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 해를 보내고
2014년 새로운 한 해의 장을 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꿈을 새롭게 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줄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진리에 순종하고
하나님 가족답게 사랑하고
세상에 나가 선교함으로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자.
오늘
이 귀한 시간
우리 교회에 주신 꿈을 나누면서 하나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1. 진리에 순종하는 교회가 됩시다.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진리가 무엇입니까?
빌라도는 진리이신 예수님 앞에 서서 묻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고.
예수님이 진리이십니다.
예수님께 순종하는 교회가 됩시다.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예수님을 생각합시다.
예수님을 따라갑시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감사합시다.
우리는 누가복음 17장에서 열 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와 고침을 받는 모습을 만납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간구하는 그 열명에게 예수님께서는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습니다. 그들은 순종하여 가던 길에서 문둥병이 깨끗함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문둥병을 고침 받은 것이지요.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그 때 당연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 열 사람 가운데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7: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오직 한 사람, 사마리아 사람이 열 사람 가운데 일어납니다.
[눅17:15-18]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금년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우리 모든 성도들은 감사할 일이 많습니다.
문둥병자들이 병을 치료받은 것처럼 우리에게는 감사할 일이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도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동영상으로 부분을 보여드립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이 영상으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합시다.
이는 진리에 순종하는 사마리아 문둥병자와 같이 구원에 이르는 비밀의 열쇠입니다.
2. 세상에 나가 선교함으로 하나님의 꿈에 동참합시다.
우리가 성경에서 만나는 진리의 말씀 가운데 행1:8 말씀이 있습니다.
[행1:6-9]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선교는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는 주님이 주신 명령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원주민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동족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아이티와 세계 각처의 선교사님들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우리 교회는 우리가 사는 이웃을 향해 활짝 열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요즈음 현대 성도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말이 있습니다.
"HERE & NOW!"
"지금 여기에서 선교하자"는 것입니다.
왜 이 말이 성도들에게 다가옵니까?
원주민을 찾아가고, 아이티를 찾아가고, 동족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HERE & NOW!"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 삶의 현장이 바로 선교지입니다.
이번 로체스터 선교집회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고국 벽지인 영광이란 마을에 어느 목회자 부부가 교회를 섬기러 가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교회에 나오시는 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몇 분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서글펐습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동서남북을 걸어가면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베트남 등에서 결혼하여 온 아낙네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선교지에서 만날 수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 농촌 총각들에게 시집 온 것입니다.
그분들을 집중적으로 전도하여 교회가 넘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지에 가서 수십 년 전도하여도 몇 사람 전도할 수 없는데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외국인들에게 전도함으로 몇 십 명 선교사님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변을 둘러보면
지금 어기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2014년도에 우리 교회는 토요문화학교를 열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 어린이들을 교회에 초청하고 문화교실에서 그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2014년도에 우리 교회는 Silver들을 위한 평생대학도 열어보자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HERE & NOW!"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가 바로 선교지 될 수 있기를 소원하고 기도합시다.
3. 하나님 가족다웁게 사랑함으로 하나님 꿈에 동참합시다.
[요한일서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먼저,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하나님 가족다웁게 사랑합니다.
또한, 우리 믿음의 형제들이 바로 하나님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을 하나님 가족다웁게 사랑합니다.
끝으로, 우리 하나님의 가족은 하나님의 정원인 자연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보는 모든 세계가 바로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들도
산중에 뛰어가는 짐승들도
들에 피어나는 들풀도 다 하나님의 작품들입니다.
그들도 자세히 살펴보세요.
나름대로 사랑하고 지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이겠습니까?
우리가 자연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줄 압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사랑을 하는 좋은 영상이 있어서 함께 보면서 새해를 맞이합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hiF-PD4E_c&feature=youtube_gdata_player
[마무리하는 말]
2014년도 새해에는 예수님을 닮아서
1] 진리에 순종하고
2] 하나님 가족다웁게 사랑하고
3] 세상에 나가 선교함으로
하나님의 꿈에 동참하는 서머나 교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2013년도 서머나교회 송구영신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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