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28 March 2015

(신년) 빌4:4-7 새해, 하나님 평강을 어떻게 체험할까?

[들어가는 말]

   2007년 한 해가 기울어져 갑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한 해였습니까?
새해에는 어떤 점을 더욱 Upgrade 하기 원하십니까?
2008년에는
하나님의 평강을 좀더 풍성히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을까요?


1.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때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한다는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박국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이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毬遊?기뻐하라 (4)

   감옥에 있는 바울 사도가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몸은 비록 감옥 안에 있을지라도, 영혼은 여호와 안에 거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 사도처럼 여호와로 인하여 기쁨이 충만함으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을 누리시는 한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을까요?

2. 관용에 넘칠 때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5)


   금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혹시 교회에 평강이 흔들렸던 적은 없었습니까? 우리들의 마음이 많이 좁아져 있던 때가 있지 않았습니까?

   관용이 넘칠 때, 교회에 평강이 넘칩니다.

   한나회원들이 선교를 위해 만두를 빚고, 지붕 헌금을 드리기 위해 만두를 빚으시면서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많은 일을 힘에 넘치도록 하시다 보니 서로간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새벽 기도를 마친 권사님들이 커피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나누는 걸 보았습니다. 서로 내가 부족했다 사과하고 포옹하고 용서하고 기쁨을 나누는 걸 보았습니다.

   성탄 전에 빚어 판매한 만두 이익금을 내년 교회 지붕을 새로 하는 헌금으로 올려드리자는 결의도 하면서, 지난 너그럽지 못했던 마음을 훌훌 털고 화사하게 웃으며 일어나는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기독교인들은 참 이래서 멋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를 마치면서 미흡했던 우리의 모습을 죄송하다는 말에 담아 인사하고, 감사했던 일들을 나누는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강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평강은 관용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한 여론 조사에서 결혼 상대의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 무엇이냐 물었는데 71%가 '성격'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어떤 성격을 원하느냐물었는데 너그러운 마음이라 하였습니다.

    초대교회에서 큰 핍박이 있었습니다. 기독교인들에 대하여 수근거리고, 고발하고, 괴롭히고, 죽음에까지 넘겨주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용서할 수 없는 자들을 기독교인들은 위하여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주고 품어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몰라서 그 무지한 일을 하니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긍휼을 베풀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관용이라 하였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소화기관 중 우유 안에 알부민이 있는데 그대로 몸에 주사하면 위험하답니다. 그런데 그것이 위 안에 들어가면 우리 몸 안에서 잘 소화되어 조화를 이룬답니다.
부드럽게 하는 관용의 장치를 위가 가지고 있답니다.

   위의 기능과 같이, 자기와 다른 사람을 품는 것이 관용입니다. 자기에게 없는 것에 대한 애정이 관용입니다. 맞지 않지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끌어안아주는 것이 관용(tolerance)입니다.

   그런데 원수를 관용하는 것 이상으로 가까운 사람일수록 관용이 힘들어 보입니다.

   교인간에 관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부부간에 관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 한 마디 나누겠습니다.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노년부부가 나와 단어 알아맞추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할아버지에게 주어진 단어는 '천생연분'이란 단어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설명합니다. "나와 자네 사이!"
그런데 할머니가 즉각적으로 무엇이라고 대답한 줄 아십니까?
"웬수!"
할아버지가 다시 말합니다. "아니 두마디"
할머니가 대답합니다. "평생 웬수!"

   농담이겠지요. 그렇지만 뼈가 있는 농담입니다.

   빌립보 교회에서는 유오디아와 순두개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였습니다. 관용이 부족하였다는 것이지요.

   언제 우리는 관용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그날이 가깝다는 인식을 가질 때입니다. 그날에 주님 앞에 설 때를 생각하면 우리는 마음을 넓힐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기를 대선에 나온 후보들을 보니까, 달걀이 날아와도 그것을 씻으면서 웃는데요. 대통령이 되기 위해 관용합니다. 우리는 대통령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입니다.

   대사의식을 가지고, 본국에 돌아가 하나님 앞에 가서 관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는 평강을 주십니다.

   가정에서 관용하는 자가 되어 보세요.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십니다.
교회에서 교우간에 관용을 실천해 보세요. 교회에 평강을 주실 줄 믿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을까요?


3. 좀더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입니다.

   내 인생에 찾아오셔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해볼 때, 많이 감사합니다. 하지만 금년도 돌이켜 보면, 감사하며 기도하기보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사람들 앞에서 투덜거리는 시간이 있지 않았습니까?

   우리 고국에 현존하는 슬픈 모습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이혼율 2위,
유흥업소 종사자 200만명,
강성노조 1위,
저출산율 1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십니까?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헉슬리는 노년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우리 최화순 권사님께서 노년에 시력과 청력을 잃으셔서 안타깝습니다만)
    어느 추운 겨울 날, 그는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배운 점자 실력으로 점자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력을 잃었지만 그런 따뜻한 곳에서 책을 읽게 되었음을 인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6)


   아직 우리는 이런 복된 경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 목적을 향해 새해에도 달려갑시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합니다.[빌립보서 1:6]

   감사는 점염의 효과가 있습니다.

