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Dr. Hugh Moorhead(일리노이대 철학교수)는 250명의 세계 저명한 철학자 자가 학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질문했습니다.
1]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만든 답을 제시하였습니다.
2] 어떤 사람들은 아는 것이 없으니 답을 발견하거든 자신들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참된 우리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계시하여 주신) 인생의 목적입니다.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에 인생의 목적도 그로 말미암습니다(골1:16)
그렇습니다. 이 강단이 만들어진 목적은 강단을 만든 분에게 물어야 합니다.
2004년이 지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2004년을 주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2005년을 주시는 걸까요?
1. 하나님께서 연한을 이루는 인생 되자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 2004년을 창조하여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2004년을 손수 만들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창1:1에서 사용된 '창조하시니라'는 말은 히브리어로(바라)입니다. 이 말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부터 어떤 존재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참조, 시51:10;사65:17-18;암4:13).
하나님께서는 2004년 한 해 동안도 우리 인생에 빛이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2004년 한해 동안을 빛 가운데 걸어 오셨습니까?
세상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습니다. 동남 아세아 지역을 뒤흔들어버린 저 무서운 지진이 우리들에게 무엇을 알려줍니다.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깊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우리의 삶 위에 찾아오셔서 빛이 있게 하셨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의 좋으신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의 좋으신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의 좋으신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녀의 좋으신 주권자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좋은 관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사람들이 사는 평균수명은 25,550일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우리 삶의 목적을 압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관점에서 목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창조하지 않았기에 우리 자신으로서는 내가 왜 창조되었는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지만, 성공하는 것을 인생의 목적을 충족한 것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세상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좋은 관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위탁받은 것입니다.
2.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되는 인생되자.
9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 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그대로 되면 하나님 보시기에 좋습니다.
지구가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움직입니다.
지구가 목적을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야 보기에 좋습니다.
지구가 하나님의 법칙에 순종을 잘합니다.
지구가 순종을 잘 하니까 보기에 좋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지구에게도 복입니다.
지구가 만일 그대로 순종하지 않는다면 참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큰 재난이 닥칩니다.
우리 자녀들이 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할 때, 아기 시절을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착하고 좋은 자녀를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는 자녀를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자녀 된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시고, 부모님의 뜻을 헤아려서 부모님의 말씀대로 사세요. 그것이 가장 보기에 좋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릭 워렌은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우리의 삶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인생은 파티와 같다 하면 (쾌락주의자)가 됩니다.
인생은 경주와 같다 하면 (속도)를 중요시합니다.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하면 (인내)를 중요시합니다.
인생은 전쟁이나 게임과 같다고 하면 (승리)를 중요시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인생을 우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사44:2)
릭 워렌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맞춤 제작하셨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유전자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내가 은밀한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기우지 못하였나이다(시139:15)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계획 없이 태어날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목적 없이는 태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이 합당한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사랑의 특별한 대상으로 만드셨습니다.
러셀 켈퍼는 이런 시를 적었습니다.
당신이 당신 된 것은 이유가 있지요
당신은 하나님 신묘막측하신 계획의 한 부분이에요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당신은 그분이 원하시는 바로 그 사람이지요
당신이 당한 고통 견디기 쉽지 않았겠지만
하나님 역시 당신이 마음 상했을 때 눈물 흘리셨어요
당신이 사랑 받는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우리가 사는 가정을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교회를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만남을 하나님께서는 보시기에 좋도록 창조하셨습니다.
2005년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교회와 만남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삶은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토마스 칼 라일)은 이런 아름다운 명언을 남겼습니다.
목적이 없는 인생은 키가 없는 배와 같다 한낱 떠돌이요 아무 것도 아닌,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시는 목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적을 모르는 삶을 보상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목적이 없는 많은 사람이
죄의식에 의해 끌려 다닙니다.
분노의 쓴 뿌리를 씹으며 살아갑니다.
두려움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물질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인정을 받기 위해 살아갑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에 따르는 유익은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
우리의 삶은 단순해진다
초점을 맞춘 사람을 살게 된다. 목적은 열정과 기쁨을 낳습니다
삶의 동기가 유발됩니다
영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 돕슨의 목표는 테니스 챔피언이었습니다.
몇 년 후 어떤 사람이 그에게 그의 트로피를 보내왔는데 학교재건축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진리를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흐른 뒤에 당신 삶의 모든 트로피는 누군가에 의해서 버려지게 된다."
공로는 잊혀지고
기록은 깨어지고
명성은 사라지고
공로는 잊혀집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사는 것은 평화로 가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말씀으로 이렇게 권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7)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26:3)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새로운 성전을 주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새로운 선교관을 주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 아름다운 목적 앞에서 어떤 존재로 헌신할 수 있는가 기도해 보시고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목적대로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것입니다.
3. 하나님 형상대로 되는 인생 되자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형상은 하나님 닮음을 의미합니다.
부모님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어떤 아기가 가장 사랑스럽습니까?
부모를 닮을 때 가장 사랑스럽습니다.
잘 생긴 아기도 좋습니다.
건강한 아기도 좋습니다.
그러나 부모를 닮은 아기가 제일 사랑스럽습니다.
저에게는 배추인형처럼 생긴 백인 아기들도 참 예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한국 교회에 갔다가 한국 가정에 이런 배추 인형같이 생긴 아기를 보았습니다. 그 아기는 거의 결혼 십 년만에 태어났는데요. 너무 예쁘고 감사해서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야, 백인 아기처럼 예쁘구나!"
배추인형처럼 생긴 백인 아기를 생각하면서 칭찬한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아차, 내가 실수를 하지 않았을까? '
하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너무 예뻐서 칭찬하자고 한 말이었는데
'그냥 예쁘다고만 말할 걸!'
후회를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은 아기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을 때, 아기 얼굴에서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놀라움과 기쁨을 느낍니다.
부모님께는 부모 닮은 아기가 제일 사랑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모습이 나타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는데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2004년을 회상해 보면서 우리는 어떤 자신의 모습을 보십니까?
2005년을 바라봅니다.
인생의 성공 척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연한을 이루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되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소원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진리에 순종함으로
선교와 구제함으로
서로 사랑함으로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서머나교우들의 2005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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