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이 세대의 큰 특징 중 한 가지는 권위가 실종되었다는 점입니다.
권세에 대한 부정적 사고가 팽배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고국 백성들의 상황은 권세에 복종이란 보배는 너무나 크게 손상되어 있습니다.
지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사건이 일파만파를 일으키면서 이슈화하는 것을 온 세계가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여학생들이 학업을 뒤로하고 촛불을 들고 거리에 쏟아져 나왔습니다.
어린 아기를 유모차에 싣고서 물대포 앞에 나서는 젊은 엄마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에서 그친 것이 아닙니다.
경찰을 잡아다가 옷을 벗기고 몰매를 가하는 젊은이들을 보았습니다.
대통령에게 욕설을 퍼붓는 어린 소년의 동영상이 유포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중국 선원들이 불법조업을 하다가 한국 경찰이 단속을 하니까 그 경찰을 살해하는 무서운 죄를 저질렀다는 기사를 봅니다.
위에 있는 권세들이 여기저기 짓밟히고 있는 이 현실이 갖고 있는 위험성을 알고 복종에 감춰진 보배를 회복하기 원합니다.
1. 권세에 복종하는 일은 본성상 힘든 일입니다.
위에 있는 권세의 종류는 많습니다.
가정에 가면, 남편의 권세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권세가 존재합니다.
스포츠 팀에는 감독이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그날에 필요한 선수로 하여금 경기에 임하게 합니다.
회사에 가면 회사 경영에서 권세를 가진 분이 있습니다.
교회에도 각 기관이 있습니다. 당회 제직회 각 위원회가 있습니다.
국가에는 국가에 수장이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행정부 사법부의 여러 지체들이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위에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영어에서 Authority란 말입니다. 권세나 권위란 말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 권위를 가질 때, 사람들은 그 권세 앞에 복종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그런 의미의 말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권세에 복종하는 일이 힘듭니다.
더구나 의인들이 불의한 권세자의 통치 아래 있을 때, 그 불의한 권세에 복종하는 일은 본성상 힘든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위에 있는 권세' 이야기가 나오면 의로우냐 불의하냐를 따지려 드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는 복종하지 않으려는 본성 때문입니다.
1] 예수님께서 권세에 복종하는 것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공생애 전 30년을 부모님의 권위 아래 머무셨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권세자들은 순종하기에 힘든 권세자들이었습니다.
막10:42-45]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임의로 주관하는 권세자들이 예수님 당대에도 득세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는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점이 다를 뿐입니다.
2] 지난 역사를 보면, 그 시대에 의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들이 그 어려운 시대를 만나면서 이런 주제에 고민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인 것'을 고백하며 독약을 마셨다는 말을 듣습니다.
악법인 것을 누구보다 잘아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위대한 철인이 죽으면서까지 악법에 복종하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이었을까요?
언제 들어도 마음 아픈 이야기입니다.
3] 마하트마 간디나 마틴 루터 킹 목사님 같은 분들은 무저항 주의를 표방하고 시대 앞에 나섰던 일은 악법에 복종하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어떤 권위 아래서 고민하고 계십니까?
부모님의 권위가 나를 힘들게 합니까?
일터의 어떤 권위가 나를 힘들게 합니까?
교회의 어떤 권세가 나를 힘들게 합니까?
국가의 어떤 권세가 나를 힘들게 합니까?
권세에 감춰진 비밀을 먼저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심으로 답을 찾기 바랍니다.
2. 권세는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1절)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우리 가운데 연로하신 여러분이 일제 치하와 6.25 동란 중, 공산 정권 밑에서 살았습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군사정권 밑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북한 정권 밑에서 살고 있는 많은 동족들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권세들로 인하여 권세가 아주 복종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교회 생활도 분명 정치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관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때가 있습니다.
가정에도 부모님의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가 복종하기 힘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은 질문합니다.
이런 권세에도 복종해야 합니까?
오늘 성경말씀은 틀린 것이 아닙니까?
묻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성경 말씀이 로마교인들에게 주시기 위해 기록된 서신서임을 상기할 수 있기 바랍니다.