   '나비효과 '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나비효과의 본질은 작은 사물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무엇인가? 1961년 미국의 저명한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는 기상관측 실험을 하던 중에 초기 값의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기상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하나의 이론으로 확립하는데 성공했다.

1972년 12월 29일 워싱턴에서 개최한 미국 과학발전학회에서 로렌츠는 예측 불가성(브라질에서 서식하는 나비의 날개 짓으로 인해 텍사스 주에 회오리 바람이 발생할 수 있는가?)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의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마존 유역의 열대 우림지역에 사는 나비가 날개 짓을 하면, 그로부터 2주 후 텍사스에서 회오리바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나비의 반복적인 날개 운동은 주변 공기의 움직임에 미세한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것이 작고 약한 기류를 형성한다. 이 기류는 대기에 변화를 주며, 대기는 변화에 따라 연속적으로 반응한다.

결국 이러한 반응들이 지구의 기상 현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최후에는 보다 세력이 확장된 회오리바람을 만들게 된다는 것이었다. 로렌츠의 이러한 발표는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때부터 ‘나비효과 이론’은 명성을 얻게 되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초기의 작은 원인이 결국은 커다란 결과로 발전해 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나비효과의 본질은 작은 사물이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나비의 작은 날개 짓은 우리의 두뇌에 사고의 회오리바람을 가져와 엄청난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비와 같이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원망하고 불평하면 그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면, 공동체에 좋은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떤 큰 변혁을 일으키고 대개혁을 일으키는 사람, 세상을 뒤집는 사람이 아니라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것 같지만 사회와 교회와 조직과 단체, 직장과 사람에게 적은 생각 하나와 말 한마디에 용기를 담고, 꿈을 담고, 믿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성도입니다.

   그런 작은 날개 짓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듯 자신의 작은 역할이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마치 이것은 신호를 지키고, 담배꽁초를 찻장 밖으로 버리지 않고, 서로에게 미소를 보내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하고, 대화를 할 때 사나운 얼굴을 하지 않는 것 등. 이런 작은 것이 결국 좋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며 성공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자세입니다.

베드로전서 3:9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막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은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갚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고 욕을 욕으로 갚는데 오히려 잘되라고 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결국 복을 받습니다. 지나가는 말한마디라도 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성공적 나비효과를 거둡니다.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이든지 나의 감사와 기도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하고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참고:김두현 소장 / 21세기목회연구소(뉴스미션)


   [마무리하는 말]

   쉰들러의 리스트란 영화 끝장면이 생각나십니까?

   "한 사람을 구하는 자가 전 세계를 구하는 것이다."

   1,100명의 유대인의 생명을 나치의 어금니에서 구해낸 쉰들러는 그 광란의 전쟁 중에서 평화의 참 개념을 꽃피웠습니다.
그는 친구가 사준 자동차를 팔았더라면 10명의 생명을
자신의 가슴에 붙어있는 금배찌를 팔았더라면 2-3명의 생명을 구했을텐데 안쓰러워 합니다.

   진정한 평강은 상황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감옥이란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를 기뻐하고, 형제의 허물에 대해서 관용하고,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2008년이 왔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함으로
   형제의 허물에 관용함으로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란 선물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본문; 빌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설교요약

평강을 누리는 한 해


빌4:4-7

[들어가는 말]


2008년에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길 바랍니다.

 어떻게 ?


1.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때입니다.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박국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18.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19. The Sovereign LORD is my strength; he makes my feet like the feet of a deer, he enables me to go on the heights. )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입니다.


  감옥에 있는 바울 사도가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이유: 여호와 안에 거하였기 때문입니다.


2. 관용에 넘칠 때입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5)

평강은 관용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결혼 상대의 가장 이상적인 조건은?   '성격'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71%)

어떤 성격을? 답: 너그러운 마음

   초대교회 기독교인들
   위(소화기관): 자기와 다른 사람을 품는 것이 관용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관용이 힘들다
교인간
부부간
가족간

가정(공동체)에서 관용하는 자: 하나님께서 평강을 주십니다.



3.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입니다.

고국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이혼율 2위,
유흥업소 종사자 200만명,
강성노조 1위,
저출산율 1위!"

  왜 ?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헉슬리는 시력을 잃었지만 그런 따뜻한 곳에서 책을 읽게 되었음을 인하여 감사.

  감사는 점염의 효과가 있습니다.

  '나비효과 '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란 초기의 작은 원인이 결국은 커다란 결과로 발전해 갈 수 있음을 나타낸다.

우리가 연약할지라도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면, 공동체에 좋은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하나님의 평강을 구했던 한사람 쉰들러는 1,100명의 유대인의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새해에는 평강의 대사가 되라

  여호와를 기뻐함으로
  형제의 허물에 관용함으로
  기도에 감사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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