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7 March 2015

빌립보 1: 1- 8 하나님의 착한 일이 내 안에

  [금주에 암송할 말씀]

    [빌립보서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설교제목:

   하나님의 착한 일이 우리 안에


   [들어가는 말]

    [빌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착한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서 착한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핼리팩스 은혜 교회의 창립 1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감사의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착한 일이 핼리팩스 은혜 교회 안에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착한 일을 이루셨던 이상적인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빌립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진 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리하여

빌립보교회는 바울 사도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의 "심장으로 사모"함이 되었습니다. (빌1:8)
빌립보교회는 바울 사도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빌립보교회는 바울 사도의 "면류관”이 되었습니다(빌4:1).


1.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빌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1] 하나님께서는 착한 일을 이루시려고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식물에 착한 일을 이루시기 위해 주시는 햇빛을 주십니다.

   저는 금년 봄 토마토를 뜰에 심었습니다.
그런데 햇볕이 드는 순으로 자랐습니다.

   은혜는 햇빛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은혜를 받는 순으로 성숙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여러 면으로 부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별로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은혜가 풍성하십니다.

    "예수께는 은혜와 진리 충만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하나님 백성들에게 착한 일을 이루시기 위해 은혜를 공급하십니다.

   그래서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2] 사랑하는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출애굽기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1]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창세기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 안에 어떻게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졌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2]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시편 116: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다윗 생애를 보세요. 어떻게 그런 착한 일이 이루어졌을까요?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3] 마리아에게 하나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누가복음 1: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마리아 안에 어떻게 그런 착한 일이 이루어졌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4] 빌립보 교회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5] 핼리팩스 은혜 교회에도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시다.

    "God is so good!"

    "한없는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2. 교회가 이 은혜에 참여할 때, 하나님의 착한 일은 이루어집니다.

   [1-2절]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교회가 은혜 가운데 자라기를 원하십니까?

  1] 하나님 말씀 맡은 분을 신뢰하십시오.

    빌립보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받은 모습은  바울 사도와의 관계 속에 잘 나타납니다.
서신 첫머리 인사를 잠깐 살펴보세요.
사람들의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

   자신에 대한 소개가 간단합니다.

   '사도성'을 강조하는 다른 서신서와 다릅니다.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고전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고후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갈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엡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예수 안에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점을  서신 앞 부분에 크게 강조합니다.
왜요?
그들이 바울 사도를 온전히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크지요.
그러나 하나님 말씀 맡은 분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하나님 말씀 맡은 분을 신뢰하도록 호소해야 하는 모습은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그러나 오늘 빌립보서에서는 '사도'로 바울 자신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왜일까요?

   그 만큼 빌립보 교회는 바울 사도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빌립보 교회가 바울 사도와 함께 은혜에 참여할 때, 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착한 일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길 원하십니까?
하나님 말씀 맡은 분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말씀 맡은 분을 신뢰하십시오.
교역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 통로입니다.


   2] 교인들 교제를 복음 안에서 이루세요.

   [빌립보서1:3-5]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빌립보 교인들은 복음 안에서 교제했습니다.
복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백성들의 코이노니아는 열매가 있습니다.
복음은 식물에 비유하자면 물과 같습니다.
물이 공급되어야 식물이 제대로 자랍니다.
복음 안에서 성도들이 교제할 때,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 사도가 교회의 신실한 일꾼 에바브로 디도편에 보내준 이런 복음을 서로 나누면서 복음 안에서 교제하였습니다.(2:25-30)

    우리의 모임이 세상 사람들의 교제와 무엇이 다릅니까?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빌1:5).

    빌립보교회는 이 복음에서 교제가 잘 이루어지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지는 교회였습니다.


    한국 교회에 선교사님들이 오셨을 때, 복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한국 교회는 복음 안에서 교제하였습니다.
사경회를 열었습니다.
먹을 음식을 가지고 와서 한 주간 동안 복음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받고 교제하였습니다.


    복음 안에서 교제한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1] 하나님 말씀을 듣고 회개하였다는 뜻입니다.

