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22 February 2015

욥기 15 장 살리는 말, 입술의 열매

     주제: 입술의 열매로 사람을 살리라.
     
     독을 품은 입술, 상처를 준 입술 대신 살리는 일치와 사랑과 용서를 주는 입술이 되게 하라.


[들어가는 말]

     탈무드에 한 지혜로운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두 신하를 세상에 파송하였습니다. 한 신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져오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신하에게는 가장 나쁜 것을 가져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고 두 신하는 답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져오라는 신하가 제출한 것은 열어보니 사람의 혀였습니다. 가장 나쁜 것을 가져오라는 신하가 제출한 것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사람의 혀였습니다.

     [야고보서 3:9-10]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었던 욥15:2-6 말씀을 쉬운 번역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지혜로운 사람이 어찌하여 쓸데없는 소리나 늘어놓고, 자기 배를 허풍으로 채우는가?
3. 어째서 그런 소용 없는 이야기, 유익하지 못한 말만 늘어놓는가?
4. 이제 하나님이 두렵지 않고,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도 없어졌는가?
5. 자네 죄가 말할 것을 입에게 일러 주어 간사한 말만 하게 하는군.
6. 자네를 죄인이라 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자네 입술이네. 자네 입이 그렇게 말하는군."

     우리는 요즈음 욥기를 묵상하면서

언어가 난무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한 형제는 고난 가운데서 생애 가장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는데
가장 친하고 사려가 깊다고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찾아와 함께 하는 시간에 수많은 대화를 나누지만, 별 힘이 되지 못합니다.

오늘도 엘리바스가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그의 열변을 통해 우리가 받게 되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1. 현란한 열변도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이란 말이 있습니다.
세치 혀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는 것이 칼, 명예훼손 이상으로 혀로 죽일 수 있다는 말이지요.
사람을 죽이는 것은 전쟁, 폭력, 돈, 권력, .... 많습니다.
그러나 세치 혀로도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들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세 치 혀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저에게 형제님이라고 이름을 불러준 분은 선생님이 처음입니다.
걸인을 향해 빈지갑을 아쉬워하며 따뜻한 한 마디를 들려준 톨스토이 그의 인간미가 돋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는가는 하나님만 아시지만, 일단 상대방에 전해진 책임을 져야 할 경우가 허다합니다.


     독이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의 심령에 피해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듣는 사람의 심령에 피해를 주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런데

자녀들에게 하는 말을 조심합시다.
저주하고 욕하지 마세요.
부모에게 저주받은 아이가 세상에 나가서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존파 사건이 10여년 전 고국에서 있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건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핵심멤버가 한 고백이 전해져 옵니다. 토막쳐서 살인하고 돈가진 것들을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것이 한이다고 말했다니 끔찍합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때 죻은 선생님 만나 새로운 삶을 꿈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선생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은 후, 영원히 악한 길로 치닫게 됩니다. 그 원인이 그가 존경했던 선생님의 더 이상 참지 못했던 선생님의 몰이해한 말이었습니다. 회심하려던 그의 인생은 곤두박질치고 말았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미 위스콘신 대학에서 일어났던 1950년대의 이야기입니다.
     문학을 지향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한 그룹은 비판적인 그룹이었습니다. 칭찬은 하지 말고 잘못된 것만 혹독하게 비판하자는 그룹이었습니다.
    한그룹은 격려하는 그룹이었습니다. 좋은 점만 칭찬해주자는 그룹이었습니다.
     10년 후, 비판적인 그룹의 열매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격려하던 그룹에서는 유수한 작가들이 배출되었습니다.


     앙리고 카레스란 이탈이아 성악가 이야기를 아시지요?
공장 한 달 월급을 가지고 성악을 가르쳐주십시사고 찾은 소년에게 선생님은 다른 일을 찾으라고 싸늘하게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의 격려로 책으로 독학하여 세계적인 성악가로 이름을 남긴 그 사람 말입니다.
'너는 훌륭한 성악가의 자질이 있다. 엄마가 무슨 일을 해서라도 네 뒷바라지를 해주마!" 이런 격려가 사람을 살린 것입니다.




