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3 March 2015

행12:1-17 교회는 다시 핍박을 이겼다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0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0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0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0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0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0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08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0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7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 무서운 핍박이 다시 교회를 위협했습니다.

1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0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교회는 어두움의 권세에 의해서 끊임없는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스데반 집사를 유대인들의 몰이해와 핍박으로 잃었던 교회는 오늘, 야고보 사도를 순교의 반열에 보냅니다.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을 통해 두번이나 감옥 신세를 져야했던 베드로는 오늘 세번 째로 헤롯에 의해 감옥에 들어옵니다.
잘못된 종교지도자들의 심중을 읽은 헤롯이 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악한 세력에 동조하고 나섭니다. 기독교인 말살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렇게 하여 야고보(세베대의 아들;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세 명의 수제자 중의 한 사람)는 죽었습니다. 베드로는 옥에 갇쳤습니다. 스테반 순교 이후, 위축되어 있던 그리스도인들은 무서운 핍박 속에서 무서워 떨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불붙은 교회의 불꽃은 사위고 마는가?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는 완전한 승리를 거두는 것처럼 보입니다.
***헤롯은 성경에서 다섯 사람 만납니다.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헤롯 대왕(B.C.37-B.C.4)과 아켈라오(AD.4-6)와 안티바스(세례요한의 목을 벤 자),  아그립바 1세(Agrippa I, A.D.37-44). 사도바울과 변론하는 아그립바 2세(Agrippa 2).

[적용]
여러분에게 오늘날 헤롯 왕은 누구입니까? 내 형제의 존재를 없애버리고, 나를 옥으로 사로잡아오는 이 무서운 세력은 무엇입니까? 파도처럼 밀려오고 또 밀려오는 이 거대한 어두움의 파도는 과연 우리를 삼켜버리고 말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 가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핍박자보다 크십니다.

   하나님께서 옥문을 열고 베드로를 구출할 것으로 안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핍박자들은 교회는 내 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야고보는 목이 잘렸고, 교회의 수장 베드로 역시 수중에 잡혀 있습니다. 헤롯의 군사들은 완전무결하게 베드로를 묶어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목이 조인 닭과 같이 헤롯의 보기에 그리스교인들은 끝장난 자들이었습니다.
베드로 자신도 자신 앞에 옥문이 열리고 구원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 자신에게는 탈출하려 하는 계획이 전혀 없었습니다. 베드로는 다만 깊은 잠에 빠져있었습니다. 천사가 베드로를 깨우기 위한 수단으로 베드로의 옆구리를 쳤습니다. 천사가 베드로에게 세찬 충격을 주고 있었습니다.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세상적인 기대가 없었습니다.

교회도 하나님께서 옥문을 열어 베드로를 구원하시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의 도착 사실을 알리는 로데에게 네가 미쳤다고 합니다. 그래도 강변하는 계집종에게 `그러면 그의 천사라'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하신 일을 상상도 못했던 것입니다.그들은 베드로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무시했습니다. 베드로가 투옥된 후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했던 그들의 모습과 본절에서의 반응이 매우 상반된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이 불신앙에 근거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너무도 뜻밖의 소식을 접했기에 그들은 로데가 잘못 본것으로 여겨 본 구절과 같은 표현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하신 일은 그들의 상상을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사자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하늘의 능력입니다. 베드로의 구출에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신 것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서 베드로의 구출이 계획되었습니다. .  천사의 일방적인 지시였습니다. 그의 구출 사건이 일방적인 하나님의 능력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5장에서 사도들은 옥에 갇힌 적이 있습니다. 그때 주의 사자가 옥문을 열어 주시면서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자는 죽음 앞에 놓인 베드로에게 전격적으로 개입하십니다.
`급히 일어나라'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쇠로 된 문이란 매우 육중하고 함부로 열 수 없는 견고한 문입니다. 그런데 `절로 열리는지라'는 말대로 기적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던 것입니다.

대저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는 능치 못하심이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맨먼저 깨달은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옥으로 사로잡아오는 이 무서운 세력을 권능의 주이심을 믿으십니까? 2천년 전에 예루살렘의 철옹성같은 감옥문을 흔적도 없이 열어 버리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로잡아오는 어떤 권세의 쇠사슬도 능히 끊어버리신 것을 믿으십니까? 밀려오고 또 밀려오는 이 거대한 어두움의 파도보다 우리의 하나님은 더 크고 놀라운 주님이신 것을 믿으십니까?

