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들어가는 말]
2차 대전 말입니다. 일본 히로시마 상공에 비행기의 편대가 나타났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삐라를 하늘에 날리고 사라졌습니다.
"히로시마 시민에게 경고한다! 모든 시민은 8월6일 아침 0시까지 50리 밖으로 대피하라!"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고를 받고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수의 무리만이 가산을 정리하여 50리 밖으로 도피하였습니다.
1945년 8월6일 아침 서쪽 하늘에서 소리 없이 날아온 비행기 한대가 시커먼 물체 하나를 떨어뜨렸습니다. 순식간에 히로시마는 30만명의 생명과 재산을 잿더미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미 공군의 경고보다 더 중대한 소식이 있습니다.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면 멸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전하기 위해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특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그 중대한 소식을 전하는 사도 바울의 올바른 자세를 만납니다.
1. 하나님을 힘입어라.
[2절]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1]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많은 싸움이 있고, 고난과 능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복음 전도자는 왕국의 기쁜 소식을 퍼뜨리며 전파하는 자였습니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라하'(마11:5,눅7:22)
예수님의 선포는 좋은 소식이었으며 동시에 그 분은 좋은 소식을 선포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
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9:35)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증인'이란 낱말에 '순교자'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순교자는 자신의 피로써 자신의 증거를 뒷받침하는 사람입니다.
신약성경적인 진정한 증인은 복음을 전파하였고 또 그를 위하여 죽었습니다.
증인들은 하나님의 명령(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기꺼이 죽을 뿐 아니라 진리에 대한 모든 주장을 위하여 목숨을 내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한 명령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 목표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챤은 자기들에게 새로운 삶을 가능케 했던 하나님의 명령을 증언하였습니다.
2] 하나님을 힘입어 영적 싸움을 수행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복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
죽은 자 가운데 서 살아나셨다.
지금 통치하시는 주님이시다.
믿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참 자유를 주신다.
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이 바로 전도입니다.
'전도란 불신자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와 주장을 접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주님 안에서의 교제를 할 수 있게 하는 노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이라는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께 나아가서 하나님과 더불어서 화목케 되도록 하는 설득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전도는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예화]
미국의 제 20대 대통령으로 제임스 가휠드(James Garfield)가 취임을 하고 그이 백악관 생활의 첫 주 중에 있었던 일이다. 내각의 일원인 각료 한 사람이 와서 말을 했다.
"대통령 각하, 이번 일요일 아침 열 시에 각료 회의(장관 회의)가 계획되었으니 꼭 참석토록 해주십시오."
그러자 놀랍게도 대통령은 그날 선약이 있기 때문에 그 회의에 참석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 회의는 국가의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위기에 대한 심각한 회의였다.
대통령에게 말하던 그 사람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그 선약은 마땅히 취소되거나 변경되어야 한다고 권면을 올렸다. 그대로 대통령은 그 선약은 변경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 각료는 하도 이상해서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대통령 각하. 저는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그렇게 중요한지 솔직히 알고 싶습니다."
그러자 가휠드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나도 당신처럼 솔직히 대답을 하리다. 주일 아침 10시 30분은 내가 나의 사랑하는 주님을 예배당에 가서 뵙는 시간입니다. 나는 언제나 그렇게 하기로 벌써 오래 전에 나의 주님께 약속을 한 것입니다."
드디어 가휠드 대통령은 주님과 약속한 대로 주일을 주님 앞에 가서 거룩하게 지켰다. 미국의 위기는 아무 일없이 잘 넘어가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미국은 건제하고 있는 것이다.
"복음전도란 불타는 마음으로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제자를 만들려는 뚜렷한 목적으로 가르치고 전하는 것입니다"(Autrey).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동기를 가져라.
[3-4절]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1] 전도의 동기가 잘못될 수 있습니다.
[3절]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사람을 기쁘게 하여서는 안됩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을 받아들인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사도 바울 또한,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전도자로 신임하시고 이방인의 사도로 복음을 맡기셨습니다.
'옳게 여기심'은 하나님께서 주신 시험을 통해 그 진가를 알아내는 과정을 거쳤음을 의미합니다(벧전 1:7). 바울 사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시험에 합격하여 사도직에 위임되었습니다. (행 9:1-31)
이런 존귀한 사명자들이 사람의 영광을 구하기 위해서 전도를 사용하는 것은 정체성에 반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원수들과 맞부딪혀 맨손으로 싸우게 하는 전도가 그 동기의 잘못으로 인해 원수에게 이용당할 수 있습니다.
전도는 사람의 기쁨이나 유익, 사람의 영광을 구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6절]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2] 복음전도의 동기(動機)는 하나님께 영광이어야 합니다.
대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였습니다.
[11-12절]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제들은 복음을 부정하고 이를 방해하는 자들과는 다릅니다.
전도는 자기 유익이나 영광을 얻고자 하는 얄팍한 자세에서 시작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려는 동기에 의해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전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의 동기는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도의 동기는 하나님의 榮光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복음전도의 최상적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3. 부모 마음을 품어라.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7-11절]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 자녀 양육하는 마음입니다.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7절)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11절)
자식을 위해 큰 희생을 치르는 한이 있더라고 특별한 사랑과 노력을 쏟는 어머니처럼 바울 자신도 데살로니가교인들을 향하여 그러한 사랑과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2] '사랑'입니다.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하나님의 복음 주기를 기뻐합니다. 사랑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목숨까지라도 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3] 본입니다.
