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머나 교회가 세번 째로 청지기를 선출하는 날입니다.
청지기를 선출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우리들에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란 포도원을 세우시고 이곳에 청지기를 세우신 뜻이 무엇인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살펴봄으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통해 청지기를 세우는 뜻을 새롭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1. 교회란 하나님께 소중한 포도원입니다.
1] 농부가 일으키는 포도원은 중요합니다.
농부가 포도원을 만드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포도원을 일구는 일은 어려운 작업입니다.
많은 수고와 사랑을 쏟아부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포도원을 만든 후에도 포도원이 포도원의 기능을 하기 위햐여서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 포도원을 들짐승들이 해하지 못하도록 산울로 두릅니다.
익은 포도를 포도주로 만들기 위해 포도주 즙을 짜는 구유 자리를 팝니다.
포도원을 관리하기 위해 망대를 짓습니다.
포도원이 이루어지려면 한 가지 한 가지가 모두 어려운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포도원을 만든 사람에게 있어 포도원은 중요한 재산입니다.
2]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하나님의 소중한 포도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땅에 세우신 교회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함으로 세우신 소중한 재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임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은혜로 채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영광을 충만하게 두십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은혜와 영광이 충만한 교회를 세우는 일은 하나님께 매우 소중합니다.
광야를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교회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누렸습니다.
솔로몬이 교회에서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누렸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사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과 그 분의 은혜와 영광을 직접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교회는 성령의 열매를 그 백성들에게 구체적으로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 생활을 잘하면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공급되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령의 열매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수 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교회란 포도원을 청지기에게 맡기셨습니다.
포도원이 주인에게 중요한 재산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 맡기고 떠난다는 것은 주인의 큰 결단이요 깊은 사랑의 발로입니다.
아버지가 기업을 일궈서 그 기업을 아들에게 넘겨줄 때, 큰 결단과 사랑을 전제로 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포도원을 만든 후, 그 포도원을 경영할 수 있도록 청지기에게 맡겼습니다.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더니(1절)
청지기는 주인의 명을 받아 맡은 부분을 잘 관리하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찌기 아담에게 에덴을 이렇게 맡기셨습니다.
아담을 청지기로 부르시고 하나님의 권한을 아담에게 위임하셨습니다.(창1:28)
하나님께서는 광야교회를 모세와 아른 미리암같은 청지기들에게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 교회를 세우시고 다윗이나 솔로몬, 여러 제사장, 레위인들을 청지기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그 민족 중에 교회를 회복하시면서 그 백성중에 느헤미야와 학개 에스라와 같은 청지기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회중 가운데 성령의 강림하심으로 하나님의 청지기들을 세우셨습니다.
12사도를 세우셨습니다.
일곱 집사를 예루살렘 교회의 청지기로 세우셨습니다.
오늘날도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교회를 하나님의 청지기들에게 맡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하나님의 포도원인 서머나 교회를 관리하는 청지기를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손을 빌어 선출된 일꾼들은 서머나 교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청지기들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드러내야 할 청지기들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드러내야할 청지기들입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세상에 드러내야 할 청지기들입니다.
이 복된 청지기를 세우는 일에 우리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청지기는 주인 뜻을 따라 충성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그 포도원에서 소출을 얻습니다.
소출은 그 포도원에서 일하는 청지기라면 누구나 얻는 열매입니다.
포도원에서 소출을 얻지 못한다면 포도원의 존재의미는 없습니다.
사과밭에서 사과를 얻지 못한다면 그 사과밭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포도원의 소출의 많은 양은 농부가 차지합니다.
주인은 그것을 허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포도원 주인의 원 의도는 소출의 얼마를 주인을 위해 구별해 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그 포도원의 주인이 따로 있다는 표시입니다.
첫사람 아담과 이브는 에덴 동산의 청지기로 임명을 받았을 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구별해 두어야 했습니다.
주인에게 드려질 얼마의 소출을 존중하는 청지기는 복이 있습니다.
농부들이 주인에게 바쳐야 할 것은 소득의 얼마를 세로 바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포도원인 교회를 통해 소출을 기대하십니다.
주인이 청지기에게 소출 얼마를 기대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기대하십니다.(갈5:22-23)
하나님께서는 교회에서 열매를 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청지기로서 사명을 맡기실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열매를 구하십니다.
바쳐야 할 소출은 많은 것이 아닙니다. 얼마 정도에 불과합니다.
십일 조일 수도 있고, 감사의 예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드시 바쳐야 하는 소득입니다.
이 일로 하나님께서 이 포도원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청지기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 소출 얼마는 반드시 하나님께 중심을 드립니다.
청지기가 그 얼마의 소득의 소중한 부분을 소홀히 한다면 그는 직무유기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농부들은 포도원을 사명지로 받았지만, 그 소출을 주인에게 바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주인의 주권을 인정하려는 의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포도원의 소출은 자기들의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많은 분들은 참 이상한 농부들도 다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신들이 포도원을 맡았으면 의당히 소출 얼마는 주인에게 드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우리가 맡은 시간이 하나님의 포도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의 모든 시간은 주님께서 피조물인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과 같습니다.
시간 뿐이겠습니까?
물질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재산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하나님의 포도원입니다.
그 가운데 소출 얼마를 하나님께 드리고 삽니다.
십일조로 드리는 분이 있습니다.
감사헌금으로 드리는 분이 있습니다.
선교 구제를 위한 헌금으로 드리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헌신을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시간을 포도원처럼 맡기시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재산을 포도원처럼 맡기시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가정을 포도원처럼 맡기시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자녀를 포도원처럼 맡기셨다고 말하면 웃을 것입니다.
더구나 당신에게 이 모든 것을 맡기셨으니 소출 얼마를 내놓으라 하면 3절로 5절의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3 저희가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저희가 그를 죽이고 또 그외 많은 종들도 혹은 때리고 혹은 죽인지라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포도원의 청지기 되어 주인을 존중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는 큰 것으로 갚아 주십니다.
[마무리하는 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하나님의 중요한 소유임을 아십니까?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음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1-12)
나를 어떤 청지기로 부르셨던지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포도원이 교회를 세우는 일에 귀히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성경본문]
1 예수께서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즙 짜는 구유 자리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저희가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저희가 그를 죽이고 또 그외 많은 종들도 혹은 때리고 혹은 죽인지라
6 오히려 한 사람이 있으니 곧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가로되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7 저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업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저희가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버려두고 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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