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6 March 2015

로마서 2:13-29 택함 받은 백성의 특권

 [들어가는 말]

  어제는 동지였습니다. 어제 새벽 기도를 나오신 분들은 권사님들 덕분에 팥죽도 먹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금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었습니다. 동짓날, 이날부터 태양이 점점 오래 머물게 되어 날이 길어지므로,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시작으로 보고 새 달력을 만들어 가졌습니다. 동지를 지나야 한살 더 먹는다는 유래가 여기서 나옵니다.

  조선 역사상 가장 탁월한 여류시인으로 평가를 받는 황진이는 이런 시조를 남기고 있습니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둘헤 내어
      춘풍 니불 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른님
      오시는 밤이여드란
      구뷔구뷔 펴리라

   여러분은 동짓날 길고 긴 지난 밤을 어떻게 보냈습니까?
   동지날의 밤보다 길고 어두운 이 시대입니다. 택함을 받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어두운 시대를 주님을 위해 구비구비 펴는 일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오늘 본문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그 놀라운 특권을 직무 유기함으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한 안타까운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표면적 유대인들의 삶을 반면 교사로 삼아 이면적 그리스도인으로 살자는 의미로 오늘 말씀을 받기 원합니다.


   1. 택함을 입은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받은 특권이 많습니다.


   1] 택함을 받은 백성의 가장 큰 특권은 나를 불러주신 자랑스런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17.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 하나님께서 선택함을 받은 유대인은 복받은 민족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창12:1-3)

   [3]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신을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신 일에 대하여 감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갈1:15-16]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그를 불러주신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택하신, 입만 열면 자랑하고 싶은 좋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로마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4] 하나님 밖에 있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건은 큰 기쁨이요 감격입니다.

   [롬9:25-26]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5] 부르심의 소중함을 강조한 베드로 사도는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소유한 백성이 복있는 백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소유된 백성임을 강조합니다.

  [베드로전서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6]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우리 성도들은, 부르신 하나님의 중심을 깊이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히브리서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택함을 받은 백성은 부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그 백성다웁게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의 법을 받았습니다.

  17.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우리는 다 양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갑니다. 제멋대로 살아가는 백성들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법을 받아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 말할 수 없는 큰 특권입니다.

   [딤전3:16-17]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유익하니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힘써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담아 유대인에게 주신 율법은 원래 축복이었습니다.

   19.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부르심 속에 있는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알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한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뜻 안에 거하는 축복받기를 그렇게 원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의 언약의 사람이 될 때, 우리는 주님을 인하여 살 수 있습니다.

   [요6:55-57]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주님의 몸과 보혈이 우리 안에 거함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주님의 뜻 안에 우리가 거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안에 거할 때, 또한 기도의 열매가 맺힐 것을 약속하십니다.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3] 왕께 부르심을 받은 백성은 그 뜻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18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택함을 받은 유대인이 받은 또하나의 특권은 선을 행하는 일에 삶을 집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것에 우리 인생의 목적을 맞추고 그 선하심을 나타내기 위해 나아갈 때 우리 인생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은 크십니다.

 
   조엘 오스틴은 '잘되는 나'란 책에서 이런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  1] 스스로 잠재력을 제한하지 말라. ; 최종 결정권자는 하나님이시다. 사람보다 하나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라.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2] 목적지에 시선을 고정하라. ; "당신이 줄을 타면 왜 그렇게 쉬어보이죠?" "오로지 가려는 목적지에만 시선을 고정하면 됩니다."(서꺼스 줄꾼)
  3] 비난의 목소리에 주저앉지 마라. 우리는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신 그분을 굳게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하나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라. 닫힌 문은 하나님이 더 좋은 문을 열어주신다는 신호다."

   하나님의 선하심 안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선하심 속에 내 인생의 목적을 고정하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신 꿈이 그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 안에서 이루어 짐을 믿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에 인생의 목적을 맞추고 나아가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있습니다.

