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요즈음 아이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자기 친구들과 교제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화를 통해 서로 교제를 합니다.
하나님과는 어떻게 교제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기도로써 하나님과 교제하셨습니다. 특히 생애의 중대한 결단의 시기에 기도로 교제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셨습니다.(눅 3:21)
12사도를 부르신 때 기도하셨습니다.(눅 6:12, 13)
변화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눅 9:28, 29)
오늘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막 14:32-42), 십자가상에서까지 (막 15:34, 46)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눅 11:2-4).
오늘도 짧은 본문에 기도란 말씀이 5회 나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기도를 배워 신앙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1.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습니다.
(39)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1] 기도는 하나님과 통하는 영적 호흡이라 습관을 좇아 기도합니다. 호흡은 습관적입니다. 잠시만 멈추어도 생명이 위험합니다. 그래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겁니다.
육신의 건강을 위해 식사를 해도 습관을 좇아 하는 일이 건강에 참 좋습니다. 있다고 많이 먹고 없다고 굶어 버리면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예배를 습관을 좇아 아름답게 드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도를 할 때, 새벽마다 아침 일찍 교회에 나와 습관을 좇아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니엘이 습관을 좇아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수가 손을 댈 수 없고, 사자의 어금니가 파고 들 수 없는 강건한 축복을 누렸습니다.
사무엘이 어릴적부터 습관을 좇아 기도하였어요. 기도를 쉬는 것을 죄라고 하였습니다.
야고보는 낙타무릎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습관을 좇아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한번도 아니고 가끔도 아니고, 습관적으로 기도하실 필요가 있습니까? 기도는 예수님의 영적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영적 호흡인 기도를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기 때문에 우리 또한 습관을 좇아 기도를 하는 겁니다.
2] 기도는 시험을 이기는 무기이기에 습관을 좇아 합니다.
(40)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試驗)에 들지 않기를 기도(祈禱)하라 하시고
(46)이르시되 어찌하여 자(者)느냐 시험(試驗)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祈禱)하라 하시니라
"시험에 들지 않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일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영적인 무장을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F.B. Meyer는 시험에 관하여 통찰력이 있는 견해를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오르게 하기 위해 시험하시지만(test), 사탄은 우리를 내려가게 하기 위해 시험한다(tempt). 하나님의 시험은 constructive한 것이고, 사탄의 유혹은 destructive한 것이란 말입니다. 사탄은 늘 마귀의 시험과 유혹에 떨어지길 원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자녀들이 날마다 시험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시험은 예고한 시간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시간에 갑자기 닥쳐옵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사탄이 우리 성도들이 가장 방심하기 쉬운 시간에 시험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그런데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도로 늘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우리 고국에서는 월드컵으로 온통 들 떠 있을 때, 대한민국의 배를 잘 연구한 북한 경비정이 대한민국의 경비정을 공격하여 침몰시켰습니다. 세계가 경악했습니다. 그럴 수 없다고 생각되는 그 시기에 일어났습니다. 사탄의 전략이 바로 이런 전법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백성들이라면 늘 깨어 무장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습관을 좇아 기도하는 것입니다. 습관을 좇아 기도함으로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3]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는 기도가 너무 즐거운 일이기에 습관을 좇아 기도합니다.
성경은 기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그를 믿는 신자와의 영적 교제(사귐)요,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자(자녀)가 기도에 의해,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알며, 하나님의 피조자로서의 스스로를 알도록 정해주셨습니다.
"한 여인이 죽어서 천국에 갔습니다. 천국은 그녀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하루라도 빨리 천국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일년 뒤 드디어 그녀는 천국에서 남편을 만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천국일주 여행을 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남편이 자기 아내한테 이렇게 투덜거리며 푸념했습니다.
"내가 세상에 있을 때 당신이 해준 잡곡밥만 먹지 않았어도 천국에 5년은 빨리 올 수 있었을 텐데"
그러므로 아브라함(창20:17), 야곱(창32:26-31), 모세(민11:2), 여호수아(수 10:12), 한나(삼상 1:12), 사무엘(삼상 12:18), 다윗(시 51편), 엘리야(왕상17:1), 엘리사(왕하 6:17), 다니엘(단 6:10)등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이 기도를 사랑하였기에 습관적으로 기도했습니다.
