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좋은 옷을 입기 위하여 원조교제를 한다는 철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
세상사람들은 이런 일로 염려를 많이 합니다.
몸에 좋다면, 굼뱅이까지 잡아먹는다는 사람들 소식을 듣습니다. 한끼의 식사를 위해 몸을 파는 사람들도 이 지구상에는 있습니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
이는 분명 큰 문제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나의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습니다. 나의 몸이 제일 소중하다 합니다. 그래서 입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렇다고 하지만,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중요한 관심사를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할까요? 그러나 오늘 말씀은 그렇지 않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 세상에서 염려하지 않아야 할 일이 있고, 구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 '몸과 목숨'을 염려하지 말라.
앞선 본문에서 부자들이 가장 빠지기 쉬운 탐욕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경고하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그것은 몸과 목숨을 위한 염려입니다. 제자들은 필요한 것들에 대해 걱정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부자의 탐욕과는 비교가 됩니다.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
염려하지 말라
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까? 이는 산상 수훈에서도 주님께서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셨던 가르침입니다.
1) 우선 순위가 다릅니다.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세상 사람들은 목숨과 몸을 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음식과 의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하나님께서 그 목숨을 위한 음식과 그 몸을 보호하는 의복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목숨 몸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목숨과 몸이 음식이나 의복보다 중합니다
2) 하나님께서 그 자녀를 책임지십니다.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
까마귀는 '심지도 하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되' 하나님께서 기르십니다. 이제 우리는 새보다, 까마귀보다 얼마나 더 귀합니까? . 우리의 근심은 우리의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나님께서는 들의 백합화도 입히시는 분이십니다(27,28절).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나 꽃이 되매 참으로 아름답도록 입히십니다.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를 방치하시겠습니까?(28절). 그러므로 믿음이 적은 자처럼 되지 않도록 합시다.
3) 염려는 열매가 없습니다.
25 또 너희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 26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
염려함으로 우리의 소망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25절). 또 우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키뿐만 아니라 우리의 처지에 대해서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지혜로운 일입니다. 후회나 조바심, 걱정과 근심으로 그것을 변경시킬 수는 없습니다.
4) 있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아십니다.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마실까 ?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제자들은 일용할 양식을 염려하지 말고 다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구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불안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이런 염려는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입니다(30절).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자녀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십니다. 그리고 영광 중에 있는 그의 부요하신 은혜에 따라서 자녀의 필요한 것을 채우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는 자의 아버지시기 때문입니다.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딤전6:11-12)
2. 그 나라를 구하라.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걸맞는 일이 있습니다. 이방인들과 다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나라의 소속된 사람들입니다. 성도들에게는 기대하고 소망할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왜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나라를 구하여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주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이민자들이 이 고생하면서 견디는 것은 자녀들에게 그 나라를 주기 원해서입니다.
중국에서 있었던 이야기 한 부분입니다.
"장군님, 빼앗은 마을의 창고마다 식량이 가득합니다."
"식량을 모두 불태워 버려라."
"예?"
"공짜를 좋아하는 버릇이 생기면, 그 버릇을 고치는데 10년은 걸린다."
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기업가는 기업을 주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그 나라를 주시기 원하십니다.
왜 좁은 길을 가는 사람들, 적은 무리들이 두려워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손해보는 일은 때로 목숨이 끊어지는 것 같고, 몸이 발가벗겨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세상에서 버려지는 것 같고 실패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때,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데일 카네기가 젊은 시절 깊은 절망에 몸부림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모래사장 위에 볼품없이 놓인
낡은 나무배를 그린 그림 한 폭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래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낡은 배는
잔망스러운 인상을 풍기고 있었지만
그 그림 밑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지하철 사랑의 편지)
그렇습니다. 그 나라는 반드시 물밀처럼 옵니다.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신 것이야말로 너희 아버지의 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의식주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적은 무리의 성도에게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맡기십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고자 한 나라를 예비해 놓으셨습니다(벧전 5:4).
나는 무엇을 더 염려하고 있습니까? 목숨과 몸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입니까? 나의 보화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입니까? 천국입니까?
3.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하나님나라를 위해 그들의 보화를 쌓으라 하십니다. 그들의 영혼을 위해 일하라 하십니다.(33,34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돈타령 노인'으로 불리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재산을 물려줄 자녀도 없었으나 밤낮으로 돈을 모았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돈만 아는 수저노'라고 놀려댔다. 그의 재산이 과연 얼마나 되는 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방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그의 장례식을 치러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청 직원들이 대신 장례를 치러주었다. 그런데 그의 유언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나는 마르세이유 시민들이 깨끗하지 못한 식수 때문에 질병에 걸려 일찍 죽는 것을 수없이 목도했다. 내 삶을 희생해서라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주위의 욕을 먹어가며 돈을 모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나의 모든 재산은 시청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으로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를 바란다." (국민일보 5월 24일)
의미 있는 일을 위하여 물질을 모아도 이만큼 감동이 있습니다. 하물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물질을 모을 때, 그 감동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자기를 위해 저축하거나 쌓아둡니다. 자기를 위해 저축하거나 쌓아두기 위해서 삽니다. 그런데 믿는 성도들도 이런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팔아 구제하라(33절) 하십니다. 팔아 가난한 이에게 주기 위해서, 살아라 하십니다. 네 가진 것을 팔아라. 돈을 쌓아 두기 위해서나 이자로 그것을 더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제하기 위해서 살아라 하십니다.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하십니다. 그것은 소멸해 없어지지 아니할 보화 주머니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요지는 간단합니다.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저축하라!
범브란트 목사님께서 감옥에서 고난 당하실 때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 작은 빵 중에서 꼭 1/10을 떼어 힘든 자를 구제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쌓아둔 보물을 우리는 그것을 영원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도둑맞을 위험이 없습니다. 그것은 쌓아둠으로 상하지 않습니다. 좀도 그것을 해하지 못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곳에 살지만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나라에 둠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고 있는 것입니다(34절). 만일 우리 마음이 세상과 세상의 재물에만 있다면 세상에서의 재물과 지위로 마음이 두려워지며 또한 이 세상을 떠날 때, 그 재물과 함께 파멸케 될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할버톤이 어느 날 어린 아들과 친구들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한 소년이 아들에게 이런 자랑을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이 도시의 시장님과 아주 친하단다." 그때 아들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꾸했습니다.
"그래?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과 가장 친해."
할버톤은 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감격해 왈칵 눈물을 쏟았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힘쓸 일이 무엇입니까?
염려하지 맙시다.
그 나라를 구합시다.
보물을 하늘에 쌓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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