3. 누가 하나님의 놀라운 이 은혜를 체험했습니까?

1] 평안히 인도함 받는 베드로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원래 베드로는 성질이 화끈하고 조급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배와 그물을 던져두고 좇아옵니다. `주시라!'는 음성을 듣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러 물위로 뛰어드는 베드로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열심은 있으나 평안은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베드로는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평안히 잠자고 있습니다.

옥에 갇힌 베드로의 상황이 탈출이나 구출을 엄두도 못낼만큼 삼엄하고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양 옆에 쇠사슬이 채워져 있었고 병사 두 명이 그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베드로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처형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를 묶고 있는 두 쇠사슬은 각각 양편의 군사와 함께 묶여 있습니다.  감방 안에 두 사람의 경비병이 있고 문 밖에도 두 사람 이상의 파수꾼이 지키고 있습니다.  베드로 자신도 탈출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베드로가 허리띠를 풀고 신까지 벗어놓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복장은 반드시 허리띠를 띠어야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은 나무나 가죽으로 밑바닥을 만들어 가죽끈을 이용해서 발목에 메는 것이었으므로 벗었다가 신는데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평안이 그를 감싸고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만나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수필 이야기입니다. 어느 총각이 한 처녀를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하자고 매일 편지를 보냈습니다.365일을 계속하였습니다.우체부가 매일 편지를 날라다 주러 가서 그 처녀를 매일 365번을 만났답니다.나중에 보니 그 처녀가 우체부와 결혼하였습니다. 계속적인 만남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만난 베드로에게 평안이 이루어졌습니다.  (강문호:성막)
우리는 고장난 인간입니다. 고장난 자동차는 정비공을 만나야 하듯이 고장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고장난 인간은 하나님을 만나야만 고쳐질 수가 있습니다. 잘 정비되지 않은 비행기는 하늘을 무사히 날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극한 상황 속에서도 평안히 꿈속을 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만나주셨기 때문입니다.


[예화]
저는 어제 이 말씀을 준비하고 있는 중에 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떤 권사님께서 교회 건축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바쳤습니다. 나라에서 받는 웰페어까지 모두 바쳤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힘들이고 공들여 세운 교회에 어려움이 왔습니다. 이 권사님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 사랑하는 교회에 큰 어려움이 왔는데 어쩌면 좋습니까? 권사님께서는 너무 상심이 되셔서 독한 약을 연일 자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듣고 오늘 이 말씀을 성령께서 주시는 음성으로 맏고 전해드렸습니다. 베드로처럼
평안을 누리며 인도함을 받는 게 좋습니다.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 주의 믿음 갖고 홀로 걸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실망치않네.
폭풍구름 몰아치고 비가내려도
나 주의 믿음 갖고 실망치않네.
벧전2:19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답다!  하셨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놀라운 이 은혜를 체험했습니까?

2] 모여 간절히 기도하는 교회

0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그 무서운 핍박 속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헤롯과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연합 전선은 야고보를 베었고, 베드로를 옥에 가두었는데,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힘으로 맛설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정치적인 행동을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로비활동을 할 수도 없습니다. 교회는 오직 한 가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그것은 기도였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간절히 비는 그 기도가 예루살렘 교회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예루살렘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이었습니다.

성도들은 베드로가 체포된 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히 본절에는 미완료 동사와 분사형이 함께 사용되어 끊임없이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베드로가 구출되어 올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빌리 그래햄 목사님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내게 하나님을 보여 주십시요.지금 당장 하나님을 믿겠습니다>  이 때 빌리 그래햄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하나님을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있소.난 방금도 하나님과 30분을 대화하였소>(강문호:성막)

베드로의 체포로 인해 교회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1) 성도들이 베드로의 체포를 교회의 위기로 판단했습니다. 이미 영향력있는 사도 야고보가 처형되었다는 점에서, 베드로 역시 처형될 것이라는 결론은 자명했습니다. 따라서 핵심적 지도자의 상실은 곧 교회의 위기였습니다.
(2) 교회는 단결했습니다. 교회가 하나되어 뭉쳤습니다.  고난 중에 있는 교회가 위기 앞에서 두려워 흩어진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단결하였습니다.
(3) 고난 중에 해야 될 교회의 본분은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리적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만 전적으로 의존했습니다. (4) 교회가 모여 간절히 빌었을 때, 그 결과는 베드로를 구출하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단결과 기도하는 힘은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동기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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