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현실이
가운데 토막일 때,
그걸로 난 의로운 척 했었지.
부끄러운
꼬리 토막도 있었는데....... .
사실은
내가 누리고 있는
이 '가운데 토막'이란 것도
주께서 내게 주신 의로움이었고
그분의 선물일 뿐이었는데
나의 것으로 어느덧 내 자산 목록에 넣어
부유한 척 했었지
그것을 나의 의인 냥
남을 정죄하였었지 .
이제,
한 분 의인이신 주님 앞에서
가난해지지 못한
아픔으로
애통하나니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죄인이면서 의인인 척
이웃을 정죄하던 때
참,
부끄럽네.
그래
지나치게 의인됨은 그분 넘을 패망 앞에 서는 짓
선만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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