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25 February 2015

눅21:20-38 희비의 쌍곡선이 엇갈리는 날!

들어가는 말

그날은 기독교인은 물론 모든 인류에게 중요한 날입니다. 천지가 개벽하는 날이 창세기 1장이라면 그날은 천지가 막을 내리는 날입니다.
그날의  클라이막스는 인자이신 재림의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심판의 주로 오시는 일입니다.
그날에 주역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중요한 등장 인물이 그 신부로 등장하는 성도들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로 영접한 자들로서 흰옷을 입고 신랑과 함께 천국에 입성합니다.
다만, 성도들이 신랑과 함께 축복을 누리는 날인데 반하여 하나님의 독생자를 거부한 사람들에겐 사망과 형벌의 그늘이 내리우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날을 향하여 가고 있는 우리 성도들에게 그날의 의미와 성도가 준비할 것을 알려 줍니다.

1. 기록된 말씀을 온전히 이루십니다.(20-24)

(20)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軍隊)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滅亡)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者)들은 산(山)으로 도망(逃亡)할지며 성내(城內)에 있는 자(者)들은 나갈지며 촌에 있는 자(者)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이 날들은 기록(記錄)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刑罰)의 날이니라 (23)그 날에는 아이 밴 자(者)들과 젖먹이는 자(者)들에게 화(禍)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患難)과 이 백성(百姓)에게 진노(震怒)가 있겠음이로다 (24)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當)하며 모든 이방(異邦)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異邦人)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異邦人)들에게 밟히리라

다니엘 9:24-27을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다!
죄가 끝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 끊어질 것이며 .....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니라 .....
또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죄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십니다.
로마 왕이 와서 예루살렘 성을 황폐케 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황폐케 하는 이 또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말씀은 예루살렘 멸망을 통해 옳게 판명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상황은 영국 교회역사가 Milman의 '유대사'를 인용하겠습니다.

"뭐라도 집어삼키려 하는 기아로 인하여 친절과 사랑, 존경, 자연적 애정 따위는 모두 사라져 버렸다, 아내는 남편에게서, 아이들은 부모에게서, 어머니는 자식들에게서 마지막 남은 한 조각의 빵마저 가로채었다. 만일 문이 닫힌 집이 있으면, 그 안에서 누가 움식을 먹는 줄로 여기고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음식을 삼키고 있는 사람의 입과 목구멍 안에서까지 음식 부스러기를 끄집어내었다. 노인들은 음식을 필사적으로 빼앗으려는 사람들에게 결국 그 음식을 내어 줄 때까지 채찍질을 당했다. 아이들은 음식 찌꺼기 때문에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가는 길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더럽고 구역질 나는 음식 찌꺼기라도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었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가죽 허리끈과 신발조차 갉아먹었다. 잘게 썰어진 건초와 나무의 새순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었다."

이로 보면 오늘 본문의 그날은 분명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오랫동안 예언해 오신 그 말씀을 온전히 이루신 것입니다.

요세푸스의 유대전쟁사II권에는 그 참혹한 모습이 더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기근의 참상은 말로 형용할 길이 없었습니다.
각 집에 음식이 있다는 기미만 보이면, 그것은 곧 싸움이 벌어진다는 신호였습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 하더라도 목숨을 겨우 연명하는 음식물을 서로 빼앗으며 주먹다짐을 하였습니다.
가장 더러운 짐승도 먹으려 하지 않는 것들을 모아다 먹었습니다.
허리띠나 신발, 방패의 가죽을 씹어 먹었습니다.
자기 자녀를 잡아먹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유대 전쟁사 6권 PP.269-270)
흑사병, 온갖 전염병으로 죽어갔습니다.
자기 종족의 칼날에 죽어갔습니다.
공포와 불길한 징조들이 성에 가득했습니다.
결국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왔다가 재난을 당한 유대인까지 합하여 도합 270만명 가운데 양 110만 명이 재난을 당했다고 요세푸스는 기록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정확히 응하였습니다.

