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13 March 2015

행 16:1-5 디 모 데

[들어가는 말]

디모데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건강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가문도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그는 무의미하게 역사에서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에 믿음있는 가정에 심어졌습니다. 젊은 시절에 영적 스승인 사도 바울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렸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남으로 무의미한 존재가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역사적인 존재로 변화된 것입니다. 믿음 안에서 의미있는 생애를 살 수 있었습니다.  디모데가 믿음 안에서 이룬 영적 성숙은 무엇입니까?

1. 형제들에게 칭찬 받습니다.

0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성도들은 디모데의 아버지는 '헬라인' 곧 이방인이었습니다. 부모의 이방 결혼은 칭찬받을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외면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 원인이 무었일까요?

1] 스승인 사도 바울은 그가 믿음 안에 신실하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라고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그는 '내면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믿음은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받은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할머니의 믿음 속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또한 젊은 날, 그는 좋은 스승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디모데에게 믿음의 가정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사도바울이란 믿음의 스승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도바울이란 믿음의 스승을 통해서 일하셨습니다. '믿음!하면 디모데!'라고 할만큼 형제들 사이에서는 확실한 믿음으로 칭찬을 받게 된 것입니다. 바울의 1차 전도여행시 개종한 것으로 알려지는 디모데가 채 1년도 안돼 시행된 2차 전도여행때에 벌써 '제자'라고 불리었다는 것은 디모데의 어릴 적 성장배경과(딤후3:15) 그 신앙의 열심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2] 백부장 고넬료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으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잠31:30)'는 말씀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이 있어야 초대교회에서는 칭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에 있어서는 결코 비난을 받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3] 초대교회에서 집사로 선출된 일곱 사람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을 받았습니다.

행6:3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디도는 복음사역을 잘함으로서 칭찬을 받았습니다.

고후8:18또 저와 함께 한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서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디도)

일곱 집사님들처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을 받든지, 디도처럼 복음사역을 잘함으로서 칭찬을 받든지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믿음의 형제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신앙인들에게는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디모데도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정죄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로부터도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정죄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믿음이 있는 가정에서 자라고, 믿음이 있는 선생님, 그리고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살다보니 믿음에 있어서는 확실한 칭찬듣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으리라'(잠10:7)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나 형제들 앞에서 비난 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가 디모데와같이 칭찬을 받는 존재로 성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린 시절 믿음이 있는 부모님과 믿음이 있는 선생님, 그리고 믿음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예화]
김금주 권사님은 손자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신 분입니다. 그 자손들을 위해 하루 5시간씩을 기도하신 분입니다. 디모데의 할머니 로이스와 같으신 분입니다. 그 손자들을 사랑과 기도로 잘 길러주신 분입니다. 그 권사님께서  '너희들을 위해 기도 많이 저축해놓고 간다'고 유언했다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 손자들이 얼마나 칭찬을 받는지 모릅니다. 기도원에 갔더니 어떤 학생이 일주일간  금식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웬 젊은이가 이렇게 기특한가 보니 그 둘째 손자입니다. 그들이 믿음 생활을 잘하기 때문에 칭찬을 받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 아버지가 얼음판에 쓰러져서 장애인이 되었을 때, 아직 공부하고 있었던 그 아들들이 힘을 합쳐 아버지의 빈틈을 메꾸었습니다. 장애인이신 그 부모가 사는 집을 옮겨야만 하는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얼마전에 들으니까 세 아들이 힘을 합하여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이와 같이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존재로 성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을 믿고 나서 형제들로부터 어떤 칭찬을 받는 존재로 인정받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서 졸업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주일학교 교육의 한 목표를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믿음의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사람으로 성숙하자는 것입니다.


