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0 March 2015

히13:1-13 흔들리지 않는 나라

     [들어가는 말]

     [히브리서 12장]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8)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므로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 수 있습니까?

     13장은 그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이웃 사랑 실천입니다.

     [히13:1-4]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본문은 네 가지를 이웃 사랑의 예로 제시합니다.

     형제 사랑, 손님 접대, 갇힌 자 학대 받는자, 가정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형제 사랑'은 이웃 사랑 법과 연결됩니다.(레 19:18)

     [1] 아브라함에게서 우리는 좋은 롤 모델을 봅니다.

-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롯과 함께 그 부르심 속으로 나아갑니다. 함께 은혜 안에 거하는 일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성도의 하나님 섬기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던 아브라함은 롯을 지속적으로 사랑했습니다.

- 아브라함은 넘치는 축복으로 갈등이 생겼을 때도 양보합니다.

- 소돔에 살던 롯이 동방 4대 강국 침입 때, 사로잡혀 갔을 때 아브라함은 전 가문의 생명을 내놓고 롯을 구하러 뛰어듭니다.[창14:14-16]

 - 아브라함이 소돔 구원을 위해 중보기도했습니다.[창18:22-24]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하시고 롯을 그 심판 중에서 구원하십니다.

     [창 19: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8)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아브라함은 받았으므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깁니다.



     [2] 요셉의 형님들은 나이가 많았습니다. 다수였습니다. 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형제 요셉 한 명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나이가 어렸습니다. 혼자였습니다. 의지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형제 사랑을 계속하였습니다.

     [창45:5-6]은 요셉의 형제 사랑과 신앙을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형제를 사랑하는 요셉을 사랑하지 못하는 형님들 위에 크게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8)

      요셉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므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깁니다.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손님 대접'에 관한 권면은 앞에 말씀하신 형제 사랑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아브라함은 손님 대접하는 가운데 천사들을 대접하였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히13:2]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더구나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성도들이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으로 인해서 복음 전도 여행과 그 여행을 위한 숙식을 하기가 어려웠음을 배경에 깔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손님을 대접하는 것은 복음 전도 사역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었습니다(행 21:4,7,16,17).
그러므로 손님 대접에 대한 권면은 초기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메시지였으며 그들이 지켜야 할 의무였습니다(딤전 3:2; 딛 1:8; 벧전 4:8,9, Bruce,Lane).

선교사님들이 우리 곁에 오십니다.
어떤 분은 정말 정성껏 그분들을 섬깁니다. 하나님께서 그 종들을 섬기시는 성도를 축복하실 줄 압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8)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므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섬겨야 합니다.


  3] 갇힌 자, 학대받는 자 돕는 일

     [히13:3]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예수님께서 마25장에서 하신 말씀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마 25:34b-36]

     34b.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백악관에서 교도소로 추락하며 거듭난 ‘척 콜슨’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은 미국 닉슨 대통령 ‘악덕’ 특별고문에서 죄수들 재활 돕는 전도사로 대변혁한 분입니다.

      그에 관한 기사를 인용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21세기 사도 바울과 같다고 말한다. 기독교인들을 극심하게 핍박하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난 후 오히려 기독교인이 돼 선교에 앞장섰던 성경의 바울과 같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노예상인을 하다 예수를 만난 후 기독교인이 돼 유명한 찬송가인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쓴 존 뉴톤과 같다고 한다. 지난 4월 21일 향년 80세로 타계한 척 콜슨(Chuck Colson) 교도소선교회(Prison Fellowship) 설립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바울과 존 뉴톤처럼 예수를 믿기 이전과 이후의 삶이 극명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미국 교계는 이 시대에 유력한 복음주의 지도자를 잃었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그의 삶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콜슨은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 특별고문으로 백악관에서 권력과 명예를 누렸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닉슨 대통령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야비한 냉혈 인간’이라는 악평을 받아왔다. 깡패들을 고용해 반전 시위자들을 제압하고 민주당 성향의 브루킹스 연구소를 방화해 닉슨 대통령에게 불리한 정치적 문서들을 빼내오자고 서슴없이 제안했다. 닉슨 대통령을 반대하는 이른바 ‘적 명단’을 만들어 관리했고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해서는 친할머니도 밟고 갈 수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는 워터게이트 호텔에 있던 민주당전국위원회 사무실을 몰래 침입해 선거정보를 빼오려다 발각돼 결국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초래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계획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콜슨은 워터게이트 사건 은폐 혐의로 기소돼 유죄로 판결, 교도소에 7개월 간 수감됐다.

