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7 March 2015

빌립보4:8-23 종말을 사는 성도의 본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들어가는 말]

    오늘 말씀은 '종말로 형제들아!'란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유언적인 서신의 말미, 다시 말하면 결론 부분에  빌립보 성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씀입니다.

    옥중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해 그 본분을 가르쳐 준 바울 사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 모든 교우들의 귀에 큰 소리로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1. 성도의 본분(여덟 가지 덕목)을 생각하라.

    [빌립보서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성도들에게는 갖추어야 할 본분이 있습니다.

    1] 참됨
    2] 경건
    3] 옳음
    4] 정결
    5] 사랑
    6] 칭찬
    7] 덕
    8] 기림

    산상 수훈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제자된 성도들에게 주신 소중한 여덟 가지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 성도들의 본분이라 할 수 있는 8가지 덕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덕목은 성도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할 때, 하나님의 성전을 이루기 위한 기둥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신 여덟 가지 덕목을 우리 성도들이 본분으로 알아 갖출 때, 성령께서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우리 시대의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성도의 본분이 유실되고 있음을 염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실한 성전에는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는 약속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1] 마음이 거짓됩니다.
    2] 불경건합니다.
    3] 생각이 부패했습니다.
    4] 의도가 불순합니다.
    5] 미움이 마음 밑바닥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6] 상대방의 약점에 민감하고 칭찬에 둔감합니다.
    7] 부덕합니다
    8] 기림보다는 깎아내리길 즐깁니다.

    이런 부실 공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방해합니다.
8가지 덕목과 상반된 성전이란 부실공사로 지어진 성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어떤 재료로 지어져야 합니까?

    1] "무엇에든지 참되며"

    참됨은 허위와 상반된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성품 속에 참됨이 있습니다(롬 3:4)
그것은 진리를 중심에 모신 삶의 모습입니다.

    [요한복음 18:37-38]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다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38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빌라도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진리이신 예수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반문합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그는 진리의 사람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무엇에든지 참되며"

    진리의 사람일 수 없었던 빌라도처럼,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2]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경건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살아가는 성도에게서 발견되는 덕목입니다.

    [딤전3:16]에는

    이런 아름다운 말씀이 있습니다.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이 말씀 속에는 경건의 정의가 보입니다.

    우리 성도로 하여금 경건을 본분으로 삼게 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존귀하신 주님 앞에서 우리 성도들이 경건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 성전에 필요한 본분이 바로 경건입니다.

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교회가 무엇입니까?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은  경건입니다.


    3] 무엇에든지 옳으며

    옳음(디카이아)의 옷을 입는 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덧입은 성도의 덕목입니다.

    [이사야 61:10]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로마서 5: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4]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정결(순결,純潔))은 그리스도 보혈로 정케함을 입은 그리스도 신부의 본분입니다.

    5]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사랑(프로스필레)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가 입을 본분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의 사역을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수용할 ㅤㄸㅑㅤ, 우리 성도들이 맺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랑'이란 열매입니다.


    6]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칭찬(유페마)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교회와 세상에서 받는 좋은 평판입니다.

    [로마서 14: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초대교회에서 집사 선정 기준 가운데 한 가지는 칭찬을 받는 일이었습니다.

    [사도행전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사도행전 10:22]

    저희가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사도행전 16: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7] 무슨 덕이 있든지

    덕(아레테)은 하나님의 은혜에 뿌리 내린 구원받은 성도의 열매입니다. - 도덕적으로 뛰어난 것을 뜻합니다. 구원의 나무에 열린 이 덕이란 열매는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는 은혜가 됩니다.

    사람마다 이름의 뜻이 여러가지입니다.

    하양식 집사님의 이름을 볼 때 저는  '하나님의 양식'을 생각합니다.

    저의 이름은 '하덕'입니다. 세상에 많은 이름이 있는데, '하덕'이란 이름은 아직 듣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제 이름을 듣더니 '하나님의 덕'의 약자시군요.
이렇게 풀이를 해주셨습니다.
좋은 해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덕'을 세우고 싶은 소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덕'을 세우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8] 무슨 기림이 있든지

    기림(에파이노스)은 도덕적 인품이 높음으로 인하여 공동체 안에서 받는 칭찬입니다.


     본문 말씀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여덟 가지 덕목입니다. 성도들이 마음 속에 꼭 명심해야 할 덕목들입니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나름의 정체성을 깨닫고
그 정체성에 맞는 덕목으로 기둥을 세우며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설 일입니다.



    2. 성경에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성도의 본분을 행하라

    [빌4:9]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1] 성경은 읽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입니다.

    [1] 지난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박 2일 동안 우리 교우들이 몇 교회와 연합하여 대한 기도원에 모여 신약 성경 말씀을 들었습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성도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가르쳐 주시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딤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금년에 우리 교회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개역 한글 성경을 개역 개정 성경으로 바꾸어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약 70%가량이 바뀌어 졌고, 우리 교회가 속한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교 총회에서도 3년 전에 개역개정 성경으로 바꾸도록 결의한 바 있습니다. 우리 토론토에서도 여러 교회들이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바꾸는 일도 중요한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일은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나아가


    2]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입니다.

