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도가 어떤 존재입니까?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입니까?
아닙니다.
히10:39을 보니까
그렇지 않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럼 누굽니까?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2012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있습니까?
1.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히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오늘 히브리 성도들은 분명 빛을 받았습니다. 믿음 가운데 들어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빛을 체험한 후, 시험을 잘 치렀습니다.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내었습니다.
비방과 환난을 당해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고, 소유를 빼앗겼지만 기쁨으로 감당했습니다.
믿음의 형제들이 갇히기도 하였지만, 성도들은 그 갇힌 형제들을 도왔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온 것입니까?
현실은 비록 척박했지만 그들에게는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용맹스럽고 전투적인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족 가운데서 선교하시다가, 마사오족의 대추장으로 추대된 분입니다.
마사이족은 25만이 케냐 중앙고지대에, 10만이 탄자니아 중부 평원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용맹스런 부족입니다. 평균 173Cm의 흑인종으로 사자와 맞서서 사자를 잡을 만큼 용맹한 부족입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싫어하며 외부인에 대해서는 배타적입니다.
안찬호 선교사가 선교사로서 헌신하여 마사이족을 찾아갔을 때, 그는 바로 마사이족에게 사로잡혀 밧줄에 꽁꽁 묶여서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바로 며칠 전에 서양 선교사가 이곳에 찾아왔다가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그의 주검이 매달린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 마사이 추장으로 생각되는 한 사람이 무기를 들이대며 뭐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의 말을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그는 담대하게 ‘YES!' 라고 외쳤습니다.
마사이추장은 많이 놀란 표정으로 다시 뭐라고 물었습니다. 이번에 그는 뭐가 잘못되었나 해서 ‘NO!'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엄청 놀란 표정으로 자기 부족을 향해 뭐라고 이야기를 나누더니 뭐라고 또 한 마디를 물었습니다.
그는 ‘OK!"를 크게 외쳤습니다.
마사이 추장은 그의 얼굴을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안선교사님은 자기도 마사이추장을 향해 침을 세게 뱉었습니다.
그런데 마사이추장은 칼을 들고 오더니 휘둘렀습니다. 그의 밧줄을 끊어 그를 그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훗날 그는 그 추장에게 물었습니다.
뭐라고 자기에게 물었느냐고?
“너 죽인다. 그래도 들어오겠느냐?”
‘YES!'
“못 알아들었냐?”
‘NO!'
알아들었다 답한 것입니다.
"너 그럼 죽을 때까지 우리와 함께 살래?“
‘OK!"를 크게 외쳤습니다.
추장과 그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의미로 상대방에게 침을 뱉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안 선교사가 그 질문을 알고 답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의 답대함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입니다.
그로부터 25년 동안 그는 35만 마사이 부족(24개 지역)에게 대추장으로 추대되어 복음을 전하는 금년에도 자기가 가면 8천 명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기적적인 일을 체험하였습니다.
[히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2.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약속한 때까지 인내합시다.
[히10:36-37]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1] 하나님 뜻은 성도들이 그 뜻을 행할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심으로 인하여 이루어지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을 통해 이루어지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이루어지십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은 한인세계선교사 선교대상, 대한민국 국민포상(2003), 아펜젤러 선교대상(2007)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들어 쓰심’이란 책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LIFE'란 명사보다 ’BELIVE'란 동사를 좋아합니다.
그는 행동함으로 순종하는 그 삶 속에 생명이 있다고 믿습니다.
안선교사님의 첫 번 째 헌신자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안선교사님이 처음으로 새 차를 선물로 받아 정말 차에 애착이 가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비는 오는데 야채를 좀 사오라는 사모님의 부탁을 듣고 시장가는 길이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을 태우면 차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 웬만하면 그냥 지나치고 싶은 마음으로 마음 조리며 시장을 향해 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 지점에서 정말 지나치고 싶은 광경을 만났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아기를 들쳐 업고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지나치려 하였지만 차마 뒷골이 당겨서 다시 돌아와 그 아주머니를 태웠습니다.