하지만 콜슨은 백악관에서 교도소로 급락하는 추락 가운데 예수를 믿으며 기독교인이 된다. 극적이었다. 1973년 8월 12일 저녁 워터게이트 혼란에 지친 콜슨은 친구인 토마스 필립 집에 방문한다. 당시 친구 필립은 자신이 뉴욕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 집회에서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된 이야기를 콜슨에게 말하며 C.S. 루이스가 쓴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라는 기독교 서적을 소개했다.

콜슨은 필립이 읽어준 이 책의 첫 장에서 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찾지 않기 때문에 자만(Pride)은 악이라는 내용에 강한 충격을 받는다. 항상 ‘대통령이 나를 찾고 있다’는 말에 자만했던 자신의 과거 모습들을 떠오르며 그는 이날 예수를 만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걷잡을 수 없이 쏟아져나온 눈물을 보며 비로소 예수를 찾게 된 것이다. 그는 ‘순전한 기독교’를 읽으며 마침내 “예수님,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을 받아들입니다. 내 인생에 들어오십시오”라고 고백하며 기독교인이 된다.

그는 기자들 앞에서 “나는 거듭난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제 내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린다”고 말해 당시 혼란스런 워터게이트 정국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기독교 개종은 주변으로부터 의심, 멸시와 조롱을 받았지만 콜슨은 수감되며 철저한 기독교인이 된다.

콜슨은 자서전인 ‘거듭남’(Born Again)에서 “교도소에 수감되며 나는 어떤 면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권력, 영예, 자유, 심지어 정체성까지. 당시 나는 죄수번호인 23226으로 불렸다. 교도소에서 작은 흑백 TV를 통해 내가 3년반 동안 충성스럽게 섬겼던 닉슨 대통령이 사임하는 것을 보아야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나는 다른 면에서 모든 것을 찾았다.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 것이다. 내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극적으로 새롭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연설문 작성가였던 마이클 거슨은 콜슨에 대해 자기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완벽하게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콜슨에게 감옥은 개종의 현장으로 감옥에서 그의 자만이 부서졌고 그는 자유를 발견했다”며 “백악관에서 교도소로 가면서 그는 성공의 삶을 끝내고 의미의 삶을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콜슨의 의미 있는 삶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시작된다. 콜슨은 출소 후 진로를 두고 고민하다 어느날 아침 한 이미지를 본다. 교도소 내 남녀 죄수들이 예수를 믿고 제자가 돼 출소해 사람들과 잘 지내는 모습이었다. 콜슨은 교도소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이들을 예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부르심이라고 믿게 됐다.

그는 교도소선교회를 설립했고 처음에는 죄수 일부를 교도소 밖으로 데리고 가 성경공부를 한 후 돌려보내 이들을 통해 다른 죄수들이 예수를 믿고 제자가 되도록 했다. 나중에는 직접 교도소로 찾아가 관심 있는 죄수들에게 성경공부와 직업교육을 통한 재활 훈련을 시켰다. 그는 “70년대 중반 미국 정치인들은 교도소 내 죄수들을 감방에 넣고 문을 걸어 잠근 뒤 잊어버리고 있었다”며 “이들의 갱생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에서 잊혀진 죄수들에게 직접 찾아가 성경공부, 직업교육 등의 재활훈련을 실시했고 많은 죄수들이 이를 통해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되며 재활에서 성공했다. 2003년 텍사스에서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거친 죄수들 중 출소 후 2년 내 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재수감되는 비율이 8%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 50%에 달하는 것과 비교되는 성공이었다.

