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26 March 2015

약1:12-18 성도의 생활방식; 참고, 내려놓고, 받고

[들어가는 말]

성도는 어떤 정체성을 가졌습니까?

[약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한 첫 열매'는 구약 시대에 수확된 첫 곡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출 34:22;레 23:10).
모든 곡식의 첫 소산물이 하나님께 바쳐지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회개한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선택되어서 모든 피조물을 대표하는 첫 열매가 됩니다.
중생한 성도들이요, 당시 초대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자들 즉 첫 열매된 자들이 옛 성품을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는 피조물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하나님의 선한 의지입니다.

[엡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뜻은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녀가 된 성도가 그분 안에서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엡 1:4-5]

5.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택한 자녀들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 자기 공로나 외부적 환경의 영향으로 말미암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1.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약1:12-13]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 시련을 견디어 내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습니다.

[약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는 까닭은? 시험(페이라스몬)은 믿음의 연단을 원하시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이 주는 '시험'(temptation)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시 1:1;32:1;잠 8:32,34;사56:2)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 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시험을 참는 자에 대한 결과입니다.

'인정하심을 받은' 곧, '금이나 은을 제련하여 귀금속이나 동전으로서 자격을 얻는 것'과 같은 인정함을 의미입니다.

(롬 5: 4-5)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것은 시험의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입니다. 시험의 과정을 통과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됩니다.

여기서 '면류관'은 운동경기에서 승리한 자에게 주는 면류관으로 시험과 박해 속에서도 끊임없이 주를 사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증거입니다.

(고전 9:25)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딤후 4:7-8)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2]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약1:13]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시험'('페이라조메노스')는 앞서 언급한 '시험'(2,12절)이 의미하는 '시련'(trial,test) 아니라 '유혹'(temptation)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시험이 발생하게 되는 진원지가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 '유혹'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기“속에 있는 악한 죄악의 기질과 욕심에 미혹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14절) 죄의 책임은 인간에게 있습l니다.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곳은 박테리아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을 때입니다.
페스트가 번성했던 때는 페스트균이 번식하기에 좋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악과는 전혀 친화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에서부터 먼 거리에 계십니다. 유혹을 하실 수도 받으실 수도 없습니다. '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

시험 받을 때는 하나님이 나를 이런 구렁에 넣은 것으로 오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참는 게 좋습니다. 나는 이 시험을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참는 것이지요.


요셉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시험들이 겹겹이 몰려옵니다.
일생에 한 번 당해도 버거운 시험들이 파도처럼 몰려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참습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그를 애굽과 세상을 구원하는 도구로 세우신 것입니다.

욥은 고난 중에 이렇게 기도드립니다.

[욥기14:14]

14.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

[베드로전서 2:19-20]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선을 행함으로 시험을 참으면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고 하셨습니다.



2. 욕심을 내려놓을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은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시험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까?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먼저 '시험'(temptation)은 사람을 연단시키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 섭리라고 합리화 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사람이 자기 욕심에 이끌려 미혹되는 것입니다. '미혹됨'이란 말은 원래 사냥이나 고기잡이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미끼로 고기를 꿰어 낸다'는 뜻입니다.
'올가미로 사냥한다'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유혹을 받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자기 앞에 놓인 먹이의 유혹과 같습니다. 그 낚시 밥을 먹지 않아도 되는 데 그것을 탐하다가 낚이는 겁니다. 결국 낚시 바늘에 꿰어 이리 저리로 이끌려 다니다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한편 '욕심(에피뒤미아스)’은 ‘악한 뜻에 대한 열망’입니다

(롬 7:23-24)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갈 5:16+24)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엡 2:3)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인간이 욕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죄가 싹트고, 죄가 자라면 사망을 낳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욕심을 자연적이고 오염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란 욕심에게 굴복당하는 시점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욕심이 순수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Calvin). 욕심은 필연적으로 죄를 유발하고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야곱은 욕심을 내려놓지 못합니다.

