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8 March 2015

벧후3장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자

[들어가는 날]


존 오트버그는 “The Me I Want to be"란 책에서 이런 문장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당신답게 디자인하셨다. 당신의 삶이 끝났을 때, 너는 왜 모세나 에스더 혹은 누구답게 살지 않았느냐고 물지 않으실 것이다.”

저는 오늘 이 말씀을 만나면서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를 디자인하셨구나 생각을 하며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세상,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사람을 보면서 심히 기뻐하셨던 창세기 1장을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디자인하신 세상으로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강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조심스럽게 묵상하시면서 그 세상에서 주님께서 디자인하신 나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진정한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하시고 그런 나를 위해 성숙하시고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벧후3:4-5]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은 거짓 교사의 미혹에 의하여 훼손당해왔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없다 주장하는 거짓교사들이 있어왔습니다.

[벧후3: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재림의 약속을 무시하는 사람이 그때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자유주의자들만 무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의 약속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주님의 강림도 믿지 않습니다.

둘째, 시한부 종말론자들은 재림의 약속을 어떤 시간에 적용하여 주장하여 주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도록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인 사탄은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을 부인합니다. 이 사탄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악한 영향을 받고 있는 자들또한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말씀을 부인합니다.

태초부터 시작된 길고 긴 인류 역사 가운데서 나를 볼 때, 짧은 시간을 살다 가는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인류 역사는 영원할 것처럼 보이겠지요.

사탄은 자기 손 안에 사로잡혀 있는 불신자들은 물론 하나님의 구원 진리를 믿는 성도들까지 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모습을 망가뜨리고 못생긴 그대로 영원히 살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말을 부인하게 합니다.

사탄이 참 못됐지요?

여러분, 이 속임에 속아 넘어가지 맙시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약속에 깨어 있어서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이 약속을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이미 선포한 것입니다.

[벧후3: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해 명하신 것을 우리에게 기억하도록 이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 은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마 24:34)
승천하실 때 천사가 약속하였습니다.(행 1:11; 3:20)
사도들도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굳게 믿고 전파하였습니다(살전 4:15;5:1-11;살후 2:1;벧전 4:7).

그리스도인들은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인간의 시간 개념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디자인에 있음을 인식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없다거나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거짓 교사의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은 구약성경의 '여호와의 날'과 같은 의미로 10절에서는 '주의 날'로 나타나며 주 예수 주의 강림을 가리킵니다.

주님께서 디자인하신 이 세상과 우리를 열어 하나님의 꿈을 이루시기 위해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을 기억합시다.



2. 주의 義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시다.

[벧후3:13]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근래에 한국 교회들을 온통 들쑤셔 놓은 이단 가운데 신천지가 있습니다. 그들은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이란 말씀이 좋아 그 이름을 신천지라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 교주 이만희란 사람이 이 말씀을 정욕에 쓰려고 잘못 사용한데서 나오는 겁니다. 추종자들은 이만희 교주를 우상화하는 일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벧후3: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우리 성도들은 이단이 더럽힌 신천지에 미혹되지 말고,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억하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디자인이며, 우리 하나님의 원래 의도였습니다.

첫 사람 아담에 의하여 실패한 것을 둘째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하나님의 나라, 곧 새 하늘과 새 땅을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에덴의 처음 상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 히브리어로 에덴은 “토브”였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것이니 얼마나 보시기에 좋으셨겠어요?

그러나 그 좋은 하나님의 작품이 죄로 오염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디자인을 완성하십니다.
주의 義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디자인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세상이 이렇게 좋은데요?
반문하는 분이 계십니까?
더 이 세상에서 살고 싶은 분이 계십니까?
하지만 좀 더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이 땅에서의 풍성한 즐거움들은 다음 세상 곧 새 하늘과 새 땅의 아름다움과 풍성함에 대하여 ‘맛뵈기’에 불과합니다.

주께서 강림하시는 그날이 오면,
주의 의(義)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오면,
이 땅에서 너무나 귀하고 값진 보석들도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날마다 보는 돌맹이 수준에 불과할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인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우리가 상상도, 생각도 할 수 없는 가장 아름답고 복되고 좋은 것들이 차고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만이 빛나요.
그러나 그 날에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 땅에서 수고한 모든 것은 인정받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영원한 영광으로 들어가게 될 거에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주의 영광을 위해 수고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영원한 영광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전 시대에 귀하게 쓰임을 받은 신학자, 아키발드 알렉산더 핫지라는 분이 새하늘과 새땅을 묵상하다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영원한 본향, 그리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영원히 거하게 될 본향은, 그 구조나 환경이나 조건이나 활동에 있어서 완벽하게 인간적일 것입니다. 이는 새하늘과 새땅에서 부활체를 지닌 하나님의 백성의 기쁨과 활동은 지극히 이성적이고 도덕적이고 감정적이며 자유 의지에 따라 적극적인 활동이 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라고 불리는 새하늘과 새땅에서는 인간의 모든 재능과 은사가 충분하게 사용될 것이며 사람들의 모든 감각들이 최상을 느끼며 그들의 이상들이 다 실현될 것입니다. 여전히 이성적인 존재일 것이고, 지적 호기심, 상상, 미적 감각, 거룩하고 순결한 감정과 사랑, 사회적 친분, 친구 등… 인간의 영혼을 무한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자원들이 천국에 가득 차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끝없이 노력해야 하는 무한한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새하늘과 새땅의 하늘나라는 우주의 역사와 모든 피조의 가장 절정의 꽃이며 열매일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고전 15:50-53).