교도소선교회는 수감 중인 죄수들의 자녀들에게 선물을 사주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하다. 발단은 1982년 메리 비어드라는 여성이 쇼핑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운 후 쇼핑나온 사람들에게 여성 교도소에 갇힌 죄수들의 자녀들에게 선물을 사주자는 캠페인을 벌이면서다. 그 여성은 악명 높은 은행절도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교도소선교회 재활프로그램을 거친 후 출소했는데 교도소에 갇혀 있는 여성 죄수들의 자녀들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에 이 일을 시작했다. ‘엔젤 트리’로 불린 이 행사는 확대돼 미국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교도소선교회는 현재 미국 내 1,300여 교도소와 110개국에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만 명의 죄수들과 그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콜슨은 이 공로로 1993년 저명한 종교상인 ‘템플턴 상’을 수상했고 상금 100만 달러를 전액 교도소선교회에 기부했다. 2008년에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시민이 받을 수 있는 두 번째로 높은 상인 ‘대통령시민메달’을 받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리 그래함 목사는 콜슨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는 천국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통해 삶이 변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05월 09일 (수) 10:49:29 이상민 기자  proactive09@gmail.com]

     4] 가족 사랑

     가정은 하나님의 사명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역장입니다. 남편의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아내의 남편에 대한 순종이 접착제가 되어 하나를 이룬 인격적 요새(要塞)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처음부터 사탄의 집중적인 공격을 당합니다. 독처하게 하고,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고, 세속화하게 합니다. 사탄이 아담의 가정을 파괴함으로 하나님을 대항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파괴된 가정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가정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사랑과 순종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명을 합력하여 이룰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있게 역사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내의 순종(엡5:22), 남편의 사랑(엡5:25), 부모의 교육(잠22:6), 자녀의 공경(출20:12)이 다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2. 주님은 우리 성도를 도우십니다.

     [히13:5-8]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이 모든 이웃 사랑이 돈을 수단으로 해서 전개됩니다.
형제 사랑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것이 돈입니다.
손님대접하는 일에 필요한 것이 돈입니다.
갇힌 자, 학대받는 자를 돕는데 필요한 것이 돈입니다.
가정을 사랑하는데 필요한 것이 돈입니다.

     그러므로 때로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합니다,
돈이 있어야지요?
돈이 있어야 형제도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손님대접도 하고
갇힌 자도 돌아보고
학대받는 자를 도울 수 있지요.
가정은 돈이 있어야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사랑합니다.

     이웃사랑을 하겠다 하면서 물질이 가지 않으면, 립써비스를 한다고 놀림을 받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히13: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주님께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자족하라 권면하십시다.(5)

     저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면서 처음부터 한 가지 중요한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행1:8말씀(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은 우뢰처럼 크게 울려퍼지는데, 그 선교를 감당할 돈은 늘 안보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는 늘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되는 때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지난 동족 방문 여정에 쓰임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금년도 우리 서머나 교회에게 좀 과분하게 생각되는 사랑을 맡기셨습니다. 그것은 지금 조용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유치원 사역입니다.
    탁아소를 세우고 어린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일이 불과 2년 전에 이루어졌는데, 이번에는 더 크고 버거울 수 있는 유치원 사역에 참여한다니 ......    . 더구나 우리가 다 아는 바대로 지금 정치적인 분위기는 썩 곱지 않습니다.