    100년 전, 캐나다에서 한국에 오신 하디 선교사님은 복음을 나누다가 크게 회개하였습니다. 자신이 한국인을 무시하는 죄를 지었다고 회개하였습니다.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사환으로 한국을 찾아 와서 한국인을 깔보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회개하였습니다.

    복음을 듣는 사경회에 참석한 길선주 장로님은 자신이 친구의 물질을 도둑질 했습니다. 회개하였습니다. 먼저 하늘 나라에 간 친구가 그 재산을 자신에게 부탁하였는데, 그 재산을 가로챘다고 회개하였습니다.

    이런 회개 운동이 1908년도 북한에 불붙어서 큰 부흥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2] 복음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 복음 안에서 교제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제 밤, 핼리팩스 은혜 교회  성도들이 창립 1주년을 바라보면서 한 달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였다는 말씀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금식이란 내 고집으로 가득한 자신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으로 채우는 일입니다.
금식이란 세상으로 가득한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올려드리는 일입니다.

복음을 듣고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영접하신 핼리팩스 은혜 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 줄 믿습니다.

저도 토론토에 가서 우리 교회에서 릴레이 기도를 이어 하리라 마음을 정했습니다.


    복음 안에서 교제하는,
복음 안에서 회개하는,
복음 안에서 기도하는 여러분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3] 복음 사역에 참예하였습니다.

    (빌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빌4:14).

    김명혁 목사님은 교제의 의미를 좀더 깊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여기 ‘교제’ 라는 말과 ‘참예’ 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는데 ‘교제’ 라는 말과 ‘참예’ 라는 말이 비슷한 말이면서도 조금 다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제’는 가벼운 만남으로 그칠 수 있습니다. 식사 한번 같이 하고 차 한 번 같이 마시고 인사 몇 번하고 그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예’는 보다 깊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서로 나누는 sharing 의 교제를 의미하고 어떤 일을 함께 하는 partner-shipping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시간과 물질과 몸을 드려서 무슨 일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를 축구 경기에 비교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목회자를 감독에, 당회원들을 코치라고 한다면, 교우들은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선수들과 같다는 것입니다.

    함께 경주하는 우리 성도들이 어떤 일을 함께 하는 sharing과 partner-shipping의 교제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착한 일은 성도가 방관하지 말고, 사역에 참여할 때 이루어집니다.

    루디아가 바울 사도를 만났을 때, 교제와 참여가 시작되었습니다.
   루디아는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에 청종했고 물질과 시간과 공간을 열어서 사도 바울의 복음 사역에 참여했습니다(행16:15).
   교제가 친밀한 교제가 되려면 마음을 열어야 하고 지갑을 열어야 하고 집을 열어야 하는데 루디아는 마음을 열고 지갑을 열고 집을 열었습니다. 루디아의 교제와 참예는 형식적인 만남과 교제가 아닌 실제적인 사랑의 교제와 사랑의 참여하였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루디아의 본을 따라서 모두 사랑의 교제와 사랑의 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빌립보교회 신자들은 방관자들이 아니었고 구경꾼들이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바울의 사역에 참여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은 복음 안에서 서로 교제했고 바울 사도의 선교 사역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의 착한 일이 빌립보 교회 교인들의 partner-shipping의 교제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그들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교회는 정성을 다해 사도 일행이 쓸 것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물자를 공급하였습니다.(4:16)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고린도에서 사역을 할 때에도 지원 하였습니다(고후 11:9).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려고 떠날 때도 헌금에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빌4:14,15]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빌립보교회는 기도와 물질뿐 아니라 몸으로 사도 바울의 사역에 참예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들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교인들 중에서 한 사람을 대표로 뽑아 로마로 보내어 빌립보 교회 신자들의 사랑과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에바브로디도였습니다. 성품이 부드럽고 충성스럽고 희생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성도들의 사랑의 편지와 사랑의 선물을 가득히 담은 커다란 보따리를 짊어지고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로마 감옥에 갇혀 있던 죄수 사도 바울에게 뜻하지 않은 손님 한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에바브로디도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빌4:18).

