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아이
“아빠!”
“왜?”
“기도하고 싶지 않아요.”
“?”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아요.”
침통한 목소리로 말한다.
요즈음 아이는 괴롭힘을 당한다.
전학을 온 아이가 날마다 아이를 괴롭힌다.
“나의 어린 시절에도 그런 철없는 아이는 있었단다.”
당한 아픔을 들려주며 참아 보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예민해진 아이는 엉뚱한 곳에서 폭발하고
집에서 반성하라는 경고를 받아 왔다.
“지난번에 Lucky Stone을 떨어뜨렸더니…….”
어린 아이에게도 고통은 싫고,
그건 불길한 일로 생각이 되는가
“믿는 사람은 그런 말 하지 않는단다.”
성경을 펴고 한 말씀을 읽어 준다.
너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너는 아직 모른다.
오직 하나님이 아신다.
그건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장래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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