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
이렇게 물음으로 시작되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은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 이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고 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삶에 인생의 목적이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릭 워렌 목사님은 그분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8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그의 영광을 위해 강하고 영광스러운 의의 나무로 심으셨으니"(사61:3)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던 그 순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목격자로 그 자리에 계셨고 우리의 출생에 미소짓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기를 원하셨으며 우리가 태어난 것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기쁨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기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목적(기쁨, 영광, 유익, 즐거움)을 위해 우리는 존재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은 우리 삶의 첫번째 목적입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는 어떠한 피조물보다도 하나님께 많은 기쁨을 드립니다.
1. 위로부터 온 사도의 정체성을 확신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1절]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사람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이암은 것도 아니요 -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권이 인간적인 기원이나 수단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서는 사도 바울의 사도성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아포스톨로스')란 말은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개인이나 단체의 권익을 옹호하는 대표자를 의미했으나 예수께서 오신 이후에는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자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Boice).
그리고 초대 교회는 사도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두 가지를 나누고 있었습니다(행 1:21-26).
(1) 그리스도의 공생애 사역과 부활하신 주를 목격한 사람
(2) 그리스도에 의해 복음 사역자로 택함받은 자
사도 바울이 이런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기에 그의 사도성은 그와 적대적인 사이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거부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바울은 실제로 예수의 열 한 사도들처럼 예수의 지상 사역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경우, 예수님의 지상 사역기간과 초대교회가 형성되어가던 동안에 동참은 커녕 오히려 적대자였습니다. 또한 맛디아처럼 공식적 예수님 제자로 선출된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주의를 고수하던 거짓 교사들이 당시 갈라디아 교인들을 미혹(迷惑)하여 바울의 사도성에 반란과 이의를 제기하며 배척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에게는 자기 자신은 물론 왕 앞에서도 부인할 수 없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원수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자들을 잡아 옥에 넘길 권한을 가지고 핍박자로서 다메섹을 향해 가고 있었을 때, 그를 찾아오셔서 도상에서 만나주신 부활하신 주님을 부인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날 그시로부터 세상에 대하여 눈이 멀었고 부활하신 주님께 대하여 눈이 열린 사도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의 사도성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행26:8-20]
8.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 다시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범사를 행하여야 될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하고 저희를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까지도 가서 핍박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세와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3.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15.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목격하였고,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이방인의 사도로서 소명을 받았으므로 자신은 사도의 자격에 부족한 것이 없다는 확신입니다(행 9:1-17;26:14-18).
[갈라디아서 2: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신의 사도권이 하나님으로부터 유래되었음을 분명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세상의 문제]
교회에는 몇 가지 직분이 있습니다.
집사나 권사, 장로의 직분이 있습니다.
전도사나 선교사, 목사의 직분이 있습니다.
남여 선교회장도 있고, 우리 교회 같으면 순장도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자신이 맡은 직분은 위로부터 온 직분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직분을 사람에게 온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것을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정체성에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돈 30에 사도직을 팽개쳐버린 가롯 유다를 만나는 것은 서글픕니다.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란 정체성을 가볍게 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그립바왕 앞에서 세상을 향해!
교회 앞에서 하나님의 백섣들을 향해!
생명을 내놓은 담대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신하는 바울 사도처럼
나의 정체성을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부활하신 주님을 선포할 수 있는 정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화]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조지 뮬러 목사님은 애쉴리 타운이라는 큰 고아원을 세워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추운 겨울날 고아원의 보일러가 갑자기 고장이 났습니다. 보일러를 고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기다려야 하므로 고아원은 온통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은 조지 뮬러 목사님에게 뛰어와서 "목사님 목사님, 큰일났습니다. 영아들이 있는 동에도 보일러가 고장나서 아이들이 다 얼어죽게 되었습니다" 하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러나 뮬러 목사님은 일어나 성경책을 옆구리에 낀 채 교회를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밤을 새워가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간구 했습니다. "날씨를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이 어린아이들은 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생명들입니다. 이 어린 생명들의 아버지는하나님이시고 저는 총무일 뿐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시간과 때를 주장하시는 아버지께서 일주일 동안은 봄 날씨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 " 조지 뮬러가 부르짖어 간구하는 동안, 갑자기 동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전체가 봄 날씨로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지금과 같은 기상 이변도 흔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조지 뮬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북풍을 중지시키고 동남풍을 불게 해서 영국 전체가 온실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보일러를 수리한 정상적으로 가동하자 다시 한 겨울의 세찬 바람이 쌩쌩 불어왔습니다.[조용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2.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4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바울 사도는 복음의 진리를 희석시키고자 하는 유대주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을 제시하여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외에 다른 것을 통해 구원받고자 하는 행위는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며,율법을 섬긴다는 이유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무시하는 행위는 하나님을 볘반하는 일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에 인생의 답을 찾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통하여 그의 인생이 온전히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십자가 위에서 행하신 헌신은 사도 바울의 인생 전체를 역전시켜버렸습니다.
