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는 31세의 젊은 나이에 장티푸스 열병으로 요절하기까지 가난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가난하여 악보 용지를 살 형편이 되지 못하였다. 와인 대신에 커피 한잔을 마시며 악보를 쓸 종이가 없어 메뉴판 뒷면에 보표를 그려야 하기도 했다. 그가 작곡을 위해 소유한 유일한 종이란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그는 때로 '미완성교향곡'과 같이. 돈을 벌 수 있는 유명한 작품을 썼지만, 출판업자만 이익을 챙겼을 뿐이다. 그러나
가난에도 불구하고, 슈베르트는 하나님을 믿었고, 자기 영혼이 불멸함을 확신했다. 매일 계속되는 어려움들이 하나님을 향한 그의 간절한 소망을 굴절시킬 수는 없었다. 그는 말했다. "때때로 너는 전혀 이 세상에 속한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주제로 장문의 시를 쓰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작곡한 작품이 청중들의 영혼을 사로잡을 때, 그는 자신의 신앙심에 놀라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재능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했다.
그는 작품을 쓰는 목적을 듣는 사람들의 생각을 하나님께 향하도록 하는 에 두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경멸적인 비웃음 속에 빠지게 하는 음악을 한탄했다. 그의 작룸은 '영적인 삶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그가 깊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음"을 알려준다.
그는 성곡을 많이 썼는데,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한 찬송과 성스러운 칸타타 '미리암 승리의 노래'와 '성령께 드리는 찬송', '미완성 부활절 칸타타'(나사로를 살리신 사건)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작품의 주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에 대한 열망이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란 뜻의 기도문, 키리에에 내적 한탄은 그 미사곡이 얼마나 강한 신앙적 헌신을 담고 있나를 알려준다. 노발리스의 시에 붙인 모든 곡의 주제는 사망에 대한 승리였다.
오스카 비이에는 미사곡 E 장조에 감동되어서 "이것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노래다. 전 성가대가 십자가에 처형을 당하는 것"이라 썼다. 그는 음악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생각나게 한 것이다.
슈베르트는 젊은 날에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치명적인 실수도 있었다. 그리고 그 실수로 인하여 많은 고통(매독)을 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런 보배로운 걸작들을 창조할 수 있었던 배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 큰 몫을 했지만, 그의 재능을 돈버는 일에 쓰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 위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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