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우리는 늘 시험을 치루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시험을 통해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시험을 통해 학년을 올라갔습니다.
시험을 통해 졸업했습니다.
어느 때 한 번 시험은 쉽지 않았지만, 시험은 늘 우리를 한 단계 업그래이드시키는 그 지점에 존재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저는 크고 작은 시험지를 주님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지금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장차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시험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어떤 답을 적어 올림으로 우리 인생의 버거운 현실 문제가 풀릴 수 있는 것일까요?
신앙적 차원에서 시험의 의미를 살펴봄으로 우리 자신의 믿음을 한 단계 끌어 올려볼 수 있기 바랍니다.
1. 주님께서는 때로 사랑하는 자를 불러 시험을 치루십니다.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 빌립을 시험하셨습니다. 왜입니까?
주님께서는 빌립을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그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시험을 치루게 하십니다.
1]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백성을 시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에 가장 사랑하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창세기 22:1]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시는 중요한 시작점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를 시험 가운데 인도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하나님의 시험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 시험을 통해 단련하십니다.
- 시험을 통해 정금같이 나오게 하십니다.
[시편 66:10]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스가랴 13:9]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3] 시험을 통해 그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사사기 2:22]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4] 하나님께서는 감당할 시험만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0:13]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5] 시험 중에는 가져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 하나님과 함께 하여야 합니다.
[누가복음 22:28]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 시험을 받을 때는 기뻐해야 합니다.
2.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 시험을 받을 때는 즐거워해야 합니다. 시험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습니다. 이 시험을 이길만 하다고 생각하시니까 주는 것입니다.
[벧전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 시험을 받을 때는 인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고보서 1: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 시험을 받을 때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1:17]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주님께서 시험을 받는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되지만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신 경우가 있습니다. 십일조입니다.
[말라기 3: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6] 사탄의 시험은 하나님의 시험과 다릅니다.
- 하나님의 시험은 소중하지만 악한 사탄의 시험에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마가복음 14:38]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사탄의 시험은 모든 수고를 헛되이 하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5]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일러니
- 그러므로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됩니다.
[야고보서 1: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2. 빌립은 예수님께서 내주신 시험문제를 계산기로 풀었습니다.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빌립의 시험 답안 속에는 몇 가지 주목할만한 점이 있습니다.
1] 그의 계산은 정확해 보입니다.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 .
"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니리온! "
2] 그의 계산은 훌륭해 보입니다.
3] 그의 계산은 충분히 이성적이고 예언적입니다.
4] 다만 그의 계산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빠져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계신 주님,
38년 된 지병을 한 마디 말씀으로 고치신 주님,
물을 포도주로 고치신 주님,
죽어가는 왕의 신하의 종을 한 마디 말씀으로 회복시키신 주님
그분을 체험한 제자로서의 답안지에는
자신의 인간적 계산만 남아 있습니다.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온 우주의 창조에 말씀으로 역사하신 왕중 왕을 모신 주로 모신 빌립의 시험 답안지에는 계산력은 뛰어날 뿐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능력과
주님의 그들을 위해 베푸실 수 있는 크고 비밀한 무엇에 대한 아무런 감격이 없숩니다.
풍성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공급하심과 인도하심은 전혀 만날 길이 없습니다.
그의 답은 '부족하리이다'로 끝납니다.
'우리가 전력을 다해 200데나리온을 투자한다 하자!'
하지만 그것은 부족할 것이다'
그 답 속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참 씁쓸한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빌립 같은 제자가
그 중요한 시험 속에 하나님의 능력과 크고 비밀한 계획을 기대하고 적어 넣을 수 없다는 것은 비극 중의 비극입니다.
당신은 이성과 믿음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성은 떨어지지만 믿음이 좋다면 그는 '참 아까운 사람'입니다.
이성은 훌륭한데 믿음이 안좋은 사람은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이성도 없고, 믿음도 나쁜 사람은 '괴로운 사람'입니다.
빌립은 어떤 사람입니까?
충분히 이성적이고 충분히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제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답안지를 작성할 때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답안을 쓸 수 있을까요?
계산기만 두드리는 답입니까?
아니면 충분히 계산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답안입니까?
모든 인생의 답안지에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는 답을 늘 써가는 인생에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일이 이루어 질 줄 믿습니다.
2] 빌립의 답안 속에는 부정적 그늘이 너무 짙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의 답 속에는 부정적 측면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있습니다.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답안은 정확하게 이성적으로 정확하게 적었을지 모르지만 답안 속에는 믿음 안에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전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도 없고 하나님의 꿈도 없습니다.
