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한 언덕 위에 아담한 집을 짓고 사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리 장군을 흠모하였습니다. 그녀는 집 거실 벽을 리 장군의 사진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눈보라가 몹시 몰아치던 어느 날, 그 집에 두 사람의 준수한 손님이 문을 두드렸습니다. 좀 쉬어가게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녀는 기꺼이 허락했습니다.
눈보라가 그치고 두 사람이 집을 나설 때, 그 중 한 신사가 그녀에게 선물을 한 가지 주었습니다. 그녀는 다른 나그네에게 선물을 자기에게 준 사람이 어떤 분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나그네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Robert E. Lee 장군이신 걸 모르셨습니까?”
사진을 그렇게 많이 그려놓고 살았으면서도 막상 사진의 주인공이 그 집에 찾아왔을 때는 알아보지 못한 이 여인을 의아하게 바라보았습니다.
1.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입니다.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했어야 할 질문이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물었던 그리스도에 관한 질문입니다.
니고데모가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 '하나님께로서 오신 분'이시다 한 것과 같은 고백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질문을 하기가 두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대신
세금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부활이 없음을 강변하였습니다.
그리고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냐 질문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을 통해서 사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면서도 묻기조차 두려워하는 그들에게 그러나 알아야만 하는 엄숙한 현실을 알려주시기 원하셨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 가운데 일으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렘 23:5)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 11:1)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렘 33:15)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소명을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그분 위에 하늘로부터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왕의 사역, 선지자 사역, 제사장 사역을 이룰 수 있도록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메시아를 일으키셨을까요?
1] 다윗은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평화의 왕'으로 다스렸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 9:7)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겔 37:24
많은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다윗과 같은 구속자, 곧 왕의 개념을 사랑했습니다. 당시 로마가 이스라엘 땅을 강점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는 자연스러운 민중들의 욕구였을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까지 깊이 자리잡고 있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왕 개념 확대는 로마 정권에 대한 반란으로 이어져서 자주 로마정권과 충돌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태는 거듭해서 그리스도이신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호칭(9:27)과 족보(1:1-16)뿐 아니라 유대인의 왕(2:2)이라는 표현으로써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마 21:15)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마 21:16)
예수님은 육신 적으로는 분명히 다윗의 후손,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는 '유대인의 왕'이란 푯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셨을까요?
2]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그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을 전해주는 참 선지자였기 때문입니다.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시19:10-11)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시19:14)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말씀을 이 세상에 대언하는 선지자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비밀을 받아 세상에 전해준 다윗의 시편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다윗이 전해준 시편 23편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참으로 가깝게, 그리고 좋으신 분, 나의 선한 목자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깊은 영향력을 우리에게 줄 수 있습니까? 그가 바로 참된 선지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보다 더 놀라운 하나님의 선지자를 예수님 안에서 만나게 됩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겔 34:23)
그리스도는 천국의 계시자라는 점에서 선지자적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케 하기 위해 임하시는 모습을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요일 1:1,2).
사마리아여인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합니다.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벧전 1:20).
무엇보다 우리는 예수님의 복음서에서 하나님은 나의 좋으신 아버지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탕자와 같이 방황하던 나를 문밖에서 기다리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다시 찾아오셔서 생선을 구으시고, 사랑을 회복시키시고, 끝내 제자직을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을 만나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를 알게 됩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습니까?
3] 다윗은 죄용서함을 받은 면에서 특별합니다.
레위계약에는 메시아에 대제상적 개념이 확실히 나타납니다.
"여호와께서 새 제사장을 일으키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백성의 죄 문제와 간구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범죄함으로 낙원을 잃고 사는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시는 메시아,
죄인의 죄 값을 대신 치러 주시고 회개함으로 영접한 자들을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초대하십니다. 구원을 가져오시는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로이십니다.