2. 사람을 살리는 언어가 있습니다.

입술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입니다.

하나님의 통제를 받을 때입니다.

두려움과 떨림 속에 있는 마리아를 위로하는 엘리사벳의 언어를  보십시오.
그의 격려가 마리아를 얼마나 복되게 하였겠습니까?


     조엘 오스틴의 어머니가 간암 선고를 받고 행한 일을 아시지요?
긍정의 힘이란 책에 나온 그 이야기 말입니다.
성경에서 치유에 대한 약속을 찾아서 선포하고 살았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여호와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
그 어머니의 상태가 호전되다가 급기야 회복되었습니다.

     너 놀라운 것은 조엘 오시틴 목사님과 같은 거장을 키운 사실입니다.



우리 입술에 진실을 주옵소서. 진실된 혀로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자.

아브라함 링컨은 명문 대학 출신들이 지배하는 정계에 이단아였습니다.
외모는 원숭이란 별명을 들을 만큼 못생겼습니다.
당시 미국은 흑인노동력으로만 지탱할 수 있는 경제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예해방은 미국민을 분열로 몰아가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흑인 노예들에게조차도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가 죽은 날, 그의 주머니에서는 몇 가지 유물이 나왔습니다.
손수건
안경집,
조그만 주머니칼
지갑
그 지갑 속에는
5달러지폐,
그리고 너덜너덜 헤어진 신문 한 조각이 나왔습니다.
그 기사는 당시로부터 3년 전, 영국 신문 존브라이트 위원의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링컨은 이 시대를 통털어 용기와 양심을 가진 분이다.
가장 훌륭한 정치가 하나님께서 용기와 양심을 지키라고 미국민에 링컨을 선물로 주셨다."

사람을 살리는 말에는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왕의 병적인 시기심으로 인하여 고통 당한 사람입니다.
그가 그를 따르던 400명의 군사들과 함께 쫓겨가던 중 열 소년을 갈멜에 있는 나발에게 보냅니다. 그들은 양털을 깎는 나발의 집을 찾습니다. 그날은 - 잔치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음식을 구하는 다윗의 부하에게 모욕을 줍니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뇨 근일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 어디로서인지 알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그러나 이성을 잃어버린 다윗에게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찾아갑니다.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의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사시고 내 주도 살아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수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에게 가져온 이 예물로 내 주를 좇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수하셨다든지 함을 인하여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신 때에 원컨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나발은 그 소식을 듣고 즉사합니다.
살리는 말이 있고 죽이는 말이 있습니다.
삼상25장에나오는 말씀이었습니다.



미 존 후퍼 주지사는
테네시주 재선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원래 방탕한 여인이던 어머니 슬하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많은 놀림과 손가락질을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그는 12세에 처음 교회에 나갔습니다. 교회 목사님이 부임식에 선물을 준다는 말을 듣고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설교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도 참석ㅎ하였습니다.
그러나 축도 전에 늘 도망을 가곤 하였습니다.
     어느날 그는 말씀에 은혜를 받아 울다가 도망가는 시간을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사람들 사이로 빠져나가는 그에게 목사님이 다가와 손을 어깨에 얹었습니다.

     너의 아버지는 누구니?

     긴장된 순간이었습니다.

     아, 나는 안다

     더욱 큰 긴장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네 얼굴을 보니 너와 닮은 사람 한 분이 생각난다.
너에게는 예수님의 얼굴이 보이는구나.
예수님의 아들답게 살아라

     그날 내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각오했습니다.

     '나는 아버지는 모르지만 예수님의 얼굴을 더럽히지 말아야지.'

좋은 말 한 마디에 한 사람의 생애가 달려 있는 경우입니다.