    저희가 떠나기 전에 두 분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 분은 누구보다 우리 서머나 교회를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이런 어려운 분위기를 저에게 전해주고, 유치원 건립 계약은 좀더 시간을 갖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분의 중심을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천천히 나아갈 생각을 가지고 헤어졌습니다.
    당회원들은 1차로 동족에 나아간 장로님들의 경위를 서울에서 들은 후, 그 일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로 확신이 되면 추진할 수 있도록 결정권을 우리에게 맡겼습니다. 당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결정한 일이지만, 그 주간 제직회를 통해 일의 전후를 모두 설명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정에 올랐습니다.

    일의 진행에 필요한 헌금은 $1도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작년 동족 장애인들을 위한 목적으로 여러분이 헌금한 돈 가운데 $1000이 우리가 가지고 가는 공금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일을 진행시키시는 것을 곳곳에서 깨달았습니다.

    그날 밤, 약 30년 전에 만났던 권사님 한 분으로부터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많이 놀랐습니다. 30년 전이면 제가 서울에서 우신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입니다. 그 권사님은 제가 지도하던 ㅎ의 어머니셨어요. 그분이 그 동안 그 아들의 선생님을 기억하신 것이 놀라웠고, 어떻게 내 전화를 알고 이 토론토까지 전화를 주셨는지 몰랐습니다.

     사연을 들으니, 이곳 토론토에서 교회 사역을 하시던 ㅊ목사님께서 서울에 교회를 개척하셨는데 그분으로부터 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전화를 주신 것입니다. 권사님은 서울에 도착하는 대로 만나고 싶어하셨어요.

     그분은 친한 전도사님과 함께 저를 만나 개인 기도제목을 주셨고, 저는 그분들에게 이번 여행의 기도제목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놀라시면서 약 $500에 해당하는 헌금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저를 강권하여 ㅊ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ㅊ목사님은 그분이 서울에서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경위를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분께 이번 여행의 기도제목을 드렸습니다.  ㅊ목사님은 $10,000을 어떤 권사님이 맡기셨다면서 그 헌금을 유치원 건립에 사용할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ㅇ자매님이 유치원 부지를 위해 $10,000을 준비했습니다.

    여건이 되면 유치원을 건립하고 싶다면서 1차 방문단과 함께 동족을 방문했던 ㅇ집사님이 $40,000을 자원했습니다.

    서머나 교회에는 작년 결산에 탁아소 건립할 수 있는 목적 헌금 $35,000이 남아 있습니다. 동족 돕기 음악회에서 $2,000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캘거리에서 일하는 ㅎ형제님이 $2,000을 목적헌금으로 보내왔습니다. $40,000이 거의 다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거금 $100.000 을 모아주셨어요.

    이 과정 중에서 우리가 한 것이 무엇입니까?
$3 운동에 참여도 하였습니다.
선교음악회에 후원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일에 비하면 우리가 감당한 일은 작은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주님이 도우신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이런 말씀에 그대로 아멘 합니다.

    [히13: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주님은 우리를 돕는 분이십니다.

    주는 나를 돕는 이십니다.

    우리는 돈이 있어야(?) 형제도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돈이 있어야 손님대접도 하고
돈이 있어야 갇힌 자도 돌아보고
돈이 있어야 학대받는 자를 도울 수 있지요.
돈이 있어야 가정을 돌아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선진들은 증언합니다.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지난 여정에 주님이 나를 어떻게 도우시는지 많이 놀랐습니다.
   
    ㅊ 목사님이 $10,000을 참여하고 싶다 하였지만, 원래 그분은 그런 의사를 조금도 갖고 있지 않았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시더라구요.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주님께서 우리 하는 일을 도우심을 체험했어요.


    우리 서머나 교회 다락방에서 후원했던 ㄴ 목사님과의 만남에서도 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했어요.
우리는 주일을 ㄴ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에서 예배드렸습니다.
황대연 장로님도 이정문 장로님 내외분도 그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일어나 함께 가자'는 말씀을 1,2부 예배 중 전했고, 윤종칠 집사님이 만든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예배 후, 동족 어린이 사랑에 감복한 두 자매가 목사님 방에 찾아왔습니다. 의대 공부를 하는 자매인데, 둘이 모은 100,000원을 헌금으로 드립니다. 동족 어린이를 향한 상한 심령을 품고 울면서 기도하는 자매들을 보았습니다.