예화]
북해에는 산호해가 있다고 합니다. 그 산호해에는 좁은 협곡이 있어서 큰 배가 30피트 이상의 수심을 가진 통로는 오직 한 군데 밖에 없다고 합니다. 만일 30피트 이상이 수심을 필요로 하는큰 배가 이 좁은 협곡을 통과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항해하게 되면 봉변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 산호해를 통과하는 비밀이 하나 있는데, 큰 배가 일정 지역에 도달하면 속도를 줄이고 멈춥니다. 그러면 저 맞은 편에서 그 협곡을 통과할 항해 기술을 가진 오스트리아 선장이 보트를 타고 물을 가르며 다가 옵니다. 선장은 다가온 협곡 항해 전문 선장에게 경례를 하고 배의 키를 맡깁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생을 죄와 사망의 협곡을 통과하여 천국에 인도하시기 위해 보트를 타고 다가온 전문 선장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로 그분이
약속하신 그 길을 따라서
약속하신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약속하신 대로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약속하신 우리의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사 22:22)
그리스도는 아브라함 보다 먼저 계셨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요 8:56-58)십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까닭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다윗과 같이 무서운 죄 아래 팔려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그를 위해 부활하시고
그를 위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기 위함입니다.
다윗과 같이 죄로 망가진 인생임을 고백하는 분이 계십니까?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셨던 죄사함의 용서와 회복의 축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2. 다윗의 주님이십니다.
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으로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평화의 왕이 되시고,
하나님 말씀을 대언하시는 선지자가 되시고,
우리의 죄문제를 해결하시는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인성을 가지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신성을 가지셨습니다. 근본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런던의 어떤 신문사에서 현상금을 걸고 문제 하나를 냈습니다.
"어떤 길이 런던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가?"
이 퀴즈에서 현상금을 탄 사람은
"런던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친구"라고 답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막1: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한 복음서 기자들은 일관되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예수님께서도 산헤드린 재판석에서 심문을 받을 때 분명히 고백하신 내용이 바로 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부르고, 아버지와 '하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요 8:54)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
바울 사도를 통해 주신 서신서에도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적고 있습니다.
로마서 1:2-4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이십니다.
몸으로는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신성으로 많은 이적과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재림하셔서 심판의 왕으로 임하십니다.
그분은 근본 하나님이십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5-7)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5-17).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1,2,8-12).
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고 믿음으로 주를 부를 때 세상을 이깁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요일 4:1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요일 5:5)
예화]
코리텐 붐을 밀고하여 죽음의 포로 수용소에 집어 가둔 자,
아버지와 자매 조카를 수용소에서 죽게 한 자
수천 명을 독일 나치 정권에 넘긴 폴란드인 두 사람이 전후에 잡혀 총살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코리텐 붐은 그가 아는 사람들과 방송국에 연락하여 그 두 사람의 사형수를 위해 기도해 주도록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 두 사람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사람으로부터 답을 얻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용서하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살아계신 증거라고 믿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바디메오의 예수님께 대한 고백]이 무엇을 우리에게 전해줍니까?
나면서부터 소경된 바디매오는 예수님 계신 곳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소경은 예수님을 성경에 약속하신 대로 오신 메시야라고 믿는 믿음으로 소리를 쳤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보기를 원하나이다.”
바디메오는 메시야께 그러한 능력이 있음을 믿었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일”이 생겨날 것을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부끄럽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메시아의 능력이 그에게 접목되었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무디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인들은 예수님을 범법자로 보고 잔인하게 대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아들로 보고 가슴 아파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꺾인 소망으로 보고 난처해했습니다.
병 고침을 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은인으로 보고 감사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예수님을 협잡꾼으로 보고 조소하였습니다."
그분은 성경에 말씀하신 새언약을 성취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하나님의 은혜로 성취하셨습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사 55:3)
다만 그들의 생각이 빗나가기 시작한 것은 세속적인 욕심이 개입된 까닭입니다. 그들은 메시야가 굉장한 능력과 권세로 이스라엘 가운데 임하셔서 영원한 나라를 이루시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메시야'를 기다리되 '하나님의 용사, 다윗과 같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버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기다린 것은 수 십 수백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정작 메시아가 오셨을 때는 오히려 그를 알아보지 못한 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무엇으로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베드로와 같이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나이다' 고백할 수 있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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