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8 February 2015

마가10:1-12 소중한 선물과 한 인격체를 이루어라

[들어가는 말]

세상 사람들에 있어서 언제 부부관계가 단절되는가?
부부가 등을 돌리게 되는 경우는 언제인가?

관계가 상호적이지 못할 때,
육체적인 접촉이 없을 때,
한쪽이 의사전달을 못할 때,
한쪽이 제몫의 짐을 지지 못하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부부 상담을 곧잘 하시는 분이신데요. 그분의 경험담은 간단합니다.

    시부모를 모시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경황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떤 부인에게 그분이 권한 상담 내용은 간단합니다.
밤 10시 전에 가정사를 다 마쳐라.
그전에 아이들도 모두 재워라.
그리고 밤 10시 이후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남편 곁에 있어라.
부부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짐으로 가정의 아픔을 치료할 수 있었답니다.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를 쓰는 어떤 부인에게는 돈버는 일도 좋지만 화장좀 하세요. 좋은 옷좀 사입으세요. 함께 휴가도 좀 가시구요. 그 말로 인하여 그 가정의 위기가 극복이 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세상 부부관계라는 것이 대게 이런 정도의 수준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런저런 일로 정 부부관계가 안될 때는 헤어지라 했어요. 그러나 이혼증서 정도는 반드시 챙겨주어라 했지요. 쉽게 말하자면 약한 여자에게 이혼 이후에 최소한의 배려를 해주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좀 다른 말씀으로 권하셨습니다.

    5-9절까지 한목소리로 봉독하시겠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이렇게 말씀하신 주님의 중심이 무엇이겠습니까?


1. 부부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1] 결혼의 출발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일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하나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결혼을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성도들에게 있어서 결혼은 소중합니다.

선물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그 선물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선물을 감사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그것은 자유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결혼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위해서 깊이 생각하셔서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일이란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결혼을 부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저버렸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이 깊이 생각하셔서 주신 선물을 포기한 일입니다.

자신에게 유익한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회 성도 여러분,

결혼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일임을 믿으십니까?
                        ======

 2.  부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물질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자녀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직장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부부는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가장 근본적인 선물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있기 전에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첫 사람 아담은 그에게 허락하신 아내를 보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이는 내 살 중의 살, 뼈 중의 뼈'라고!

아내의 존재란 살 중의 살과 같고 뼈 중의 뼈와 같습니다.
살 중의 살, 뼈 중의 뼈'와 같은 존재가 아내인 것입니다.

아내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지요.

저는 요 며칠 동안 왼쪽 무릎이 좀 아팠는데요. 얼마나 불편한 지 모릅니다.
기도할 때, 저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렇게 할 수가 없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산보하며 묵상하는 시간을 사랑하는데 그 시간이 지장이 많아요.
아, 무릎이 좀 불편해도 이렇게 불완전해지는구나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하물며 뼈중의 뼈와 살 중의 살이 없으면 그 손실은 막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내를 잃고 살 중의 살을, 뼈 중의 뼈가 무너져버린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을 포기하는 셈입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이란 사실에 동의하십니까?

그 선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에게 맡겨주신 부부는 내가 좋아하는 선물은 아닐 수 있어도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감사해야 할 줄 믿습니다.

좀 우스꽝스런 질문을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그 선물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헌금을 한 적이 있습니까?

자신의 건강을 위해 그토록 많은 생각과 수고를 하는 사람들이니
자신의 남편과 아내를 위해서도 무엇인가 구체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입니다.

무디는 성령의 열매를 사랑으로 풀었습니다.
나는 믿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부부간에 이런 성령의 열매를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쁨은 신바람난 사랑
평화는 평안한 사랑
오래 참음은 견디는 사랑
친절은 사람 앞에서의 사랑
선함은 행동하는 사랑
믿음은 전장에서의 사랑
온유함은 배우는 사랑
절제는 훈련하는 사랑

이런 사랑의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선물을 바로 인정하는 지름길입니다.



    3. 부부는 한 인격체입니다.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한 몸이 될지니라는 말씀은 부부의 전인격적 결합의 중요함을 말씀하심입니다
부부의 전인격적인 결합은 너무 중요합니다.
얼마나 중요하였으면 그 부모를 떠나라고 하셨겠습니까?
이는 부모님께 불순종하라는 말씀이 아니거든요.
부모의 인격에서 분리하라는 말씀이예요.
대신 부부가 한 인격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하나의 전인격적인 일체가 되라는 명령입니다.
사람이 나누지 못할 짝은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짝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전인격적인 짝이란 점이 중요합니다. 전인격적인 짝이 바로 부부입니다.

     몸을 하나로 하고 살아가는 많은 부부들이 인격은 따로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결혼하여 얻는 유익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유익이 있습니다.
성적인 만족이 있습니다.
심리적인 안정이 있습니다.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의 진정한 일체는 전인격적으로 하나를 이루는 것입니다.