2.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실 필요가 있으실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 아들이시니까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 예수님께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시구나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가 지혜롭고 착한 아들일수록 아버지께 모든 일을 고하고 상의하기를 좋아합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밤 기도하시는 시기는 십자가형을 당하시기 하루 전입니다. 십자가를 지시는 사건은 인류를 위해서나, 인류 구원을 위해 오신 하나님 아버지께나, 그 일을 직접 수행하셔야 할 아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 중대한 사건을 앞두고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깊은 대화가 필요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겟세마네 기도는 구속사적 의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하나님의 아들다웁게 기도하시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도 내 힘으로 일을 처리할 때가 많다면 이는 죄악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크고 작은 일을 하나님과 나누는 복을 받아야겠습니다.
Hudson Taylor는 오직 믿음의 기도로만 선교한 사람입니다. 그는 사무실에 "여호와 이레", "에벤에셀"이라는 두 표어를 걸어놓고 오직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중국 내륙선교의 새 시대를 열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기도하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 앞에 갖는 자세를 보십시오.
1] 무릎을 꿇고 기도하십니다.
기도하는 자세가 매우 겸손하십니다.
'제가 아버지 하나님께 말씀을 올리지만, 나는 아버지의 종입니다. 종으로 순종하겠습니다.'
바로 이런 자세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돌이켜 보십시오. 혹시 내가 왕좌에 앉아 하나님께 이래달라 저래달라 명령하는 자세가 아닙니까? 무릎을 꿇고 순종하는 종의 자세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은혜가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뛰어났던 지도자를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지난 1천 년 동안 많은 뛰어난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탁월했던 지도자는 남자가 아닌 여자,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Ⅰ ; 1533∼1603)였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왕으로 뽑혔을 당시 25세의 처녀에 불과했습니다. 자신의 생모가 단두대에서 처형되는 살벌한 분위기 가운데, 대신들이 가장 무력한 왕을 뽑고자 하는 간계에 의해 왕이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왕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마룻바닥에 엎드려서 ‘하나님, 역사에 길이 남는 가장 훌륭한 왕이 되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나라를 다스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엘리자베스 1세가 치세했던 45년 동안, 해적 야만국 같던 섬나라 영국은 대해상국으로 바뀌었으며, 세계 제일의 신사국이 되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화적으로도 영국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문학의 황금시대를 열었습니다. 무릎 꿇고 기도했던 엘리자베스 1세가 가장 뛰어난 지도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지도자들도 무릎 꿇고 기도하면 존경받는 뛰어난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懇切)히
심히 통곡하며 여호와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한 일이었기에 그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내뜻대로 하는 일이었다면 오히려 쉬운 일일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당하실 육체적인 고통, 정신적 고통(하나님의 아들이 죄인들에게 조롱당하는 고통), 영적 고통을 바라보면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懇切)히 '기도하셨습니다. 인류 구속 사역을 앞두고 성부 하나님과 진실하게 대화하시는 성자의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확신하고 그 긍휼을 갈망하는 성자 예수님의 간구를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4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가장 진실한 자세로 찾고 찾으시는 성자 하나님의 기도의 모습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비장한 하나님의 사랑을 넉넉히 만납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만납니다.
어느 날 종교 개혁자 M. Luther가 식사를 하느라고 빵을 한 조각 집었습니다. 그때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가 루터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빵에 잼을 바를 때에도 루터만 쳐다보는 것입니다. 모른 체하고 빵을 입안으로 넣고 있는데도 계속 쳐다보기만 합니다.
이때 루터가 식사를 멈추고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지금 저 강아지가 항상 저를 바라보는 것처럼 저 역시 항상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떤 존재입니까? 성자하나님께서 핏방울이 땀방울 이 되기까지 기도하심으로 구원하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자 하나님의 기도로부터 간절함을 배워 우리도 이렇게 간절히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3.하나님의 원대로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토록 간절히 기도하신 기도의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죽음의 쓴잔을 옮기실 수 있는 하나님께 '만일(萬一)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盞)을 내게서 옮'겨 주시기를 기도하신 것입니다.
(42)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萬一)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盞)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성부 하나님께서는 그 잔을 옮겨주시지 않았습니다. 다른 성경에 보면 세 번이나 간절히 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선 침묵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주십니까? 하나마나 한 기도였습니까? 예수님의 기도도 응답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까?