바울 사도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주님께서 그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구원을 전했습니다.
[사53:0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롬5:0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벧전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딛3:0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런 복음 위에 자신을 굳게 세웠을 때,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외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복음을 바로 전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9절]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 사도가 1차 전도 여행 때(A.D. 47-48) 복음을 전했던 곳으로서 바울로부터 복음의 진리를 들었던 교회입니다. 수리아 안디옥과 루스드라 이고니온 등의 지역이 복음의 진리를 바울 사도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를 부르신 분은 '우리 하나님아버지'이십니다.
구속 사역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며(엡 1:3-5;벧
전 1:2) 또한 계획하신 대로 당신의 백성을 부르십니다(고전 1:9).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시는 것은 명백한 계획으로 되었고 그 계획은 완전하며 하나님의 의지에 속하는 것으로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갖고 계십니다.
그러면 성부 하나님이 성도들을 부르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1)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케 하기 위해서 (고전1:9).
(2) 성도들로 하여금 거룩한 삶을 살도록 (살전 4:7).
(3) 평화를 위하여 (고전 7:15;골 3:15).
(4)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위해서 (살전 2:12).
(5)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얻게 하기 위하여 (살후 2:13).
그러나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는 거짓된 유대주의자들이 하나님을 빙자(憑藉)하여 율법의 교훈들을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 교인들 가운데는 부르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주의를 추종함으로 하나님을 떠나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잃어버리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삶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진리를 버리고 구원에서 떠났던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갈라디아 교인들이 거짓 복음을 좇은 것도 이상한데, 상상외로 빠르게 복음을 떠나는 모습들을 보았을 때 더욱 의아해 하고,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다른 복음을 전함으로
(1) 복음을 변질시키며,
(2) 교회의 질서를 혼란시켰습니다.
바울 사도는 분명히 선포하였습니다.
1] "다른 복음은 없나니!"
복음의 절대성과 유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또 하나의 복음'이 아니라 왜곡된 복음입니다(Cole).
왜곡된 복음은 이미 복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그 자체가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8절]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갈라디아 교회의 거짓 교사들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가르치더라도 복음을 왜곡시키려는 것은 도무지 용납될 수 없음을 단호하게 잘라 말한 것입니다.
2] 누구든지...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신 까닭은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주께서 십자가 위에서 받았던 저주는 율법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저주를 대신 지신 것입니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의 유대주의자들은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헛된 것에 불과하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주시는 죄용서와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한 바울 사도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율법의 요구들을 포기한 것이라 비난을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 대신 받은 저주를 부인하고 다시 율법의 저주 아래로 들어가도록 하는 가르침이었습니다.
사도는 분명히 복음을 선포합니다.
"누구든지...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십자가 은혜의 복음을 훼손하는 자는 파괴와 멸망을 받아 마땅하다는 말씀입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누구든지, '하늘로부터 온 천사들'(8절), 심지어는 사도 바울 자신까지 포함하는 모든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무효화 시키는 가르침을 배척하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인(否認)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비롯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종은 주인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하는 존재입니다. 전날의 사울은 유대인으로서 율법에 열심을 가진 자였으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바울 사도는 이제 율법의 완성자이신 그리스도의 종으로 철저히 복종합니다.
사람의 기쁨을 구하지 않습니다.
종으로서의 바울은 인간적 야심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 말합니다.