[10절]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 거룩한 본입니다.
- 옳은 본입니다.
- 흠 없는 본입니다.
도둑질로 평생보낸 사람도 자식이 도둑질하는 것은 싫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좋은 소식을 듣고도 침묵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전도를 하지 않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기도하지 않는 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존 스타트는 '전도하지 않는 죄'라는 저술을 남기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듣고도 억제하는 침묵은 죄”를 범한 것입니다.
좋은 소식을 만민에게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사랑하고 주님의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복음전도에 복종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모르고 경배하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위해서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단지 우리의 눈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기 위해서 열려 있기만 하다면, 단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공공연히 모욕하는 창피에 의해서 상처받은 것을 느끼기만 해도, 우리는 벙어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1-2절]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이런 중대한 내용을 요나에게 주어 니느웨로 파송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하고 다시스로 도망하였습니다.
그에게 니느웨 백성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예화]
시카고에서 있었던 일이다. 시카고에서 아주 유명한 부잣집의 외아들이 이상한 마비병에 걸려서 걷지를 못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에 그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사가 있음을 알고 수천 달러를 들여 그 의사를 시카고로 모셔 왔다.
마침 그때에 같은 시카고의 한 가난한 과부에게 외아들이 있었는데, 그 소년의 병도 똑같은 마비병이었다. 하루는 그 과부 어머니가 일을 하고 돌아오니, 아들이 침대에서 신문을 보며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야단이었다. 깜짝 놀란 어머니가 웬일 인가고 아들에게 물으니, 아들이 신문을 가리키면서 말을 했다.
"엄마! 오스트리아에서 온 의사가 그 아이의 병을 완전히 고쳤대요!"
엄마가 심문을 받아 읽어보니, 의사는 그 부잣집 아들이 걸을 수 있도록 치료에 성공을 했다는 것이다. 아들이 엄마에게 말을 했다.
"엄마! 나도 걸을 수 있으면 얼마나좋겠어요?"
"아가야, 그것은 생각도 마라! 우리는 매 끼의 빵을 걱정하며 사는 형편이 아니냐? 엄마는 그런 의사를 너에게 대줄 수가 없단다. 그 아이의 아버지는 시카고에서도 제일 부자가 아니니?"
그러자 실쭉해진 아들이 엄마에게 말을 했다.
"엄마, 그렇지만 기도해 보는 일이라면 해로울 게 없지 않아요?"
그래서 어머니와 아들은 하나님께서 그 의사를 자기의 집으로 보내 달라고 기도를 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그 유명한 의사는 매일 오후마다 산보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날도 산보를 나가는데 하늘이 비가 내릴 듯했다. 그래서 자기의 운전기사에게 산보를 어느 방향으로 가니, 만일 비가 내리면 그쪽으로 자기를 데리러 오라고 부탁을 하고 나갔다. 산보를 하는 도중에 아닌게 아니라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때 보니, 어떤 집의 부인이 의자들을 밖에서 집안으로 들여놓고 있었다. 그래서 비를 맞은 의사는 그 부인에게 가서 집에 들어가 잠깐 비를 피해 쉬어 갈 수가 없게는가고 했다. 그러자 그 부인은 의사를 집안에 들어오게 하지 않고 그냥 처마 끝 난간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게 했다. 그 부인이 집에 들어가서 자기 볼 일을 보고 있는데, 자기 집 앞에서 자동차 브레이크 소리가 나서 밖을 내다보니, 까만 멋진 리무진 자동차가 와서 서더니 운전기사가 나와, 자기 집 난간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태워서 가는 것이었다. 그 여자는 혼자 중얼거리기를 아마 그 사람이 대단한 거물급의 사람인가 보다고 했다.
그 여자는 이튿날 아침 조간 신문을 볼 때까지 자기 집 난간에 기다리고 간 사람에 대하여 전혀 생각을 안했는데 신문을 보자 기절할 듯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신문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와서 그 부잣집 아들의 병을 고친 로렌즈 박사(Dr. Lorenze)가 어제 산보를나갔다가 비를 맞고 추워하다 감기가 들어서 곧 자기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이었다.
바로 로렌즈 박사를 비를 맞고 안에서 잠시 쉬어 가기를 원했던 집이 그 여인의 집이었고, 그 집안에는 마비병이 들어 침대에 누워 있는 아들이 있었다.
그후 여자는 정신이 이상해져서 정신병 요양원에 들어갔다.
요양원에 들어가 있는 그 부인은 항상 똑같은 말을 중얼거리고 다녔다.
"하나님이 그분을 우리 집에 보내 주셨는데도 내가 그분을 내어쫓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분을 우리 집에 보내 주셨는데도 내가 그분을 내어쫓았습니다! "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3:15) 하나님께서는 변명하는 모세에게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4:12)고 말씀하시면서 변사 아론을 준비하셨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 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19-20)
[성경분문:데살로니가전서2:1-12]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3.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4.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6.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7.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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