   로마에 죄수로 있는 동안 바울 사도는 마게도냐의 빌립보로부터 에바브로 디도의 섬김을 받았습니다.
   에바브라 디도는 바울 사도 곁에 머물면서 빌립보 교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사도에 대한 섬김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빌립보 교인들에게 에바브로 디도가 병들기까지 바울을 섬긴 사실을 전해줍니다.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을 뻔하기까지” 바울을 도왔습니다(2:30).

    이런 사랑과 헌신 속에서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오늘 핼리팩스 은혜 교회 성도들이 에바브로디도 같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빌1: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바울 사도는 기도할 때마다 빌립보 교회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하였습니다.

   4절]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복음 사역에 참여하였기 때문입니다.

    빌립보교회는 복음 안에서 교제를 하고 나아가  참여하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나아가 고난에 참여하기까지 교제한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는 성도들이 복음 안에서 교제하고 복음 전하는 자의 사역에 참여할 때,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아름다운 열매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빌립보 교회는 건강한 교회이고 행복한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것을 나누는 교제일 뿐만 아니라 교역자의 고난에 참여하기까지를 힘쓰므로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무리하는 말]

   핼리팩스 은혜 교회 창립 1주년을 맞아, 빌립보 교회 안에서 이루셨던 하나님의 착한 일이 핼리팩스 은혜 교회 안에 이루어지길 소원하면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핼리팩스 은혜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착한 일을 이루기 원하시기에 은혜를 늘 주십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착한 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까?

복음 안에서 교제하십시오.
복음 사역에 참여하십시오.
하나님의 착한 일이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금주 설교 성경본문]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

    [들어가는 말]

    어제는 추석이었습니다.

    봄에 심은 씨앗이 가을이 되니까 정말 열매로 맺혔습니다.
그 열매로 송편도 빚고, 또 음식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그 음식으로 모든 성도들이 함께 애찬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봄에 씨앗을 심음으로 착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어 추수하는 날까지 곡식을 돌보았습니다.
그 맺힌 열매를 가지고 송편도 빚고 맛있는 음식도 만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에 착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시대 이 땅에 심으셨니다.
여기까지 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범사를 돌보십니다.
결국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게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날까지 온전히 이루실 것입니다.

    [빌립보서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호레이스 부쉬넬(Horace Bushnell)은 유명한 설교 제목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한가지 계획」

    모든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의 마음에 새겨진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거룩한 전기(傳記)가 살아야 할 생애에 끼어드는 것입니다. 지금은 펼쳐지지 않았으나 이 생애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완전하고 아름답게 펼쳐지도록 하나님이 은밀하게 육성하십니다. 마치 나무나 꽃들이 세상에서 은밀하게 양분을 공급받는 것과 같이 말입니다.

이 언급은 가장 겸손한 생애에 위엄과 의미를 부여하는 놀랍고도 생을 변화시키는 진리를 간직하고 있다. 이 언급은 바울의 주장과도 일치한다.”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오스왈드 샌더스: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이것을 약속하신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6절 말씀을 함께 읽으시고 마음에 암송합시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 내 속에 이루어지려면?
 

    1. 함께 하나님의 은혜에 참예하여야 합니다.

    [빌립보서1:7]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에게 특별한 친밀감과 사랑을 보내주는 교회였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그들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교회는 정성을 다해 사도 일행이 쓸 것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두 번 그에게 지원 물자를 공급하였습니다.(4:16)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이 고린도에서 사역을 할 때에도 그렇게 하였습니다(고후 11:9).
    그들은 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헌금에도 적극 참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에 참여하는 빌립보 교회를 향해 바울 사도는 외칩니다.

    [빌립보서1:2]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은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햇빛과 물 같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속에서 생명이 심겨지고 자라는 유기체입니다.
    지난 봄 토마토를 뜰에 심었습니다.
그런데 햇볕이 드는 순으로 자랐습니다.
맺힌 열매도 다릅니다.

    1]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교회는 자랍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은혜 베푸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노아는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창세기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다윗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많고 큼으로 인하여 늘 감사한 삶을 살았습니다.

