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첫 사람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사명을 상실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에덴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게 하는 그런 사명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고난을 당하심으로 죄 문제를 해결하셨을 때, 맨 먼저 인간의 사명을 회복하셨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인류의 사명을 회복하러 가시는 모습을 그림처럼 보여주고 계십니다.
1. 주님께서는 두 제자에게 하나님의 사명을 알려 주셨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만세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대관식을 갖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름이 나타나지 않은 두 제자가 있습니다.
그들은 오늘이 얼마나 인류사에 중요한 날인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무슨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시는 지 잘 알 지 못합니다.
그들이 주로 섬기는 예수님께 어떤 일이 있어야 하는 지 모룹니다.
왕의 신하와 같은 그들은 이 복된 날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릅니다.
자기의 사명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자로 주님을 따라왔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올라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 역시 비장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무의미한 인생에 주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주님께서 제자 중에 두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아름다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할 일을 알려주시고 그들을 보내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려는 구속 사역에 사용하시려고 저들을 부르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실 때, 파트너를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 못할지라도
이름 하나 내놓을 만한 변변하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함께 일할 동역자를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손이 되고 하나님의 발이 되어 일할 한 사람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실 일이 있으셔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순종하여 갈 바를 모르고 하나님께서 지시한 땅으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이가 드신 분도 파트너로 부르십니다.
모세 또한 하나님의 파트너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도 맡기실 사명이 있으셔서 미디안 광야에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애굽왕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내 민족을 보내라.
하나님을 섬길 백성들을 출애굽하도록 모세는 하나님의 특명을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궁궐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훈련시켜서라도 하나님의 파트너로 부르십니다.
다윗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파트너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왕국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왕국에서 하실 일이 있으셨기에 그를 왕으로 기름 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 목동이라도 하나님의 파트너로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놀랍게도 예수님을 대적한 원수 바울을 파트너로 부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이루실 이방인 선교 사역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향해 칼날을 세우고 다메섹을 향해 진격해 가는 바울을 붙드셨습니다. 다메섹 도상까지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파트너를 호의적인 사람만 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비호의적인 사람일지라도 부르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원수일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면 파트너로 부르십니다.
베드로 또한 하나님의 파트너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삼으시기 원하셔서 세 번이나 부인하고 떠난 베드로를 디베랴 바닷가까지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부라 할지라도 그를 세 번이나 부인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원하시면 파트너로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하실 일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저를 찾아오십니다.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가 어떤 신분인가
우리가 얼마나 나이가 많은가
우리가 어떤 약점을 가졌는가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어떤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시는가와
우리를 향한 어떤 중심이 있으신가라 중요합니다.
윌리엄 케리는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명을 아멘으로 받아들였을 때, 그는 19세기의 선교 역사를 새롭게 쓰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나를 이 시대에 하나님의 파트너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중심을 이해하십니까?
주님의 부르심을 감사하시고 사명을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2. 주님께서는 그들의 길을 인도하심으로 사명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명을 주어서 제자들을 보내실 뿐만 아니라
제자들의 가는 길을 구체적으로 인도하심으로 저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섰는 사람 중 어떤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그 제자들을 마을에 가도록 명하고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할 일을 정확히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을에서 당할 어려운 상황해서 해야 할 말까지 전해주십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과 함께 마을에 가서 해주신 말씀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인도하심대로 잘 감당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을 연약함 가운데서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사명을 감당한 수 있도록 그 길에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는 때로 실수를 범했습니다.
기근이 나서 애굽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애굽에서 아내 사래를 누이라 하여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습니다.
하갈을 첩으로 취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혼란스럽게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하셔서 아브라함 안에 두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자를 부르실 뿐만 아니라 사명자가 실수를 범할지라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그의 인생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모세에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 보내시고 광야 40년 동안 그 백성을 인도하실 때에 모세는 완벽하게 사명을 수행한 것은 아닙니다.
모세는 끊임없이 원망하며 불평하는 백성들로 인하여 때로 흔들렸습니다.
모세는 그 사역을 그만 두고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생명을 가져가 주십사고 호소한 때도 있었습니다.
분노로 인하여 치를 떨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끝까지 붙들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다윗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인도하셨습니다.
다윗을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사명을 맡기셨을 때,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철저히 체험했습니다.
다윗에게는 많은 위기가 있었습니다.
사울에게 쫓길 때도 있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에게 쫓길 때도 있었습니다.
부하 우리야의 아내를 범함으로 영적인 위기 가운데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변함이 없었던 사실은
여호와께서 그의 목자가 되셔서 그로 부족함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이 그와 함께 하심으로 그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바울을 온갖 위험 가운데서 인도하셨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의 인생에 이런 사명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수많은 고난 가운데 떨어졌습니다.
짐승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도적의 위험과
동족(유대인)의 위험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와 함께 하심으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 곧 주 예수께 받은 사명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려 함에는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노라.
이런 고백을 담담히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그로 하여금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붙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를 기도 가운데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부르셨을 때, 그는 한없이 연약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사람을 낚기는커녕 사람을 쫓아내는 결점 투성이 인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같이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 듯한 사람을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감옥에 갇혔을 때, 기도하는 교회를 통해 옥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기도하는 베드로에게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에 인도하셔서 세계 선교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를 사용해서 그 콧대 높은 유대인을 꺾으셨습니다.
그 방대한 로마제국을 점령해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맡기실 뿐만 아니라,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분, 인도하시는 분이 계심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34:7+9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회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3. 맡겨주신 사명에 즐거이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는 말씀에 그들은 순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주님 말씀만 믿고 맞은 편 마을로 간 두 제자들입니다.
그들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가운데 나아갔지만 예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비밀을 누릴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 주님을 모시는 일에 앞장섭니다.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참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입성식을 아름답게 거행하였습니다.
그들의 생애가 이렇게 아름답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감격이었습니다.
나귀의 주인도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에 귀히 쓰임을 받았습니다.
나귀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주께서 쓰시겠다는 말씀에 선뜻 내어 놓음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온전히 이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나귀를 주님께 선뜻 헌신한 그 주인만이 아는 비밀이 되었습니다.
두 제자가 받은 은혜는 메시아의 입성식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되었습니다.
이름이 나타나지 않은 두 제자의 순종은 전후 무후한 이 성대한 에시아 입성식을 온전하게 이루었습니다.
8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기다리고 대망하던 메시아의 입성식이
이름 없는 두 제자와
선뜻 나귀를 내 놓은 나귀 주인과
저들의 헌신에 전염된 무리들의 순종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겸손하고 충성된 파트너를 찾고 계셨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주기철 목사님은 일제 강점기에 끝까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흑암의 시기에 함께 일하실 파트너를 찾고 계셨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하나님 한 분만을 온 세상의 주인이심을 선포하리라는 일사각오로 인생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리하여 한분 하나님만을 섬기려는 그와 함께하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였습니다.
그는 그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고 순교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그분의 사명 완수를 작품으로 만든 동영상이 있어서 함께 보겠습니다.(나눔의 글에 진부천 집사님이 올린 작품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를 하나님의 파트너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누가 이 부르심에 오늘 일어서시겠습니까?
[성경본문]
1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 사람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의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너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리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섰는 사람 중 어떤이들이 가로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의 이르신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걸쳐두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은 자기 겉옷과 다른이들은 밭에서 벤 나무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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