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6 March 2015

로마서11:13-24 접목에 감추인 비밀

[들어가는 말]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직 소수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모십니다.
대신 지금도 수십억의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구주로 모십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혈통에서 나셨고, 제자들이 유대인들인데 2천년을 지나면서 이 놀라운 역전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조금은 역설적인 이 역사적 현실 속에 담긴 비밀이 있습니다.
이것은 '접목에 감추인 비밀'입니다.
오늘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의 접목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 역사 가운데 행하신 '접목에 감추인 비밀'을 새롭게 묵상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1. 참감람나무도 꺾일 수 있습니다.

   17a]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

   참감람나무가 꺾이는 데는 영적인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에 꺾어주시는 때가 있습니다.


   1]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불신하고 거부할 때 꺾이웁니다.

   20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까닭은 그를 통해 천하 만민에게 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신 본질을 망각하고 스스로 교만해졌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뜻을 믿지 않고 사명을 망각하고 스스로 교만하여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썪은 가지를 자르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꺾어 버리는 것을 결코 저주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썩은 부분을 꺾어내심으로 전체를 살리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5절]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2]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14절]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참감람나무가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꺾여질 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3] 또한 이방인으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19절]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이런 꺾이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이나 공동체 또는 국가의 역사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1] 요셉의 경우를 보십시오.

   소년 시절에 어떤 형제보다 하나님을 많이 사랑했던 요셉은 꺾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 묘목을 애굽에 옮겨심어서 천하만민을 복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요셉은 형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창45:5-6]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요셉 안에 있던 불필요한 채색옷들을 벗겨버리셨습니다.
대신 그의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잘 길러서 이스라엘과 그 주변 국민들을 구원하시는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2] 모세의 생애에도 그런 비밀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과 그 백성을 많이 사랑했던 모세는 꺾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광야에 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 묘목을 미디안 광야에 옮겨심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인물로 키우신 것이었습니다.


   [3] 다니엘과 세 친구의 생애를 보십시오.

   하나님을 많이 사랑했던 다니엘과 세 친구는 꺾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 묘목을 미디안 바벨론에 옮겨심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인물로 키우신 것이었습니다.

   [4]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지난 주간에 묵상하셨지요?

   하나님을 많이 사랑했던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꺾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 묘목을 미디안 바벨론에 옮겨심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는 인물로 키우신 것이었습니다.


    [5] 요나 선지자의 생애 속에 이런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요나를 꺾어서 고기 뱃속에 넣으신 것은 하나님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를 위대한 선교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 사랑입니다.
니느웨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 사랑의 표현입니다.


   [6] 삼손이 눈을 빼이고, 적국의 노예가 되어 맷돌을 돌리는 일에 던져지는 사건 속에도 하나님 사랑은 담겨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통해 이루시기 원하셨던 그분의 뜻을 충분히 이루셨습니다.

   [7] 우리 교회 앞에 어떤 사람이 버렸던 화초를 가져왔습니다.
그 화초를 어떤 분이 과감하게 잎들을 다 잘라버렸습니다.
저는 그분이 그 화초를 미워했기 때문이 아님을 압니다.
그 지저분한 잎들은 꺾였지만, 아침마다 사랑으로 키운 새잎들이 아름답게 돋아나서 그 품위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의 생애에 다가온 꺾으시는 사건은 무엇입니까?
꺾이고 있습니까?

   그것으로 인하여 자존심이 꺾일 수 있습니다.
채색옷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려온 왕자의 화려함이 일순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경제력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건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더 힘차게 붙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중심을 놓치 않으십니다.



   2. 돌감람나무도 참감람나무에 접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이방인을 구원하려는 뜻이 있으십니다.

   19절]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돌감람나무에게도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행13:46]에 보면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 향하노라"

   그 결과 이방인 가운데 놀라운 접목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이방인들을 이스라엘에 접목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크십니다.

   1] 라합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접목시키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다수를 꺾으신 하나님께서 이방 여인 라합을 접목시키십니다.
라합과 그 가정만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꺾인 이스라엘 가지에 하나님이 행하신 라합의 접목은 이스라엘과 온 인류의 소망입니다.

   
   2] 모합여인 룻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접목시키셨습니다.

   나오미에게서 남편을 꺾으셨습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을 꺾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는 룻이란 이방 여인을 접목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 가운데 다윗이 일으키셨습니다.

할렐루야!

   3] 하나님께서는 고넬료를 이스라엘에 접목시키십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을 이스라엘에 접목시키셨습니다.

   토마스 선교사, 아펜셀러 선교사, 멕켄지 등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우리 민족을 이스라엘에 접목시키기 위해 순교하셨습니다.
그러나 접목된 우리 민족은 지금 1/10인  700만 디아스포라 백성 중에
1/10인 5000 디아스포라 교회를 세우고
19000명의 선교사님을 세계 168개국에 파송하여
열방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의 뿌리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어떤 뿌리에 접목시켜주셨습니까?
그 일로 인하여 감격 감사하시는 오늘 이 시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접붙일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23절]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접목의 위대한 정원사이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꺾이신 그 못자국 위에 죄인들을 접목시키셨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우리 인류가 구원의 길을 얻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야고보와 스데반을 꺾어버렸습니다.
수많은 초대기독교인들을 꺾었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자리에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을 접목시키셨습니다.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아 수많은 이방인들을 접목시키셨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도 수많은 아픔이 있습니다.
일제의 핍박이 기독교에 있었습니다.
공산당의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민족으로 접목시키셨습니다.

   저는 어제 금메달을 받은 장미란 선수가 기독교인이란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의 기자회견 내용은 그런 생각이 충분히 들게 합니다.


   [장미란 선수의 기자회견]

   하나님이 주신 메달입니다. 이것이 내게 주어져서 벅차고 기쁩니다.
운동선수로서 올림픽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중량을 드는 훈련이다 보니 버거울 때와 다쳤을 때, 많이 힘들었는데 마음 속으로 기도해주신 가족이 있어서 잘 이겨낼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여자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금메달이 시합 전부터 정해졌다 할 만큼 유력한 선수인데 그가 한 회견은 하나님께 감사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께 접목된 인생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접목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까?

    1] 믿음 안에 거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20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의지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22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마무리하는 말]

   하나님만 내 인생을 꺾으시고 접목시키실 시기를 아십니다.
   하나님만 내 인생을 꺾으시고 접목시키실 방법을 아십니다.


        때로는 우리를 꺾으시고 
새로 우리를 살아있는 뿌리에 접목시키실 수 있는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십시오.
그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할 때
아들을 꺾으시고 다시 살리신 십자가와 부활 속에 담아두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우리 인생에 임하게 됩니다.
십자가는 때로는 꺾으시고 접목시키시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 십자가를 붙들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시작하신 꺾음과 접목의 비밀을 알 때, 구원의 열매가 풍성히 맺힐 줄 믿습니다.


[설교본문  롬11:13-24]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23.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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