    [시편 116: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 천사는 마리아를 찾아와서 은혜에 관한 매우 소중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누가복음 1:28]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찌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넘칠 때 하나님의 착한 일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
    2] 교회는 평강을 알지 못하는 세대에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곳입니다.

    [민수기 6: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장차오실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오시는 아기는 평강의 사람입니다.

    [역대상 22:9]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시편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요한복음 20:21]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 내 속에 이루어지려면?

    2. 복음 안에서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빌립보서1:3-5]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로마에 죄수로 있는 동안 바울 사도는 마게도냐의 빌립보로부터는 에바브로 디도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또 그들의 섬김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에바브라 디도에게 바울 곁에 있으면서 그를 돕도록 배려하였습니다(빌 2:25).  에바브라 디도는 빌립보 교인들을 대신하여 그들의 사도에 대한 섬김을 다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을뻔 하기까지” 바울을 도왔습니다(2:30).

    복음에서 교제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편지를 쓸 때, 빌립보 교회의 기둥인 에바브로 디도를 빌립보로 돌려보내려고 하였습니다(2:25-30). 그는 그를 통하여 편지를  보냈습니다. 빌립보서가 되었습니다.

    이  편지를 통하여 그는 사랑하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들의 선물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그에 대한 재판, 그의 석방 전망에 관한 최근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빌립보 교인들에게 에바브로 디도가 병들기까지 바울을 섬긴 사실을 전해줍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회를 위한 충심을 전합니다.
    박해가 있을지라도 신앙 가운데서 견고하게 서도록 그들을 격려합니다.
    교인들을 괴롭히고 분열시키는 문제들에 관하여 말씀을 전합니다.
    유대주의자들과 복음을 왜곡하는 자유주의자들에 대하여 계속해서 경계할 것을 촉구합니다.

    복음 안에서 교제가 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만납니다.


    2] 생각할 때마다 감사함으로 교제를 이루었습니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귀합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빚을 많이 지고 삽니다.
많은 분들과 만나는 일이 제가 하는 일 중의 하나인데요.
그때 가장 편한 방법이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어떤 분이 Tim Hortons 카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카드는 주머니에 돈이 없어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빚을 진 셈입니다.
그러나 사용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죤밀러 -


시련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구원받은 모든 죄인들은

감사할 이유를 언제나 발견할 수 있다.

- 빌립 E.하워드 -


그가 우리에게 어떤 것을 주시든지 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마귀를 물리치는 확실한 방법이다.

- 스피로스 J.히아테스 -


하나님은 항상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시며

    그의 축복을 교만한 자의 손에서는 거두시나 겸손한 자에게는 언제나 허락하신다.

- 토마스 아 켐피스 -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있는 분의 말씀입니다.

    " 저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제 직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직업을 갖게 된 걸 감사하고,

    -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걸 감사하고,
    - 그들에게 즐거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걸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런 다음 오늘 우리 집으로 식사하러 올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감사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잘 해결해나가는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감사의 워밍업을 하면 그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갖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온종일 불만과 짜증 속에서 보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걱정을 감사로 바꾸었고
그러자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을 하루가 즐겁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 나는 컴퓨터 회사의 고객 서비스 담당자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들과 씨름하며 지내야 해요.

그들은 고래고래 소리부터 질러댑니다.
    그러면 저는 화가 나서 불친절하게 대하곤 했어요.

어느 날 한 여성이 전화를 걸어 프린트가 안 된다고 노발대발 소리를 질렀어요.
    그 순간 저는 아무리 화가 나고 그녀의 고함소리가 듣기 싫어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로 결심했어요.
저는 마음속으로 '당신에게 감사해요. 당신에게 감사해요'라는 말뿐이었죠.
자기 제 마음속에 이 여성이 그렇게 화가 난 이유는 컴퓨터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녀에게 화가 난 심정을 이해한다고 위로하며 그녀가 얼마나 컴퓨터를 소중하게 여기는 지 알 수 있다고 말했죠.

그녀는 소리 지르는 걸 멈추고 대답했어요.

