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절]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들어가는 말]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 지체가 되었구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하나님 가문에 속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런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품위를 유지하려면 할 일이 있습니다.
말세에는 신앙에 있어서도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몸의 건강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주의 사항을 지킵니까?
어떤 분은 사과도 너무 큰 사과는 먹지 않습니다.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를 조작하여 재배한 사과가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몸의 건강을 위해서 이와 같이 주의를 하는데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도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들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싫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받아야 합니다.
골로새 교회는 주 안에서 덧입은 하나님 영광에 비하여,
여러 가지 신앙적 오염물질로 진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희랍 철학이 복음을 오염시켰습니다.
금욕주의나 천사 숭배가 복음을 오염시켰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탁월한 인간이었다면서, 그리스도의 인성만을 받아들이는 사상이 복음을 오염시켰습니다.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하는 영지주의가 복음을 오염시켰습니다.
영적 오염 물질은 오늘 날도 많습니다.
1]음식과 음료의 종류, 절기들, 할례에 관해 엄격한 규정들을 고집하는 [의식주의]가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2] “만지지도 말라, 맛보지도 말라, 붙잡지도 말라!” [금욕주의]가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3] [물질 숭배]나 [천사 숭배]가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4] [그리스도의 초월성을 부인]이나 [그리스도의 신분 격하]가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5]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혜의 보화가 숨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비한 지식을 자랑하는 [영지주의자]가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6] [하나님 말씀보다 인간의 지혜와 전승에 대한 신뢰]가 신앙을 오염시킵니다.
오염되지 않은 바른 신앙 위에 교회가 굳게 서는 일은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나 교회 지체들인 우리 성도들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우리가 굳게 서야 할 신앙의 반석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 공로입니다.(13-14)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도 아닌 하나님의 공로입니다.
"우리로 속량 곧 죄 사함을 얻"게 하신 것은 오로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1]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는 흑암의 권세 아래 살고 있었습니다.
'흑암의 권세'는 일찍이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 직전에 체포되셨을 때 예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과 그들의 배후에서 하나님께 대적하는 비가시적인 사단의 세력입니다.
우리는 이 흑암의 권세 아래 살고 있었습니다.
2]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흑암의 권세에 매여 종노릇하던 우리 성도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값으로 지불하셨습니다(롬 3:24, 25; 엡 1:7; 히 9:14, 15).
3] 하나님의 공로를 나의 의로 영접한 사람들을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를 믿는 성도에게 구원 얻을 길이 열렸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통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는 단지 미래 속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유업으로 받게 될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단지 미래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이미 지금 성도들의 마음에 현존하는 하나님의 통치 속에서도 실현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를 흑암의 나라에서 건져내어 하나님 아들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공로 위에 내 인생의 기초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굳게 서야 할 신앙의 반석은 무엇입니까?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 께 섰느니라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 볼 수 없는,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 곧, 하나님께서 몸을 입고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 14:9)고 선언하셨습니다.
만물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물론 천사들조차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창조의 원인이자 목적입니다.
만물이 그리스도 안에 함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의 통일 원리입니다.
이는 당시에 퍼져 있던 천사 숭배가 용납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 세상에 만연된 물질 숭배가 용납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여야만 하는 근거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살면,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십니다.
[예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자]
지난 수요일 밤에 김형준 형제 가정에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아기 이름은 준수입니다.
10년간이나 기도한 열매를 하나님께서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김 준수 아기가 엄마도 닮았지만, 아빠를 많이 닮았습니다.
아기들은 아빠와 엄마를 많이 닮습니다.
아기가 엄마 아빠의 몸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의 품에 살아가는 가운데 얼굴만 닮는 것이 아니라 내면까지 닮아갑니다.
그리고 우리 박충은 전도사님 가정에도 얼마 있으면 두번째 자녀가 태어납니다.
제가 예언할 수 있는 것은 그 아기가 엄마와 아빠를 닮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그 내면까지 부모를 닮아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샤인이처럼 엄마와 아빠를 닮을 착하고 똑똑 한 동생을 주실 것입니다.
이동훈 형제 가정에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동훈 형제 가정에도 매우 기쁜 일이지만, 그 아버지 이판권 집사님이 요즘 입이 좀처럼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예언할 수 있는 것은 그 아기가 엄마와 아빠를 닮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그 내면까지 부모를 닮아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모든 만물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설 때 본질적 '의미'를 갖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내 자신이 그분으로 말미암았고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갑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면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안에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우리가 굳게 서야 할 신앙의 반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굳게 서야 할 신앙의 반석은 무엇입니까?
