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출렁거리는 초여름의 밀밭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결실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 모든 아름다움은 땅에 떨어져 썩어간 밀알들의 결실입니다.
밀은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습니다. 봄 날 들판 가득히 출렁거리는 밀밭을 바라보면서 감동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땅 속에서 썩어간 밀알들의 아름다움을 밀밭으로 형상화한 것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바로 한 알의 밀알로 십자가에서 썩어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주님의 희생을 우리 삶 속에 실현하는 성도들의 삶을 통해 나타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 나타나는가를 깨달아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 나라는 섬기는 삶에 나타납니다.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누가 크냐?
야고보와 요한의 바람은 물론 모든 제자들의 바람이기도 했습니다.
제자들 바람은 바로 첫째 되는 것!
섬김을 받는 위치에 서기를 원했습니다.
섬김을 받는 자리에 서는 삶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십자가를 지시고 인류에게 구원을 줄 수 있을까 염려하고 계시는데 그들은 그 숭고하신 주님 앞에서 우월의식과 이기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섬김 받는 삶을 동경합니다.
자녀들이 섬기는 자가 되길 원하는가 섬김을 받는 삶을 원하는가 부모님들께 묻는다면 대부분이 섬김을 받는 자녀에 표를 던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수건을 동이고 섬기는 자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의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1-12)
첫째가 되려는 정신
섬김을 받으려는 정신을
옛사람에 속한 사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섬김을 받으려는 옛 사람에 속한 사고를 굿바이하고
섬기려는 새 사람에 속한 정신을 삶에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박호근 목사님이 쓰신 굳 바이 정신으로 살아라는 책에 보면,
"Good bye!"는 "God be to you!"의 준말이랍니다.
그는 "하나님이 당신과 동행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굿바이 정신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섬기는 삶은 이 시대에 왕따 정신입니다.
"왕 되신 주님을 따르는 정신"
바로 이것이 섬기는 정신입니다.
우리에게 섬기는 종의 정신이 뿌리를 내렸는지 아니 내렸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론 새니(Lome Sanney)란 분에게 제자훈련을 받은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그리스도의 참된 종이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자네가 종취급 당할 때, 자네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보면 알 수 있네."
'네가 나를 무시해?'
화를 낸다면 아직 종이 되지 못한 것이지.
그러나
'그래 맞다. 나는 주님과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람들의 종이다. 나를 밟아라. 기꺼이 당하겠다.'
자존심과 무시당하는 굴욕감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종이 되었다 할 수 있지.
2.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를 받아들이는 삶에 나타납니다.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어린아이들이 오는 것을 막았습니다.
아무리 많은 아이들이 올지라도 아이들이 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사역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미성숙한 어린아이들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보다 성숙한 어른들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가 내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 하셨습니다. 주님 이름으로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바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어린이는 순수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귀히 여기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귀한 점은 어린 이이들 안에 성장 가능성과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린이는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귀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
아름다운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어린아이에게 하루 한 번씩 네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결코 혼자서는 걷지 말라"(셈 레벤슨)
영적 성장이 필요하면 경건이 시간을 갖고 눈물로 씨를 뿌리면 됩니다.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일과시간에 성경을 보면 안됩니다. 남들보다 한 시간 일찍 와서 성경을 보고 남보다 늦게 퇴근하면서 자신의 일에 관련된 책들과 어학을 준비하라
눈물을 뿌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5-6)
영적 성장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건의 시간과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영적 성장은 씨줄과 날 줄을 얶어 융단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 성장은 시간과 경건을 만나면 아름다운 신앙으로 성숙해 갑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2-14)
또한 어린이는 변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변화시켜 사용하십니다.
야곱을 이스라엘로 변화시켜 사용하셨습니다.
모세를 온유와 겸손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사용하셨습니다.
시몬을 베드로 되도록 변화시켜 사용하셨습니다.
사울을 바울로 변화시켜 사용하셨습니다.
이 시대엔 여러분과 저를 변화시켜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변화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서 우리는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주 예수 내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예수 내 맘에 오심
어린 아이처럼 자라기를 원하십니까?
어린 아이처럼 변화되기를 사모하십니까?
내가 변화되는 일에 즐거움을 찾는 사람은 남의 변화에도 기쁨을 갖습니다.
3. 하나님 나라는 작은 자를 소중히 여기는 삶에 나타납니다.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신아이 이루어진다,
세상 사람들은 큰 것을 좋아합니다.
캐나다에도 세계에서 제일 큰 무엇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CN Tower가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자랑합니다.
Yinge St.는 세계에서 제일 긴 St.라고 누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 대형 지상주의 속에는 작은 것을 경시하는 마음이 들어있습니다.
사람들도 작은 자들은 무시합니다.
작고, 돈없고, 빽없고, 볼품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합니다.
그런데 놀라웁게도 세리와 창기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작은 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의 부부는 여러 마리의 닭을 직접 길렀습니다. 그런데 닭이 낳은 알은 반드시 돈을 받고 팔았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반드시 돈을 지불해야 그 달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돈을 너무 밝히는 수전노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묵묵부답 그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알려진 사실은 그가 판 달걀의 판매금이 두 사람의 과부를 돕는 일에 쓰여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과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기를 요구하십니다.(스펄젼)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성경본문]
30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쌔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그 한 분이 없으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로렌스 강물도 서러울 수 있다
그래
그 한 분이 없으면
그렇게도 사랑스런 백합까지도
고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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