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지난 금요일 조용한 장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책도 읽고 기도도 하고 정리도 할 겸 한적한 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차 열쇠를 차 안에 두고 그만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책을 읽으러 나선다는 것이 그만 큰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한적한 장소에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고 참 난감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행한 것은 유리창 위를 공기가 잘 통하도록 조금 열어두었기에 그곳을 통해 문을 열 소망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철사를 구하면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뭇가지로 시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쇠처럼 단단한 가지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쉽게 꺾어지는 가지는 쉽게 부러지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저는 강한 나뭇가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가지가 너무 강한데 게다가 가시까지 달려있어서 나무 가지를 꺾는 일부터 시작하여 다듬는 동안 몇 번이나 포기할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나 원시인처럼 날카로운 돌을 골라서 그 돌을 가지고 나뭇가지를 다듬는데 성공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그 나뭇가지가 쇠처럼 강하니까 일단 문 안에 들어가서 제 마음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저는 문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통해서 소중한 교훈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자동차가 있을지라도 잠겨 있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문은 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생명이 있는 가지, 강한 가지를 꺾어 다듬는 일이 힘들지만, 그 일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이 열리지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자동차를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은 운전자의 재량입니다.
오늘 우리는 완고한 우리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길로 열어주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죽으시기까지 대신 꺾어지신 예수님을 만납니다.
대신 고난당하심으로 하나님 나라 문을 열어주신 예수님의 고난 바로 이해함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받은 기업가로서 풍성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키워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죄 아래 있는 완악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악한 일에는 가장 앞서 있는 빌라도까지 놀라서 묻습니다.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백방으로 모함하고 죽이려 드는 사람들은 바로 그 당시에 가장 신앙적이라 할 수 있는 바로 그런 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이삭의 후손입니다.
야곱의 후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동족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담아두신 언약백성들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은 그들이 시기와 질투로 망가졌음을 말씀하십니다.
"지렁이 같은 야곱아!"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 백성의 모습을 잃고 잡초처럼 짓밟히고 망가져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연약함을 잘 아십니다. 그래서 지렁이 같은 야곱아 부르십니다. 도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이사야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지렁이같은 야곱을 들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연약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놀랍니다.
하나님은 화려한 인물들보다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잊혀진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부으셔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십니다.
잡초같은 인생을 아름다운 천국화단에 심으시고 귀한 화초로 가꾸십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나타난 여인들을 보십시오.
시아버지를 꼬여 동침한 다말, 기생이었던 라합,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그들 중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만한 무엇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당시 사회에서 잡초와 같은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구속 역사가 흐르는 강가 화단에 그렇게 심어주신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지렁이같은 야곱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주역을 세우십니다.
쓸모 없고, 무력하여 버려진 잡초인생을 뽑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화초로 키우시는 왕이십니다.
2.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의 나라에 왕으로 오셨습니다.
1]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참으로 황당한 고난을 당하십니다. 개처럼 끌려가십니다. 유대인들이 유월절을 지키는데 방해될까 하여 미명에 옮겨지는 수모를 당하십니다.
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 행악자 취급을 당하십니다.(30절)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30절)
3] 악독한 강도 바라바만큼도 인정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40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원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저들을 위해 축복을 빌어주십니다.
37절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37절)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나라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나라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의 오해가 있습니다.
1] 그 나라의 때에 관한 오해입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권한으로 때와 기한을 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그 기한을 알 수 없습니다.
2] 하나님 나라의 영역에 대한 오해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것에 관하여 질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만 회복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제자들이 증거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3] 하나님 나라의 특성에 대한 오해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물리적인 나라일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영적인 통치를 의미하는 답을 주셨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는 200이 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1] 빌라도 총독이 확인해 주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로마제국의 총독인 빌라도에게 그렇게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를 통해 예수님을 죽이는 방법으로 그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이 고소하는 것처럼 로마제국에 위험인물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을 동원하여 음모를 꾸미고 있지 않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이런 무서운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성경이 알려주시는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먼저 손을 뻗으십니다.
아담을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가죽옷을 입혀 훗날을 기약하시는 하나님,
이미 늙을 만큼 늙어버린 아브라함을 불러 그 나라를 믿음 위에 새우시는 하나님
일관된 하나의 계획을 가지시고 역사를 이끌어가십니다.
지렁이 같은 야곱을 참 이스라엘로 삼으시려고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3.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기업가들입니다.