'그래요 당신 말이 맞아요.'

그녀 목소리는 한결 차분해졌고, 저는 기분이 날아갈듯 하였습니다.


    3]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으로 복음 안에서 교제를 이루었습니다.

    4절]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복음 안에서 어려운 지체의 고난에 동참함으로
복음 안에서 교제함으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 내 속에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음 안에서 감사함으로
    복음 안에서 간구함으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 내 속에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착한 일이 내 속에 이루어지려면?

    3.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어야 합니다.

    [빌립보서1:8]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갇혀 있는 동안에도 그들은 바울에게 보낼 선물을 모아 가지고 에바브라 디도 편에 그에게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이 모든 것을 넉넉한 가운데서 행한 것이 아닙니다.
빌립보 교회는 세상적으로 가난한 지체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4;19).
빌립보 교회는 여전히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도 불구하고(1:29), 바울 사도와 그 일행에 대해 후원과 배려는 줄곧 계속되었습니다.

    '환난과 많은 시련 가운데서”

또한 심한 빈곤 가운데서도

    “그들의 분수에 넘치게”

헌금하였습니다(고후 8:1-5).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한 일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빌립보 교우들에게 자신을 매우 이색적으로 소개하며 인사합니다.

    [1절]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

     다른 서신서에서 그렇게도 강조하고 싶어했던 것이 '사도성'이었습니다.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고전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고후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갈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엡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그러나 오늘 빌립보서에서는 '사도'로 바울 자신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하면 되었습니다.

    왜일까요?

    그 만큼 빌립보 교회는 바울 사도를 하나님의 진실한 사도로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행 16:12-40)에 보면 사도 바울을 통해 빌립보에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루디아나 빌립보 간수와 같은 열정적인 지체를 부르시고 변화시켜서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을 통해 세워진 빌립보 교회는 사도가 유럽에 세웠던 첫 번 째 교회가 되었고, 주로 이방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 일행은 빌립보 교회의 순전한 사랑을 거리끼는 마음 없이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행한 빌립보 교회의 순전한 사랑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후원하는 빌립보 교회 지체들을 그의 복음의 동역 자들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1:5, 4:15).

    이제나 옛날이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주님을 섬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1915년도에 조선예수교서원에서 출판된 찬송가를 펼쳐보니까 이런 가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1] 예배보러 올 적마다 성경 찬미 집에 두고 빈손으로 복을 비는 그의 마음 첫째 몰라
2] 성경 찬미 앞에 놓고 예배시에 안보면서 우둑하니 앉았는 것 둘 째로 모르겠네
3]예배당에 다니기는 주일 오전뿐이오니
이이들의 마음과 뜻 전혀 부지 제 삼이요
4] 예배 보고 나와 서서 부인들의 나아옴만 보고 있는 남자들의 속 또 몰라 요 제 넷째요
5] 어느 학도 예배 시에 성경 찬미 안 가지고
다른 책만 들고 앉아 보고 있음 제 오 부지
6] 육신 살기 위하여서 예배당에 잘 다니고 잘 믿는 체 하는 것 여섯째로 알 수 없고
7] 주의 사역하는 자가 교회 소식 전해주는 회보 쳔구 안 돌보니 이도 역시 부지 제 칠
8] 전도하는 이들 중에 성경 말씀 내어놓고 정감론 갇은 이단을 젼하는 것 제 팔부지
9] 화흥문을 그린 돈과 흰돈은 마귀 섬기고
동전 엽전 하나님께 드리는 것 부지 제 구
10] 믿은 자가 지금까지 십여 년이 될지라도 전도한 번 안하는 것 부지케라 열째로다.