그녀는 죽어가는 아들을 들쳐 업고 병원을 찾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병원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를 원했지만 탈 기회를 놓치고 아기는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뒤로 하고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 .
그 아이가 자라서 처음 사역자로 헌신하였습니다.
행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렘29:11]
너희를 향한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소망을 주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2] 인내가 필요합니다.
[히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필요함은 반드시 필요한, 없어서는 안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담대함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내도 필요합니다.
벼가 자라서 낱알을 거두는 데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과일이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익어가는데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약속'은 새 언약하에 있는 하나님 백성이 바라보아야 할 최종적인 목표로서 앞절의 `큰상'과 동일하며 `영생'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고난과 위험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영생을 바라보면서, 잘 인내하면 하나님으로부터의 '약속'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리십시오.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쥐를 캄캄한 독에 집어넣었더니 3분을 못 견디고 죽었다 합니다.
그런데 그 독 안으로 한가닥 햇빛을 비춰주었더니 쥐들이 36시간 동안 살아있더랍니다.
쥐들이 독 속에서 3분을 견디지 못하고 죽은 것은 체력이 다해 죽은 것이 아니라 절망으로 죽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 있습니다.
삶을 꿋꿋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힘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소망입니다.
3] 잠시잠깐 후 약속을 받습니다.
남극탐험대 대장, 그 유명한 베어드 대장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탐험대 대장으로서 그가 남극을 남극 꼭지점까지 횡단을 하는데 캠프를 치고, 꼭지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나갔다가 강풍에 길을 잃었습니다. 무전기도 얼어붙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야 되는데 온 몸이 얼어붙고 방향도 잃어버리고, ‘이제 난 죽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임마누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생각하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오던 길이라 생각되는 길로 한 발자국씩 움직였습니다.
캠프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갖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3. 오직 믿음으로 살아갑시다.(38)
[히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
경험을 따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철학을 따라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영길 장로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력의 법칙을 따라 살아간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한 중앙에 서서 세상 모든 것을 내게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인맥도, 금맥도, 모조리 내가 빨아들여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다른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인의 삶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고 합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에게 특별한 선교 훈련이나 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주님께 생명을 내놓고 담대히 순종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가 선교지로 가지 전에 그는 이미 피부암 선고를 받고 있었습니다. 6개월간의 암치료를 받아야 살아날 확률은 50%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사이족에에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사이족을 향한 열정적 사랑이 있었습니다. 주일 예배에 빠진 한 청년을 7번이나 심방했더니 20명이 넘는 가족이 그의 집 문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더라는 그 열정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후 그 청년이 얼마나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했어요. 나무 뿌리가 밖으로 나와 파라고 부탁한 후, 돌아왔더니 그 청년이 병원에 실려갔더랍니다. 이유인즉 담장 밑으로 그 뿌리가 뻗쳐 있어 그 담장 밑까지 파고 들어가다가 담장이 무너져서 다쳤다는 것입니다.
죽기까지 충성하는 그 청년은 안선교사님의 충성과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안선교사님은 그 충성된 청년을 함께 일하는 유료 동역자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교부 오리겐이 한 아주 재미있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땅에 재물을 취하여서 하늘의 통화로 바꾸는 환전상과 같다."
우리가 공항에 내려서 돈을 쓰려면, 가지고 간 돈을 그 나라의 화폐로 바꿉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재물을 축복으로 받았습니다. 이제 그 재물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뼘도 안 되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그 돈을 다 쓸 생각입니까?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깐 있다가 가는 세상에서 얻은 재물은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히 쓸 수 있는 돈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나라에서 영원히 보화가 되어 광채가 나는 보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사회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뜻을 발견하면 그것을 위해서 나의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바로만 쓰면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값없는 세상의 재물이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히 통용되는 영원한 나라의 화폐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면 우리의 물질도 이렇게 아름답고 가치 있게 쓸 수가 있습니다.
[성경 본문]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10:39을 보니까
그렇지 않다고 선언하십니다.
그럼 누굽니까?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2012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있습니까?
1.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히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오늘 히브리 성도들은 분명 빛을 받았습니다. 믿음 가운데 들어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빛을 체험한 후, 시험을 잘 치렀습니다.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내었습니다.