2.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0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후, 그분을 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여행하였습니다. 누구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멀고도 험한 선교여행을 자원하여 달려갔습니다. 그 길은 영광스러운 길이었지만 힘든 길이었습니다. 누구도 가고 싶어하지 않는 길이었습니다. 가자고 한다고 해도 아무나 갈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디모데를 데리고 떠나는 것입니다. 마가는 가겠다고 해도 그렇게 반대했던 바울이 디모데를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루스드라와 갈라디아, 그리고 베뢰아를 갈 때 바울은 디모데를 데리고 갑니다.(행16:4)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디모데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디모데는 이때부터 바울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디모데라는 이름은 바울이라는 이름과 함께 고린도후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빌레몬서, 디모데전.후서 등의 서두에서 등장합니다. 이때 디모데의 나이는 21세쯤으로 생각됩니다(Lenski). 아덴과 고린도에서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는 디모데를 만나게 됩니다. 로마를 향해 가는 바울 곁에서 디모데를  만나게 됩니다.(딤전1:3)

다윗은 디모데를 "신실한 아들, 믿음 안에서 참아들"이라 부릅니다. 아들이란 하나란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믿음이 바울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만한 신실함이 바울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아들 중에 참아들'이라 모든 주의 사역을 할 때, 100% 신뢰가 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꼭 함께 가고싶은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를 디모데에게 기쁨으로 맡겼습니다. 에배소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를 맡아 사역할 신실한 사역자 디모데에게 맡겼습니다. 디모데의 사역은 바울 사도 자신이 하는 바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분신처럼 맡겨진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 가고 싶은 것입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디모데를 생각하면서 도전을 받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역에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주의 일을 감당할 때 함께 영적인 싸움을 할 수 있는 동역자! 그가 바로 디모데인 것입니다.


3. 교회에 유익한 사람이었습니다.

0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0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본문에서 교회들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이는 바울의 적극적인 증거, 교육사역과 예루살렘 결정 사항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의 결과로, 교회가 굳건하게 자라났을 것입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과 이방 그리스도인 사이에 고대 율법의 문제가 효과적으로 해결되자 새로운 이방인들이 교회에 더 많이 들어오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디모데는 몸이 약합니다. 내성적입니다. 나이도 어립니다. 건강과 힘이 지배하던 사회, 가문과 연륜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던 시대에 그 어느 것도 갖지 못한 디모데는 무익한 존재로 역사에서 사라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초대 교회들이 불같이 성장하는 그 현장의 한 복판에 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무익한 종 디모데로 하여금 그토록 유익한 존재가 되게 하였습니까? 디모데를 귀히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꿈을 그 어머니가 잘 받아 길렀고 바울이 그 스승이 되어 최상의 걸작품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디모데는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할머니의 좋은 믿음 속에서 자랐습니다. 평생 동안 그를 붙드시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젊은 날, 그는 좋은 스승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디모데에게 사도바울이란 스승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서 디모데는 교회에 유익한 지체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가는 교회는 그로 인하여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늘어났습니다. 이를 아는 바울 사도는 교회를 개척한 후에 디모데를 후임 목회자로 세우고 떠나곤 했습니다. 그는 교회를 살리는 유익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존귀 영광 모든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천대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오리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355장)

얼마든지 묻혀버리고 무익하게 한평생을 살 수 있었던 디모데가 주님의 몸된 교회에 유익한 지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게 충성하고도 '저는 무익한 종입니다!' 고백하던 디모데처럼 나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성장하는데 어떤 유익을 끼치고 있는 사람인가? 물어보게 됩니다.

맺음말

우리는 오늘 믿음의 거장 디모데를 키워낸 어른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돌이켜 보면서 그분들께 감사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가야할 궁국적인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돌이켜 보게 됩니다.
-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신앙인으로 성숙하고 있는가?
-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싶은 주님의 사람인가?
-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성장해가는데 나는 지금 어떤 면에서 유익을 끼치고 있는가?

디모데의 신앙인격을 돌이켜 보면서 스스로를 아름답게 키우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0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0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0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 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0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0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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