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이런 글을 적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2m도 안 되는 인간이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앞에 서면 정말 초라하고 작아 보인다. 정복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산처럼 보인다.
그러나 8848인생들에게는 에베레스트 산이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었다."(최요한)
무슨 말입니까?
우리 고국이 세계 최강의 등반 강국이랍니다. 8848m의 에베레스트 산을 비롯해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을 3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엄홍길, 박영석, 한왕용이 그들인데요,
이분들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답니다. 전화번호 뒷자리가 모두 8848이라는 것이지요.
8848m의 에베레스트 산 높이를 전화번호에 새겨놓고 난공불락의 산에 도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훨씬 험한 난공불락의 어두움의 권세가 있고, 힘으로도 능으로도 넘을 수 없는 영적인 벽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8848의 신념으로 넘을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이런 우리 인생을 사랑하신 주님께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말씀을 주십니다.
1. 기도입니다.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은 하나님 군사의 필수 무장입니다.
전쟁에 나가는 사람이 전신 무장을 하고 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필수 요건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군사들은 세상 철학을 가지고 사탄과 싸울 수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군사들은 세상 이상주의를 가지고 사탄과 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군사들은 구원의 투구를 쓰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진리의 허리띠를 띄고,
평안의 매는 신을 신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군인이 전신무장만 하고 전쟁터에 나가면 위험도 없고 승리할 수 있나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었으면 위험은 없어진 것입니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었으면 저절로 보호가 됩니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었으면 방심해도 됩니까?
로이드 존스는 에베소서 강해에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었을지라도 패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을지라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것으로 영적 전쟁이 끝난 것으로 알고 그냥 그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있다면 심히 위험한 사람입니다.
골리앗이 당대 최대의 용장이요 전신갑주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을지라도 어린 소년 다윗 앞에 무너질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전쟁터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자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자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자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라"(엡6:10)는 말씀대로 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질 수 있습니다.
새벽 미명에 일어나 기도하신 우리 주님께서 밤이 ㅤㅁㅏㅊ도록 기도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약하고 영적으로 무지한 것을 아셨기 때문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해야합니다.
박지성 선수에 이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이청용 선수는 26일 밤 버밍엄 시티전에서 후반 41분 아크 정면서 매튜 테일러의 프리킥이 우측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볼을 받아 두번의 볼 트래핑으로 수비수 2명을 제친뒤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어 2-1 결승골을 작렬시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이 골로 인하여 크게 메스컴의 조명을 받은 이청용 선수가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어제 영국에 도착해서 오늘 경기를 관전하셨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직접 관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모님의 기도 덕분에 데뷔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국에서는 프로 야구에 KIA 타이거즈라 야구팀이 24일 200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팀은 2007년 꼴찌였고, 작년에는 꼴찌에서 두번 째인 6위에 그쳤던 팀이었습니다.
그런 KIA가 올 시즌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페넌트레이스 우승,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이런 기사야 심심치 않게 보는 기사이니 별로 놀랄 것 없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한 줄 기사가 눈에 띕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조호 단장은 하루도 안 빼놓고 나가는 새벽 기도로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모든 일에 기도하는 것이 옳습니다.
2] 무시로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 기도하란 말씀입니다.
기도는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기도가 없어도 되는 시간은 없습니다. 기도가 중단되는 사건을 우주공간에 버려진 사건에 비유한 사람도 있습니다.
기도는 호흡이요 생명줄입니다.
3] 성령 안에서 기도할 일입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기도의 진수입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기도의 생명입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기도의 핵심입니다.
왜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가 기도의 진수요 생명이요 핵심입니까?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현실은 우리 힘으로 극복할 만큼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난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롬8:16)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8:23)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 지니라.
그렇습니다.
고난이 있고 완성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왜 입니까?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으로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시느니라"(롬8:26-27)
이것이 성령으로 기도하는 우리의 이유입니다.
기계적이고 외형적이고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신령한 방법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4] 깨어서 기도할 일입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눅 21:36).
깨어서 기도하지 못하였던 제자들이 그 역사적인 밤에 얼마나 어두움의 권세들에게 낭패를 당했는 지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인내를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롬 12:12; 골 4:2).
5]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합니다.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들에게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병(암)에 걸릴까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업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대인관계에서 걱정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이런 역경을 극복할 선이 없습니다. 생명도 능력도 없습니다. 당연히 복 받을 자격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악합니다.
우리는 무능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좋은 선이 다 있습니다. 생명도 능력도 해결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나아가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합니다.
6]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여야 합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성도라 불리는 모든 이들
을 위해서 그들의 기도와 관심사를 확대시킬것과 그들과의 연합을 통해 열매를 맺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1:15;3:18,
7]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복음 전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 제목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전한 십자가 복음은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었고,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더구나 바울 사도는 말씀을 전하는 일에 유창한 언변이 없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0:10]
저희 말이 그 편지들은 중하고 힘이 있으나 그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말이 시원치 않다 하니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분명하게 기도제목을 거듭 부탁합니다.