"이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만일 어떤 유대인들이 주님의 말씀을 받아순종하였다면 그 사람들이 어떤 결과를 받았을까요? 20-21절을 함께 봅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지며 손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니라.

모든 것을 이루시는 형벌의 날에 재난을 피할 길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선 야고보와 스데반이 순교하던 기독교인 핍박 기에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쫓겨나 세계 각처로 흩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 재산과 삶의 기반을 잃고 예루살렘을 떠나는 것을 저주받은 것처럼 생각하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 ..............   .
당시 유월절에도 세계 만방에 흩어진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올 이유가 없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미 유대인의 절기인 유월절을 지키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직 예루살렘 성에 있었던 기독교인들이라 할지라도 예루살렘이 로마인들에게 포위될 때, 산으로 피하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순종하는 당시 기독교인들이 그런 재난에서 피할 수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신자에게나 불신자들에나 분명 이루어지십니다. 불신자들에게는 그날이 형벌의 날이요, 믿는 자에게는 약속을 이루시는 날임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요3:18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롬4:21이 아브라함에 대하여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능히 이루실 줄로 확신하였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인 말씀을 믿음으로 그날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2. 가까운 그날은 성도의 잔칫날입니다.(25-27)

(25)일월 성신에는 징조(徵兆)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民族)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因)하여 혼란(混亂)한 중(中)에 곤고(困苦)하리라 (26)사람들이 세상(世上)에 임(臨)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權能)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人子)가 구름을 타고 능력(能力)과 큰 영광(榮光)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본문에 보면, 가깝다는 말씀이 세 번 나옵니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그날이 가깝다는 거죠.
가까운 그날은 7년 대환난이라 불리우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범죄한 예루살렘이 겪었던 그 무서운 심판을 온 인류가 겪는 날입니다.
역사적 종말의 날입니다.
엄청난 혼란이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일월성신에 징조가 있습니다.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립니다.
땅에서는 민족들이 큰 곤고함을 당합니다.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 기절합니다.
불신자들에게 크고 두려운 날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날을 '형벌의 날'이라 했습니다.
한 영웅의 생애에 일어난 사건을 인용합니다.

예화]
1812년 가을, 나폴레옹은 12만명을 이끌고 모스크바에 입성합니다. 그러나 그해에는 10월 13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해보다 3주일이나 빨리 겨울이 찾아온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폴란드에 사령부를 차리고, 겨울을 날 생각을 하고 모스크바에서 후퇴를 합니다. 그러나 천 마일이 넘는 먼길을 12만 대군이 후퇴하는 일은 너무 힘든 일이었습니다. 낙엽이 다 떨어진 나무 사이로 차가운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지친 병사들은 한 치 앞을 못보고 당황하는데 겨울에 강한 러시아 군은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와 기습공격을 해옵니다.
정복의 꿈도 무너졌습니다.
군인들의 규율도 계급도 무너졌습니다.
마차와 대포도 버려졌습니다.
죽고 죽어 가는 사람들이 버려집니다.
버려진 사람들과 짐승 위에 눈만 하염없이 쌓입니다.

우리는 '전쟁과 평화'란 영화를 보면서, 나폴레옹이란 황제와 그를 추종하던 군대가 당한 이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기를 기도하라'신 주님의 말씀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인류의 영웅이란 나폴레옹이 펼치는 결국이 여기인가 생각하면서, 인류의 종말이 무엇을 의미할 것인가를 가늠해보게 됩니다.
나폴레옹이 아니더라도 그날은 모든 불신자들에게 두려운 날입니다. 은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고 이루기를 원하는 이상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수준에서 오가는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좌절을 맛보고 귀양간 헬레나 섬에서 나폴레옹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하나의 미로이다. 나는 도대체 누구이며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나는 일찍이 황제의 보좌에 올라 인간 세상의 영화를 누려보았다. 그러나 세태가 바뀌고 재앙이 닥쳐오자 모든 영화가 뜬구름과 같이 되었다. 이제는 죽을 때가 되어 하루하루 무덤을 향하여 가까이 가고 있을 뿐이다.  이는 소위 모든 영웅들과 위인들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알렉산더나 시저도 이와 같았고, 이제 나에게 그 차례가 다가온 것이다. 머지 않아 나의 몸은 부패하여 해충의 밥이 될 것이다.
이는 영원한 왕이 되어 만국 백성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비교해 볼 때, 천양지차가 아닌가!"