    [마무리하는 말]


    어떤 분은 이런 글 적어놓은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태풍이 자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시속 150마일의 강풍을 가진 전형적인 이런 태풍은 번개와 천둥 그리고 격렬한 폭우를 동반하며 무엇이든 황폐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런 태풍들이 매우 가치가 있음을 말한다. 태풍은 적도에서 생성된 많은 양의 무더운 열기를 없애며, 간접적으로 남미와 북미가 많은 강수량을 가지게 된 원인이다. "

    오늘 바울 사도는 폭풍을 만났습니다.
결국 로마까지 후송되어 그 감옥에 수감되어야 했습니다. 모진 폭풍이 로마 감옥까지 그를 휩쓸어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닥친 인생의 태풍은 오히려 오늘부터 우리가 묵상하며 듣게 될 빌립보서를 만드는 일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폭풍에 유익함이 있다는 말에 일리가 있습니다.

    이 폭풍 중에서 바울 사도는



    [금주 설교 성경본문]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
  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다음 주일 설교 본문]

    [빌립보서1:9-11]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추수감사 주일 외울 성경 말씀

    [빌립보서1:11]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립보서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입니다.

    * 빌립보서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기쁨입니다.

    [빌립보서1:4]

   "간구할 때마다 너희를 인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빌립보서1:18]

    "그러면 무엇이뇨...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서 내가 기뻐하고 기뻐하노라"

    [빌립보서1:25]

   "기쁨을 인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할 것을 아노니..."
 
    [빌립보서 2: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빌립보서 2: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빌립보서 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기뻐하는 일은 기독교인이 순종해야 할 명령입니다.

    [빌립보서 2: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빌립보서 3: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빌립보서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4:4)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4: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빌립보서를 통해 가장 감동적으로 전해지는 메시지는 그의 생명이 위협을 당하는  어려운 환경 아래에서도 기뻐할 이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쁨에 대한 메시지는 빌립보서 전반에 걸쳐 선포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그토록 기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밀은 그리스도와 교제에 있었습니다.

    그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암담한 감옥 생활이지만  그리스도 안에 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기쁨을 빌립보 교인 또한 지니고 살도록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합니다.
    “내가 기뻐하노니”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너희도 기뻐하라”고 요구합니다.


    나아가 빌립보서에서 보여주는 가장 감동적인 메시지는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한 장엄한 진술입니다(2:5-11). 이 한 말씀을 선포하는 것만으로도 빌립보서가 가지는 존재 가치는 영원성을 가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빌립보서에서 만나는 보석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들

1) "너희속에 착한일을 하신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1:6)  
  내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그분이 결국 주님의 날까지 모든 일을 이루실 줄을 확신하기 때문에 기쁘다.-바울은 내 능력을 의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담대할 수 있었다.

2)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1:20-21)
  바울은 무슨 일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려고 하였다. 그러므로 살아있어도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았고, 또 죽어도 그리스도를 위해서 죽으려 하였기 때문에 바울에게는 죽든지 살든지 다 유익한 것이었다.-항상 남을 유익하게 하려고 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어느 환경에 처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5-8)
  예수님께서 자신을 낮추셨다.-겸손한 마음을 품으라.-너희 안에 이 겸손한 마음을 품으라.-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낮춘 주님을 높이셨다.-그러므로 우리도 자신을 낮추면 하나님께서 그를 낮추신다.-겸손하면 기쁘게 살 수 있다.-교만하면 고난이 많다.

4)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10-11)

5)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3:7-9(상))

6)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좆아 가노라."(3:13-14)

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염려 근심을 하지 말라.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을 지켜 주신다.

8)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나를 인하여가 아니라 능력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할 수 있다.

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

* 빌립보서를 가지고 살 것을 각오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터득할 수 있다.
* 자 이제 그러면 빌립보서의 주제를 무엇이라고 하면 좋겠습니까?-예 겸손한 마음입니다.(기쁨의 삶도 가능함)

    다음은 이상종님이 정리한 글을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감 사는 보증 수표와 같은 것입니다. 지금 현금이 없다고 해도 감사하면 감사의 선물이 미래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탈무드에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인가? 어떤 경우에 처해도 배움의 자세를 갖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지금 이 모습 이 대로를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이다." 행복은 감사와 정비례합니다. 헬라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감사하는 사람의 것이다." 라고 말했고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라고 했듯이 감사한 만큼 사람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빌헤름 웰러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들이 아니라,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행복은 소유에 정비례하기 보다는 감사에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없는 마음은 지옥과 같고 감사가 없는 가정은 메마른 광야와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지식과 명예와 권세와 부를 많이 쌓아놓았다고 해도 감사가 없으면 진정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감사는 행복의 원료이며 풍요로운 삶의 재료입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에너지입니다.