진리를 상대화시키는 시대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런던 시내버스에는 “아마도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걱정을 끊고 당신의 인생을 즐기라(There is probably no God. Now stop worrying and enjoy your life)"는 내용의 무신론 광고가 등장했는데 이 광고가 스페인과 이태리 등 유럽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일을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이런 광고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지요. 그래서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런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믿기만 하라. 걱정 하지 말고 당신의 인생을 즐기라(There is a God. BELIEVE. Don't worry and enjoy your life)”
또 삼위일체성서공회(TBS)도 머지않아 시편 53:1에 있는 말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The fool hath said in his heart, 'There is no God')"란 말씀으로 무신론 버스 광고에 대응할 예정으로 있다. 로비그룹중 하나인 ‘크리스천 보이스’의 전국 디렉터인 스티븐 그린은 이같은 결정에 큰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어둠의 세력들이 퇴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런던에는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으리라”란 말씀의 버스 광고가 등장한 상태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낸시 스픽겔베르그의 다음과 같은 시가 있습니다.
"주님, 저는 저의 빈 잔을 가지고/
사막을 가로질러 /
당신께로 천천히 나아갔습니다 /
그것은 저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 줄/
물 한방울을 얻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
제가 주님을 제대로 /
알았더라면 /
커다란 양동이를 들고/
뛰어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무한한 은혜가 있습니다.
그 은혜를 누리고 사는 비밀은 하나님과 좋은 믿음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십시오.
1]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정체성에 감사함으로
2]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3] 받은 복음을 바로 전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세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설교할 성경본문]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5.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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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14-18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들어가는 말]
하늘과 새 땅을 소망으로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경건한 삶을 실천해야 할 것인가?
재림을 소망하는 자들이 살아야 하는 삶의 양식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에 근거해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온전하고 거룩한 삶입니다.
베드로후서3:8-1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다시 오실 주님께서 주신 회개할 기회를 붙들고 새하늘과 새땅을 간절히 사모하며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받을 말씀입니다.
1.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쓸 일입니다.
재림이 없다 하는 자들에게는 소망이 없습니다.
재림이 연기되는 것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더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것은 하나님의 긍휼이며, 하나님의 인내입니다. 따라서 재림의 지연을 재림을 부정하거나 핑계의 근거로 삼을 것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는 성도
14절]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소망과 인내에 뿌리를 인생의 뿌리를 내릴 때,
하나님의 말씀 위에 삶이 근거할 때,
평강이 임하십니다.(1:2).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그 마음에 평강이 임하십니다.
2. 미혹되어 굳센 데서 떨어지는 멸망의 길을 주의해야 합니다.
[16-17절]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베드로는 자신이 주장한 바대로 그리스도의 재림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있는 지역은 물론 그 외 많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회람되고 있었던 바울 서신에도 진술되어 있음을 언급함으로 자신이 언급한 그리스도의 재림이 확실히 성취될 것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교리를 말할 때(롬 3:20-24,28)그것을 성화의 삶을 소홀히 여기는 듯한 주장으로 이해하거나,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주장을(롬 7:4;8:1,2;갈 3:10) 도덕폐기론으로 이해하는 것 등입니다(롬 6:1-7;고전 6:13-20).
바울이 쓴 주제들이 난해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무식한 자들'이란 성령으로부터 배우지 못했거나(요 6:45) 사도들로부터 영적 진리들을 배우지 못한 자들(행 2:42)을 가리킵니다.
또한 '굳세지 못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뿌리가 내리지 않은 기초가 없는 자들입니다(2:14;눅 22:32).
성경을 자신들의 뜻에 맞게 아전 인수격으로 해석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무지한 생각과 논리로 성경의 교훈들을 왜곡시키고 복잡하게 만들어 고집함으로 멸망당함을 의미합니다. 베드로의 이 같은 단호한 주장은 그리스도인들이 난해한 말씀을 접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는것이 아니다. 단지 성령의 도우심과 조명속에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바르게 해석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
'무법한 자들'은 이제까지 언급된 거짓 교사들, 기롱하는 자들, 무식하고 굳세지 못해서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자들로서 영적으로 실족시키려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거짓된 생각과 논리로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여 실족케 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떠나게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대처하고 깨어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대처하는 방법
(1)그들의 활동을 미리 알며
(2)그들의 부도덕한 삶을 경고하며(2장)
(3)사도들의 메시지를 일깨우고(1:16-18)
(4)예언자들의 말씀을 통해 선포하며(2절;1:19)
(5)그런 자들에게 주어지는 심판에 대해 경고하는 것입니다(Blum).
3.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찌어다
'은혜와 지식'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소유격에 의해서 수식받고 있습니다. 이는 '은혜와 지식'의 근원이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히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는 것에만 만족하여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에 대한 지식 안에서 계속적으로 성장하여야 합니다.
그 은혜와 지식 안에 굳세게 서야합니다.
나아가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극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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