(부하 버틀랜드 장군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이 참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믿지 않았다면 내가 당초에 당신을 장군으로 세우지 않았을 것이오."

그러므로 믿음의 성도들에게 그날은 준비하고 기다릴 가치가 있는 날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잔칫날입니다. 신랑이신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날입니다. 등불 들고 기다리던 신부 된 성도가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하는 날입니다. 성도에게 가까이 오시는 주님은 기쁨입니다.
그날은 구속이 있는 날입니다. 구속(救贖)은 왕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백성들이 그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국 시민권을 가진 백성들이 천국에 입국하는 날이지요.
그날은 하나님 나라가 가까운 날입니다. 천국의 입국하는 성도들이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리시는 통치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우리 앞에 다가오는 그날을 불신 가운데 맞을 때,  형벌의 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준비할 때, 잔칫날일 수 있습니다. 그날은 믿음의 성도들에게 그날은 준비하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그날을 위해 오늘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그러므로 성도는
3.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28-38)

구속이 가까웠거든요.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들이 싹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것을 압니다.
싹을 보고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처럼, 가까이 오신 주님과 하나님 나라를 만나려고 깨어 준비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1] 가까이 오신 그 나라와 왕을 수용하라!(28-32)

(28)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救贖)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29)이에 비유(譬喩)로 이르시되 무화과(無花果)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32)내가 진실(眞實)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世代)가 지나가기 전(前)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세상 사람들도 지혜로운 사람들은 다가오는 새 시대를 피나는 노력으로 준비합니다.

예화]
인텔이란 회사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걸쳐 미국 실리콘 벨리의 총아였습니다. 컴퓨터 메모리칩 시장의 80%를 석권한 탁월할 첨단 그룹이었습니다. 그러나 1984년도에 이르러서는 일본 업체들의 가격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침몰 직전에 빠졌습니다.
그때, 앤디 그로브 사장이 창업자 고든 무어와 함께 시도한 일이 무엇입니까? 세 시대가 요구하는 것을 수용하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인텔의 주종 아이템인  메모리칩을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대신 완전히 새로운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개발하기로 하고 회사를 대폭 물갈이 했습니다.
자신의 옛 생각과 행동을 바꾸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학교로 들어가 80년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술,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의 기본 원리를 배웠습니다. 아무리 젊은 직원에게라도 배우는 일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인텔은 마이크로 프로새서 시장의 88%를 점유하는 실리콘 밸리의 총아로 다시 우뚝 섰습니다.

버릴 것을 버리고 붙들어야 할 것을 과감히 붙듭니다. 하물며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가진 우리 성도들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깨어있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2] 정리할 것을 정리하라.

(33)천지(天地)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醉)함과 생활(生活)의 염려(念慮)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臨)하리라

세상에서도 다가오는 세대를 위하여 잘 준비하는 사람들은 정리해야 할 것들은 이렇게 과감히 정리합니다.