로마교인들이 처한 권세는 우리가 지금 만나는 어떤 권세보다 의로울 것이 없는 권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모르는 불의하고 악한 권세자가 통치하는 상황 속에 사는 로마 교인들에게 오늘 말씀을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권세 아래서 우리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권세에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좀더 쉽게 말하면 당신이 어떤 부모님을 만났던 효도하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권세 속에는 하나님께서 담아두신 선한 것이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권세 속에는 자녀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스포츠 팀 감독의 심중에 선수를 향한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회사 경영자에게는 사원을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국가 수장의 마음에는 국민을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교회에도 각 기관이 있습니다. 당회 제직회 각 위원회가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의 마음에 교인을 향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예화]
큰 전투를 치르고 나서 부상당한 병사가 애타게 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마침 군종 목사의 수통에 물이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그 병사는 군종목사님이 전해준 수통을 열고 물을 마시려 했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을 향하고 있는 모든 목마른 소대원들의 눈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타는 목마름을 참고 그 수통을 소대장에게 넘겼습니다.
소대장은 수통을 받아들고 꿀꺽꿀꺽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 수통을 병사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그 수통의 물은 그대로였습니다.
그 의미를 깨달은 부상병사는 자신도 소대장처럼 꿀꺾꿀꺽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 수통을 다른 병사에게 넘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수통은 군종 목사님께 돌아왔습니다.
수통의 물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아무도 그 수통의 물을 마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전같은 절망적인 목마름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종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자기보다 의롭지 못한 권세에 복종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빌라도가 복종할 대상입니까?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복종할 만한 값이 나가는 사람들입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형을 지시면서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진정한 권세자이신 성부 하나님의 마음 속에 담긴 사랑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 엄정난 복종 속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셨습니다.
그 쓰린 십자가 고통을 당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천국 소망을 갖지 못합니다.
인류 역사에 유명 무명의 수많은 신앙의 용사들이 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갔습니다.
그들 당대에 권세자가 누구였는가를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이름없는 권세자의 말도 안되는 권세에 복종하였던 인물들이 우리에게는 의로운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들은 권세에 복종하다가 죽음까지 당하곤 하였지만 그들의 죽음은 후세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정신적인 가치를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3. 권세자는 하나님의 사역자요 일꾼입니다.
4절]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는 권세자를 통해 진행하시는 하나님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프로젝트 그 교회가 자리잡은 국가를 위한 경륜이 있으십니다,
그 지체된 나를 위한 그런 비밀스런 경륜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권세자를 통해 우리에게 할 일이 있습니다.
불의하다고 항거하기 전에 복종해보세요.
우리 안에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권세를 받은 자들은 반드시 알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권세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이 받은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자신이 받은 권세는 위임을 받은 권세입니다.
위임을 받은 권세자는 위임을 받은 사람의 뜻을 따라 그 권세를 사용할 일입니다.
오늘 말씀을 따르면,
권세자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맡은 자에게 선을 베푸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입니다.
가정에 가면, 남편의 권세가 있습니다.
어머니의 권세가 존재합니다.
부모님의 권위에 순종하고 효도하는 자녀가 있습니다.
스포츠 팀에는 감독이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 그날에 필요한 선수로 하여금 경기에 임하게 합니다.
이에 복종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회사에 가면 회사 경영에서 권세를 가진 분이 있습니다.
회사의 권위에 복종하는 회사원이 있습니다.
국가에 위에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대통령 행정부 사법부의 여러 지체들이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수장이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국가의 권위에 순종하고 삽니다.
교회에도 각 기관이 있습니다. 당회 제직회 각 위원회가 있습니다.
여러분 대부분이 권위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브레이스란 분이 잠을 자면서 가정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누가 찾아와도 깨우지 말라고.
존슨 대통령이 전화를 했습니다.
주무시고 계시니 아무도 바꾸지 말라 하였습니다.
나는 대통령 위하여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기에 깨어드릴 수 없습니다.
깨어난 후, 가정부에게 보고를 받은 브레이스가 존슨 대통령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가정부 백악관으로 보내게"
6절]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마무리하는 말]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세요. 그곳에 감추인 보배를 얻게 됩니다.
교육자의 권세도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권세에 복종하십시오. 그곳에 감추인 보배를 얻게 됩니다.
교회의 권세도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권세에 복종하십시오. 그곳에 감추인 보배를 얻게 됩니다.
그것이 영혼이 잘되는 길입니다.
국가의 권세도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의 권세에 복종하십시오. 그곳에 감추인 보배를 얻게 됩니다.
복종,
그것은 본성을 거스리는 일이기에 힘들고 버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복종을 거부허여서 하나님의 꿈을 이루는 데 실패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에 복종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권위자에게 맡기신 보배를 누릴 때가 있습니다.
마음 깊은 곳까지 복종에 감추인 보배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본문]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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