"저 신 상품 한 번 사  볼까?"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예요? 더 필요한 게 없다고 했잖아요!"
"당신이 좋아할 것 같아서 그랬지."
"난 저런 건  싫어요. 와서 줄이나 서요"

당신 남편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면 놓아주세요. 저런 남자 사랑해보고 싶은 여자가 한 둘이  아닌 걸요."

우리 모두는 배우자를 더욱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린다 라일리)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전인격적인 하나가 되어 있는가?
경제적으로 유익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부부라 생각하지 마세요.
성적인 만족이 있으니까 우리는 성공적인 부부라 생각하지 마세요.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으니까 성공적인 부부라 생각하지 마세요.
자녀가 이만큼 잘 자랐으니까 성공적인 부부라 생각하지 마세요.
인격이 하나가 되어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격이 분열되어 있으면 환자입니다.
부부가 인격에서 하나가 되어 있지 않으면 환자입니다.

다음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부부 십계명이란 것인데요.
인격의 일체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조그만 예가 될 수 있을까 하여 인용합니다.

멋진 남편 10계명

1 아내가 하는 모든 일에 마음 다해 관심을 가져라
2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을 잊지 않고 축하해 주라
3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정성스레 가꾸는 원예사 같아라
4 주부로서의 아내의 자리를 존중해 주고 고마워하라
5 집안의 모든일에 대해 아내와 대화하라
6 진실로 아내의 마음에 상처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한 걸음 또 한걸음 아내에게 양보하라
8 집안에서 일어나는 살림살이 문제는 아내에게 맡기라
9 아내의 취미생활을 존중해주며 ,재능을 적극 키워주라
10 늘 아내를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스럽게 감싸주라



멋진 아내 10계명

1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꾸밀줄 아는 재치와 근명성을 지녀라
2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되 남편의 식성을 유의하여 정성껏 만들어라
3 혼자서만 말하지 마라 남편에게도 할 말이 있으므로 말 할 기회를 줘라
4 다른 사람앞에서 남편의 결점을 늘어놓거나 지나치게 자랑하지 말라
5 남편에게 꼭 따져야 할 일이 있을때는 그의 기분 상태를 파악하라
6 남편 혼자만이 쉴 수있는 시간에 집안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지 마라
7 중요한 일을 결정할때는 남편의 뜻을 존중해 주고 기쁘게 따르라
8 남편의 수입에 감사하며 절제 있게 살림을 꾸려 나가도록 하라
9 모든 일에 지혜로운 생각과 항상 참을성을 가져라
10 하루에 두번 이상 남편의 좋은점을 발견하여 활력을 갖게 하라  


이혼은 둘이라는 사고에서 출발합니다.
이혼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 되지 않은 인격체로 살아가는 부부가 우리는 이혼하지 않았다고 자만하는 것은 더욱 이혼한 부부 이상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하나되지 않은 인격체는 이혼하여 따로 사는 사람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성도 여러분,

현실적인 필요를, 이기심을 채우기 위해 결혼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인격이 하나된 부부가 되기 위해 이제 죄된 허울을 벗어야 할 때입니다.

게리 스몰리의 질문을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

부부간에 조용한 시간을 내어 한번 나누어보셨으면 해서요.

당신은 상대방이 어떤 일을 해줄 때 가장 행복하고 힘이 납니까?
만일 당신이 마술사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다면 상대방의 어떤 점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까?

솔직담백한 답을 나눔으로 행복한 부부의 길을 찾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한 인격체를 이루는 일에 관심과 기도를 모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이혼이 팽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혼율이 50%를 넘어간다는 신문보도를 대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이혼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혼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또한 이혼하신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사정을 듣노라면 이혼할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더우기 젊은 남녀 청년들의 사고와 생활양식을 대하면서 이혼율 50%란 터무니없는 숫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아주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비해서 인내하거나 손해보는 일들은 하기 힘들어 합니다.
이타적이기보다는 이기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
전체보다는 개인주에 더 익숙한 젊은이들!
그들이 인내가 필요한 결혼생활의 지속보다는 이혼을 택하는 것이 훨씬 쉬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혼을 남의 일로 치부하고 그런 아픔을 당한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돌을 던질 수도 없거니와 던져서도 안됩니다.
누구나 그런 입장과 상황에 설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겸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성경에서는 이혼문제를 구원과 연결시키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 우리는 주님의 말씀 앞에서 결혼의 숭고한 의미를 묵상하고 그 앞에 순종하는 자의 복을 받기 원합니다.

    "잊을 수 없는 사랑 이야기"란 책에 보면, 로버트슨 맥퀼킨 교수는 아내 뮤리엘이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습니다. 오랜 병마로 고생하는 아내를 24시간 돌보기 위해 그는 콜롬비아 바이블 칼리지 학장직을 사임하였습니다.
    아내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부분들을 채워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결혼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믿으십니까?
부부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임을 인정하십니까?
부부의 가장 귀한 목표인 한 인격체를 이루기 위해 어떤 기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주님께서 오늘 우리 안에 이런 선한 열매를 심어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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