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2 March 2015

요17:14-26 인생을 깨끗하게 가꾸는 법

[들어가는 말]

    지난 수요일 새벽 기도 후, 원주민 마을에 학생들을 태우고 올라가는데 함께 가시던 한의사 집사님께서 교회가 아름다워졌다고 칭찬을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이곳에 이사 오기 전, 이곳에서 예배드리던 서양 교회에 몇 주일 간 예배를 드렸다면서 당시 깨끗하지 못하던 교회상태를 전해주었습니다.

    교회를 깨끗하게 보존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숙제입니다. 교회당과 정원이 깨끗하여질 때, 주변 주민들까지 행복하여 함을 봅니다.

     어제 오후, 85세된 이웃 할머니 한 분이 지나가시면서 길에 작은 자갈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했습니다. 그 할머니는 이 작은 자갈들이 옛날 유치원하시던 분들이 부어놓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화단을 가리키면서 너무 예쁘다고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깨끗한 성전이 되어 갈 때 하나님의 기쁨이 얼마나 클까 상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 인생을 깨끗하게 가꾸어갈 수 있습니까?


1. 세상보다 하나님께 속한 성도를 주님께서 보존하십니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어제 김성일 선교사님으로부터 기도제목을 담은 편지가 왔습니다.

    터키 말라트야 순교사건을 정리한 보고입니다.

    2007년 4월 18 일 수요일 13시경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부터 동남부로 약 500 Km 떨어진 도시 말라트야의 도심의 한 3층 기독교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중동부 도시 말라트야에 있는 기독교 출판사를 기습한 5명의 난폭한 무슬림들이 독일인 선교사 1명과 현지 기독교인 2명을 무참히 살해하는 야만적 만행이 자행되었다.
    그들과 말라트야의 공동체는 지금까지 수 차례의 죽음의 협박 속에서도 조금도 뒤로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보여왔다.

    독일출신의 모 국제 선교기관의 틸만(Tilmann Geske) 선교사는 1961년 생으로 지난 1998년 터키로 들어와 9년여 간 말라트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의 시신은 156군데의 고문흔적으로 3시간여의 심한 고문 후 목이 무참하게 잘린 채 발견되었다.
    이슬람 기업이 운영하는 학생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19,20세 전후의 대학 재수생으로 구성된 5명의 젊은 무슬림들이 수요일 아침 10시경 기독교서적을 출판하고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질베 출판사를 침입해 준비된 권총으로 위협하고 손발을 묶고 3시간여 칼로 심한 고문을 한 후 3명을 차례로 칼로 목을 베는 끔찍스런 살해를 저질렀다.

    1] 저들을 용서합니다. 왜냐하면 저들이 한 것이 무엇인지 진실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인 수산나 선교사는 미살(13)과  미리암(8) 그리고 아들 누카스(11)와 함께 ATV와 인터뷰에서  "저들을 용서합니다. 왜냐하면 저들이 한 것이 무엇인지 진실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9년 반 동안  터어키 말라트야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은 평범한 삶을 살려고 이 나라에 왔습니다. 터어키인들이 독일에 와서 회교인으로서 사는 것처럼 우리도 터어키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살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믿습니다. 저의 남편은 헛되이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순교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죽은 터키인들의 피도 헛되고 헛되게 흘려지지 않았습니다. 진정으로 터어키와 말라트야를 위하여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확신합니다.
    나는 남편이 말라트야에 묻혀지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족으로 여기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여기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에 보내기를 원치 않습니다. 내 옆에 있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관습은 그렇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무덤에 다녀오곤 할 것입니다. 어린 딸들은 꽃을 (아빠의 무덤에) 놓아두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게 돌보기를 원할 것입니다"