비방과 환난을 당해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고, 소유를 빼앗겼지만 기쁨으로 감당했습니다.
믿음의 형제들이 갇히기도 하였지만, 성도들은 그 갇힌 형제들을 도왔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서 온 것입니까?
현실은 비록 척박했지만 그들에게는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용맹스럽고 전투적인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족 가운데서 선교하시다가, 마사오족의 대추장으로 추대된 분입니다.
마사이족은 25만이 케냐 중앙고지대에, 10만이 탄자니아 중부 평원에 흩어져 살고 있는 용맹스런 부족입니다. 평균 173Cm의 흑인종으로 사자와 맞서서 사자를 잡을 만큼 용맹한 부족입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싫어하며 외부인에 대해서는 배타적입니다.
안찬호 선교사가 선교사로서 헌신하여 마사이족을 찾아갔을 때, 그는 바로 마사이족에게 사로잡혀 밧줄에 꽁꽁 묶여서 나무에 매달렸습니다.
바로 며칠 전에 서양 선교사가 이곳에 찾아왔다가 행방불명이 되었는데 그의 주검이 매달린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 마사이 추장으로 생각되는 한 사람이 무기를 들이대며 뭐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의 말을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그는 담대하게 ‘YES!' 라고 외쳤습니다.
마사이추장은 많이 놀란 표정으로 다시 뭐라고 물었습니다. 이번에 그는 뭐가 잘못되었나 해서 ‘NO!'라고 외쳤습니다.
그는 엄청 놀란 표정으로 자기 부족을 향해 뭐라고 이야기를 나누더니 뭐라고 또 한 마디를 물었습니다.
그는 ‘OK!"를 크게 외쳤습니다.
마사이 추장은 그의 얼굴을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안선교사님은 자기도 마사이추장을 향해 침을 세게 뱉었습니다.
그런데 마사이추장은 칼을 들고 오더니 휘둘렀습니다. 그의 밧줄을 끊어 그를 그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훗날 그는 그 추장에게 물었습니다.
뭐라고 자기에게 물었느냐고?
“너 죽인다. 그래도 들어오겠느냐?”
‘YES!'
“못 알아들었냐?”
‘NO!'
알아들었다 답한 것입니다.
"너 그럼 죽을 때까지 우리와 함께 살래?“
‘OK!"를 크게 외쳤습니다.
추장과 그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의미로 상대방에게 침을 뱉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안 선교사가 그 질문을 알고 답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의 답대함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입니다.
그로부터 25년 동안 그는 35만 마사이 부족(24개 지역)에게 대추장으로 추대되어 복음을 전하는 금년에도 자기가 가면 8천 명이 모인다고 했습니다.
기적적인 일을 체험하였습니다.
[히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2.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 약속한 때까지 인내합시다.
[히10:36-37]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1] 하나님 뜻은 성도들이 그 뜻을 행할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심으로 인하여 이루어지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을 통해 이루어지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이루어지십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은 한인세계선교사 선교대상, 대한민국 국민포상(2003), 아펜젤러 선교대상(2007)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들어 쓰심’이란 책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LIFE'란 명사보다 ’BELIVE'란 동사를 좋아합니다.
그는 행동함으로 순종하는 그 삶 속에 생명이 있다고 믿습니다.
안선교사님의 첫 번 째 헌신자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안선교사님이 처음으로 새 차를 선물로 받아 정말 차에 애착이 가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비는 오는데 야채를 좀 사오라는 사모님의 부탁을 듣고 시장가는 길이었습니다.
그곳 사람들을 태우면 차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 웬만하면 그냥 지나치고 싶은 마음으로 마음 조리며 시장을 향해 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 지점에서 정말 지나치고 싶은 광경을 만났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아기를 들쳐 업고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지나치려 하였지만 차마 뒷골이 당겨서 다시 돌아와 그 아주머니를 태웠습니다.
그녀는 죽어가는 아들을 들쳐 업고 병원을 찾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병원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를 원했지만 탈 기회를 놓치고 아기는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뒤로 하고 병원으로 달렸습니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 .
