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16 March 2015

에베소 1:15-23 그리스도 안에서 살리는 축복

  [들어가는 말]

    어떤 명의가 임종할 때였습니다.
제자들이 둘러앉아 안타까워 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선생님 같은 명의가 없을 줄 압니다."

    명의가 대답했습니다.

    "세상에 제일 되는 의사가 셋이 있느니라."

    "?"

    "첫째는 공기요.
     둘째는 음식이요.
     세째는 운동이니라.
이 세 가지만 주의하면 육신은 무병장수할 것이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에베소 성도를 살리려는 사도의 마음'을 만나게 됩니다.

    [엡1:15-16]

    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녀 삼으시고
죄사함을 주셔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으신
이 놀라운 축복에 감복하여
주님을 전심으로 믿고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에베소 교우들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하여
기도가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안에서 사도의 기도가 응답이 될 때,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살리심을 받는 영생복락을 누릴 줄 압니다.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1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봄이 오면서 토마토 모종을 사다가 뜰에 심었습니다.
햇빛이 얼마나 드느냐에 따라 키가 다릅니다.
일조량이 토마토의 성장과 결실을 바꾸는 것을 보았습니다.

    1] 아담 아래 태어난 자연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갈라디아서 4: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최근 한국을 다녀오신 분 가운데 이런 안타까움을 전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전에는 산중에 있던 절이나, 무지몽매한 사람들이나 믿는 줄 알았던 무속 시민 한 중앙에 급속히 침투해 있다는 것입니다.
IT 산업의 최강국이란 한국이
대학 졸업률이 세계 최고라는 고국에 이 무슨 당치 않은 현상이냐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이런 우매무지한 일이 다반사로 일어납니까?

    [고린도전서 1:21a]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

    자연인은 누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당연한 현상인 줄 압니다.

    우리가 감사히 부르는 찬송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 우상앞에 복을 빌고 있으며
어떤사람 자연앞에 사랑 요구하도다
먼저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그러므로, 아담 안에서 죄인된 우리는 다음 세 가지 선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1] 죄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2] 죄의 삯으로 모든 사람은 죽어야 합니다.
3] 죽음 후에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어둠 가운데 있는 식물이 죽어가는 것처럼 세상에 있는 인간은 죄 가운데서 죽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는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1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이신 성령을 우리에게 주실 때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어떤 피상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육신의 아버지에 관해서 말하라면 무엇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몇 마디나 말할 수 있겠어요?
우리는 육신의 아버지에 관하여서도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하물며 본 적이 없는 영이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하서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계시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충만된 지식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계시를 통해서 우리 성도들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을 아는 속사람의 눈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 계시를 통해서  에베소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자녀에게 유언을 남기고 떠나야 한다면 어떤 내용을 남기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게서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겼습니다.

    [역대상 28:9]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리처드 포스터의 ‘영적 훈련과 성장'의 글 한 부분을 인용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일이
우리로 하여금 신앙고백을 하도록 만든다.
하나님의 빛나는 거룩에 부딪칠 때
인간의 깊은 죄악이 드러나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깨달을 때
우리의 변덕이 드러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일이
우리의 죄악을 깨닫는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시라는 것을 알기 때문만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예배한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알 때, 예배가 살아납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알 때, 진정한 자아가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빛에 나를 비춰볼 때, 거짓된 자아의 깨어짐이 시작됩니다.
그분의 거룩함과 진실함을 마주할 때,
100세를 맞는 방지일 목사님의 "신앙은 투항, 곧 무장해제다”란 고언처럼 우리 옛사람이 무너질 줄 압니다.
하나님을 알 때, 우리 자아가 무장해제되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묶이지 않은 제물은 튀어나오기 쉽습니다”(방지일)

     숨겨진 죄악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쏟아지는 이 과정을 거치고서야 우리는 비로소 거짓된 자아에 억눌렸던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참된 자아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앎으로 그 빛 안에서 나를 알기 원합니다.

    우리가 늘 감동 깊게 부르는 찬송이 생각납니다.
 
예수 더 알기 원함은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후렴:내 평생의 소원
내평생의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2. 하나님을 알 때, 부르심의 소망과 그 기업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알게 됩니다.