    [빌립보서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 교인들에게 베푼 가르침은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것 이상입니다. 삶으로  실천되어야 할 말씀이었습니다(Hendriksen).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본보기로서 자신의 삶을  보여 주었습니다.

(1) '배우고' '받은' 것은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 사도를 통해 얻은 교훈입니다.
(2) '듣고''본' 것은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의 말과 행동에 대해 관찰한 삶입니다.


    [약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것과 같으니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예화]

    미국 기독교계의 지성인 풀러신학교 총장 리처드 마우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계교회는 싱가포르의 콩히 목사로부터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

   그로부터 세계교회의 부흥을 위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콩히 목사가 어떤 분입니까?

   그는 싱가포르 최대인 시티하비스트(City Harvest Church) 교회의 담임 목사입니다. 20년 전, 그의 나이 25세에 20여명의 청년과 함께 시작한 CHC는 현재 출석성도가 2만7000여명에 달하는 메가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CHC가 20년 사이에 지금 같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콩히 목사는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지상대계명(The Great Commandment)입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우리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신자의 기본 도리입니다. 본질입니다. 하나님과의 대면이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자와의 그 대면 없이는 어떠한 신앙생활도 허상과 같습니다. 하나님 사랑을 기초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웃은 바로 잃어버린 영혼들입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수많은 잃어버린 영혼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2] 마28:18의 지상대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입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선교명령입니다.

     [3] 창1:28 문화 명령(Cultural Mandate)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문화 명령은 21세기에도 지켜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정신은 교회뿐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영역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교회가 침투해야 합니다.

    이어서 그는 이렇게 마침표를 찍습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 개념을 관념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이유로 받아들이며 실천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이 세 가지 본질적 개념을 실행했을 때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이를 실행하였을 때, 놀라운 부흥은 부록처럼 따라왔지요.”

    성도의 본분을 아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아가 그것을 행하면
놀라운 열매가 맺힙니다.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행하라


    [빌4:13]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 능력 주시는 하나님밖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세상에서 범하기 쉬운 위험은 세상과 벗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과 벗되어 살아갈 때 그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깨닫지 못합니다.

    [약4:4-6]

 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5.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하는 세상 무엇이 없습니까? 주님 안에서 깊이 생각하고 회개하는 시간이 필요한 줄 압니다


    2] 능력 주시는 하나님과 주신 형편에 자족하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 사도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자족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입니다.

    하나님 한 분과 그분의 선물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능력자입니다.

    [누가복음 22: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자족하지 않는 사람을 성경은 개로 취급하여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디모데전서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히브리서 13: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 능력주시는 분 안에서 헌신하라


    성도는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성도는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행하는 존재입니다.
    성도는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헌신하는 존재입니다.


    [빌4:15-19]

    말씀을 읽으십시다.

    빌립보 교회 성도의 귀한 점은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의 헌신입니다.

    주 안에서의 헌신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습니다.


    [빌4:18]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바울 사도는 확신합니다.

    [빌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성도가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행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납니다.


    [마무리하는 말]

    종말을 사는 성도의 본분이 무엇입니까?

    1] 박종호는 서울대 음대가 낳은 최고의 테너, 천상의 목소리, 한국의 파바로티, 노래하는 거인, 춤추는 테너, 조수미의 라이벌…. 한국 기독교음악(CCM)을 한 단계 다른 차원으로 이끈 개척자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가스펠 가수로서는 최초로 예술의 전당, 올림픽 체조 경기장과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전회매진 대기록, 앨범판매 200만장, 정규앨범 11장, 라이브 앨범, 크로스오버 앨범 등 가스펠 계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10년 전 그는 신승훈, 인순이, 빅마마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대형 공연장 위주로 활동하던 가수였습니다


    2] 박종호의 변화

    그는 뇌졸중이라는 병을 겪으며 처음으로 나약함이란 것을 알게 됐습니다.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간 박종호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시골 어느 작은 마을 교회를 찾게 됐습니다.
    삶의 고통과 외로움에 지친 이민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여러 상황을 체험하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3] 박종호의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것

    전도여행에서 그는 본국에서 지원이 끊겨 아이들 학교조차 보내지 못하는 뉴욕 버팔로 출신 선교사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영국 이슬람 지역에서는 한 선교사가 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서도 돈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져 생활하며 선교를 하는 참담한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4] 박종호의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의 삶

    내가 없다고 해서 안 되는 일은 없지만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곳에 있고 싶습니다.”

    자족을 배웠습니다.

‘   겸허해져야 한다. 내 노래를 듣고 은혜를 받는다면 단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찾아가야 한다’

    겸손과 헌신을 배웠습니다.

    "내가 없다고 해서 안 되는 일은 없지만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곳에 있고 싶습니다.”

    앨범 판매 수익금은 현재 대부분 YWAM 예수전도단을 통해 해외 선교사 건강검진 및 수술비를 위해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에이즈 환자를 위한 고아원 시설을 설립에 기여하였습니다.
   
    인도에서는 에이즈 병원을 세우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빌립보서4: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찌어다




    [설교할 성경 본문]

  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번 나의 쓸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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