그 아이가 자라서 처음 사역자로 헌신하였습니다.
행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렘29:11]
너희를 향한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소망을 주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2] 인내가 필요합니다.
[히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필요함은 반드시 필요한, 없어서는 안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담대함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인내도 필요합니다.
벼가 자라서 낱알을 거두는 데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과일이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고 익어가는데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약속'은 새 언약하에 있는 하나님 백성이 바라보아야 할 최종적인 목표로서 앞절의 `큰상'과 동일하며 `영생'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면서 고난과 위험에 직면한다 할지라도 영생을 바라보면서, 잘 인내하면 하나님으로부터의 '약속'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리십시오.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쥐를 캄캄한 독에 집어넣었더니 3분을 못 견디고 죽었다 합니다.
그런데 그 독 안으로 한가닥 햇빛을 비춰주었더니 쥐들이 36시간 동안 살아있더랍니다.
쥐들이 독 속에서 3분을 견디지 못하고 죽은 것은 체력이 다해 죽은 것이 아니라 절망으로 죽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결론이 있습니다.
삶을 꿋꿋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힘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소망입니다.
3] 잠시잠깐 후 약속을 받습니다.
남극탐험대 대장, 그 유명한 베어드 대장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탐험대 대장으로서 그가 남극을 남극 꼭지점까지 횡단을 하는데 캠프를 치고, 꼭지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나갔다가 강풍에 길을 잃었습니다. 무전기도 얼어붙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야 되는데 온 몸이 얼어붙고 방향도 잃어버리고, ‘이제 난 죽었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기도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임마누엘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생각하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오던 길이라 생각되는 길로 한 발자국씩 움직였습니다.
캠프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갖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3. 오직 믿음으로 살아갑시다.(38)
[히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
경험을 따라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철학을 따라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영길 장로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력의 법칙을 따라 살아간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한 중앙에 서서 세상 모든 것을 내게 끌어당기는 것입니다.
인맥도, 금맥도, 모조리 내가 빨아들여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다른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인의 삶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고 합니다.
안찬호 선교사님에게 특별한 선교 훈련이나 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주님께 생명을 내놓고 담대히 순종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가 선교지로 가지 전에 그는 이미 피부암 선고를 받고 있었습니다. 6개월간의 암치료를 받아야 살아날 확률은 50%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사이족에에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사이족을 향한 열정적 사랑이 있었습니다. 주일 예배에 빠진 한 청년을 7번이나 심방했더니 20명이 넘는 가족이 그의 집 문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더라는 그 열정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후 그 청년이 얼마나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했어요. 나무 뿌리가 밖으로 나와 파라고 부탁한 후, 돌아왔더니 그 청년이 병원에 실려갔더랍니다. 이유인즉 담장 밑으로 그 뿌리가 뻗쳐 있어 그 담장 밑까지 파고 들어가다가 담장이 무너져서 다쳤다는 것입니다.
죽기까지 충성하는 그 청년은 안선교사님의 충성과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안선교사님은 그 충성된 청년을 함께 일하는 유료 동역자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교부 오리겐이 한 아주 재미있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땅에 재물을 취하여서 하늘의 통화로 바꾸는 환전상과 같다."
성도를 "땅의 재물을 하늘의통화로 바꾸는 환전상"이랍니다.
멋있지요?
우리가 공항에 내려서 돈을 쓰려면, 가지고 간 돈을 그 나라의 화폐로 바꿉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재물을 축복으로 받았습니다. 이제 그 재물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뼘도 안 되는 짧은 인생을 살면서 그 돈을 다 쓸 생각입니까?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깐 있다가 가는 세상에서 얻은 재물은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히 쓸 수 있는 돈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나라에서 영원히 보화가 되어 광채가 나는 보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사회에 기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뜻을 발견하면 그것을 위해서 나의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바로만 쓰면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값없는 세상의 재물이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히 통용되는 영원한 나라의 화폐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면 우리의 물질도 이렇게 아름답고 가치 있게 쓸 수가 있습니다.
[성경 본문]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33.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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