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24:50 - 눅 24:53
(50)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祝福)하시더니 (51)축복(祝福)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52)저희가 {그에게 경배(敬拜)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늘 성전(聖殿)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讚頌)하니라
들어가는 말
오늘은 예수님의 승천 교리를 성경을 따라 증거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증거자로 부름 받은 설교자는 성경 말씀 그대로 전할 의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성경에 너무도 분명하게 기록되었기 때문에 성도들이 깊이 생각해야 할 주제입니다.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신 일,
인류와 함께 계시면서 행하신 많은 기적들,
십자가에서 우리 죄 위해 죽으신 구속의 사건,
죽은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일,
그리고 40일간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승천하신 일!
모두 쉽게 믿어지지 않는 사건들입니다.
사람들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생각을 하는 어떤 사람들은 이런 사건들을 접어두고 성경을 봅니다.
통계적으로도 믿는 분들보다 믿지 못하는 분들이 이 세상에는 훨씬 더 많습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이 성경이 보도하는 내용을 그대로 다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성직자 가운데서도 이런 승천에 관한 성경의 보도를 다 믿지 못하는 성직자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또, 억지로 믿는 척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사람의 힘으론 믿기 힘든 사건입니다.
믿어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일 수도 있지요. 좀 웃자는 얘기 하나 할까요?
어떤 비행기가 엔진고장으로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 탄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질려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한 사람이 태연스럽게 앉아있는 것을 본 옆 사람이 그 사람의 표정을 살핍니다.
“당신 뭐하는 사람이요?”
“나는 목사입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께 빨리 기도해요. 추락하지 않도록.”
“저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비행기가 떨어지고 안 떨어지고,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천국 기획국이나 비서실 소관인데 저는 영업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할 시간이 왔군요.
"당신 예수님 믿습니까?"
성경 속에 기록된 독특한 도그마는 사람들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믿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태초부터 지금까지 살아 계셔서 온 우주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도 얼마든지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도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믿으려 하지 않는 예수님의 탄생과 기적, 부활, 승천은 성경의 대 주제입니다. 이를 믿지 않는다면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 말씀을 진리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의 승천을 보도하고 있는 저자는 당대 최고의 지성인이요, 이성이 뚜렷한 과학자, 누가 의사입니다.
저의 오늘 기도 제목은 성도들이 승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삶의 영역을 영적으로 더욱 풍성히 가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예수님의 승천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예수님 승천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이는 성도의 소망을 온전히 이루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를 사모하며 이 시간 기도하십시오.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믿는 마음을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인간을 살리려고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합니다.
1. 승천은 하나님의 말씀의 성취입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이미 믿음의 조상들에게 승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에녹이란 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먼저 승천을 누리신 분입니다. 에녹은 이 세상에서 늘 하나님과 함께 지내고, 함께 길을 가고, 함께 일하였습니다. 함께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에녹을 굉장히 귀하게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를 죽음의 길을 거치지 않고 데려 가셨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4).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히 11:5)
아브라함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는 늘 본향인 하나님나라를 찾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외국인처럼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본향인 천국 중심의 삶을 믿음의 조상이 살았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 외방에 있는 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히11:8-11)
야곱이 하나님 나라를 만나고 놀란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야곱은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창28:12).
엘리야도 승천을 누린 선지자입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에 참으로 힘든 시대를 살았는데, 목숨을 내놓고 여호와 신앙을 지켰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엘리야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그의 제자 엘리사가 보는 앞에서 그를 데려가셨습니다.
엘리야: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왕하 2:11)
다윗이 승천하지는 못하였지만,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우편에 계신 성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행2: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성부 하나님)께서 내 주(성자)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는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승천의 복음을 여러번 말씀하셨습니다.
요6: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 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가)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요16:0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0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3] 많은 제자들이 예수님 승천을 목격하였습니다.