38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러라
오늘 본문에서 빌라도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가로서 역사적인 일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도, 하나님의 아들도, 하나님 나라도, 하나님 나라의 기업도, 하나님 나라의 진리도 알 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는 결정적인 자리에서 헛스윙을 하고 삼진 아웃된 선수처럼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1] 죽음같이 강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32절]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아가 8:6]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가들인 우리 성도들은 외아들을 죽음에 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바로 반응할 수 있어야 될 줄 압니다.
일본 도꾜 올림픽 때, 스타디움을 확장하던 후일담입니다. 지은지 3년된 집을 헐게 되었는데, 인부들이 이상한 도마뱀을 발견했답니다. 꼬리가 못에 박인 도마뱀이 죽지 않고 살아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그 도마뱀에게 먹이를 가져다 주는 도마뱀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모자지간인지 부부지간인지 알 수는 없으나 참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위험할 때면 얼마든지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것이 도마뱀인데, 그대로 3년을 지냈다니 놀라운 일이지요. 곁에서 보살피는 극진한 사랑없이는 불가능한 일인 줄 압니다.
2] 하나님 나라의 기업가는 하나님 나라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류태영 박사의 책 가운데 '언제까지나 나는 꿈꾸는 청년이고 싶다'가 있습니다.
그는 너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구두닦이 신문돌리기 등 거지 말고는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낮은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기적처럼 살면서도 줄기차게 가진 일이 있었습니다.
[1] 그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평생 새벽기도에 헌신하였습니다. 그가 덴마크로 유학을 꿈꾸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얻은 응답은 '가장 높은 분에게 보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담대히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프레드릭 9세 국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왕복비행기표까지 담긴 응답을 얻었습니다. 그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13년 기간이 걸렸습니다.
[2]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립4:13)는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3] 일일 일선, 하루 나보다 더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이었습니다. 그가 가난한 농촌을 위해 선진 농업국 덴마크 유학 꿈을 가진 것도 그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기업가로서 대한민국의 새마을 운동에 귀히 쓰임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간에 윤철희 형제가 여름학기로 Computer Science Degree 과정을 졸업하게 됩니다. 4년만에 졸업을 강행하면서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무엇보다, 세상에 나가기 전에 인생의 처음 1년을 의미있는 일에 바치고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윤철희 형제는 연길과기대 대학 정보전산센터(전산실)에서 PHP-통합행정망 유지관리자로 이번 9월학기부터 근무하게 됩니다.
그는 떠나면서 이런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먼저 인생의 resume에도 새로운 entry를 쓰기를 원합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깨닳고 알차게 보내는 한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맡은 직책이 시스템 관리자고 전산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되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전산실에서 하는일에만 집중하고 다른 그 외의 일들은 무시하라는건 아닙니다
학교에 다른 부서든, 다른 전산과 교수님이든 어디든 필요한곳에서 도움이 되여지기를 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친구를 사귀게 되겠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이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정말 서로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구들을 사귀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중국어 공부도 같이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동역자로 keep in touch를 할수있는 사람이 되길..
돕는다는것이 그냥 마지못해..가식적으로 마음에도 없이 돕는것이 아니라
정말 기쁘고 즐겁고 내가 시간허비하지않는다 생각하고 열심히 돕길 원합니다
교회일이든, 학교에서 돌아가는 모든일이든 어디든 할수있는 곳이다면..
그런것들이 여기 돌아와서도 transfer effect가 100% 이뤄지길
교회에서 하는일이든, 이제 졸업한 선배로서 컴퓨터학과 학생회 후배들 돕는일이든, ccc든..어디든간에
먼저 도움을 줄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어떤 정원사가 새벽부터 나무 화분에 조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원 주인, 영주는 정원사에게 돈을 더주는 것도 아닌데 왜 새벽부터 일을 하는가 물었습니다.
"저는 돈받으려고 것보다 이 정원과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영주는 그에게 미술 공부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 청년이 어느날, 어느 부잣집 정원에 버려진 돌을 보고 정원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저에게 저 돌을 주실 수 없겠습니까?"
"저 쓸모 없는 돌을 어디에 쓰려고 그러오?"
"저 안에 숨겨있는 아름다움을 드러내주고 싶어서요."
이 청년은 바로 미켈란젤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누구보다 놀라운 조각가요 정원사이십니다.
우리가 버려진 돌처럼 작게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값있게 보십니다.
우리 안에 놀라운 작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성경본문]
28 저희가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저희는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
30 대답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저희가 또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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