    2] 나는 무슬림으로 태어났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죽을 것입니다.
    현지 기독교인으로 터키 현대 선교역사에 첫 순교자가 된 네자티 아이든과 우우르 육셀도 거룩한 피를 흘렸다. 그들의 시신에서도 심한 고문의 흔적과 코뼈가 부러진 것을 볼 때 오랜 시간 고문을 당한 후 참수 되어지는 끔찍한 죽음을 당했다.  
    네자티 아이든(Nezati aydin 35살)은 말라트야 교회의 지도자로서 앙카라 쿨툴루쉬 교회에서 지방으로 파송한 사역자였다. 그는 1990년 대학 시절에 예수를 영접하고 이즈밀 메시야교회에서 꾸준히 성장한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다 . 터키 동북부 에르주룸 출신으로 11명의 형제 중 막내로서 신앙으로 인한 심한 가정적 사회적 핍박을 이기고 꾸준히 중심을 지킨 모범적인 터키의 영적 지도자중의 하나였다.

그의 형 하템 아이든의 인터뷰 글을 참조할 때 그는 먼저 훌륭한 무슬림이었다. 쿠란을 암기하여 외울 수 있고 이슬람을 잘 알았다. 그러나 대학시절 현재의 아내가 된 셈사(�emsa)자매가 시내버스에서 건네 준 성경을 읽고 큰 감명을 받은 후 이즈밀의 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군대를 마친 후 그는  완전히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고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셈사와 결혼하여 한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과 함께 기독교 출판사에서 일을 하며 말라트야 공동체를 섬기고 있었다. 그의 개종 소식을 들은 가족은 그에게 여러 면에서 심한 핍박과 회유를 강요했지만 그는 그의 형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무슬림으로 태어났지만 그리스도인으로 죽을 것입니다" 라는 편지를 보냄으로 가족들과 더 멀어졌다.  

    3] 나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을 전하다 죽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우우르 육셀(U�ur Y�ksel)은 1976년 터키의 동부도시 엘라자으의 한 시골 마을의 알레비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린 시절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분명하지만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고 말한다. 2001년 이즈밑 지방에서 전기공으로 근무할 당시 성경통신 과정으로 성경을 접하면서 조금씩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후 H.의 도움으로 이스탄불에서 보내면서 L. 교회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2004년 말라트야로 자리를 옮기면서 네자티 형제와 함께 말라트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였다. 네자티 형제의 도움으로 그는 깊은 신앙의 세계를 맛보며 매일 매일을 천국에서 사는 기쁨을 누렸다고 한다.
    2005년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그의 주민등록증 종교 란에 기독교로 바꾸는 일을 시도했으며 그는 언제나 동료들에게 말하기를 "나는 우리 민족에게 하나님의 참다운 사랑을 전하다 죽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말라트야 공동체가 여러 번의 위협과 협박 가운데 있었지만 이를 떠나지 않고 전기공으로서 출판사의 일을 하면서 충성스럽게 자신의 역할을 감당했다고 전하고 있다.

    순교의 피로 인해 이 땅은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속도는 너무나 느렸습니다. 그러다 1999년 대지진 사건이 있은 후부터 조금씩 가속도가 붙어지면서 선교의 열매들이 맺혀가기 시작했습니다.
    터키 종교청의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1997년에서 2004년 사이에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공식적인 절차를 밟고 종교를 바꾼 사람은 338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2004년 이후로는 실제로 종교란을 반드시 기록하지 않아도 되는 법이 통과되었습니다. 2000년에 1000명 내외의 프로테스탄트의 숫자가 현재는 4000을 넘어가고 있는 것을 볼 때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건은 터키 현대 교회사에서 첫 순교자가 탄생됨으로 터키 선교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터키 현지 기독교인들은 돈과 해외도피용으로 기독교를 택했다는 비난을 받아 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그러는 중에서도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건전하고 아름다운 신앙인으로 자라났는가를 증명해 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7년 4월 23일  KLAC의장 이재화, 비상대책위원회 이재욱 드림]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세상에 속하지 않는 신앙, 그래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순교를 당하는 신앙인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에 단기선교를 하러 갔다가 납치를 당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고 있는 샘물 교회의 청년들을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양심적인 기독교 기업으로 본이 되고 있는 이랜드가 노조 사건으로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는 신앙은 가시밭길을 가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중심을 다음 말씀에서 듣습니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이 어두운 세상에 우리 성도들이 머물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빛을 비추는 빛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김성일 선교사님께서는 이런 심정을 전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건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정말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터어키인들이 싫었고 회교인들이 미워졌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외아들을 주셨을 뿐 아니라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희생하시기까지 터어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전달되어오자 미움도 두려움도 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외면적으로 볼 때 터어키는 말라티아순교사건후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형제들의 순교는 터어키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으로 적어도 저의 마음을 변화시겼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터어키인을 사랑하시고 구원코자 하시니 저도 터어키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며 저희들의 구원을 위하여 살고자 합니다."