3.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그리스도는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교회의 주권자이십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교회의 지체인 우리 성도의 절대적 지배권(支配權)을 갖습니다.
우리 성도가 생명을 얻도록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머리로 영접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받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신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써만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는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공유합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생명의 '근본'이십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러므로 교회는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긴밀한 유기체적 관계를 갖습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리스도와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과 조화를 맞춥니다.
그리고 성도들 상호간에도 긴밀한 유기체적 관계와 통일성을 갖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애인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성도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가는 일이 마땅합니다.
유기체적인 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움직여야 합니다.
[예화]
충청남도 서천군의 기독교인 비율은 28%에 달합니다. 십자가교회 정근중 목사는 “서천군은 비교적 성경연구가 활발한 편이고 인근 군산과 익산의 영향으로 개신교회의 영향력이 크다”고 전합니다.
한국 다른 지역보다 복음화율이 높은 원인을 우리는 몇 가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서천군 서면 마량진은 우리 고국에서 처음으로 성경이 전해진 곳입니다.
이곳엔 ‘한국 최초 성경 전래비’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104주년 추모비가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2] 그러나 그 복음이 서천군에 사는 주민들에게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된 이면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희생적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펜젤러 선교사는 1904년 목포로 가던 중 서천 인근 어청도에서 배가 침몰할 때 여학생을 구한 뒤 기력이 다해 사망했습니다.
한 알의 밀이 허망하게 땅에 떨어져 썩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의 능력에 붙들려 바다에 뛰어든 아펜젤러 선교사의 헌신이 그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쳤을까 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일찍이 전해준 성경과 그 성경의 가르침, 하나님의 뜻(꿈)을 따라 몸을 희생한 선교사님의 죽음이 그 지역 주민들을 하나님 영광의 능력에 접목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굳게 서야 할 신앙의 반석은 무엇입니까?
4.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 이룬 화목을 위해 살아갑니다.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1]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화평이 없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이 하나님과 화해하기 이전은 하나님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됨으로 드러난 결과는 '악한 행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거리의 공간에는 악한 행실이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된 인간의 실존적 모습입니다.
2]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제물로 바쳐 피흘림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단번에 이루셨습니다.
이단적 사상들 가운데 영지주의자들이 하나님과의 화목은 육체를 입은 존재가 아니라 천사에 비견되는 영적 존재들에 의해서만 매개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상이 잘못되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신성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충만하게 임하신 그 충만함은 하나님과 만물을 화해하게 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의와 지혜와 권능 그리고 모든 축복의 충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십니다.(Calvin).
하나님께서 부여하시는 모든 부요함'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속성과 권능의 충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십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하여 생긴 화해의 효력은 무제한적입니다.
예수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는 화해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정해주시는 것입니다.
화목제물 되신 그리스도의 화해로 인해 우리 신도에게 하나님의 '칭의' 선언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5] 하나님께 거역하던 행위를 회개하고 돌이키면 화해의 은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예화]
인도의 썬다 싱이 기차 안에서 사람들에게 책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다. 그는 열차 승객들에게 요한복음이 기록된 작은 책자들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이것을 받아 든 어떤 사람이 보지도 않고 갈기갈기 찢어 창 밖으로 내던져 버리는 것이었다. 일은 여기서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다른 곳에 있었다. 마침 한 사람이 철길을 따라 걷고 있었는데, 종이 조각이 흩어져 날리는 것을 보고는 호기심에 그것들을 주웠다. 그가 주운 종이에는 "생명의 떡" 이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그는 ‘생명의 떡’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했다. 그는 이것을 알기 위해 성경책 한 권을 샀다. 그는 ‘생명의 떡’이라는 말이 어디에 나오는지 찾기 위해 성경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는 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다.
[마무리하는 말]
이 놀라운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선 바울 사도는 그분의 부름을 받은 복음의 일꾼된 것을 이렇게 외칩니다.
[23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믿음'은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요, '복음의 소망'은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 모든 믿는 자들이 소유하게 될 궁극적이고도 완전한 구원에 대한 기대입니다.
튼튼한 믿음의 기초 위에 바로 서는 일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을 굳건히 지키는 일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미 받아들인 복음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고 신앙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설교할 성경 본문]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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