    18절]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 하나님을 알 때, 성도를 부르신 소망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찾아오시고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늘 제자들을 찾아가셨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부름받은 우리에게는 소망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영접하게 된 것도 부름받은 우리에게는 소망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부르심을 인치심 받음 또한 부름받은 우리에게는 소망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통해서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를 부르셨습니다.

    꿈을 가지고 찾아오시고 부르시는 하나님!
이 놀라우신 하나님을 알 때.
하나님의 나를 향한 부르심은 소망'이 됩니다.
부르심의 소망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구원이 완성됩니다


    2] 하나님께서 찾아오시고 부르시는 까닭은 그 기업의 영광을 풍성하게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기업은 '우리의 기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업을 가리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기업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켰습니다(신 4:20;9:26, 사 19:25;47:6;63:17; 렘 10:16;51:19).
    그러나 본절에서 하나님의 기업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기업은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입니다(Abbott,  Houlden,  Milton,Lincoln).

    하나님은 그분의 기업을 영화롭게 세우시며 그 기업을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이 하나님의 기업이 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영광인가를 알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벧전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셨다."


    3] 자신의 기업보다 하나님의 기업을 먼저 생각할 일입니다.

    아담 아래 있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기업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스스로 세운 기업은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을 무너뜨리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1] 인간들이 불신의 탑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의 탑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세운 높은 탑이 홍수와 같은 재난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탑이 아니라 자신들의 명예를 위한 탑이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사람의 뜻을 따라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은혜로가 아닌 자신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한 '부르심의 소망과 풍성한 기업의 영광을' 아는 것은 바벨탑을 쌓는 일보다 더 중요합니다.

    스캇 브래너는 ‘하나님 예배자’란 책 중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적 성취와 야망은 사람들이 ‘자주 와서’ 마시는 우물과 같다.
이렇게 인간은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들로
자신을 채우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도록 이미 계획하셨으며,
우리의 마음은 오직 그분 안에서만
쉼을 누릴 수 있다.


우리 성도를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아 영광을 받으시되 풍성히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우리는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기업을 세울 일입니다.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3.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베푸시는 크신 능력에 접목될 일입니다.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 교인들이 알아야 하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은 이미 그리스도에게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1)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부활 속에 나타났습니다.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것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그리스도이심을 만방에 선포한 것이며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확고한 증거였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로 삼으시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행3:15;4:10;10:40;17:31; 롬 1:4).
그러나 본절에서의 강조점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한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하나님의 능력에 있습니다(Lincoln).

  (2) 하늘에서 성부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셨습니다.

본문 말씀은 왕의 즉위식을 묘사한 시  110:1과 연관이 됩니다. 바울은 시 110편을 기독론적으로 해석하여 그리스도의 왕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른편에 앉히사'는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고 통치권의 개념으로 하나님께
서 그리스도를 만물의 주인으로 삼으시고 그러한 위치를 감당할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주셨음을 의미합니다(Cole, Lincoln).

    (3) 교회의 머리로 온 우주를 주관하십니다.(21-22)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손양원 목사님께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손이라고 하셨습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 남기신 설교제목: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냐?'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손입니다.

- 수고하는 손이 귀합니다.
- 씨를 뿌리는 손이 귀합니다.
- 주는 손이 귀합니다.
- 깨끗한 손이 귀합니다. 깨끗한 손과 정결한 마음이 있는 자가 여호와의 산에 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엘리야가 기도할 때, 손바닥만하게 올라오던 구름 손이 귀합니다.

3] 그러나 가장 귀한 손은 권능있으신 하나님의 '손'입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
오늘날까지 지구를 붙들어 보존하신 손
독생자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손,
교회를 다스리는 주님의 손이십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권능을 알 때,

그 몸된 교회 지체는 삶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예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문턱 없는 밥집'

"손님은 식사 후에 형편껏 돈을 내시면 됩니다. 돈 낼 형편이 안 되면 안 내시면 되고요. 식사 후 건강이 회복되고 생명을 살리면 이게 가장 값진 거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문턱 없는 밥집'의 점식 가격이다. 이곳 점식 식사 가격은 '형편껏'이다. 음식점이 모여 있는 소위 먹자골목에 있지도 않고, 주변에 회사가 많지도 않다. 동네 대로변에 있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목'이 좋은 곳에 있지 않은데 점식 가격을 손님의 '형편껏' 받고 있다.

