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부모의 소원은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육간에 건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2서에 보면,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의 혈루병을 온전히 치유함 받고 건강하여지는 축복을 받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1. 혈루병 든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도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그녀는 혈루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12년 간이나 !
이로 인하여 그녀의 고통은 너무 컸습니다.
1]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년 초에 기침 감기를 한 두 주간 콜록거리며 지냈습니다. 얼마나 불편한지 모릅니다.
그런데 혈루병을 12년간이나 앓으며 고통 당해야 했다면 그 고통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혈루병이란 피 고름이 혈관으로 흐르지 못하고 병적인 요인 때문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몸밖으로 흘러나오는 유출병입니다.
늘 흐르는 피를 씻어야 합니다.
늘 피가 묻어나는 옷을 빨아야 합니다.
부정한 몸을 회개하면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일을 하루 이틀이 아닌 12년 동안을 그렇게 해왔습니다.
2] 심리적인 고통이 컸습니다.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병이 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병을 고쳐볼까 하여 용하다는 여러 의사들을 찾아 나섰는데 그들은 병을 고치지 못합니다.
답을 풀어내지 못하는 것이에요.
자꾸만 병은 깊어 가는데,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의사들은 병에 대하여 속수무책입니다.
병의 차도는 없이 더 병이 깊어 갔습니다.
의사들은 병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의사들은 병을 오히려 악화시켰습니다.
이로 인한 나을 수 없다는 절망감은 참으로 컸습니다.그러므로 의사를 잘못 만나면 큰 고통을 당합니다.
너무 의사를 믿을 것이 아닙니다.
의학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단은 영적인 엉터리 의사입니다.
우리는 주변에 이단에 빠져 고통을 당하는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3] 경제적인 고통이 컸습니다.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이렇게 의원들을 찾아다니기를 12년 하였으니 재산이 많은 들 남아 있겠습니까?
있는 것을 다 허비하였습니다.
병은 여전히 깊은데 가진 재산은 모두 허비하였습니다
바닥이 났습니다
이로 인한 고통이 컸습니다.
4] 사람들로 인한 고통이 컸습니다.
생리적인 유출이 아닌 병리적인 유출병은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죄로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유출병자를 죄인 취급을 하였습니다.
함께 지낼 수 없는 여자로 간주하였습니다.
위로해 주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격리시켰습니다.
병도 괴로운데 죄인이라고 접근조차 막고 사람들과의 교제를 끊어버리니 그 고통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혈루병이 든 여인은 우리가 역사 속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한민족은 누구보다 비참한 혈루병을 앓고 있습니다. 남북이 서로 싸움으로 인하여 흘리는 피가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그것도 50년 이상을 피를 흘리고 있으니 그 고통은 어떻게 헤라릴 수 있겠습니까?
혈루병을 앓고 있는 교회도 많습니다. 한 마음이 되어서 복음 사역에 전념해야 할 교회가 서로 마음을 합하지 못하고 피를 흘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루병을 앓고 있는 가정도 많습니다. 부부는 누구보다도 한 마음이 되어 선을 이루어야 하나 서로 피를 흘리며 상처를 주며 살아갑니다.
2. 그녀에겐 구원 얻을 믿음이 있었습니다.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이런 중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당시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지 못한 한 가지 보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8절을 함께 봉독합시다.
그것은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믿음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1] 예수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소문이라는 것이 요즘 말로 하면 뉴스이라는 것인데요. 많고 많은 뉴스들이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더 참담하게 하고, 낭패하게 만듭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모든 소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아니라 Good News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오늘 이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 곧 Good News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2]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리고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무리를 뚫고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녀에게는 간절히 병 낫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좋은 소식을 듣습니다.
그러나 나아오지는 않습니다.
지난주간 이종석 형제가 맨발의 전도자 '최춘선 할아버지에 관한 책과 DVD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는 통일이 될 때까지는 신을 신지 않겠다면서 맨발로 살아오기 30년,
날마다 거리와 지하철을 다니며 예수님을 전하는 광인같은 전도자였습니다.
자청하여 걸어간 가시밭길에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예수는 나의 힘이요!”