그러므로 주의 義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이 세상의 짧은 여생을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대로 보내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을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정들지 마세요..
롯의 처와 같이 되면 않됩니다.
오직 주의 義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세상은?

[벧후 3:7]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벧후3:12-14]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고전 15:33-34]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의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거룩한 삶의 선한 행실 가운데
하나님의 디자인대로 살아갑시다.




'그의 약속'은 하나님 자신의 의에 근거한 약속입니다.

[사 11:3-4]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노아 시대에 대 홍수로 불경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죄악된 세상을 새롭게 하셨듯이 주께서 재림하는 하나님의 날에 온 세상을 불로 심판할 것과 더불어 하나님의 의가 영원한 집인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시킬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사 65:15-17]

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죽임당할 자가 많으리니
17.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에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위 말씀에 이어 [사66:22]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선포됩니다.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배경으로 하여 말씀하십니다.

[마 19:28]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요한 사도는 밧모 섬에 유배되어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개합니다.

[계 21:1]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이것은 하늘과 땅이 새롭게 창조되어 새로워지고 완전해짐을 알려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날'이 죄악된 세상과 피조물에 대해서는 멸망과 재앙의의 날이 될 것이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죄악과 세상의 고난을 도말하는 기쁨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우리 주님께서 강림하심을 기억하고 그분이 디자인하신 하나님의 의가 있는 새하늘과 새땅을 기대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자임과 노아 때에도 홍수 심판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인하여 온 세상은 불을 통한 심판을 받아 사라지게 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기회를 불신자들에게 알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성화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주의 의가 있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는 성도들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삶을 살 일입니다.
거짓 교사들이나 기롱자들의 미혹되고 방종하는 삶과 대조되는 삶입니다. 이런 삶은 그 기준이 세상의 그 어떤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의를 덧입음에 근거해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온전하고 거룩한 삶을 가리킵니다.

[빌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3. 주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갑시다.

[벧후3:18]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지금 당장 재림치 않으시는 것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택한 백성들이 다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게 하고자 함입니다.

[벧후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천 년이 하루 같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주의 재림이 연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의 때를 인간들의 시간 개념으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원에 비추어 볼 때 우리의 천 년은 하나님의 하루에 불과한 것입니다

재림의 주님은 더디 오시는 것이 아니라 '참으시는 것'입니다. '참으심'은 피조물을 향해 세워놓은 계획에 대해서 실행하시는 신실한 속성과 더불어 죄인들을 향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입니다. 주의 재림의 지연은 믿음 없는 자들이 보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태만이나 능력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오래 참으시는 긍휼입니다.

[벧후3:15a]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있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을 영위할 뿐만 아니라 주의 재림에 관한 소망을 잠시라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삶의 자세를 통해서만 거짓 교사들의 미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며 종말론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지금 당장 재림치 않으시는 것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택한 백성들이 다 믿고 회개하여 구원을 얻게 하고자 함입니다.
재림의 날 곧 세상 끝날에 있을 천체 변화를 생각하십시오.

자신들의 거짓된 생각과 논리로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여 실족케 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떠나게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대처하고 깨어 경계해야 함을 시사한다. 그리스도인들이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Blum)은 이런 지침을 말했습니다.

(1)그들의 활동을 미리 알며
(2)그들의 부도덕한 삶을 경고하며(2장)
(3)사도들의 메시지를 일깨우고(1:16-18)
(4)예언자들의 말씀을 통해 선포하며(2절;1:19)
(5)그런 자들에게 주어지는 심판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은혜와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소유격에 의해서 수식받고 있습니다. 이는 '은혜와 지식'의 근원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편 '자라가라'(아욱사네테)는 '자라다'(아욱사노)의 미완료로 계속적으로 자라가야함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히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는 것에만 만족하여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에 대한 지식 안에서 계속적으로 성장하여 굳세게 서서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는자가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주께서 강림하시는 그날, 주님께서 나의 삶을 보여주시면서 너는 내가 디자인한 너를 많이 닮았구나!
이 물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디자인한 삶까지 자랄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한 나에게까지 장성한 후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작품이 되어,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작품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주의 강림을 기다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벧후3:12]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벧후3:1-13]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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