내 한 마디 말에, 경우에 옳은 말에 고쳐진 예가 없답니다.
사람을 고치는 것은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경우에 합당한 말만 하셨다면 우리가 여기에 있을까요?
십자가에서 하나니미으 공의를 새워달라고 하지않고,
'저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하셨기에 여기 있는 것이 아닐까요?

사랑 안에서 그를 끓어안으십시오.
자신의 실수는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고칠 수 있는 일에 나의 입술을 사용하라.


     [잠16:23-24]에 이런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우리 입술이 사람 살리는 일에 쓰임을 받기를!



[마무리하는 말]

     신앙 성숙은 입술 성숙이란 말이 있습니다.

     솔로몬왕의 대를 이어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의 미성숙한 인격과 언어가 왕국을 둘로 나뉘게 하였습니다.

     [왕상12:3-4]

3. 무리가 보내어 저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고하여 가로되
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그에게는 기회가 왔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상12:14] 소년의 가르침을 좇아 저희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 부친은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이로 인하여 왕국은 둘로 나뉩니다.

   
     [왕상12:7]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그가 만일 노인들의 충고대로 좋은 말로 대답하였다면
성숙한 말을 할 수 있었다면 남북이 나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기회를 하나님께 받으셨습니까?

[약3:2-6]
에서는 이런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나의 입술은 죽이는 입술입니까?  살리는 입술입니까?

     [민18:28]에 놀라운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께서 우리 말을 들으십니다.
그리고 그 입술의 말에 열매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의를 이루는 입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엘리바스의 두 번째 말]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가로되
2. 지혜로운 자가 어찌 헛된 지식으로 대답하겠느냐 어찌 동풍으로 그 품에 채우겠느냐
3. 어찌 유조치 아니한 이야기, 무익한 말로 변론하겠느냐
4. 참으로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폐하여 하나님 앞에 묵도하기를 그치게 하는구나
5. 네 죄악이 네 입을 가르치나니 네가 간사한 자의 혀를 택하였구나
6. 너를 정죄한 것은 내가 아니요 네 입이라 네 입술이 너를 쳐서 증거하느니라
7. 네가 제일 처음 난 사람이냐 산들이 있기 전에 네가 출생하였느냐
8. 하나님의 모의를 네가 들었느냐 지혜를 홀로 가졌느냐
9. 너의 아는 것이 무엇이기로 우리가 알지 못하겠느냐 너의 깨달은것이 무엇이기로 우리에게는 없겠느냐
10. 우리 중에는 머리가 세기도 하고 연로하기도 하여 네 부친보다 나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11. 하나님의 위로와 네게 온유하게 하시는 말씀을 네가 어찌 작다 하느냐
12. 어찌하여 네가 마음에 끌리며 네 눈을 번쩍여
13. 네 영으로 하나님을 반대하고 네 입으로 말들을 내느냐
14. 사람이 무엇이관대 깨끗하겠느냐 여인에게서 난 자가 무엇이관대 의롭겠느냐
15. 하나님은 그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 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16.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 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겠느냐
17.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나를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18.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그 열조에게서 받아 숨기지 아니하고 전하여 온 것이라
19.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었느니라
20.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강포자의 햇수는 작정되었으므로
21. 그 귀에는 놀라운 소리가 들리고 그 형통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임하리니
22.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의 기다림이 되느니라
23. 그는 유리하며 식물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한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24. 환난과 고통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니
25. 이는 그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를 배반함이니라
26. 그는 목을 굳게 하고 두터운 방패로 하나님을 치려고 달려가나니
27. 그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28. 그는 황무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 무더기가 될 곳에 거하였음이니라
29.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항상 있지 못하며 그 산업이 땅에서 증식하지 못할 것이며
30. 흑암한 데를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에 그가 떠나리라
31. 그는 스스로 속아 허망한 것을 믿지 말 것은 허망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32.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룰 것인즉 그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33. 포도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34. 사곡한 무리는 결실이 없고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35. 그들은 악한 생각을 배고 불의를 낳으며 마음에 궤휼을 예비한다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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