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는 1장으로 된 성경입니다. 그것도 25절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루터는 빌레몬서를 가르쳐"기독교의 사랑의 진수가 담긴 책이다"했습니다.
칼빈은"그리스도의 용서가 꽃처럼 피어있는 책"이라 했습니다.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성경의 큰 주제입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이었습니다.
빌레몬은 좋은 신앙인이었지만 오네시모는 종이라는 사실만으로 견딜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그 매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빌레몬 집에서 탈출을 감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 이 오네시모를 복음으로 새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매임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1 .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소원을 품은 자 안에서 시작됩니다.
1) 빌레몬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 바울 사도의 사랑을 받는 믿음 동역자였습니다.(1) - 바울 사도가 빌레몬을 생각하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은혜와 평강 있기를 말"하는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3-4)
- 집에 가정 교회를 열고 압비아 자매, 아킵보 형제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있었습니다.(2)
-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과 믿음, 그리고 믿음의 교제가 좋다고 알려진 분이었습니다.(5-6)
- 성도들은 그로 말미암아 마음에 평안함을 얻었고, 바울 사도는 그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2) 오네시모는 매임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싶었습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 신분이었습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종 신분에 머물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네시모는 매임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빌레몬의 집에서 종의 신분에 만족하지 않았고, 매임으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는 오네시모에게서 아버지의 품을 떠나 세상으로 나아간 한 사람을 생각하게 됩니다
탕자는 아버지로부터 독립하기를 원하여 재산을 분할받았습니다.
그 재산을 세상에서 탕진하고 돼지 우리에서 쥐엄 열매로 목숨을 연명하게 됩니다.
빌레몬의 매임으로부터 떠난 오네시모를 보거나, 아버지로부터 떠나 탕자의 모습은 성공적인 스토리라고만은 말할 수 없습니다.
3] 오네시모의 자유는 매임으로부터 자유하고 싶은 소원에서부터 움이 틉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매여 살아갑니다.
재물에 매여 살아가는 사람을 만납니다.
육신의 정욕에 매여 살아가는 사람을 만납니다.
안목의 정욕 매여 살아가는 사람을 만납니다.
이생의 자랑에 매여 살아가는 사람을 만납니다.
일생을 매여 종노롯하는 매여 살아가는 사람을 만납니다.
[갈4 ;8-9]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2.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1] 오네시모는 스스로 매인 자인 바울 사도를 만났습니다.
종이던 오네시모는 빌레몬을 매인 사슬로 생각했고 그를 떠났습니다.
아버지의 집을 탕자와 같이 그는 모범적 맏아들과 같은 빌레몬의 집을 뛰쳐 나왔습니다.
그런데 로마에서 그는 또다른 매인 자를 만납니다. 그는 바울 사도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이란 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도는 자신의 갇힌 신분을 최상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는 일에 대하여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갈라디아서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오네시모는 자유를 찾아 빌레몬에게서 탈출하였지만, 더 고상한 자유를 위해 스스로 자유를 포기하고 오히려 사랑의 종이 된 바울 사도를 만났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오네시모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특별한 사람 바울 사도를 그를 위해 준비하셨습니다.
에디오피아 내시를 위해 빌립을 예비하셨듯이 한 특별한 사람 바울 사도를 그를 위해 준비하셨습니다.
룻을 위해 보아스를 예비하셨듯이 한 특별한 사람 바울 사도를 그를 위해 준비하셨습니다.
[히브리서 2:15 ]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그는 바울을 만나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빌레몬에게서는 자유하고 싶었지만,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종이 되었습니다.
무익한 그가 유익한 자로 변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심장 같은 심복이 되었습니다.
사랑 받는 형제가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을 만난 오네시모는 변화되었습니다.
[빌레몬 1:10-11]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오네시모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그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옥중에서 바울 사도를 만났고,
바울 사도로부터 생명의 복음을 듣게 됨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오네시모는 거듭난 후에 빌레몬에게 무익하였던 옛사람을 접고, 바울 사도에게 유익한 인생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누가 이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도망치고 무익한 불충성한 오네시모로 하여금 바울 사도를 만나게 함으로 복음을 듣게 하시고
복음 안에서 거듭나게 되어
바울 사도에게 매우 유익한 사람으로 변화가 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와 같이 무익한 인생을 끊임없이 찾아가시고 문을 두드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납니다.
