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5 February 2015

눅17:11-19 구원을 향한 믿음 세 단계

들어가는 말

믿음은 성장할 때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던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앙까지 성장한다면 이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 중에도 많은 사람들은 순종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기도하는 자가 말씀에 순종하기까지 자란다면 그는 더욱 성숙한 신앙인입니다.
그런데 여기 매우 성숙한 신앙인이 있습니다.
기도하고 순종할뿐만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분명 '말세에 보기 힘든 믿는 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 믿음의 삼 단계를 오늘 말씀 가운데서 체험하기 바랍니다.

문둥병은 당시 불치의 병입니다.
문둥병은 유대인들에게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더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징표로 여겨진 질병이었습니다.

레 13:45-46
45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

그래서 문둥병 환자의 고통은 더욱 비참했습니다.
가정에서 분리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분리됩니다.
공동체로부터 분리됩니다.
그들은 참으로 치료를 갈망하였지만 누구도 그들을 치료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살 수 없었습니다.
갈릴리에서도 살 수 없었습니다.
사마리아에서도 살 수 없었습니다.
사람 사는 곳, 어디에도 그들이 살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거처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절망의 골짜기 곁으로 예수님은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그들이 부르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그 버려진 길로 예수님은 걸어가고 계셨습니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기 위해서입니다.

열 문둥병 환자와 같은 절망적인 처지에 빠져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거기서 그들은 부르짖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1. 환난 날에는 부르짖으라.

(11)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여행하시며, 갈릴리와 사마리아 접경을 지날 때였습니다. 이 고독한 골짜기를 지날 때, 열 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을 부르짖는 소리가 메아리쳐 울렸습니다.

그들이 환난 날에 예수님을 찾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눅 5:12에는 문둥병 환자가 치료받은 사건이 나옵니다. 이 소식이 그들 문둥이 세계에서 Top News가 되었으리란 점은 넉넉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누군가 에이즈병에서 치료받은 사람이 있다면 에이즈 환자들에게는 굉장히 기쁜 소식일 것입니다.

또한, 여러 질병으로 고통 당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치료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것입니다.

30 소경 둘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마 20:30-31)

문둥병자들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하였습니까?

1] 소리를 질러 부르짖습니다.

[13)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왜 그리 소리를 높여 부르느냐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이와 같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는 사람들을 자주 만납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38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눅 18:38-39)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마 15:22)

좀 상식의 경우를 벗어난 것처럼 부르짖습니다. 사람이 급하면 때로 소리를 질러 말합니다. 주님은 그 마음까지 잘 아십니다.

병든 내 모습 그대로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은 회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죄인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부르짖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부르짖음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실까요?

멀리 서서 부르짖었습니다.

눅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그들은 이 세리와 같이 다만 긍휼히 여겨주실 것만을 부르짖었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멀리서 소리를 높여 긍휼히 여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들은 특별히 자신들의 문둥병을 치료해 달라고 구하지도 못하였습니다. 단지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긍휼하심에 맡겼습니다. 긍휼히 여겨 달라는 그들의 외침으로 그들이 예수께서 자신들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이렇게 볼 때 그들의 기도는 때로 좀 주책스러울 만큼 단순하고 세련되지 못한 것입니다. 가나안 여인의 기도와 같이 자기 체면을 벗어 던져버리고 부르짖은 기도입니다.

 2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7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4-2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형편에 있습니까?
부르짖어야 할 때가 아닙니까? 두려워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다윗)의 경우처럼 우리를 고치실 것입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대적으로 나를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시 30:1-2)

이런 예수님을 알면 우리는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부르짖은 후에 우리 성도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2. 기도한 후에는 순종하라.

[14)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제사장에게 보내셨습니다.(14) 이는 제사장으로 하여금 검사케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스도는 단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명하셨을 뿐입니다(14절). 이것은 그들의 순종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엘리사가 나아만 장군에게 명하여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을 씻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나아만에게 있어 순종하는 일이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가 제사장에게 갔습니다. 그들은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그들에게 응답하셨습니다.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사 65:24)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 8:3)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요 4:50-53) -

마 9: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순종함으로 응답 받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당신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3. 응답 받은 후에는 감사하라.

[15)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님은 병 고침을 호소하는 열 명의 문둥병자들을 말씀으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고침을 받은 열 명의 문둥병자 중 아홉은 자기 몸이 치료받은 일에 감격하여 예루살렘을 향해 달려갔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간구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건강해지고 나니 할 일이 많습니다. 제사장에게 보일 일이 바쁩니다. 친구와 친지 이웃들에게도 자신이 깨끗케 된 일에 대하여 알리는 일이 시급합니다.
그러나 그 중 다른 한 사람은 기도응답과 말씀에 순종함으로 병이 나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한 단계 더 올라갔습니다. 그것은 감사였습니다. 사마리아인 그는 주님께 감사의 단계까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나아와 감사드렸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고침 받은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을 치료해 준 분께로 돌아와서 그가 그 일의 영광을 받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 사람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격으로 감사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마리아인의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베푸신 은혜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 것이 죄일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는
기도란 가지에 피어난
순종이란 꽃에 맺힌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함으로 처방을 받아,
순종함으로 약방에 가서,
감사함으로 먹을 때
건강은 회복이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시 103:1-4)

기도하는 일에 있어서 뿐 아니라 순종하고 감사하기까지 겸손하여질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히스기야 왕은 환난 날에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응답하셔서 그 생명을 연장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감사가 없었을 때, 그 자리에 즉각 교만이 들어갔습니다.
그로 인하여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된 고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으로 보이셨으나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 32:24-26)

Thanksgiving(감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물질과 마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역사를 통하여서 선민 이스라엘에 베푸신 구원의 행위에  감사제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 행사를 선포할지로다(시 107:20-22)

예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성전에 들어감으로 감사를 표현합니다.(시 95:2)

노래로서  감사를 표현합니다.(시 95:2).
희생(제물)을 드리는 일로서  감사를 표현합니다.(시 54:6).
신약에 있어서는, 그리스도  안에 감사의 원천이 있습니다. 속죄해 주신데 주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께서 친히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심으로 본을 보이십니다.(마 11:25,요 11:41)
감사의 중요성이 가르치십니다(눅17:16,18).
예수님께서는 최후만찬 때도, 잔을 가지사 사례하셨습니다(막 14:22,23). 감사의 성만찬이 그리스도인 사이의 예배의 중심에 놓여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고전 11:24,14:16).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놀라운 축복을 주십니다.

[19)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노하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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