    김 선교사님은 이런 기도제목도 전해 왔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노방전도를 나갑니다.  BCC(성경통신과정)의 본부에 노방전도팀이 약 10명 가량의 노방전도팀이 있습니다. 조금 긴장이 되기는 하지만 영혼들을 직접 만나 전도지를 나누어주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큰 열매는 없지만 적어도 제 자신이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고 더 열심히 기도하게 합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행하기를 원합니다.

저희에게 자동차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성경학교사역, 교회사역 그리고 노방전도사역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지금까지 대중교통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좀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자동차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6월초에 있었던 저희 소속 ㅅㄱㅎ 터키지부 연례회의에서 자동차기금 모금을 허락받았습니다. 목표금액은 15,000$입니다. 동참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자동차기금”이라고 명시하시고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세상에 속하지 않는 신앙인을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보존하십니다.
많은 고난이 때로 밀려 오지만 궁극적으로 주님께서는 승리를 성도에게 주십니다. 두려움 없이 주님의 보존하시는 사랑과 능력을 믿으시고 힘차게 승리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말씀으로 거룩해집시다.

     주님의 간절한 기도제목은 우리 성도들이 거룩해지는 일입니다.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편에서 기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성도는 복된 분입니다.
깨끗하게 하옵소서
기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사랑하는 백성은 살아있는 크리스쳔입니다.

    어떻게 깨끗하여질 수 있습니까?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는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셨다는 것이지요.

    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 사도를 통해서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디모데전서 4:5)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누구도 거룩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우리가 깨끗하여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화]

    지난 목요일입니다. 새벽 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곁에 계신 할머니 한 분이 우리를 보더니 우리 교회 화단이 참 아름답다고 칭찬을 합니다. 함께 커피를 마시던 권사님 한 분이 커피 맛이 어느 때 보다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들 동의하였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가 쏟아집니다. 일행 중 한 분이 말했습니다. 오늘 비가 올 예정이니 화단과 잔디를 깨끗이 정돈하는 것이 좋겠다구요.

    모두 찬성을 하였습니다. 다시 교회에 모여 우리는 교회 뜰을 정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잔디 씨를 사오고, 거름을 사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 집 뜰을 정돈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팀 호르톤과의 경계선부터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그곳으로 너무 지나다녀서 길이 반질반질 났습니다. 주위는 잡초가 우거지고 흉측합니다. 권사님께서 잡초를 다 파내신 그곳을 저는 삽으로 파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잔디씨를 뿌리기 위해서 입니다.
한참 땀을 흘리며 삽질을 하며 땅을 파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저를 부릅니다. 커피를 사기 위해 오신 분으로 보였습니다. 그는 잔디가 필요하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자기 집에 잔디를 깔고 남은 것이 있는데 따라올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집이 가깝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멀면 어떻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따라 갔습니다.
그는 커피를 사러 오셨는데, 커피도 마시지 않고 저를 데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가까운 거리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보다 열배 먼곳이라도 저는 찾아갔을 것입니다. 어떤 권사님께서 감격하셔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잔디 20두루마리가 산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그는 그 무거운 잔디를 차에 실어주면서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기쁘다고!
예수님께서 축복해주시기를 기원하여주었습니다.

