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3 March 2015

요3:17-21 아세요? 아들을 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들어가는 말]

    자녀를 심부름 보낼 때는 보내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있으시지요.
사랑하는 세상을 위해 하실 일이 있으셔서입니다.

    요3:16절에는 이를 이렇게 요약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인 영생 속에 있는 비밀을 세 가지만 묵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들을 보내셨습니까?

1.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세상이 죄 가운데 있음을 아는 이들이 하는 보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셨다면, 그것은 심판하기 위해서라구요.

    사실 우리는 성경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노아시대의 사람들이 시집가고 장가를 갔지만, 하나님 앞에서 불의를 행하였을 때, 홍수 심판을 당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열 사람을 배출하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이 내리신 유황불로 심판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원망하고 불평을 하다가 하늘에서 내린 불뱀으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

    고라자손,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다가 심판을 땅에 묻힙니다.

    미리암은 모세의 누나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다가 문둥병자가 되는 고통을 당합니다.

    복음서에서도 포도원에 심긴 무화과 나무에 열매를 기대하였지만 아무런 열매가 없자 주인의 진노하는 모습을 만납니다.

    포도원을 맡기고 떠난 주인이 때가 되어도 소출의 얼마를 세로 받을 수 없자, 결국 아들을 보내고 아들조차도 죽임을 당하자 심판을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만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것은 심판하려 하심이라는 결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심판이 큰 주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입니다.
특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대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이십니다.

    홍수 심판이 있기 전에도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한 120년의 회개할 기간을 두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로 멸망당하기 전에도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와 롯을 통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여러번 하나님의 진노를 만나지만 그 전후에 늘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계신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의 본심을 세상을 심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예화]

    한 소녀의 간절한 요청을 따라 임종 앞에 있는 한 여인을 찾아간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엄마를 천국에 들어가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성경의 윤리 도덕적인 가르침을 열심히 전해주었습니다.
임종을 앞둔 그 여인은 숨을 몰아쉬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인생을 다시 시작해서 그 일들을 할 수 없잖아요?
목사님은 정말 그녀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서 들었던 오래 전 십자가에 달려신 분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는 갈보리 산 위에서 죽어가신 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요단강을 건너가면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얼굴이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까닭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아들을 보내신 본질은 우리를 심판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어두움보다 빛을 사랑하게 함입니다.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십니다.(요일1:5)

    다윗은 이 놀라운 진리를 깨닫고 이렇게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편 27:1]


    그런데 그 빛이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에 찾아오신 목적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요12:46)


    다메섹에서 이 빛을 체험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십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찌어다 아멘" [디모데전서 6:16]

    빛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로새서 1:12]

 
        베드로는 이 빛을 만나고 이렇게 그 서신서에 기록하였습니다.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


    주님께서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와 같이 귀한 사명을 주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4-16)


    나아가 하나님의 복된 자녀들은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아갑니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시편 89:15]

    즐거운 소리는 복음입니다. 복음을 아는 사람이 복이 있는데요. 그는 주님의 얼굴 빛 안에서 살아갑니다.

    복음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랑을 하는 것이 바로 빛 가운데 거하는 일입니다.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요한1서 2:10]

1987년 머크 제약회사는 ‘회선사상충증’이라 불리는 제3세계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막상 이 병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은 약을 살 형편이 못 되었다. 하지만 머크는 이 약으로 수익을 올리지는 못할 것임을 알면서도 어쨌든 약을 개발했고, 그 이후로 연간 3천 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기증해왔다.
설립자인 조지 W. 머크는 “우리는 약이란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결코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약은 돌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수익은 부수적인 것일 뿐입니다.”라고 말한다. 조직에 대한 분명한 존재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마크 사는 경쟁력 있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요한1서 2:9]

   마틴 루터 킹은 수많은 백인들의 심장 속에 형제를 검다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 차별하는 백인 사회에서 한 꿈을 꾸었습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옛 노예들의 자손과 옛 노예주들의 자손이 함께 형제처럼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내 아이가 피부 색깔이 아니라, 그 속에 든 인격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앨라배마 주가 흑인 어린이와 백인 어린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형제자매처럼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되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1서 1:7]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가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이사야 2:5)

1982년 타이레놀 병에 들어간 청산가리로 인해 고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존슨 앤 존슨사는 7천 5백만 달러를 들여 신속하게 제품을 회수하게 된다. 이는 분명 엄청난 액수의 손해를 감수한 것이었다. 이들은 고객이 사망한 도시에서만 제품을 회수할 수도 있었고, 그 사실을 숨기거나 희생양을 찾아 뒤집어 씌울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날 그들은 평소의 가치에 따라 결정을 내렸고, 종국적으로 이 선택은 옳았다. 존슨 앤 존슨사는 평소 ‘우리의 신조’를 통해, 그들이 믿는 가치들을 순서대로 정해 놓았다. 최우선 가치는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품질과 알맞은 가격을 보증하는 것이고, 마지막이 안정된 수입을 올려 사업을 유지하고 주주들에게 합당한 이익을 주는 것이었다. 수익성이라는 가치보다 고객의 복지라는 가치에 더 우선순위를 두었고, 이러한 가치에 따라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성도들도 빛처럼 살기 원하십니다.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6]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
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사야 49:6]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지 않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시편 56:13]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3. 하나님 안에서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누리며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진리 안에 있는 자유를 누리며 살기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진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리며 살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자아의 멍에를 매고 그 굴레에 매여 수고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 속으로 들어오라는 말씀입니다. 자신을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삶의 자세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화]

자기 엄마에게 불평하는 아들이 있었다.

“엄마는 왜 이렇게 사람 차별하세요? 아빠하고 밥먹을때는 반찬을 5가지, 6가지씩 놓고 먹으면서 나하고 먹을 때는 달랑 두가지만 주냐구요? 너무 하지 않아요? 웬만큼 차이가 나야지, 이건 너무 하잖아요?”

엄마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

“얘아, 너는 내가 낳은 아들이지 않니? 너는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아빠는 그렇질 않아? 아빠는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라 데리고 온 남의 아들이야! 생각해 봐라. 내가 낳은 아들은 내가 어떻게 해도 다 이해하고 또 받아들이지만 내가 데리고 온 남의 아들은 그렇질 않단다. 데리고 온 아들은 눈치도 많이 봐야 하고, 또 삐지기도 잘하잖아? ”(추부길)

    하나님 자녀가 되어 하나님 안에 살아간다는 것은 반찬 한두 가지 문제를 뛰어 넘는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시간, 곧 영생 속에서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시간이란 순간에 불과합니다. 이 하나님의 시간에 나를 맡기는 삶이 바로 하나님 안에서 사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내 안에서 이루어져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에 나 자신을 맡기며, 하나님의 꿈을 따라 사는 즐거움입니다.
    온 우주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힘있게 운행되고 있는 것처럼 나의 삶도 하나님의 꿈과 계획 안에서 힘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꿈 가운데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은 우리 자신의 분요한 꿈을 접고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나 자신의 삶을 맡기는 삶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계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는 삶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열매가 맺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사로잡힌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게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말씀을 말씀을 잘듣는 것처럼 말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요한 웨슬레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영국 최고의 학부에서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선교사로 가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공허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돌아오던 배에서 풍랑 중에서도 하나님 안에 거하는 모라비안의 형제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의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의 삶은 많은 축복으로 넘쳤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주신 까닭은
구원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빛 가운데서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누리고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놀라운 내용이 바로 영생입니다.
이 축복이 생애 중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본문]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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