예화]
GE의 잭 웰치를 생각해봅시다. 1981년, 그가 GE의 새 회장으로 취임하였을 때, 120억 자산을 가지고 계열사만 350개가 넘는 방대한 대그룹이었습니다. 그는 1989년까지 350개의 계열사를 14개로 줄여버렸습니다. 시대를 감당하고, 세계 최고의 기능을 감당할 만한 회사만 남겨놓고 모조리 정리해버린 것입니다.대신 14개 회사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우량기업으로 선정되어 각각 r 분야에서 1,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GE는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회사가 되었고 세계 기업들 중에서 가장 인정을 받은 경영 체제를 갖춘 그룹이 되었습니다. 자산은 2500억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하물며 천국의 비밀을 아는 우리 성도들이 가까이 오시는 주님과 그 나라를 위해 세상에서 정리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지 못해서야 얼마나 한탄할 일입니까?
어제 배란다를 정리하면서 느낀 게 많습니다. 쓰레기로 버린 것만 gabege Bag으로 셋입니다. 버리기 이해 정리하다 보니 쓸만한 것도 정비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버려야 할 gabege는 무엇입니까? 방탕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 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3] 인자 앞에서는 그날을 대비하라.(35-36)

(35)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居)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臨)하리라 (36)이러므로 너희는 장차(將次) 올 이 모든 일을 능(能)히 피(避)하고 인자(人子) 앞에 서도록 항상(恒常) 기도(祈禱)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많은 사람들이 노후를 대비합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서는 그날을 대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나라는 영원한데 그 나라를 무시하고 삽니다.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는 것일까요? '이 정도면 되겠지!' 믿는 구석이 있는 것일까요?

예화]
한 부자가 하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선 사업도 하면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삶을 꾸려나갔습니다.
그 집의 하인 또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믿음의 중심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부자가 세상을 떠나 천국에 갔습니다. 그는 천국에서 아름다운 집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하인의 집이었습니다. '하인의 집이 저 정도라면 내 집은?' 큰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오두막집이었습니다. 의아스럽게 생각하는 그 부자에게 천사는 말했습니다.
저희들은 지상에서 보낸 재료로 집을 지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님 앞에 서는 그날을 대비하라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오늘 그날을 위해 '인자(人子) 앞에 서도록 항상(恒常) 기도(祈禱)하며 깨어 있으라' 말씀하십니다.


4] 준비는 철저히 하라.

(37)예수께서 낮이면 성전(聖殿)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山)에서 쉬시니 (38)모든 백성(百姓)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聖殿)에 나아가더라

그날은 뜻밖에 덧과 같이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준비는 철저히 해야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고난 당하실 시간이 눈 앞에 와 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전심으로 가르치십니다. 모든 백성들은 이른 아침부터 성전에 나옵니다. 말씀을 듣기 위해서지요.

예화]
1911년, 두 탐험대가 남극을 향해 힘있는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노르웨이의 아문젠(Ronald Amundsen)이 이끄는 탐험대는 잘 준비하고 떠났습니다.
에스키모들의 여행법과 남극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의 경험을 철저히 분석하여 탐험 장비와 루트를 연구했습니다. 에스키모들의 개와 개 썰매모는 전문가, 스키어들을 모집했습니다.하루에 6시간씩 15-20마일을 이동하는데 힘든 짐은 주로 개가 움직입니다. 사람들은 주로 스키를 타고 썰매를 모는 일에 힘을 사용하니 지치지 않았습니다. 루트 곳곳에 베이스캠프를 세우고 물품을 충분히 비축해 두었습니다. 대원들의 복장과 장비까지도 가볍고 튼튼히 하고 지는 짐은 최소화했습니다.  그 결과 탐험대는 대원 한 명이 썩은 이 하나 뽑은 것 이외에는 부상자 하나 없이 남극점을 정복하고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영국 해군 장교 스콧트는 남극 지방을 몇번 경험한 베테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개썰매 대신 모터 엔진으로 끄는 썰매와 짐을 질 망아지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닷새만에 모터는 얼어붙었습니다. 망아지들은 동상에 걸려 죽어갔습니다. 탐험대원들이 200파운드가 넘는 짐의 썰매를 끌고 갑니다. 복장과 장비가 튼튼하지 못해 대원들은 동상에 걸렸습니다. 눈안경이 없어 눈보라 속에서 장님이 되었습니다. 중간 보급 창고는 너무 멀고 표시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힘써 찾아도 보급물자는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대원은 5명을 데려갔는데 물자는 4명분이어서 굶주리곤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10주(800마일)를 걸어 1912년 1월 17일 남극에 도착해보니 아문젠이 벌써 한 달 전에 다녀갔습니다. 노르웨이의 국기와 아문젠의 편지가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그는 30파운드씩 지질학 화석 자료들을 짊어지고 돌아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굶주림과 추위 속을 강행군하던 대원들은 두 달 동안을 견딜 수 없어 하나씩 죽어갔습니다. 베이스캠프로부터 마지막 150마일 되는 지점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스코트도 죽었습니다. 멋있는 유언을 남기고 말입니다.
"우리는 영국의 신사답게 죽을 것이다. 우리의 죽음은 역경을 이겨내는 영국인의 의지와 힘이 결코 사라지지 않았음을 입증해 줄 것이다."