   [렘33:2-3]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 택함을 받은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두운 세상을 위임하셨습니다.

19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부르심을 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뜻에 삶의 목적을 고정하고 정진할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으로 쓰임을 받습니다.




   2. 그러므로 택함을 받은 백성은 이방인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야 합니다.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는 이방인 가운데 하나님을 나타내야 할 사명 가운데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사실은 중요합니다.

   박지만 씨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점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가 대통령의 아들다웁게 사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게 살지 못할 때, 오히려 본인에게나 고인에게나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박근혜씨가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라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그가 품위를 유지할 때,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라는 신분은 더욱 부가가치를 갖는 것을 봅니다.
   이것입니다. 유대인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매우 귀중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다운 정신과 품위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동안 누구를 가르쳤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누구를 가르쳐본 적이 없었습니다.
도적질하지 맗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누구에게 가르쳐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브라함은 실수가 있습니다.
가뭄을 피한답시고, 두 번이나 애굽으로 내려가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아내 사라를 누이동생이라 속여서 그곳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였습니다.
흠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요. 그런데 세상이 그를 보는 관점이 전혀 다릅니다.

   그가 머물던 가나안 땅 사람들은 그에게 대하여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라가 죽었을 때, 아브라함은 그 매장지를 햇 족속에게 사기 원했습니다.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그런데 햇 족속이 그냥 땅을 주겠다고 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창23:5-6]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중에서 자기 묘실에 당신의 죽은 자 장사함을 금할 자가 없으리이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방백이란 칭호를 붙여 묘실을 그냥 드리겠다 합니다.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아브라함은 율법이 있기 전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그는 율법을 받기 전인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방백이란 칭찬을 받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불신자의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살았기 때문이지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계명이 아직 없던 시대인데 하나님을 마음을 따라 살며 하나님을 나타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선택받은 사람의 특권은 율법을 가지고 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법으로 하나님을 나타내는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만 가지고 있다는 데 머물게 되면 하나님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법을 사랑함으로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자다운 삶의 모습이 바로 세상에 의인으로 나타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비로소 존재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흑암 가운데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방백으로 나타날 때,
그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로서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엔 주의 눈물 채워주소서
내 입술에 찬양의 향기가
두 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은 사는 자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3. 택함을 받은 백성은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우리는 어떻게 택함을 받았습니까?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영광이요 기뻐할 일입니다.
무엇으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알아야 합니다.
표면적 집사가 집사가 아니라, 이면적 집사가 집사입니다.
표면적 장로가 장로가 아니라, 이면적 장로가 장로입니다.
표면적 목사가 목사가 아니라, 이면적 목사가 목사입니다.

   우리는 이 세대에 많은 직분자들이 넘치는 것을 봅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그러나 저는 직분을 받은 다음에 그 사람이 표면적 직분자인가 이면적 직분자인가를 봅니다. 이면적 직분자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모습이 뚜렷해집니다.

  고국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명박 장로님이 첫 주일에 모든 일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안식하며 주일을 보냈다는 기사를 봅니다.
   하나님과 국민의 택함을 받은 이장로님이 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제목은 그분이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면적 장로님으로 끝까지 충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의 인생은 가난과 역경으로 점철된 치열한 위기의 삶이었다고 전합니다.해방된 조국을 찾아 고향마을로 돌아온 가족에게 맞이한 것은 혹독한 가난과 전쟁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가난은 물러설 줄 몰랐습니다.
  학창시절 생계를 위해 장사를 해야만 했고 야간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해 빈손으로 상경해 달동네 일당 노동자가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재래시장을 청소하며 학비를 벌었고 6.3사태 주동 혐의로 복역하기도 했습니다.
  시장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 시장사람들이 힘을 모아 6개월간 공부를 하였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런 그를 하나님께서 세우셔서 현대의 신화를 이루는 회장으로 세우시고, 서울 시장으로 세우시고, 이제는 대한 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왜 이분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세우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렘29: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으로 열방을 섬기는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에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장로님을 대통령으로 세우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만명의 선교사와 100만명의 자비량 선교사를 꿈꾸는 우리 민족에게 소망을 주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가 어떻게 그런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우리 성도들이 그를 위해 기도할 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이면적 그리스도인으로 그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약속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이 명박 장로님께는 기도하시던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이웃이 그 모친에 대하여 추억한 내용입니다.