    저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무거운 잔디를 그 집에서 교회까지 두번이나 차로 날랐습니다. 그리고 잡초를 제거한 정원에 정성껏 깔았습니다.
    오후 1시가 넘어가자. 아침부터 일을 하노라고 배가 너무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일을 대충 마무리하고 권사님들을 식당에 모시고 갈까 생각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권사님들은 교회에 밀가루가 남아 있어서 수제비를 해 먹을까 생각하던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집사님으로부터 따르릉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식사가 필요하지 않느냐고. 할렐루야!
    더 감사한 것은 아침에 비를 축축히 적셔 주셔서 잔디를 깔았는데, 그 일을 마치자마자 하나님께서 엄청난 비를 쏟아내려 주신 일입니다. 이번 여름에 얼마나 가물었습니까? 그런데 그 복된 시간, 온 정원을 홍건히 적시고 넘치게 비를 내려주셨습니다. 덮은 잔디들이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잔디를 나르는 중에 열어둔 제 차의 차창 속으로 비가 쏟아져 들어 온다는 말을 듣고, 그 폭우를 맞으며 차에 달려갔습니다. 차창을 닫는 제 마음 또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권사님들은 그날 저녁 6시 30분까지 종일 잔디를 깔고, 잔디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내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오시다 다 감사하셨겠지만 정원이 예식장처럼 아름다워졌습니다. 그 깨끗한 잔디가 깔린 길 사이로 신랑되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오시는 신부같은 마음이 드셨을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정원을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이 놀라운 기적을 계속적으로 보여주시는지.......    .
내 집밖에 모르고 사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곳 캐네디언 성도의 마음을 움직여 Tim Hortons에 오게하시고, 잔디를 교회에 기증할 마음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일하는 봉사자들의 배고픔을 아시고 점심을 준비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깐 잔디를 살리시려고 비를 풍성히 내려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버지의 집, 정원을 깨끗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정원을 하나님께서 보십니다. 우리 인생의 정원이 깨끗하여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인생이 깨끗해지는 사건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의 삶을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봅시다.
그리고 깨끗하지 못한 우리 인생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는 축복을 받을 수 있기 바랍니다.



    3.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됩시다.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하나가 되어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말씀이 무엇이겠습니까?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꿈 안에 거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내어주신 그 사랑 안에 거한다는 말씀입니다.
그 사랑에 녹아지고 하나가 되어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상에 사랑을 나누어주는 일에 헌신한다는 말씀입니다.

    [예화1]

    지난 주간에는 우리 자녀들이 원주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있다가 간단한 보고와 수요 예배시에 좀더 자세한 내용을 전할 것입니다.
    왜요?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화2]

    지금 현용이는 우루무치에서 비젼트립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명인이와 창인이가 연길 복지병원과 훈춘 장애인 학교에서 한달간 봉사하려고 중국에 들어갔습니다.
자기 돈으로 비행기표를 사고, 자기가 생활비를 지불하고, 자기 시간과 삶을 드려서 환자들과 장애인들을 섬기러 떠난 것입니다.

    2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합시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하나님의 꿈에 하나가 되는 인생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예화3]

    오늘, 김세정 선교사가 뱅쿠버 유학생 사역을 위해 파송을 받습니다. 김세정 선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나 지금까지 곁에서 믿음을 지키며 아름답게 성장하였습니다. 토론토 대학을 마치고 예수제자운동이란 선교단체에 들어가 훈련을 받은 후, 착실한 동역자를 만나 결혼하여 오늘 모교회인 서머나 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됩니다.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꿈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늘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나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꿈에 하나되도록 맞추어갈 때,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성경본문]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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