저는 이 슬픈 이야기가 우리 성도들의 삶에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국은 그냥 도달하는 열려라 참깨가 아닙니다. 살아가시는 동안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마무리하는 말

저는 지난주간에 한 편지를 북한 사역자(예랑)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우리의 처소교회들은 상당수가 폐쇄되고 삼자교회로 허가를 받고 운영하던 교회들도 간판을 내려야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이유는 탈북자들을 숨기고 돌보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교회책임자들은 벌금을 물고, 더러는 지금까지 취조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회 하나 하나를 세워나갈 때는 허리끈을 졸라 메면서도 주의 나라를 세워간다는 기쁨 때문에 배고픈 줄을 몰랐습니다. 지금은 이리 쫓기고 저리 숨으면서 당에서 허물어 버린 예배처소를 처다 보면 눈물만 나옵니다. 그러나  농사철이 시작되었어도 교우들은 흩어지지 않고 이 골짝 저 골짝으로 피해 다니며 예배드립니다.
핍박이 심해질수록 더 열심이고 오히려 더 은혜스럽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는 모두 눈물을 흘립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피부로 느낍니다.
지금 두만강 변에는 삼엄한 통제로 강 건너 이쪽 저쪽에 왕래가 두절된 상태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태에서 우리에게 긴밀하게 들어온 소식은 강 건너  함경북도 무산에는 다섯 집에 한 집 꼴로 염병과 이질로 누워있다는 보고가 들어 왔습니다.
날씨가 풀리고 따뜻해지자 또다시 장티푸스와 콜레라가 창궐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산시 인구가 7만이니 줄잡아도 1만 명은 질병에 시달린다는 계산입니다. 이어서 접수된 보고는 청진, 함흥에서부터 돌림병이 돌기 시작해서 국경지역까지 번져왔다는 것입니다.
평양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함경남북도 일대는 전염병이 한번 돌면 서리가 내릴 때까지는 속수무책입니다.
약 한첩 써보지 못하고 죽는 날만 기다리는 실정입니다.
우리 예랑선교회에서는 급한대로 1만명분의 의약품 (약 2천 만원 상당)과 1천 여벌의 의류를 비밀 루트로 급히 공급했습니다.그러나 이번 여름을 또 어떻게 질병과 싸울 것인지 막막합니다. 북한에서는 죽어나는 것이 죄 없는 백성들입니다. 굶주림에 시달릴대로 시달려 쇄하여진 기력에 돌림병에 한번 걸리면 회복이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찌해서 우리 민족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우리 모두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자비를 구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육신이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마음이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생활의 염려와 술취하고 방탕함으로 마음이 둔하여 지지 않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속의 날이 가까웠습니다.

새하늘과 새땅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정리할 것이 무엇입니까? 과감히 정리합시다.
주님 앞에 서는 그날을 대비합시다.
배우고 가르침으로 철저히 준비합시다.
깨어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가 신랑이 오신 잔칫날에 문안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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