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봄날의 꽃보다 아름답고
엄마 품에 안긴 아기처럼 귀엽다.
때로
꽃은 아름다우나
그 꽃을 터치는 아픔이 있고
아기는 귀여우나
그 아기를 낳은 엄마의 산고가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
사람이 되시고
그것도 부족하여
종이 되시고
삶을 주시러 죽은 자 되셨다.
사랑한다면서
난
무엇이 되었나?
낮아질 수 있었는데
종일 수 있었는데
부인할 수 있었는데.
죄로 썩은 냄새나는 내가
너무 고상해
때론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 해!
꽃은 아름다우나
그 꽃을 터치는 아픔이 있고
아기는 귀여우나
그 아기를 낳은 엄마의 산고가 있다.
그래서
사랑이란
봄날의 꽃보다 아름답고
엄마 품에 안긴 아기처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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