"안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와 하나님의 No!는 우리 죄 문제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그림처럼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 가운데, 기도할 때,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도응답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내 원(願)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願)대로 되기를 원(願)하나이다 하시니
하십니다. "No!"를 하나님의 중요한 응답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룻 함스 캘킨>이란 분이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주님, '오냐!'라고 말씀해 주셔서
제가 매일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돼!"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가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린 적이 언제였나요?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씀하실 만큼
주께서 그렇게 현명하셨기에 다행이지요
(No! 없이 응답하심으로 )
내 삶에 축적되었을 얼룩과 오류를 생각할 때마다
저는 몸서리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주님을 갈망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제가 원하는 것들의 리스트가 더 길 때,
"안돼!"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빵을 달라는 것으로 확신하면서
사실은 돌을 달라고 간구하였을 때
"안돼!"라고 말씀하셔서 감사합니다.
무감각한 핑계들과
이기적인 동기들
위험한 전환들에 대해서도
저의 급한 성미는 "이번에는 꼭, 주님!" 하지만
"안돼!"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를 미혹하는 유혹들이
도망갈 수 없도록 저를 묶을 때도
"안돼!"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혼자 놔두라고 당신께 요구했을 때,
"안돼!"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특히
제가 고민 중에
"만약 제가 주님께 이 모든 것을 다 드리면
이것만은 제가 가져도 될까요?" 물었을 때
"안돼!"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당신의 "안돼!"에 대한
신성한 지혜를 볼 때
저의 경외심은 더해갑니다.
왜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였을까요?
"안돼!"라는 응답을 두려워한게 아닐까요?. 그들이 바라던 메시야가 죽어야 하고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세상적 소망이 물거품이 될 그 절박한 현실을 그들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그 사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슬퍼서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슬픔을 인(因)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그러나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 E. 스텐리 죤스)는 말합니다. 기도는 복종이다.
하나님 뜻에 대한 복종과 그 뜻에 대한 협력이다. 내가 배에서 갈고리를 던져 해안을 잡아끌려 한다면, 해안이 내게로 끌려오는가? 아니면 내가 해안으로 끌려가는 가? 기도는 하나님을 내 뜻에 따라 끌어오는 것이 아니고 그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No!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우리 인류는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No!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셨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제자들이 No!에 담긴 하나님의 응답을 슬퍼하지 않고 기쁨으로 받아들였다면 그들은 기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지도록 까지는 기도할 수 없었겠지만, 땀이 송골송골 맺히도록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No!가 두려워 기도하여야 할 때 기도하지 못한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결국 베드로의 주님께 대한 부인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지만, 때로 No!라는 기도응답을 받습니다. 그때 절망하지 맙시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No!"는 "Yes!"보다 더 강렬한 사랑의 표현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하는 말
세월이 갈수록 좋은 쪽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고 나쁜 쪽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햇빛, 바람, 토질(바탕)에 따라 맛이 다르답니다. 신앙이 양질화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 중국에 편작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편작에게는 위로 형님이 두분 있었는데, 둘 다 의사였습니다. 세 형제 중에서 막내인 편작이 가장 유명했는데, 한 번은 그 나라 왕이 편작을 불렀습니다.
"내가 듣기에 그대들은 세 형제가 다 의사라고 하는데, 셋 중에 누구의 실력이 제일 나은가?"
편작이 대답했습니다.
"큰 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이 작은 형님입니다. 제가 제일 못 합니다."
"그런데 왜 그대의 형들은 그대만큼 유명하지 못한가?"
"제 큰 형님은 워낙 실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병이 제대로 자라기도 전에 그 병을 알아내고 치료합니다. 작은 형님은 큰 형님만은 못해도 병이 위중해지기 전에 치료합니다. 그런데 저는 병이 충분히 위중해 져야 비로소 그 병이 무슨 병인지를 알고 그때서야 치료합니다.
그러니 제가 제일 못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미리 치료한 사람이 더 실력 있는 줄은 모르고 꼭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을 즈음에야 치료를 한 저를 가리켜서 실력이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 ; 1731∼1800)는 “기도를 포기하는 자는 전쟁에서 승리를 포기하는 군인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기도를 포기하는 사람은 사업장에서 성공을 포기하는 사업가와 같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킴으로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생명 속에 이루어 가는 복을 받으시길 충심으로 기도드립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