    그 교회에서 설교한 사례비와 ㄴ목사님과 한 권사님, 두 자매가 바친 돈을 합하니 1,000,000이나 됩니다.

   더구나 ㄴ목사님은 좋은 소식을 주었습니다. 그 교회는 동족 가운데 귀한 일을 하기 원하여 늘 헌금을 모으고 있었는데 거금이 그 동안 모였대요. 그런데 도울 길은 없고 하던 중, 우리 하는 일을 통해 도울 길을 발견했다면서 함께 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 중 많은 액수의 헌금을 우리 사역에 참여하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먼저 장로님들과 함께 북방을 다녀오시도록 그렇게 전해드렸습니다.

    유치원을 짓고 운영해갈 때,  돈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런 교회에서 힘을 합할 줄 압니다.


    모 출판사 대표인 ㄱ 목사님을 만나뵈었는데 그분도 동족 어린이 돕는 일에 동참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어요. 그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그 교회 방문은 못했습니다.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주님께서 우리 하는 일을 도우심을 체험했어요.


    어떤 분은 노목사가 해마다 동족을 방문하는 일에 대해서 좀 지나친 것이 아닌가 염려하는 분도 계셔요.

    감사하지요. 염려해주셔서.

    그러나 저는 여러 성도님들이 제가 가는 길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헌금을 하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남녀선교회도 열심히 모은 헌금을 주셨습니다.
기도 또한 해주신 줄 압니다.

    물론 제가 받은 돈은 모두 헌금처리를 하고 동족을 돕는 일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저의 바램은 외부에 사는 성도들에게까지 연결되고 일어나서 함께 가는 일입니다.
한국에서도 동족을 위한 기도팀들이  하나씩 일어나는 것입니다.
정혜숙 전도사님
김미경 전도사님, 이정윤 권사님
정현숙 권사님
이호성목사님은 지금까지 함께 기도하고 함께 가는 분들입니다.

    믿는 동창들을 만나고,
믿는 제자들을 만나면서
동족 어린이 돕는 기도팀을 부탁합니다.

    이번 여정에도 동창이 동족 어린이 돕는 일에 큰 돈을 헌금해 주었습니다.
제자들도 거금을 동족 어린이 돕는 헌금이라고 가지고 왔어요.

    서머나 교회 출신 성도님들이 한국에 계시면서 동족 어린이 돕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 주십니다.

    서머나 교회 안수집사 이판권 집사님도
명인 명지 부모님도
수진이 할아버지 할머니도
정예심 권사님까지

    이런저런 헌금을 이거 다 모아서

유치원 계약금
탁아소 방수공사비
유아 악기구입비
두유헌금,
된장공장 헌금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주님께서 우리를 돕는 것이지요.
우리 하는 일을 기쁘게 생각하시고 여러 손길들을 통해 도우시는 것이지요.
저는 생생하게 느끼고 감사했어요.
주는 돕는 분이시구나!
이 일을 주님은 기뻐하시는구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는 돈이 있어야 형제도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돈이 있어야 손님대접도 하고
돈이 있어야 갇힌 자도 돌아보고
돈이 있어야 학대받는 자를 도울 수 있지요.
돈이 있어야 가정을 돌아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선진들은 증언합니다.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성도들이여,

     주님이 도우십니다.
돈 때문에 두려워 떨지 말고 담대히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 바랍니다.
돈이 있으면 하겠다는 사람은 평생 못합니다.
돈을 쫓아가면 돈이 도망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주께서 도우십니다.

    옛날에만 그런 일이 있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만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말해도 틀린 것입니다.