[에베소서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에베소서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화]
그의 어머니는 옥 목사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신 분이다. 옥 목사는 어머니가 많이 못 배웠기 때문에 의심하는 법 없이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신 것 같다고 술회했다. 소학교 1학년 때, 강압에 못 이겨 신사참배를 한 후 집에 돌아와 우는 자신을 붙들고 예배를 드리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고한다. 옥 목사는 자친(慈親)께서 그의 신앙생활을 처음부터 지켜보시며 60여 년 동안 새벽마다 기도해주셨음에 감사한다.
이렇게 보면 기도란 일의 모두를 하나님이 하시고 마지막 승리의 깃발을 꽂는 하나님의 손길에 참여하는 사건입니다.
2.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입니다.
23절]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1]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만 오는 사랑입니다.
제네바의 피에르 렌치니크 박사는 <고아가 세계를 주도한다>라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 글에서 인류 역사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 300여 명을 분석해보니 고아가 많았다고 합니다. 알렉산더, 시저, 루이 14세, 조지 워싱턴, 나폴레옹, 사르트르, 루소, 데카르트, 파스칼, 공자 등이 모두 고아였습니다.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이스라엘 건국의 어머니로 불리는 골다 메이어도 고아였습니다.
어린아이의 삶에서 부모의 상실만큼 큰 시련이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도 고아가 세계를 주도한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역경이 인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역경을 돌파해가면서 얻게 되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스위스의 의사이자 정신의학자인 폴 투르니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슬픔이 크면 클수록 그 슬픔이 만들어내는 창조적 에너지는 더 크다.” 그렇습니다. 역경은 파괴적이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창조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역경 속에서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이훈)
성경에 고아를 위하는 하나님의 소원을 만납니다.
역경 속에 있는 고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아와 같은 인간에게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온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2]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입니다.
모압과 암몬 군대의 강렬한 공격 앞에서 여호사밧 왕은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의 전 새 뜰에서 기도드립니다.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의 신(성령)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습니다.
평안할 수 없는 가운데 평안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20:15b)
여호사밧을 백성들 가운데 서서 외칩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왕은 온 백성에게 외치게 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시도다."
왕은 시험 중에서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다"(고후10:13)
3.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4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주체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입니다.
[예화]
짐 베커란 분이 'I was wrong'(내가 틀렸었다 짐 베커 지음 / 김재일 옮김 / 504면 / 값 12,000원 / 2009년 9월 1일 발행 / 지혜의일곱기둥 펴냄)이란 책을 냈습니다.
그는 '200개의 TV 방송, 800개 이상의 케이블을 통해 보는 인스피레이셔널 TV네트워크 PTL(Praise The Lord) 방송의 회장이었으며, TV 제작 센터, 자체 위성 시스템, 24시간 프로그램의 감독, 'PTL클럽'·'짐과 타미쇼'·'짐 베커' 등 쇼프로그램의 호스트, 수천 명이 참석하는 헤리티지 빌리지교회와 선교회 담임목사…….' (261쪽)였습니다.
그는 10,247,933.884평방미터(310만 평) 규모의 헤리티지 USA의 대표로 70~80년대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목회자였습니다.
그런 성공적인 목회자가 1989년 헤리티지 USA 건설 과정 중 공금 유용 혐의로 45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그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짐 베커는 그 감옥이란 곳에서 완전히 주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이제 그는 감옥이 하나님의 은총이라 고백합니다. 화장실 청소하는 시간이 내 속의 누더기를 깁는 시간이었고, 내 속 교만의 오물들을 청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짐 베커는 후에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을 혼동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여러 유명한 세상 직함들이 그들이 하는 '하나님의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틀렸었다'란 책을 적고 있습니다. 그의 간음, 동성에 의한 성추행, 이혼 등 목사가 그리 들추기 힘든 부분까지 오픈하면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일에만 몰두하다 잘못 길을 간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다. 일보다는 하나님을 향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1885년 부활절 첫 번 선교사로 제물포에 내린 언더우드 목사는 당시 우리 상황에 절망한다.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둠뿐입니다. 흑암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 왜 묶여 있는지도 모릅니다. 고통인줄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하고 화부터 냅니다.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황무지에 서서 우리가 서양귀신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가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습니다. 예배당도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이 절망적인 민족이 어떻게 복음화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기도하되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평안과 믿음이 있는 사랑을 한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설교할 성경본문]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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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 보통 병원의 뒷자리 숫자는 7575(치료치료), 택배서비스는 8282(빨리빨리), 장례식장은 4444, 이삿짐센터는 2424, 세탁소는 8939(빨구삼구), 치킨집은 9292, 치과는 2875, 안경점은 1001, 영어학원은 0582, 부동산업체는 8949, 건설업체는 0404이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세속적인 성공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9191이나 0691은 대부분 교회가 애용하는 전화번호 뒷자리 숫자이다. 이것을 보더라도 숫자가 단지 숫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 숫자를 선택한 사람의 소망과 인생관이 거기에 담겨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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