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24 February 2015

거듭난 신앙인 죤 뉴톤

지독한 불경죄인이 있었다. 불경건한 뱃사람들까지도 그의 하나님을 향한 독설에는 혀를 내둘렀다. 선장이 그에게 다가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삼가달라고 냉혹할 만큼 잘라 말할 정도였다.
그에게는 버림받은 어린 시절이 자리잡고 있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그 나이에 어머니는 폐병으로 그의 곁을 떠나 다시 만나지 못할 세상으로 갔다. 아버지는 재혼하면서 그를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보내버렸다. 초등학교도 마치기 전, 11살의 어린 나이로 선원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청소년 시절을 거친 선상에서 보내야 했다. 18세에 입대했지만 무법한 그에게 규칙적인 군대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탈영했다. 그리고 잡혀 노예상선에 노예로 팔려갔다. 그리고 인간 이하의 인격 모독을 체험했다. 15개월의 노예 생활을 마치고, 얼마 후, 노예 상선의 선장을 하기도 했다.
그러한 그의 삶에서 그의 마음 속에 독버섯처럼 돋아난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심이었다. 원망을 지나 하나님을 저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의 어두운 인생을 빛이신 주님께서 찾아오셨다.
대서양을 여행하고 있던 그의 배에 산더미 같은 파도가 계속하여 밀려들고 있었다.배는 여기 저기 깨어져 가고, 물이 배에 차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펌프로 물을 퍼내고, 널빤으로 구멍난 곳에 못질을 하다 밀려오는 파도 앞에 갑판을 결사적으로 붙들었다.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전에 상상도 못한 기도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자기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물결이 잠잠해지고 있었다. 선원들의 대부분이 이미 배에서 바다 속으로 날아가고 없었다.
선장과 남은 선원들이 갑판에 모였다. 선장은 그를 지목하여 말했다.
"저 친구가 이 배에 탄 뒤로 줄곧 문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는 요나처럼 우리에게 저주가 됩니다."
험상스런 분위기에 눌려 그는 뒷걸음치기 시작했다.
선장은 그에게 명령했다.
"자네가 화를 면하려거든 우리와 함께 기도하세,"
그는 기도했다.
"제 더러운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세요."
그로부터 한 달 후, 배는 아일랜드 항구에 들어왔고, 그는 교회로 돌아왔다. 그의 간증은 이내 찬송시가 되어 사람들의 심금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생을 마치기까지 약 40년간 그가 젊은 날에 모독하고 저주했던 하나님의 종으로 맡겨주신 양떼들을 돌보다 하나님 나라로 갔다.
그는 존 뉴톤이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애송하는 그의 찬송시 한편을 소개한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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