라고 대답하시는 분,
가는 곳마다 싸늘한 시선과 주변의 몰이해와 조소를 당하시고도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사람들은 그가 전해주는 소식을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가까이서 만난 김우현 PD는 이렇게 계속 적어갑니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6.25 전쟁때 까지도 김포 근처에 수십만평의 땅을 가진 갑부였습니다.
동경 유학을 한 인텔리였구요.
다만 그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가난한 자들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점이 보통 사람들과 다릅니다
그는 그곳에서 당대 일본 신앙의 거인 우찌무라 간조나 빈민 운동의 신앙인 가가와 도요히꼬 같은 분을 만나 그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국에 돌아와 개척교회를 섬기기도 했던 그는 6.25 전쟁 후에 가난한 피난민들에게 3천 평만 남기고 모두 나누어주었습니다.
고아원을 세워 수많은 전쟁 고아들을 길러 냈습니다.
병에 걸려 죽어가던 자신을 살려내신 하나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였답니다.
그러나 오늘 이 여인은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주님께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오라 하네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 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
3]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율법에 따르면 그녀는 예수님과 접촉을 하면 안될 사람입니다.
유출혈병을 앓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그 만나는 사람도 부정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장애를 익히 알면서도 그녀가 예수님의 옷을 만졌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예수님을 만진다는 것은 큰 사건입니다. 그가 어떤 질병과 아픔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치료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고된 일 하다가 힘을 얻으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509장)
왜 예수님의 못자국의 만져야하는 것입니까? 만진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의 옷에만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한다 하더라도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주가 널 지키며 인도하시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으리라는 믿음이 그녀에게는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을 만지면 살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의 겉옷에 달린 술(민15:38-41)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믿었던 당시 사람들처럼, 그녀는 예수님의 옷깃만 만져도 구원을 얻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녀는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구원 얻을 만한 믿음의 사람이 참으로 필요한 시대입니다.
3. 전능하신 주님께서 건강을 주셨습니다.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오늘 혈루병이 든 여인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은 세상 어떤 의사를 만난 것보다 값진 일이었습니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
오랜 세월 찾아 난 알았네
내겐 주밖에 없네
주 자비 강같이 흐르고
주 손길 치료하네
고통받는 자녀 품으시니 주밖에 없네
전지전능하신 예수님께서는 중요한 사실을 아셨습니다.
첫째는 그녀 안에 구원 얻을 만한 믿음 있음을 아셨습니다.(27-28)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병든 여인의 믿음을 누구도 알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은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를 '신앙의 행동'이 아닌 단순한 '접촉'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에워쌌기 때문이 아님을 분명히 말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구원 얻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이 여자의 병고침에 있어서 믿음의 의미와 역할을 부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신앙 위에 능력을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공적(公的)으로 공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격리된 삶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라고 말씀하심으로 그녀의 믿음이 예수님의 구원의 기초가 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서머나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내면에 구원 얻을 만한 믿음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구원 얻을 만한 믿음 있음을 아십니다.
둘째는 구원하는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아셨습니다. 30절의 '곧'과 '아시고'(ejpignou;";에피그누스)는 예수께서 병자를 치유하는 능력의 원천이심과 충만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Dynamis).
예수님께는 건강을 주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가는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요한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목마른 자들아 다 이리 오라
이곳에 좋은 샘 흐르도다
힘쓰고 애씀이 없을지라도
이 샘에 오면 다 마시겠네(316장)
내가 믿음으로 주님께 구원을 받았습니까?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주님께 구원을 받았습니까?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우리 공동체가 믿음으로 주님께 구원을 받았습니까?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주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아시랴 의심하십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십니다.
나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마무리하는 말
우리의 많은 삶은 유출병으로 인하여 피를 낭비하고 살아갑니다.
그 아까운 피를 낭비하고 살아갑니다.
개인적으로 피를 낭비합니다.
가정에서 피가 샙니다.
교회에서 피가 샙니다.
나의 삶은 피가 새고 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영육간의 병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예화]
부유한 택사스 사람과 교회 사무원과의 대화
- 나는 이 구유의 우두머리 돼지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당황하며) 죄송합니다만.... .
- 당신은 내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이 구유의 우두머리 돼지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담임 목사님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 당신은 그렇게 부르시나요? 나는 그를 '구유의 우두머리 돼지'라고 부릅니다.
