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8 February 2015

마25:14-30 성공적인 인생과 실패하는 인생

들어가는 말

지난주에 저의 생일을 보냈습니다. 제가 52년을 살아오는 동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난 제일 좋은 분을 들라면.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같은 고백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맞습니까?
제가 최근에 홈페이지에 올린 '그 복된 품이 그리운 사람이어라'를 소개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난 사건이 왜 좋은가를 고백하며 설교를 시작합니다.

네 인생의 짐이 너무 버겁거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신 주님 앞에
피곤한 심신을 내려놓으라
자녀에게
쉬임 주시는 건
하나님의 본능

몸이 병들었거든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주님의 손 밑에
그 상처를 맡기라.
불치의 병이라도
치료하시는 건
하나님의 본능

마음이 청결한 자로 살고싶거든
제자들의 발 씻기시던 주님의 대야에 더러워진 부분을 잠그라.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시던 주께서
자녀의 죄를 씻기시는 건
그분의 본능

자신이 너무 작아
무용지물로 생각되거든
오병이어를 축사하시던 주님의 손 아래 올려 놓으라.
40년이든, 5천명이든 감당할 능력 주시는 건
하나님의 본능

세상 외로움이 너무 무정하게 너를 흔들거든
주님의 품을 찾으라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으듯
자녀를 품어주지시는 건
하나님의 본능

너 슬플 때
막히고 상한 현실의 벽 앞에서
절망의 그림자를 만나거든
네 곤한 마음을 주님께
쏟아놓으라.
네 영혼의 피할 바위 되심은
하나님의 본능

너,
하나님의 사람아,

우리 하나님
그 복된 품이 그리운 사람이어라.

성공적인 인생이 있습니다.
실패하고 있는 인생도 있습니다.
누가 성공한 사람이고 누가 실패한 사람입니까?
오늘은 두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주인으로부터 받아 곱절로 장사한 사람들은 성공적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윤을 두 배로 남겼습니다. 주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 달란트를 주인으로부터 받아 그것을 그냥 땅에 묻어놓음으로 이윤을 조금도 남기지 못한 종입니다.
이 사람들의 성공과 실패의 갈림은 받은 돈의 다소에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 말씀에 따르면 성공과 실패는 주인으로부터 돈의 양이 많고 적음에 달려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 내적인 요인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인생이 성공하고 있는가 실패하고 있는가를 점검하시고 성공적인 삶으로 방향을 전환하시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1. 일을 맡긴 주인의 중심은 성공입니다.

성공이 무엇입니까?
두 달란트를 남긴 것이 성공입니다.
다섯 달란트를 남긴 것이 성공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주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왜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셨습니까? 장사하라고, 그것으로 이익을 남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돈만 달랑 장사하라 주시지 않습니다. 장사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최근 대뇌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뇌에는 140억의 뇌세포가 있는데 사람이 일생 동안 사용하는 뇌세포는 3-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140억의 뇌세포를 주신 까닭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엡5:14)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라고 주셨습니다.
참 힘이 되는 말입니다.

2. 성공 요인은 착하고 충성됨입니다.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의 성공 요인은 착한 것과 충성됨입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6).

이 말씀 속에 성공의 비결이 있습니다.
무엇이 착한 것입니까?
주인이 말씀하실 때 '바로 가는' 것입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나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바로 가서' 장사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을 아꼈습니다.
세계 선교대회에 참석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선교보고를 하는 사람들은 늘 시간의 부족함에 허덕입니다. 이번에도 700명의 선교사님들이 오셨는데 그 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몇 분을 선교보고자로 세웁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 15분을 잘 활용합니다. 어떤 분은 시간타령만 하다가 자리를 내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허송세월은 실패의 원인이 됩니다. 역사의 위인들은 5분은 길게 여긴 사람들입니다. 나폴레옹은  5분을 길게 여김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무엇이 충성된 것입니까?
'그것으로 장사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
그것이 무엇입니까? 주인이 그에게 맡기신 돈입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입니다.
'그것'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예술적 재능일 수 있습니다.
사업 수완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저마다 '그것'을 받았습니다.
자신에게만 주신 은사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보물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으로 장사하여야 합니다.
활용하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성공하고 싶습니까?
'그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으로' 장사해야 합니다.
'그것'을 땅속에 묻어두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생산적인 삶을 살고 능동적인 소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죽도록 충성을 해야 합니다.
죽을 힘을 다하여 장사해야 합니다.
죽을 때까지 장사해야 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죽을 힘을 다하여
죽을 때까지
그것으로 장사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주님이 그런 사람에게 성공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아무도 다윗 안에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안에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결국 다윗이 승리했습니다.
전법 때문이 아닙니다.
무기 때문도 아닙니다.
다윗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 그가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엘리야가 어떻게 바알과 앗세라의 선지자 850명을 이길 수 있었겠습니까?
그가 능력 주시는 자 안에 머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죽을 힘을 다하여,
죽을 때까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장사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가운데 환란당한 성도가 있습니까?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환난을 이길 수 있음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하나님,
의심 말라 하시고 능력 준다 하시네
할 수 있다 하신 이, 할 수 있다 하신 이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x2)



3. 실패 요인은 악함과 게으름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실패한 요인은 악함이요, 게으름입니다.

1] 악한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무엇이 악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 악입니다. 그는 주인으로부터 달란트를 받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받았습니다. 다만 그는 주인으로부터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이것이 악(惡)입니다. 그는 많이 받았더라도 묻어두었을 것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도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처럼 착하고 충성했더라면 성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은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 또한 게으른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를 왜 게으르다 하십니까? 하나님이 그에게 달란트를 주셨을 때 자신의 의무를 감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농부가 남의 밭에서 일을 하다가 땅 속에 보물이 묻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정리하여 그 보물이 묻혀 있는 땅을 샀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밭에 보물이 묻혀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그 주인은 계속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밭에 보물을 허락하셨을지라도 파지 않고 남에게 맡겨 놓고 살아갈 때, 그 안에 있는 보물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게으른 사람은 살아있으나 죽은 자와 같은 살아있는 송장입니다.

왜 이 사람이 이렇게 악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선천적으로 그런 악과 게으름을 주셨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습관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코끼리는 1톤의 짐을 코로 들어올릴 수 있을 만큼 힘이 셉니다. 그러나 서커스단에 있는 거대한 코끼리는 조그마한 나무 말뚝에 매여 서 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 끄덕없는 쇠말뚝에 매여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커서 조그만 나무말뚝에 매여 놓아도 그 말뚝은 전혀 움직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그냥 매여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교양인들이 그런 습관 속에서 악하고 게으르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악하고 게으른 사람이 하는 공통적인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남의 중심을 마음대로 생각하고 잘못된 결과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주인이 큰 돈을 맡길 때, 땅에 묻어두라고 주셨겠습니까? 아닙니다. 이익을 남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런 옛사람에 속한 습관을 벗어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서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하시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무익한 종이라고 판단하는 결론에 이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본문]

성공적인 인생과 실패하는 인생


마25: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 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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