그렇다고 음식 재료가 형편없는 것도 아니다. 이곳은 일반 재료보다 값이 많이 나간다는 유기농을 100% 사용한다. 양념도 화학조미료가 아닌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맛이 좋아 따로 광고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이 나서 매스컴에서 소개할 정도다.

그럼 무엇 때문에 이 음식점은 '형편껏' 점심 가격을 고집하고 있을까. 이유는 하나다. 음식점 이름대로 '문턱 없는 밥집'이기 때문이다. 매니저 심재훈 씨는 어떠한 문턱도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형편껏' 점심 값을 받는다고 했다.

"이 곳은 사회의 문턱, 돈의 문턱, 사람의 문턱, 즉 신분이나 국경이 없는 열려 있는 식당입니다."

심 씨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이유 역시 사회를 살리기 위해서란다.

"저희는 재료가 다 유기농입니다. 이유는 흙을 살려야 사람이 살고 사람이 살아야 생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야 사회가 살지요."

'문턱 없는 밥집'은 2007년 5월 재단법인 민족의학연구원(이사장 윤구병)이 만든 곳입니다.

'문턱 없는 밥집'은 유기농 음식뿐만 아니라 '빈 그릇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살리자는 것이다. 점심 식사는 접시에 비빔밥 전용 그릇을 올리고, 음식은 본인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담으면 된다. 물론 부족하다 싶으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숭늉과 무를 그릇에 담아서 남은 음식이 없도록 깨끗이 헹구면 된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표현에 의하면 이 곳 음식 맛은 '환상'이다.(ⓒ뉴스앤조이 정효임)

예수 그리스도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점점 더 그리스도처럼 행동하게 된다.
예수님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셨고,
그분이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도 소중하다.
그분의 관심과 긍휼은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빌 하이벨스의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내어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접목된 삶입니다.
하나님께 접목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동할 때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접목된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꽃으로 느껴진다면
오늘 나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마무리하는 말]

         요 근래 제가 즐겨하는 운동은 탁구입니다. 일 주일에 한두 번 하고 있지만 운동이 됩니다.
그런데 탁구를 정식으로 배우지 못해서 살리는 탁구에 약합니다.
    정식으로 탁구를 배운 박목사님이 저의 탁구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거예요.

    '살리는 탁구로 운동을 하라!'

이런 뜻으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시합을 할 때에 어떻게든 상대편이 받지 못하도록 연구를 하는 그런 탁구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편이 나의 공을 잘 받아 나에게 넘겨주느냐 하는 연습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느끼는 것은 이기려는 탁구보도 살리려는 탁구가 더 재미가 있고 운동이 더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리는 축복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십니다.






[성경본문]

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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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놓쳐 목숨 구했던 여성 끝내
[서울신문] 2009년 06월 12일(금) 오전 09:3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신문]지난 1일 대서양 해상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AF 447편을 간발의 차이로 놓쳐 목숨을 건진 이탈리아 여성이 일주일도 안 돼 교통사고로 숨졌다.

요한나 간탈러란 이 여인은 볼자노-보젠 지방의 출신 은퇴자로 남편 커트와 함께 지난달 브라질로 휴가를 떠났다.지난달 31일 파리로 돌아오기 위해 AF 447편에 오르려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으로 이동했으나 늦게 도착해 탑승하지 못했다.탑승자 228명의 목숨을 모두 앗아간 이 여객기에 오르지 않아 목숨을 구한 이들은 이 여객기가 실종된 다음 날 비행기 편으로 무사히 파리에 도착,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

그러나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주초 오스트리아 쿠프스타인의 한 도로 위에서 이들 부부가 타고가던 차량이 전복돼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충돌,부인은 죽고 남편은 크게 다쳤다.

이들 부부의 기구한 운명은 미국 영화 ‘데스티네이션’의 여러 장면과 겹쳐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갈라디아서 4: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기도할 때마다 에베소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감사하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이 감사는 에베소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진정한 예배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민수기 6장 24~26절에서 읽어봅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나아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믿음은 형제 사랑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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