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지난 주간 윤집사님 댁에서 교육위원회 모임이 있어서 들렀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인사도 드리기 전에 먼저 뒷뜰에 갔습니다.
사과와 배가 얼마나 열매를 맺었나 보고 싶어서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수백 개의 사과와 배가 주렁주렁 열려 있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크고 좋은 뜰을 가졌지만 모두 이런 과실을 가을에 만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집들의 뜰에는 이런 과실이 풍성히 맺혀 있어서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합니다.
우리 인생도 가을이 오고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하는데, 사과나 배를 열매로 맺을 것은 아니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줄 압니다.
오늘 저는 우리 인생에 맺어야 할 가장 고귀한 열매인 사랑을 소개하고 사랑의 열매를 어떻게 맺을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말씀을 따라서 나누기 원합니다.
어떻게 이 놀라운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1. 마음에 사랑의 씨앗이 심겨져야 합니다.
[9절]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하나님의 사랑은 온 우주에 충만합니다.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주신 사랑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께서 주신 이 놀라운 사랑에 감복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사랑에 반응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그 반응 가운데 귀한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심겨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우리는 마음에 말씀의 씨를 심는 비유를 만납니다.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곳이 바로 '마음'입니다.
사탄이 말씀을 도적질해가는 곳도 마음이요
말씀이 자라지 못하도록 세상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막는 곳이 마음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아 결실함으로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 십배가 맺히는 곳이 마음입니다.
[고전14:14]에서도 마음에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을 만납니다.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사도 바울이 방언으로 기도해도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하는데
사랑의 씨가 마음에 심겨질 때 열매가 맺힙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고전 13장은 이렇게 시작하고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1절)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13절)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예화]
옥한흠 목사님의 간증 속에는 김성진 검사 전도 이야기가 있습니다.
김검사님은 30년간 검사로 재직하신 분이었습니다.
종교사건을 무수히 담당한 김검사의 눈에 교인들이나 목회자의 존재는 존경이 되지 못했어요.
그러나 그 영혼을 사랑하는 딸과 그 목회자의 기도와 말씀이 그의 눈을 열었습니다. 기도를 받고, 교인들이 나쁘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2:36-40]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사랑의 열매는 사랑의 씨앗이 마음에 심겨짐으로 시작됩니다.
마음에 미움의 씨앗이 심겨있는 사람은 그 미움의 열매로 인하여 미워하며 살아갑니다.
증오의 씨앗이 마음에 심겨있는 사람은 그 증오의 열매로 인하여 사람을 증오하며 살아갑니다.
마음에 사랑의 씨앗이 심겨있는 사람은 그 사랑의 열매로 인하여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은 좋은 씨앗을 준비합니다. 좋은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사랑의 씨앗 가운데서 가장 고귀한 사랑의 씨앗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씨앗입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 사랑의 씨앗을 마음에 심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 사랑이 무엇입니까?
1] 원수까지도 마음으로 축복하는 사랑입니다.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마음으로 축복하고 저주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원수 갚는 일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길 때 가능합니다.
2] 이웃과 마음으로 동고동락하는 사랑입니다.
15절]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3] 마음으로부터 겸비한 사랑입니다.
[16절]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4] 모든 사람과 마음으로 화목하는 사랑입니다.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사도행전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사랑을 마음에 심어 잘 가꿈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된 다윗의 중심을 배울 수 있기 원합니다.
2. 사랑은 먼저 할수록 더 잘 자랍니다.(10절]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누가복음 10장 33절]에서 사마리아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어떤 일보다 먼저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줍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에 돈 버는 일보다 강도만난 사람을 돕는 일을 먼저하였습니다. 이것이 감동 있는 사랑입니다.
저는 그 비유에서 제사장이나 레위인이 강도 만난 사람을 외면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선 순위를 다음에 두었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눅15장 20절]에는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먼저 탕자인 둘째 아들을 너그럽게 받아 잔치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맏아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잔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집을 나간 탕자를 받아들여서 잔치 베푸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왜?
그것이 아버지의 사랑이었습니다. 버림받은 그 아들을 위해 불쌍히 여기고 잔치를 베푸는 마음, 이것이 사랑입니다.
나의 삶에서 우선순위 1번은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태복음 23:26]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먼저 사랑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이 잘 자랍니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란 최용덕의 작품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 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옹졸한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 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없는 이 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내가 먼저 섬겨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높여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 부리고 있네
그가 먼저 섬겨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 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섬겨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픈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없는 이 맘을
주님께 맡긴채로
주님께 맡긴채로
3. 사랑은 힘쓰고 애쓰는 행위 속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사랑을 마음에 심어놓으면 저절로 열매가 맺히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실패의 위험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사과가 그냥 이렇게 익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봄에 꽃이 피고나서부터 여름을 거치고 가을 추수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시련을 당합니다.
날씨의 위험이 있습니다.
짐승의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 화단에 심겨진 해바라기는 누가 심은 것은 아닙니다.
다람쥐가 먹다 떨어뜨린 씨가 자라서 저렇게 큰 것입니다.
열매가 맺히는 데는 위험이 있습니다.
공원에 가면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공원에 가면 배나무가 있습니다.
공원에 가면 플럼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먹을만한 것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 열매를 위해 힘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수원에 가면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과수원에 가면 배나무가 있습니다.
과수원에 가면 포도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통점은 먹지 못할 것이 많지 않습니다.
과수원지기가 그 열매를 위해 힘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그 사랑이 자라고 열매를 맺도록 힘쓰는 성도의 행위 속에 극상품의 열매가 맺힙니다.
최초로 전기를 개발한 에디슨은 147번의 실패란 산을 넘어야 했습니다.
최초로 비행기를 개발한 라이트 형제는 무려 805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뿌리'의 저자 '알렉스 헤일리'는 원고를 들고 4년 동안 출판사를 찾아 다녀야 했습니다.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의 저자 잭 캔 필드는 출판사로부터 33번이나 퇴짜를 맞았습니다.
디즈니랜드를 설립했던 '월트 디즈니'는 다섯 번이나 파산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그 많은 실패가 그들의 힘쓰고 애쓴 노력 속에 극복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최후를 보면서 실패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렇게 처절하게 죽는 것은 실패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마지막 말을 이렇게 남겼습니다.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장 30절).
그분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실패자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승리자로서의 죽음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이루는 성취자로서의 죽음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온 인류의 대속을 그냥 다 이루신 것이 아닙니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애쓰며 기도하시었습니다.
십자가에서 몸을 찢기시고, 피를 다 쏟으시기까지 애를 쓰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말씀이 현실로 이뤄지는 체험을 해보셨습니까?
그 아름다운 일에 내가 쏟은 땀과 피는 무엇이었습니까?
너무도 많은 시람들이 다이루었다는 주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분명 은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보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이루시기까지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이 물감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힘쓰신 땀이요, 피흘리시기까지 애쓰신 노고이십니다.
[마무리하는 말]
예수님을 닮은 가장 확실한 표시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 서머나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서게 되었을 때, 이 사랑의 공동체를 꿈꾸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하나님의 가족다웁게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간다'
하나님의 꿈은 사랑하는 삶 속에서 이루어져 갑니다.
어떻게 이 놀라운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베드로전서 1:22]에는 마음으로 사랑하라 명하십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설교본문 말씀]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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