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6 February 2020

욥25-26 고난은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는 지름길

욥기25-26장

[주제찬양]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


   [주제문]
하나님의 자녀들의 가까운 곳에서 함께 계시며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은 때로 고난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주하시기 때문이아닙니다. 심판하시는 것이라고 쉽게 단정하고 정죄하거나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스스로 경성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은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실 뿐만 아니라 그 백성들의 가까운 곳에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 말씀(욥25:2)에서 빌닷이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상당히 의미 있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욥25:2]

   얼른 보면, 이 말씀은 매우 은혜로운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습니다.
하나님과 같이 권능과 위엄을 가지신 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십니다. 


그러나 이 지당한 말씀을 듣는 욥은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은혜로 받을 수 없습니다.
그는 지금 화평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권능과 위엄을 가지신 분이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욥은 이 말씀을 은혜로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이 말씀이 선포되었는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욥과 변론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변론은 또 다른 변론을 낳게 마련입니다.


   이슬람교에서 알라는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는 범접할 수 없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 생사화복을 선포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이 지극히 높은 알라의 행사 앞에서 떨고 있을 뿐입니다.

빌닷이 말하는 신성,
이슬람이 믿는 알라의 모습 속에는 인격적인 우리 하나님의 모습이 없습니다.


욥은 빌닷의 변론을 받아 빌닷이 보지 못한 하나님의 다른 면을 알려줍니다.

[욥26:7-14]을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펴십니다.
그 하늘에 구름과 물을 두십니다.
바다와 호수를 땅에 두십니다.
그리고 그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낮과 밤을 인간 곁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낮과 밤의 경계를 정해두셨습니다.

이 모든 일이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꿈을 우리 안에서 이루시는 현장입니다.
또한 인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인간을 위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떠나 계시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자녀가 자신의 꿈이듯이,
부모가 자녀로부터 비록 멀리 떠나 있더라도 그 마음이 곁에 있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와 함께 계시며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꿈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러한 중심은 오늘 우리들이 [삼상12:22]에서 만난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삼상12:22.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자기 백성을 삼으신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내놓을 만한 어떤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삼으셨습니다.
그분의 크신 이름 때문에 그들을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로 인하여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장애인을 양자로 삼는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예화] 장애인 35명 입양’
美 40대부부 “더 입양 하고 싶어요” 

   전세계에서 각종 장애를 갖고 있는소년 35명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미국인 부부가 있어 세밑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퍼시픽오션에서 살고 있는 짐 실콕(43)과 앤 벨리스(42) 부부.이들 부부는 인근 아파트나 집으로 분가시킨 8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27명 등모두 35명을 입양했으며 지난해 이분척추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아이를 포함하면 전체 입양자는 모두 36명이나 된다.
    이들의 장애 종류는 뇌성마비와 이분척추, 근위축증, 자폐증, 발달장애, 외상성정신질환 등이며 여럿이 휠체어에 의존한다. 어느 누구도 쉽게 하기 힘든 일을 이들 부부가 시작하게 된 것은 벨리스가 8살때 본 영화 `올리버'에서 시작된다.
    빈부의 격차가 극심했던 19세기초 영국 하층사회의 이면을 그린 뮤지컬 영화를 본 벨리스는 "나는 꼭 고아 소년들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벨리스는 1998년 인터넷 채팅방에서 현재의 남편 실콕을 만나 채팅과 전화통화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읽기 시작했고 3개월후 플로리다에 살던 실콕이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벨리스와 동거하기 시작한데 이어 4주후 결혼하기에 이르렀다.
   실콕 역시 1987년 다이빙을 하다 목을 다치면서 손가락을 겨우 움직일 정도로 사지마비에 가까운 장애인이다.
   결혼과 함께 이들 부부는 본격적으로 장애아동을 입양하기 시작했는데, 이들의 나이는 모두 4살부터 27살까지이고 입양 국가는 러시아,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카자흐스탄 등이다.
    보금자리 운영을 돕는 보조원 14명과 6대의 차량, 매주 식료품비로 1천 달러 이상이 쓰이는 이들의 수입원은 연방정부의 보조금 1만9천500 달러와 실콕 부부의 월급, 그리고 뜻있는 이웃들의 기부금 등이다.
    현재 
실콕은 부동산 매물 찾아주기 사업과 장애인 돕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벨리스는 국제기독교입양센터에서 주 30시간씩 일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또 아이들이 배우로 경력을 쌓도록 하고 있는데, 이미 5명이 영화배우조합에 가입돼 있고 여러번 TV에 출연했다.
    장애인들이 모여 산다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웃도 있고 골고루 사랑을 받지 못한다며 가끔 불만을 털어놓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들 부부의 장애아 입양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벨리스는 "어떤 결론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앞으로도 더 많은아이들을 입양할 겁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우리는 죄인되었을 때,
영적인 장애인이 되었을 때
우리를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자녀로 삼아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즐거워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습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2.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방법까지 사용하여 꿈을 이루어 가십니다.

   14. 이런 것은 그 행사의 시작점이요 우리가 그에게 대하여 들은 것도 심히 세미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의 우뢰야 누가 능히 측량하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화평을 베푸실 뿐만 아니라 때로 고난도 허락하십니다.

