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어린이는 아멘의
뜻을 모르지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면,
죄의 삯이
죽음이라면,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다면,
천국이 있다면,
잘 받아
자라지.
어른들은 아멘의
뜻을 알지만
범사를 의심
그래서 좀처럼
자라질 않나
봐
II.
아이들은 용서란
말에 익숙지
않지만
잘도 싸우고
토라지기 잘하고
시기 질투
미움도 많지만
돌아서면 그만!
어른은 용서의
위대성을 알지만
한번 원수는
영원한 원수.
두고두고 미워해
음미하며 씹고
복수할 기회를
찾지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
그래서일까?
하나님 나라가
가물가물.
III.
엄마가 가장
애를 먹는
건
아기를 떼어놓는
일
타이를 때면
예! 하지
그러나 달랑
엄마 곁에
누워
떠나면 좀처럼
돌아오지 못하는
어른보다
잘 배우고
잘 자라는
어린이
잘 잊고
용서하는 어린이
품이 그리워
돌아오는 어린이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는 걸까?
천국은 어린아이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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