  “이 당선자의 어머니 채태원씨(1964년 작고)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원래 어머니의 친정은 기독교 집안이었다. 시집을 와서 7남매의 자녀를 낳아 기르면서 포항제일교회를 나갔고, 새벽예배를 하루도 빠지지 않는 신실한 신앙심으로 가난의 질곡을 헤쳐 나갔다."    
   "성경책과 군용 담요를 들고 포항제일교회 예배당에 나가 밤새 기도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그 분이 밤새 엎드려 기도하던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그 분의 기도제목이 자녀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새벽마다 기도를 드리는데, 그 자녀가 잘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아침은 굶어도 일생동안 하루도 기도를 빠뜨리지 않았다.

   행상을 다니면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이 예수 믿게 해달라는 전도의 기도를 드렸다.
   또 어느 부잣집 아들이 몸이 아파 학교를 못가면 그 아들이 빨리 나아서 학교를 가게 해달라고 했다.
   부잣집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을 보고 어머니는 빙그레 웃을 뿐이었다.

   그분의 모친과 더불어 우리는 기도합시다. 이번 장로 대통령은 표면적 장로가 아니라 이면적 장로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명박 장로님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서머나 교회의 좋은 전통은 직분을 받은 분들 가운데 이면적 직분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는 말씀을 하셨으니까, 좋은 마음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우리 서머나 교회가 계속 Up되고 있는 것을 보시지요?
관리부 노순래 집사님께서 매주 하루씩 교회에 나아와서 봉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는 옷걸이를 설치하였습니다. 최권사님께서 한국에서 귀한 찬양복을 사오셨는데 이곳저곳에 굴러 다니는 것이 못내 안타까웠는데 옷걸이를 만들어 걸어놓으니 참 좋습니다.
   부엌에 선반을 새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부엌 용품들을 가지런히 올려놓으니 참 편리합니다.
   옛 난방시설을 잘라내고 있습니다. 공간이 많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이런 일들을 하면서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면적 직분자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무리하는 말]


   식당에 가면 맛소금이 식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잘 조리된 맛소금 말입니다. 그런데 김치를 담그는 사람들이 그 맛소금을 가지고 김치를 담근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짠 소금을 가져다가 김치를 담그지요. 맞습니까?
   세상에 소금이 많다고 부패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짠맛이 살아있는 소금이 들어가야 음식은 부패하지 않습니다.
   맛소금과 같은 표면적 종교인으로는 세상의 부패를 방지할 수 없습니다. 입맛없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짠맛은 줄 수 있어도, 온통 썩어가는 세상을 썩지 못하게 하는 진정한 맛을 줄 수 없습니다.

   저는 어젯밤에 참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떤 다락방에서 식사를 하고 가라는 전화를 받고 잠깐 다녀왔는데요. 식사도 감사했지만 그보다 저를 감동시킨 것은 순장님의 마음 준비였습니다. 다락방 순장님께서 순원들과 나눌 말씀과 기도제목들을 정성껏 준비하셨는데, 그 가운데 저에게 감동 깊게 다가온 내용은 새해부터는 좀더 이면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싶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순장님의 부인이 본인의 표현대로 하면 팔푼이처럼 기뻐하시던데, 그 부인이나 저보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표면적 유대인 되라고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삶에서 예수님이 생각나는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말에서 예수님이 생각나는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생각에서 예수님이 생각나는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생활 철학에서 예수님이 생각나는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행동에서 예수님이 생각나는 이면적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설교할 성경본문]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
17.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좋게 여기며
19. 네가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규모를 가진 자로서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두움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어리석은 자의 훈도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28.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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