   욥은 하나님 나라의 영적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일에 대하여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 친구들도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욥에게 해로울 까닭이 없습니다.
다만 서 있는 현실이 너무나 힘들고 이해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백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14. 이런 것은 그 행사의 시작점이요 우리가 그에게 대하여 들은 것도 심히 세미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의 우뢰야 누가 능히 측량하랴 

   우리가 사는 현실은 광야와 같습니다.
광야의 전갈이나 목마름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무서운 재난과 사고들이 질병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열하룻 길의 지름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광야 40년의 고난 길을 그 백성에게 가도록하셨습니다.
왜?
백성들은 많이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 가운데 구원역사 이루는 사역이 며칠로 끝나지 않음을 아셨습니다. 수천 년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실 것이었습니다.
광야 40년은 그 길을 가던 세대에게는 쓰디 쓴 고난이었지만,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체험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철저히 그분의 꿈을 이루어가셨던 것입니다.

광야를 가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망하다가 죽어갔습니다.
그들이 만일 하나님의 그 놀라운 구속 역사를 받아들였다면 모세처럼
여호수아처럼
갈렙처럼
원망 대신 감사하며 승리하며
대장부처럼 살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속에서도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납니다.

   예수님께서 그 쓰디쓴 잔을 마신 그 고통스런 사랑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이렇게 전합니다.

   [전도서3:11-12]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찬송가 404장에는 이런 놀라운 사랑을 담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용서 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그러므로 고난의 길을 가는 교우 여러분,

그 고난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과정임을 깨달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그 고난에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가까운 곳에서 함께 계시며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은 때로 고난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주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심판하시는 것이라고 쉽게 단정하고 정죄하거나 좌절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스스로 경성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다른- 어떤- 은혜- 구하-지 않으리
오직 주님만이 내 삶에 도움이시니
주의 얼굴 보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온맘과 정성 다해
하나님의 신실한 친구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큰 그릇을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큰마음으로 인하여 장애인 자녀들을 자녀로 삼았고
그 자녀 삼으신 일로 인하여 그 장애인 자녀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무엇을 받으셨습니까?



   3. 고난당하는 이웃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힘써 섬깁시다.


6.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빌닷의 변론 가운데 욥의 불의함을 나타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꿈을 가지고 창조하신 인간에 대한 비하가 지나칩니다.

   6절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믿음의 용장들이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 앞에서 자신을 겸비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경우

   [창세기 18:27]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다윗의 경우

   [시편 22: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사도 바울의 경우, 자신을 작은 자로 표현합니다.

   [고전15:8-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딤전 1:15]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신앙이 깊어질수록 자신은 겸허하여집니다.


   그러나 인간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입니다.
벌레가 아닙니다.
구더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져가는 하나님의 기쁨이요 놀라운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만물의 영장입니다.

   그런데 빌닷은 욥을 의식하면서 이렇게 발언합니다.

[6절]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그러나 이것은 깨진 욥에게 너무 아픈 말이요,
몰이해한 짓입니다.
욥의 인생에 금이 갔기로 끝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꿈이 있습니다.

   예화]

   농부가 물지게 양쪽 항아리에 물을 져 나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쪽 항아리에는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할 때쯤이면 늘 그 물 항아리에는 물이 덜 차 있었습니다.
금이 간 항아리가 어느 날 주인에게 말했데요.
죄송하다고. 바꿔달라고.
그러나 주인은 빙그레 웃고 말했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이켜 볼 때, 네가 지나온 길에 늘 식물이 자라고 있노라고.

   저는 강남 경기 영동 고등학교가 있는 학군에서 5년 정도를 살았습니다.
그곳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 가운데 참 똑똑한 제자 하나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부모님이 너무 인텔리였던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부모님의 기대를 아이가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굉장히 귀한 아인데........     .
좀 금이 갈 때, 포용하고 기다릴 수 있는 자세가 요청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자처럼 느껴지는 우리 안에서도 저마다 소원(꿈)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신앙을 고백합니다.

   [엡3:8]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사무엘은 고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벌레라거나 구더기 같은 민족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시므로 그분을 경외하면서 섬기라 권합니다.

[삼상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보십시오. 그들에게는 금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도 금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에게도 금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도 금간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의 금간 부분도 사용하셨습니다.

   저들을 부르시고 의롭게 하신 주님께서는 그들의 금간 부분을 아시면서도 사람 살리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셨습니다.


[빌닷의 세 번째 말]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가로되 
2.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 광명의 비췸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6.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네가 힘 없는 자를 참 잘 도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 구원하였구나 
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 가르쳤구나 큰 지식을 참 잘 나타내었구나 
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을 내었느냐 뉘 신이 네게서 나왔느냐 
5. 음령들이 큰 물과 수족 밑에서 떠나니 
6. 하나님 앞에는 음부도 드러나며 멸망의 웅덩이도 가리움이 없음 이니라 
7.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 
8.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9. 그는 자기의 보좌 앞을 가리우시고 자기 구름으로 그 위에 펴시며 
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으되 빛과 어두움의 지경까지 한정을 세우셨느니라 
11.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떨며 놀라느니라 
12. 그는 권능으로 바다를 흉용케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13. 그 신으로 하늘을 단장하시고 손으로 날랜 뱀을 찌르시나니 
14. 이런 것은 그 행사의 시작점이요 우리가 그에게 대하여 들은 것도 심히 세미한 소리뿐이니라 그 큰 능력의 우뢰야 누가 능히 측량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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