일 본 기업 내쇼날의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집안의 몰락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자전거포 점원으로 일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온몸으로 살벌한 세상을 배워가며 570개 기업,13만 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기업의 총수자리에 까지 올랐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세 가지를 말했다고 합니다. '가난', '허약한 몸', '못 배운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것들을 불평의 조건으로 받아드린 것이 아니라 감사의 조건으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가난 때문에 부지런히 일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아 몸을 아꼈고, 못 배웠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만들어 배우는데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감 사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뇔르 C.넬슨은 「소망을 이루어 주는 감사의 힘」에서 "감사는 가정이나 직업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관계를 향상시키고, 사랑이 넘치도록 만들며,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도모하도록 한다. 진심으로, 의식적으로, 미리 무조건 실천하는 감사는 아무리 견디기 힘든 상황도 가치 있게 여기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 따라서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마치 기적처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마치 전기와 같아 단순히 어둠을 물리치는 데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힘의 원동력이 됩니다. 감사는 마음과 건강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파동, 힘, 에너지입니다. 감사는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사회적인 성공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고, 감사는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강화시켜 주며, 감사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높이고, 변화나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킴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할 뿐 아니라 심장이나 몸 그리고 정서에 좋은 반응을 일으켜 혈압이 떨어지고, 소화 작용을 촉진할 뿐 아니라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스트레스를 감소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가정이나 직업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관계를 향상시키고 갈등을 해소하며, 사랑이 넘치도록 만들어 주고, 감사는 직업 환경을 향상시키고,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도록 이끌어 내어 자신이 원하는 인간관계를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문제를 일으키는 마음가짐에서 기회를 만드는 마음가짐으로'자세를 바꾸라고 합니다.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면, 내게 반응하는 외부의 태도도 바뀐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감사 그룹 회원들과 다양한 실험을 한 결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해묵은 분노를 해결하고,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했으며, 승진을 경험하고, 자부심을 회복하고, 건강을 향상시켰다는 것입니다.


M. J. 라이언도 「감사」라는 책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힘에 대하여 유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면 기쁨이 넘치며, 감사하면 언제나 생기가 있고, 감사하면 우울증이 치유되며, 감사하면 건강해지고, 감사하면 걱정 근심이 없어지며, 감사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감사하면 고통과 분노가 사라지며, 감사하면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고, 감사하면 공허하지 않으며, 감사하면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게 되고, 감사하면 상처받더라도 사랑하며, 감사하면 무엇이든 나누어 주고 싶고, 감사하면 모든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으며, 감사하면 평범한 일상도 은총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 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마음 중에 가장 쉽게 늙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곧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쉽게 늙어 버려 감사 불감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늘날 현대인의 질병 중에 만연하여 있는 것 중의 하나는 감사 불감증입니다. 감사를 모릅니다. 늘 불평과 원망을 하며 삽니다. 욕구 불만이 가득합니다. 만족하지 못하는 소유욕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교부였던 크리소스톰이 "사람에게는 근본적인 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했습니다. 괴테는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영국 격언에 "지옥이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 찬 곳이고 천국이란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로 가득 찬 곳이라고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체스터튼(G. K. Chesterton)은 "나의 주된 인생관은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템플턴상을 제정한 존 템플턴은 그의 책 '열정'에서 감사의 생활을 실천하려면 첫째, 감사할 대상을 찾아 칭찬하고 마음을 전하고, 둘째 우리가 열망하는 좋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 미리 감사하며 셋째 우리에게 닥친 문제와 도전 과제에 감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감사를 못하면 우리의 마음이 허망해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우둔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롬1:21,22) 반면에 감사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시 50:23) 기쁘시게 하고 우리가 풍요롭게 산다고 말씀합니다.(눅17:19) ●


-------------
    [개역개정 성경  빌립보서1:1-11]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