[누가의사의 증언]
눅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행1:0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데 흰 옷 입은 두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누가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사건을 다섯 번에 걸쳐 간결하고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가 눈으로 목격한 사건이기에 매우 현실감 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눈 앞에 보는 것처럼 선하게 적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증언
승천의 현장에 있었던 수제자 베드로 또한 예수님의 승천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벧전3: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베드로의 설교를 요약하여 복음서를 기술한 마가 또한 예수님의 승천을 예수님 생애의 에필로그로 적습니다.
막16: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바울 사도의 증언
엡1: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엡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구약의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제자들의 보도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승천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임을 살펴보았습니다.
2. 예수님 승천은 천국으로 귀국한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천국으로 귀국하시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명을 가지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죄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류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신 구속사건으로 인류의 죄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성소의 휘장은 찢어졌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길은 준비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구속사역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땅에 파송 받으신 목적을 다 성취하셨습니다. 이 땅에 가져오신 사명, 곧 구속 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요3:13).
오늘 예수님께서는 주어진 사명을 다 마치시고 다시 하나님 나라로 귀국하십니다.
딤전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오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구속 사역을 마치시고, 본국인 천국으로 귀환하신 사건이 승천입니다.
지상의 신분에서 천상의 신분으로 다시 변화한 사건입니다. 이렇게 보면, 예수님의 승천은 구원사역의 완성을 선포하는 사건입니다.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3. 예수님의 승천은 천국 소망을 줍니다.
부활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축복하시고 승천하심으로 누가복음은 끝납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땅에 성육신하셔서 이 땅에서 하실 일을 온전히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다 이루신 후에는 약속하신 말씀대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그들의 죄를 대신 감당하시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의 대속을 제자들이 알기 원하셨습니다. (구속)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시는 모습은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부활하셔서 살아 계신 주님을 뵈었습니다. 40일이나 그들 곁에서 살아계셨습니다. (부활)
주님은 제자들이 보는 곳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이 자기를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승천) 불병거나 불말을 타지 않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승천하시는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성육신(成肉身)하심으로 강생(降生,下降)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영광의 위치에로의 높이 들리셨습니다(빌 2:9, 엡 4:9). 그리스도는 승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벧전 3:22). 하나님의 주권이 그리스도에게 맡겨지고, 전세계와 전 역사의 주가 되셨습니다. 이로써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에 의한, 하나님의 구원의 대역사(일하심)는 완결되고, 그리스도는 만물의 주가 되셨습니다(엡 1:21). 믿는 자들이 하늘의 축복에 참여하는 길이 되셨습니다.(히 10:19-20), 또한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소망이 되셨습니다(행 1:11,계 22:20)
제자들은 주님의 승천하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떠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는 슬픔이 마음에 가득하던 그들이었지만 그분이 천국에 오르시는 것을 본 지금은 기쁨으로 가득찼습니다. 두려움은 사라졌고 슬픔은 가라앉았습니다. 천국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갔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 15:51,52).
예수님은 돌아갈 내 고향이 하늘나라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는 참으로 기쁜 소망이었습니다. 가시는 그대로 저희에게 오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오늘은, 누가복음 강해를 마치는 날입니다. 5년에 걸쳐서 누가를 통해 기록한 사도행전과 누가 복음을 주일마다 강해하였습니다. 이 모든 예수님 생애의 애필로그가 바로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신 것은 구원의 길을 여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구속사역이 완성되었으므로 이 땅에 파송 받으신 목적은 성취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쉽게 믿지 못하는 이 진리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인 것으로 믿어지신다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신 그 축복이 임하신 줄 압니다. 이는 우리가 영리해서도 아니요, 많이 배워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소유한 것입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소유자이십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 안에서 하늘에 올라갈 것입니다. 이는 성도의 참 소망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너라(엡2:5-7).
승천하신 주님께서 그곳에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위하여 목숨을 주신 그 백성과 그 삶의 현장을 다스리지 않으시겠습니까?
온 우주를 그리고 우리를 다스리심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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