에서의 장자권을 욕심냅니다.
삼촌 라반의 집에서도 양을 욕심냅니다.
아내도 넷을 두고
자녀도 열 둘을 둡니다.

그가 바로 앞에서 고백한 대로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형 에서에게도,
삼촌 라반에게도,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아들들에게도 사기를 당합니다.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삭이 우물을 파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습니다.

첫 번째 우물이 메워집니다.
두 번째 우물이 메워집니다.
세 번째 우물이 메워집니다.
그러나 이삭은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습니다.

[창26:22]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1]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참았는데, 파는 곳마다 생수가 솟아나왔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2] 하나님께서 나타나 주시지요.
3] 그리고 복을 주십니다.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4] 욕심을 내려놓은 이삭에게 승리를 주십니다.

어느 날 이삭의 우물을 메우고 메웠던 아비멜렉이 그 군대장관 비골과 함께 와서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다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시험을 주었던 아비멜렉이 사과를 하고 언약을 요청합니다.

[창26;26]

26.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말씀을 깊이 유념하여 들읍시다.

[약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애정이 깃들어 있는 부드러운 권면입니다.

선악과는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의 왕이 하나님이심을 알려주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에덴을 다스리고 계심을 선포하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면 사망이 오는 것을 알게 하여주는 나무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의 주인이시오, 아담은 에덴의 관리인임을 알게 하여주는 나무입니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로 오해하면 스스로 미혹을 받아요.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지요.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늘 부르는 복음 성가 가운데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이런 찬송이 있지요.

하나님을 좋으신 하나님으로 믿고 나아갈 때, 늘 좋은 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습니다.



3. 대신, 하나님 주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 받으세요.

[약1:17-18]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하나님은 지혜가 부족한 자에게 풍족하게 내려 주시는 분이십니다.(5절)

하나님은 좋은 은사와 선물들의 공급자이십니다.
'은사'(도시스)와 '선물'(도레마)은 모두 '주다(디도미)'라는 동사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좋은 은사'는 일반 은총이 아닌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내리는 특별 은총을 의미합니다.
'온전한 선물'은 성도들을 부르시고 인도하시며 영화로운 상태에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행위입니다.
이러한 은사와 선물은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것이며 온전한 것입니다.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시험과 유혹에서 죄를 범치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무엇일까요?

[갈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런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빛들의 아버지', 곧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의 왕으로 모든 빛들을 창조하시고 주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변함도'(파랄라게)는 천문학 용어로서 별들이 시차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회전하는 그림자'는 지구의 회전으로 인한 태양빛의 변화로 생기는 사물의 그림자입니다. 세상은 모든 것이 변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베푸시는 은사와 선물은 변함이 없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들을 변함없이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다니엘은 적국 바벨론에서 포로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음으로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는 걸 체험하며 누렸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삼음으로 생활의 전반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부요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선물을 누렸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이번 주간에 도미니칸 아이티로 떠나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송이 자매는 이곳 대학에서 치위생학을 배워서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고, 배운 기술로 몇 개월간 봉사하러 캄보디아에 갑니다.

저는 이번 우리 청년들이 1. 시련을 참고, 견디는 복을 받기 원합니다. 시련을 견디어 낸 자에게 주시는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시험에 들지 않도록 욕심을 내려놓읍시다.
3. 대신, 하나님 주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 받으세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무엇입니까?
성령께서 주시는 열매입니다.
그것을 누리십시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를 누리십시오.

저의 요즈음 하는 일 가운데 하나는 교회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을 교우들에게 말씀과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소개 받은 자매님이 이런 답을 해왔습니다.

“오늘 아침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답던데요. 노란색 백합이 넘넘 귀엽고 아름다웠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아침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답”더라!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성령께서 주시는 열매,
그것을 선교지에서 삶의 현장에서 누리십시오.



[성경본문]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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