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8 April 2015

당신은 분명 보화! / 노하덕칼럼


산을 오르며
수많은 나무 가지를 본다
굵어도 쉽게 부러지는 가지가 있다
그러나
작고 가늘어도 꺾이지 않는 가지가 많다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좇아갔다는 말씀만 들어도
충분히 감동적인데
왜 밭 잘 갈고 있는 소를 꺾는가!

그래, 소를 잡는다 하자
그 집안 재력이면
주변에 땔 나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을텐데
소의 기구는 왜 불살라야 했는가!


가난한 자가 천국을 찾아도 귀한데
여러가지로 부유했던 당신
늙어 주를 찾아도 귀한데
충분히 유망했던 젊은이


유익하던 것들을 해로 여기고
귀한 것을 배설물로 쏟아버린
당신이 발견한 보화는 무엇이었는가?

양손의 떡을 찾아 평생을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보화 없다
노래하는 그 비밀은 무엇인가!


작고 가늘어도 꺾이지 않는 가지
그분의 생명 있음으로
오늘도 열매를 맺어가는  당신은
분명 하나님 나라의 보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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