    [히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3. 예수님을 따라 영문 밖으로 나아가자.(9-130

     1]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밖에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히13:12]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천국 밖으로 나오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습니다.
죄 아래서 영원히 종노릇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들에게 임한 은혜 중 은혜 입니다.
     이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에 의해서 드려진 제사가 제시하지 못했던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오직 성문 밖으로 나가 우리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서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고,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문 밖에서  백성들에 의해 배척(排斥) 당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급기야 처형 당하심은 세상에서와 달리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영문'을 거룩한 것으로, '영문 밖'을 더럽고 부정한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께서 영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다는 사실은거룩한 영역에서 제외 되어 부정하고 부끄러운 일을 당한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레 13:46; 민5:2-4; 신 23:11; 눅 6:22).
     그러나 십자가의 보혈로 전에 거룩하던 영문은 부정하여졌고, 전에 부정하던 영문 밖은 거룩하여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영문에서 쫓겨나 영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Bruce).
     이 세상에서 철저히 왕따를 당하시고 성문밖까지 십자가를 지시고 처형을 당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셨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놀라운 복음입니다.

     이 예수님을 통해서 한없이 연약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성도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감당해야 할 몫이 있습니다.    


      2] 음식보다 은혜로 마음을 굳게 합시다.

     [히13:9]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돈이 있어야 형제도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손님대접도 하고
갇힌 자도 돌아보고
학대받는 자를 도울 수 있지요.
가정도 꾸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음식을 잘 대접함으로 형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손님도 좋은 음식을 대접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갇힌 자 학대받는 자를 음식을 넣어줌으로 도울 수 있다면 좋겠지요.

   
그러나 오늘 말씀은 이렇습니다.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다!"

지난 여정에서 조카가 저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점심을 사겠다고 합니다.
저는 그 비싼 돈들여 뷔페 사지 말고 돈으로 달라고 했어요.
조카는 그래도 삼촌이 환갑이신데 돈은 따로 드릴테니 식사는 꼭 해야 한답니다.
식사도 하고 20000만원을 주어서 받았습니다.

이정문 장로님이 연길에서 경비가 부족하다고 하셔서 100,000을 드렸고
50000은 중국어 사전을 샀습니다.

     또 다른 귀한 분이 저희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뷔페에 초대해요. 저는 점심 때를 지나 나갔습니다. 그 비싼 음식값을 헌금으로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더라구요.

     오늘 말씀을 보세요.

     마음은 음식으로 채울 수 없고 은혜로 굳게 한다는 말씀 말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성도 여러분,

마음을 은혜로 굳게 하십시오.
음식으로써 채우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대신!

      3] 몸으로 치욕을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릅시다.

     [히13: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마음은 은혜로 굳게 하고, 몸으로는 어떻게 하면 됩니까?

그분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밖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성도들이 아직도 옛 언약과 유대교의 범주인 영문 안에 머물러 교회 안에만 머물러 있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이제 새 언약과 그리스도가 가셨던 영문 밖으로 나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마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은 성도들은 형제와 나그네, 갇힌 자와 학대받는 자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행1:8] 말씀을 우리는 암송할 줄 압니다.

     주님께서 돕는 자가 되십니다.

     이번 도미니칸과 아이티에 우리 청년들이 나아갑니다.
 7명(김종철목사;김현용, 권지훈,황원기,류지은,이현경,이보경)이 나아갑니다.
이런 길은 내가 좋아 가는 길이 아닙니다.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나아가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지요.

손해보는 길이요
피곤한 길입니다.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밖으로 나아가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지요.

     그들의 기도 후원자 물질 후원자가 되어서 그들과 함께 영문밖으로 나아갑시다.


     [마무리하는 말]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선물로 받은 성도 여러분,

은혜를 받으십시다.
말씀 앞에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깁시다.

형제를 지속적으로 사랑함으로
손님을 대접함으로
갇힌 자, 학대 받는 자를 찾음으로
가정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 바랍니다.

주님이 도우십니다. 돈도 주님이 도우십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라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갑시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길 !


     [성경본문]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