아담이 범죄한 후 나무 사이에 숨었을 때 하나님은 아담을 찾아오셨습니다.
야곱이 아버지와 형님 에서에게 덕스럽지 못한 일을 하고 고 고향을 탈출하고 있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찾아오셨습니다
모세가 애굽인을 쳐죽이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지만 하나님은 40년이 지난 80세가 되어서도 그를 찾아가시고 모세를 부르십니다.
99마리의 양을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처럼, 하나님께서는 잃은 양을 찾으십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객지에서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돼지의 쥐엄 열매를 먹을 수밖에 없는 신세로 전락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문앞에 서서 그를 기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탕자라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예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가장 가혹한 차별대우를 받았던 사람은 조선시대 백정이었을 것입니다. 백정들은 기와집에 살지 못하게 하였고 비단 옷도 입지 못하게 하였으며 공부도 못하게 했으며 항상 허리를 구부리고 다니도록 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무엘무어 선교사는 양반과 상놈의 구분 없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면서 고종황제의 주치의인 의사 에비슨과 함께 백정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백정 가운데 처음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박성춘이었습니다. 그는 종의 신분에서 자유인의 신분이 되었고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왕에게 탄원하여 1895년 6월 6일 백정의 신분이 완전히 철폐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박서양은 1908년 세브란스 의과대학 1회 졸업생, 일곱 명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3.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형제의 용서를 통해서 완성됩니다.
바울사도는 오네시모를 옥중에서 전도하여 믿음의 아들로 삼았읍니다.
오네시모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께나 바울 사도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처리해야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의 주인 빌레몬과의 문제입니다.
로마에에는 6천만명의 노예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노예가 도망을하다 잡히면 죽음과 같았습니다.
도망자를 뜻하는 첫글자 F자를 빨간인두로 이마에 낙인을 찍었습니다.
주인의 용서가 있어야만 죽음을 면했읍니다.
바울 사도처럼 오네시모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오네시모가 자신에게 행한 불의와 빚진 것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오네시모에게 자유와 용서를 주고, 자기처럼 헌신한 오네시모를 그리스도의 종으로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네시모 안에서 행하신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용서
기득권 포기
하나님의 도구로 올려드림
사도를 위해 숙소를 마련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요 사도를 기쁘고 평안하게 하는 일입니다.
결코 이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것 같읍니다.
빌레몬서의 기록목적은 빌레몬에게 도주한 노예 오네시모를 관대하게 용서하라는 바울의 요청입니다.
맡아들이 탕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처럼 난제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당시 노예란 용서를 받을 만한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베디우스 폴리오라는 사람이 노예를 어떻게 다루었는가 하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한 노예가 수정으로된 술잔쟁반을 안뜰로 나르다가 그중 하나를 떨어뜨려서 깨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 주인 폴리오는 즉시 그를 뜰 중앙에 있는 연못으로 집어던져 버리라고 명령을 했읍니다.그 연못에 사나운 악어들이 그를 갈기갈기 찢고말았습니다".
이런 신분의 대상을 비록 신실한 기독교인이라지만 용서하고 형제로서 받아들인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빌레몬에게 간곡히 권합니다.
[빌레몬서 1:17-21]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우리는 이 준엄한 말씀 안에서 우리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하나님의 용서를 만납니다.
[마무리하는 말]
꽃 중에도 안개꽃이 있습니다. 안개꽃은 언제나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꽃이 아름답다 해도 안개꽃이 뒤에서 받쳐줘야 그 꽃이 훨씬 돋보이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 속에서 믿음의 교제를 통해서 기쁨과 위로를 얻으려면 안개꽃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 혼자 있을 때 보다 여럿이 어우러져 있을 때 나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드러날 때 더욱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성경 전체의 주제입니다.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소원을 가진 자 안에서 시작됩니다.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임으로부터의 자유는 형제의 용서를 통해서 완성됩니다.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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