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가로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들어가는 말]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474장)
이런 찬양 가사를 우리가 사랑하는 까닭은 정말 많은 문제들이 우리 곁에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들을 만나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는 우리 모든 신앙인에게도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오늘 우리는 왕의 신하가 만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는
"주 예수의 구원의 은혜로다 참 기쁘고 즐겁도다"는 찬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1. 왕의 신하에게는 큰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왕의 신하!
일국의 대신입니다.
공무원이라 칭한다면 최정상에 오른 신하입니다.
물질에 궁함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출세도 할 만큼 하였습니다.
그런데 큰 기도제목이 생겼습니다.
병들었더니!
병이 든 거죠.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자녀가 병 중에 있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왕의 신하는 그 아들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그 아들이 죽을 병에 걸린 겁니다.
병이 든 아들을 둔 아버지
그것도 죽을 병이 든 아버지가 된 것입니다.
그가 왕의 신하면 뭐합니까?
아들이 죽을 병에 걸려 있는데요.
신분도 부요도 병을 죽을 병에 걸린 아들을 고치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고통스런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들이 죽을 병에 걸린 일만큼 고통스런 일은 없습니다.
죽을 병에 걸렸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이 죽을 병에 걸린 것을 알았을 때, 모든 것이 무의미해졌습니다. 그래서 식음을 전폐하고 기도합니다.
히스기야 같은 왕이 죽을 병에 걸린 일로 이처럼 고민합니다.
벼랑끝에 서 있는 우리 동족을 바라보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죽을 병에 걸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한두 명이 죽을 병에 걸렸다 해도 큰 일인데요. 한 민족이 죽을 병에 걸렸다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기도해야 할 일입니까?
금 주 금토일 삼일 간, 북방에서 사역하신 귀한 선교사님들을 모시고 북방을 위한 선교 부흥회를 가집니다. 이것은 죽을 병에 걸린 동족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겐 매우 소중한 일입니다. 들어도 되고 안들어도 되는 그런 집회가 아닙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고 품어야 할 형제를 알기 위한 부흥성회입니다.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을 병에 걸렸다!
그러나 죽을 병을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죄로만 생각하여서는 안됩니다.
어떤 사람에게 죽을 병은 악으로부터 끊는 역할도 합니다. 죽을 병에 걸린 일로 인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일 극복해야 할 일로만 생각하면 반드시 병에서 낫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았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죽을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죽을 병에 걸린 일로 인하여 자신의 옛 사람에 속한 습관을 끊었습니다. 신유의 은사를 가진 분을 찾아가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병에서 나았습니다. 그런데 나은 후, 다시 옛사람으로 돌아갔습니다.
엘리사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을 병에서 건져낸 사람. 엘리사가 무슨일을 합니까?
살려주십시오 몸부림치지 않습니다. 단 한 번 살려달라고 몸부림치지 않아요. 그에게 천국은 '천국으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초청장이었기 때입니다.
영생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은총이었습니다.
바울에게는 참으로 고통스런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 가시로 인하여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어떤 병이 들었습니까?
내가 죽을 병이 들지 않았습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
왕의 신하가 만난 답을 통해 주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2. 왕의 신하는 그 심각한 문제를 예수님께 가져왔습니다.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자신의 삶에 다가온 문제를 주님 앞에 간청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 다가온 문제를 기도제목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왕의 신하는 자신이 부와 권세를 가지고거 해결할 수 없는 아들의 병을 기도제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할 수 없는 문제를 기도제목으로 만들어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기도제목으로 만들어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올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크고작은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아사왕은 유다의 제3대 왕으로 41년 간이나 왕위에 있으며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다윗과 같은 선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상 숭배를 과감하게 척결하였습니다.
경건한 자들을 모아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을 개혁하였습니다.
그런 귀한 아사왕도 정작 그가 죽은 병에 걸렸을 때 실수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그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심각한 문제를 기도제목으로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그가 병이 들었을 때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던 것입니다.
"아사가 왕이 된지 39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대하16:12)
그가 하나님께 쓰임 받은 소중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구하여야 할 기도를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의원에게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것을 죄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구하지 않는 것이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아니한 죄임을 알려주십니다.
[요한복음 16: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야고보서 4:2]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무엇을 구하여야 합니까?
1] 하나님을 구하여야 합니다.
[이사야 31:1]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찐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2]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야 합니다.
[역대하 1:11]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이르시되 이런 마음이 네게 있어서 부나 재물이나 존영이나 원수의 생명 멸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내가 너로 치리하게 한 내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구하였으니
3] 하나님 자녀의 성품과 일용할 양식을 구하여야 합니다.
[잠언 30:7-8]...7.내가 두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8.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어떻게 구하여야 합니까?
[역대하 12:14]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야고보서 1: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블레셋의 침공 앞에서 이스라엘은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삼상7:9에는 이런 소중한 말씀이 있습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떤 병으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죽을 병이라고 낙망하고 있지 않습니까?
구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주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믿음으로 구하고 하나님의 풍성함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3. 믿음으로 그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50 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아들이 살았다!"
얼마나 벅찬 환호입니까?
'아들'은 왕의 신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살았습니다.
어떻게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고 그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작 예수님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그것은 불행이요 재앙입니다.
호스피스 사역을 하면서 14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임종을 지켜 본 목사님이 간증한 글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곁에 있는 무엇인가를 잡으려는 손짓을 한답니다. 놀라서 아들도 도망치고, 곁에서 간호하던 간호사도 방을 뛰쳐 나오고 한데요.
그러나 그는 그때 급히 그 환자 곁으로 간데요. 도망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죽어가는 사람이 산 사람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요. 절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란 것이지요.
무엇인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그 순간이 바로 복음을 쥐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란 사실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믿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남기신 지상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바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그를 천국까지 인도해주실 선한 목자이심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네가 영생의 길을 얻었다는 말씀을 믿고 천국까지 주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소중한 응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사울은 정치적인 역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순종에서 실패하였습니다.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삼상15:19)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삼상15:22-23)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명령을 받았을 때 믿음으로 순종하여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리아산까지 순종하여 사흘 길을 나아간 아브라함은 번제로 드리라 명령을 받은 외아들 이삭도 결코 잃지 않았습니다.
마리아가 천사 가브리엘의 수태고지를 듣고
"주의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순종하였을 때, 구원이 인류에게 임하였습니다.
아이가 살았다!
얼마나 듣고 싶은 말씀입니까?
여러분의 죽은 아이가 누구입니까?
여러분의 살아나야 할 아이가 누구입니까?
들은 주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순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하여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존중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 믿음을 따라
네 아들이 살았다
는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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