쓴뿌리가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붙들면 38년간 그의 인생을 지배한 쓴 뿌리도 뽑아버릴 수 있습니다.
조엘 오스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말은 자신에게 하는 예언이다."
말은 씨앗과 비슷하여서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심어져 생명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그 내용과 똑같은 열매를 맺습니다.
조그만 방향키가 배 전체의 방향을 통제하듯 우리의 혀도 우리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합니다.
내 인생의 답안지에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밝고 긍정적인 언어로 채워가고 있습니까?
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산이 크다고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고 산을 향해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지 선포하라(죠엘 오스틴)
얼마나 힘이 나는 말입니까?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 낫고 싶습니다.'하면 됩니다.
자리를 뭉개고 지내던 과거의 나를 바라보지 말고
힘있게 걸어갈 미래를 바라보십시오.
계산기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웃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제 계산기는 이렇게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3. 안드레는 믿음으로 시험을 풀었습니다.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한 아이를 데리고 주님께 나아와서 주님의 시험 답안으로 제시합니다.
이게 무슨 답이 될 수 있습니까?
지금 주리고 있는 사람들은 장정만 5000명인데 도대체 오병이어가 무슨 답이 될 수 있습니까?
계산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하는 말입니까?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 답안지를 영접 처리하지 않습니다.
무릎을 치시기라도 하는 듯이 기뻐하십니다.
축사하십니다.
1] 믿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지 않고는 그런 무모한 일을 못합니다.
주님을 믿지 않고는 상상조차 못할 일입니다.
좋으신 주님께 대한 전폭적인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주님께서는 그가 비록 5천명을 향해서는 터무니 없이 작은 양이지만 그 믿음을 보시고 여백을 채워주셨습니다.
2] 주님의 손에 올려드려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람들에게도 5병이어 정도는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주님께 바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어린 아이의 오병이어를 예수님의 손에 올려드렸습니다.
소망을 가지고 올려드렸습니다.
올려드리고 주님께서 남은 부분을 행하실 것으로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원대로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원대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산을 기가 막히게 하는데요.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하면서 계산을 기가 막히게 하는데요.
이걸 못합니다.
주님의 손에 오병이어를 올려드릴 엄두조차 내지 않습니다.
말이 안된다면서 아얘 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너무 똑똑한 나머지
계산에 너무 밝은 나머지
오병이어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는
그런 우매한(?) 답은 제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정말 크고 비밀한 일은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5천 명이 원대로 먹는 역사는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하면서 계산을 기가 막히게 하는데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병이어가 어린아이의 한두끼 식사일지 모르지만 주님의 손에 바쳐졌을 때, 나옵니다.
그것은 옥토에 이미 심겨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심겨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희의 원대로 채우신 주님의 능력을 만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풀 길이 없는 불가항력적인 시험 문제를 안고 있지 않습니까?
그 문제를 어떻게 풀기 원하십니까?
계산기를 가지고 풀어낸 답으로 주님 앞에 제출하기 원하십니까?
내가 가진 것을 헤아려 보십시오.
오병이어일지라도 그것은 주님께 너무 소중합니다.
긍정적이고 믿음이 담긴 반응은 하나님의 능력을 낳습니다.
만유의 주님의 손에 담겨진 성도의 반응은 이와 같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 손에 올려드리세요.
믿음으로 하나님 손에 올려드리세요.
주님께서는 나의 작은 믿음을 부끄럽게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주님께서는 지금도 축복하시는 손을 들고 계십니다.
온 땅을 두루 살피시며 축복하실 곳을 찾으십니다.
축복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어떻게 축복하실까 찾으시며 시험하십니다.
누가 이 하나님의 축복의 손을 체험할 수 있습니까?
계산기만 잘 두들긴다고 되는 일은 아닙니다.
믿음을 가지고 비록 오병이어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그분의 손에 올려드리면 기적을 체험할 줄 압니다.
몰로카이 섬에는 나병환자만 800명이나 살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곳에 가서 섬기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수많은 의사와 성직자와 봉사자가 필요한데 아무도 그들 가운데 찾아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미엔은 오병이어와 같은 자신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쓰시도록 그의 작은 생애를 올려드렸습니다.
그는 생애를 마치면서 그곳 주민들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새벽마다 당신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던 빠빠야 나무 그늘 밑에 나를 묻어주시오.
하나님께서는 다미엔의 헌신을 받으시고 800명의 영혼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떤 시험문제를 받으셨습니까?
계산기를 두드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이런 답은 접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신
원대로 주실 수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답을 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병이어면 됩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주님의 손에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를
우리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요6:1-15
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2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3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7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찌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11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12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13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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