- (딱딱한 목소리로) 그렇군요. 미안하지만 그분은 지금 밖에 계십니다. 제가 전해드릴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 예, 사실 제가 지난 주일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건축헌금으로 백만 불을 헌금하고 싶습니다.
- (조금 주저하다)선생님, 그 우두머리 돼지가 복도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교회 사무원이 부유한 택사스 사람 속에 있는 가치를 보았을 때, 그 사람에 대한 비서의 시각이 갑자기 달라졌습니다.
부부간에 다른 점이 있습니까?
다른 점의 우수성을 감사하십시오.
그 감사한 마음을 배우자에게 말로 칭찬하세요.
이것저것 해달라고 목록만 내놓는 부부가 아니라, 칭찬이란 선물을 주세요. 칭찬하는 데 오직 몇 마디 말, 몇 초의 시간이면 됩니다. 그러나 그 영향은 깁니다. 칭찬은 '나는 중요하다, 나는 필요하다, 우리는 서로에게 속하여 있다, 서로를 위하여 있다'는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서 활기를 줍니다.
하지만 비판은 상대의 감정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으로 당신의 에너지가 흘러나갑니다. 그 구멍으로 더 잘해보려는 동기도 대부분 흘러 나갑니다.
오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가정적으로 병을 앓고 있습니까?
오늘 주님께서 우리 가정에 말씀하십니다.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공동체 안에서 병을 앓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 주님께서 우리 공동체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 여인은 건강해졌습니다.
우리의 남은 사람에서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주님의 소원이 우리 안에서 가정 안에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성경본문]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33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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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33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1.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1]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피 고름이 혈관으로 흐르지 못하고 병적인 요인 때문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몸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생리적인 유출이 아닌 병리적인 유출병은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몸을 씻어야 하고 옷을 빨아야 하고 제사를 드리는 이 지긋지긋한 일을 12년을 해왔습니다.
2] 경제적인 고통이 컸습니다.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있는 것을 다 허비하였습니다.
재산도 다 나아갔습니다
그 싸움이 예수님을 만나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의학의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줄기세포 배양을 통해 유출병을 고칠 수 있다고 환호 중입니다.(황우석)
3] 심리적인 고통이 컸습니다.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차도는 없이 더 병이 깊어갔습니다.
이로 인한 나을 수 없다는 절망감은 참으로 컸습니다.
4] 사람들로 인한 고통이 컸습니다.
유출병자는 죄인 취급을 하였습니다.
함께 지낼 수 없는 여자였습니다.
병도 괴로운데 죄인이라고 접근조차 막고 사람들과의 교제를 끊겨야 하는 고통이 컸었습니다.
위로하는 자가 되어야 할 사람들이 유리시켰습니다.
2.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그러나 그녀는
1] 예수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2]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3]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율법에 따르면 그녀는 예수님과 접촉을 하면 안될 사람입니다.
사람을 만나도 만나는 사람도 부정해집니다.
그러나 그녀가 예수의 옷을 만진 이유는 간단했다. 예수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한다 하더라도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녀에게는 간절히 병 낫기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의 옷에만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으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을 만져야 살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제사장의 겉옷에 달린 술(민15:38-41)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고 믿었던 당시 사람들처럼, 그녀는 예수님의 옷깃만 만져도 구원을 얻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R.Earle, J.S.Harvey, Blaney).
3. 주님께서는 건강을 주셨습니다.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아셨습니다. 예수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0절의 '곧'과 '아시고'(ejpignou;";에피그누스)는 예수께서 병자를 치유하는 능력의 원천이심과 충만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Dynamis).
제자들은 티스 헵사토(누가 대었느냐)를 '신앙의 행동'이 아닌 단순한 '접촉'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에워쌓기 때문이 아님을 분명히 말해주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이 여자의 병고침에 있어서 믿음의 의미와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예수 자신이 행하는 사역의 구조를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R.A. Guelich). '그녀의 신앙에 대하여 능력을 베푸신 사실을 공적(公的)으로 공표함으로써 그녀의 격리된 삶을 회복시켜 주려고 했습니다.
또한 믿음이 병을 '낫게 하였으리'로 말씀하시지 않고 '너를 구원하였으니'라고 말씀하심은 바로 믿음과 구원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 같은 사람을 어떻게 아시랴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나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병에서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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