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 동텄습니다. 2005년은 벌써 작년이 되었습니ㅏㄷ.
지난 한 해는 그냥 보내지 않으리라 하는 결심이 있었지만, 다른 어느 한 해가 간 것처럼 그렇게 쉬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세월이 가노라면 지난 가을의 낙엽처럼 덜썩 떨어지고 마는 것이 내인생이겠구나 생각합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좀더 의미있는 새해를 맞으면서
'이 사람처럼 !"
정체성과 삶의 목적이 뚜렷한 그리고 그 길로 묵묵히 걸어갔던 한 분을 생각합니다.
이 사람처럼 확고한 정체성을 갖고 싶습니다.
이 사람처럼 확고한 인생의 목적을 갖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 본문에서 그런 귀한 분을 만나게 됩니다.
그분의 이름은 세례 요한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세례 요한이 우리에게 보여준 그의 정체성과 인생 목적두 가지를 체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1. 정체성이 뚜렷합시다.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8)
세례 요한은 어떤 존재입니까?
1] 먼저 그는 이 빛이 아닙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나는 오실 왕이 아니다.
된 줄로 선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세례 요한의 담대함을 배웁니다.
그러면 누구입니까?
2]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입니다.
정체성이 무엇보다 뚜렷합니다.
그 빛이신 왕의 준비자라는 것입니다.
빛은 너무나 귀한 것입니다.
더구나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춘 예수 그리스도의 빛은 이 세상 무엇보다 존귀한 것입니다.
이 빛의 진가를 아는 성도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주의 영광 빛난 그 빛 내게 비춰 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 때 나의 영혼 기쁘다(488장)
빛이 가는 곳에 식물이 살아나듯이
참 빛이 가는 곳에 죄가운데 죽어가던 사람들이 소생합니다.
세례요한,
그는 누구입니까?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3] 그는 말만 증거자라는 말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증거자에 걸맞게 살았습니다.
증거하는 사람으로 합당한, 옷(약대털옷)을 입었습니다.
증거하는 사람으로 합당한, 음식(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살았습니다.
증거하는 사람으로 합당하게 목숨을 걸었습니다. 위정자 앞에 목을 내놓았습니다.
증거하는 사람으로 합당하다면, 기꺼이 화려한 삶을 포기하고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있어 광야의 사람이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어떤 옷을 입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
그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는 자였다는 그의 정체성이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랑하는 분들을 몇 차례 먼저 환송해 드렸습니다. 그 장례식장에서 그분들의 세상사는 동안의 정체성을 진지하게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전하곤 했습니다.
그를 어떤 존재라고 규정할까?
이분의 정체성은 무엇이었을까?
나아가 제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는 때가 있었습니다.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목사? 시인목사? 글쎄..........' 많이 생각해야 마지못해 몇 마디 입을 떼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 두렵습니다.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사무엘 같이 신실하게 성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세대를 감당할 신앙 용사를 길러내는 그런 목회자' 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시겠습니까?
세례 요한은 그 정체성이 너무 확실합니다.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
얼마나 시원한 모습입니까?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교향악단 지휘자였습니다. 그의 특기는 베토벤 작품이었습니다. 어느날 토스카니니는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필라델피아 교향악단을 지휘했는데 지휘하기 매우 어려운 곡인 베토벤 교향곡 9번이 순서에 있었습니다 그 연주가 어찌나 웅장하고 감동적이었는지 연주가 끝나자 청중들의 기립 박수가 그칠 줄 몰랐습니다. 토스카니니는 거듭 고개 숙여 인사했습니다. 그가 악단 쪽으로 돌아서자 단원들도 인사했습니다. 청중들의 박수와 환호는 계속됐습니다. 단원들도 웃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마침내 토스카니니는 청중 쪽으로 등을 향하여 서서 단원들에게만 말했습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두 베토벤 덕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나를 향해 환호하더라도 내가 어떤 존재인지 그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정체성 또 한 가지를 들자면,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사실입니다.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명을 주어 보낸 하나님의 특사란 말씀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을 때, 임동원 통일부장관이 대통령의 특사로 정상회담에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와 같이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특사로 하나님으로부터 이 땅에 보내심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사로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특사로 주의 길을 곧게 하였습니다.
세례요한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신인 것 같이
사도 바울은 주님의 사신이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6:20
[개역]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날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사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20
[개역]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을 전파하노라"(고후4:5)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5:9)
2. 삶의 목적을 뚜렷이 합시다.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어떤 대학생이 사랑하는 자매를 본 후, 비대한 자신의 몸무게 60Kg을 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삶의 목적이 분명하면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너무 군살이 많다는 겁니다. 삶에 군더더기가 많아서 문제입니다. 2006년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최대한 삶의 군더더기를 제거할 일입니다.
세례 요한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점은 바로 삶의 목적이 뚜렷하다는 점입니다.
그의 삶의 목적은 사람들이 참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참빛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는 하나님이 자기 땅에 오셨지만,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 위에 비추는 빛이 있었지만 사람들은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려 하시나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지만,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지만, 사람들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가 막힌 안타까운 세대 속에서 세례 요한은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이 빛을 믿도록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그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접목되도록 하는 일을 자신의 삶의 목적으로 삼은 것입니다.
요한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먼저 계신 분입니다.
그의 가리키는 목적지가 되신 분이십니다.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세례 요한이 오늘날까지 유명하고 존귀한 선지자로 존경받은 까닭은 그의 인생목적이 예수 그리스도를 잘 증거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미국 사우스 타코타주와 와이오밍주에 걸쳐 있는 블랙실스라고 하는 큰 산맥이 있습니다. 보클럼이라고 하는 조각가는 미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유명한 4분을 선택하여 커다란 바위에 조각을 하였습니다.
1927년부터 무려 14년이 걸렸습니다. 깊은 산악에 버려져서 풍상에 깎이던 이 이 바위덩어리는 그 위에 새겨진 조각품으로 인하여 일시에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바위들로 인하여 그곳이 명소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찾아옵니다.
버려져서 아무도 돌아보지 않던 바위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자랑스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왜입니까? 그 바위에 명사가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가리키는 손가락은 어떤 목적지를 향하고 있습니까?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일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삶의 목적이 분명히 새겨질 때,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2006년이 하나님의 아들을 증거하는 일에 쓰임을 받을 때, 쓸모없이 버려진 것처럼 보이는 우리 인생도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성공적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삶이 예수님 증거하는 일을 가리키고 있는 것 같이 여러분의 삶의 목적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사람처럼' 하나님 특사로서의 정체성을 간직합시다.
'이 사람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가지고 삽시다.
[성경본문]
요1:5-15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