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당대 최고의 설교자로 알려진 챨스 스펄젼 목사님은 평생 동안 설교하시고 가르치신 신학을 한 마디로 요약해 주십사 하는 질문에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라 답변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왜 우리 인생의 중요한 주제입니까?
우리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반드시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여기십니다."(스펄젼)
이 죄란 질병을 치료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입으셨던 그 옷은 제비 뽑아 나누임을 당합니다.
못 박히신 머리 위에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 패가 달려 있습니다.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 예수님을 모욕합니다.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 희롱합니다.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합니다.
맛보고 싶지 않은 '쓸개 탄 포도주를' 억지로 마시게 함을 당하십니다.
손과 발이 찢기시고 허리가 찢기십니다.
오늘 종려주일에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신 사건이 나의 죄 문제를 치료하실
번제물되심이요
속죄제물 되심이요
화목제물 되심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1. 예수님께서는 번제물이 되셨습니다.
[마27: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이 말씀은 번제물이 되신 예수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 주십니다.
1] 예수님은 흠이 없으신 어린양이십니다.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예수님은 빌라도 총독까지도 죄를 찾지 못한 흠이 없으신 의인이십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번제물이 되십니까?
2] 예수님은 옷 벗김을 당했습니다.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레 1:3절에는
번제물로 쓰인 흠없는 수소가 가죽이 벗김을 당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옷을 벗기우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28. 그의 옷을 벗기고
하나님 아들의 신분이 박탈당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자녀 신분으로 높여주시기 위합입니다.
코리 텐 붐의 책에 보면,
옷 벗기심으로 번제물 되신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라벤스부ㅤㄹㅗㅋ 유태인 포로수용소란 극한 상황 속에서 코리와 그의 동생 뱃시가 생생하게 체험합니다.
"사정없이 내리치는 채찍이 목과 등을 할퀴고
새빨간 핏자국이 동생 뱃시의 옷에 번지는 것을 보면서
언니 코리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놓았다.
자신이 라벤스부ㅤㄹㅗㅋ 유태인 포로수용소에 있다는 것도 잊은 양
일하던 부삽을 들고 동생을 가격하는 간수를 향해 달려간다.
이 절대 절명의 위기를 직감적으로 알아챈 동생 뱃시는 코리를 결사적으로 껴안는다.
"언니, 주님만 바라 봐. 내 상처를 보지 말고."
그렇다.
내 상처,
사랑하는 사람의 상처를 바라볼 때
우리에게는 말할 수 없는 분노와 아픔을 느낀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맞으신 상처를 바라볼 때,
한없는 위로와 치유함을 체험한다.
무엇을 위한 신체검사였을까?
돌보지 않은 인간의 발가벗겨진 몸을 보는 것보다 더 비참한 일은 없다.
"뱃시야, 그들은 예수님 옷도 볏겼단다"
살아 계신 주님의 고난에 연결된 인생은 이렇게 복이 있다.
누가 그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으랴!
(노목사:"그분의 상처만 바라보라 ")에서
(욥 19:9) 나의 영광을 벗기시며 나의 면류관을 머리에서 취하시고
예수님께서 번제물 되심으로
벌거벗기 움을 당하심으로
우리 죄와 허물을 감추신 것입니다.
(욥 29:14)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예수님께서 번제물이 되심으로 옷을 벗기신 사건은 우리로 하여금 옛사람과 옛사람에 속한 것들을 벗어버릴 용기를 줍니다.
(엡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2] 희롱을 당했습니다.(27-32)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로마군병들은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를 떠들며 희롱했습니다.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들은 예수님의 손에 갈대를 들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갈대로 왕의 홀을 대신하여 예수님을 조롱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머리를 갈대로 내려쳤습니다.
종교지도자들도 예수님을 희롱합니다.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온인류의 구원을 위해 오신 메시야께 자신조차 구원하지 못한다고 희롱합니다.
어떤 분은 "이 희롱의 순간이 십자가의 고통보다 심리적으로는 더 아프고 힘든 순간이었을 것"이란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압니다. 그분이 구원하지 못하심이 아니라, 우리 구원을 위해 번제물이 되셨음을.
죄 없으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지나가는 사람들로부터 까지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무슨 말입니까?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는 주제에 무슨!
이런 의미 아닙니까?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신 쓴잔은 우리 죄를 위해 번제물이 되신 어린양의 고통인 것을!
예수님은 심지어 강도들에게서까지 욕을 얻어먹었습니다.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예수님께서 받으신 조롱 희롱 모욕 당하심으로 번제물 되심은 우우리가 받아야 할 죄를 대신 지심입니다.
번제물이 되심으로 주홍 같고 진홍 같은 피를 흘려 우리의 죄를 눈과 같이 양털같이 희게 하셨습니다.
이를 예수님이 고난 당하시기 700년 전의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이사야1:18).
번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공로를 덧입은 우리는 이렇게 노래할 수 있습니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골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2. 예수님은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38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죄 없으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속죄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시기 위해 속죄제물이 되신 것이지요.
우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통과 아픔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모든 백성들에겐 구원과 속죄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갈3:13)
저주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께 내려진 저주였습니다.
이 사실에 놀란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램브란트란 화가는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화폭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는 모습을 색채로 묘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군중들을 화폭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불현듯 그는 그 군중 속에 자신을 그려넣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못박았구나. 내가 이 악한 일에 동참하였구나."
헨델은 어느 날 이사야 53장을 읽어갔습니다.
고난당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그의 영혼을 뒤흔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조용히 '그 메시아'를 그의 악보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훗날 발견된 그의 악보는 눈물 자욱으로 얼룩져 알아보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같은 원주민 선교사는 '나는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빼고 설교한 적이 없다'는 고백을 합니다. 십자가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스펄젼은 1868년 10월 4일 주일 설교에 이런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내려친 채찍은 로마 병정들의 것이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전 인류에게 내려치신 채찍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그의 몸과 영혼으로 가로막아 대신 맞으셨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
이런 설교를 계속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반드시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여기십니다.
그러나
죄의 결과로 영적 질병이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라는 치료제를 장만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란 말씀은
너무 가슴 아프고
하지만
너무나 기쁨에 넘치는 말씀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 앞으로 달려오십시오.
당신의 죄가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흰 눈처럼 깨끗케 될 것입니다.
고형원 형제는 속죄의 큰 사랑 앞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오 예수님 내가 옵니다. 못 박히신 십자가 앞에
그 큰사랑 눈물에 겨워 울며울며 돌아옵니다
주님 손과발 못 박혔고 머리엔 가시관 박히셨네
내 모든 죄와 허물 위해 말없이 피 흘려 주셨네
오 예수님 나의 손 잡고
이제부터 영원까지 내 구주가 되옵소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내 구주가 되옵소서
3. 가시 면류관을 쓰심으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29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면류관은 왕관이요 승리자들이 쓰는 것입니다.
면류관(Crown)은 고대 올림픽경기 기타의 경기에서 승리자에게 주던 영예의 관입니다(딤후 2:5).
제왕이 정복에 갖추어 쓰던 관이기도 합니다.
사울왕은 죽는 그 순간까지 면류관을 쓰고 있었습니다(삼하 1:10)
(삼하 1:10) 저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 곁에 서서 죽이고 그 머리에 있는 면류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와스디는 폐위 되는 시간까지 왕후로서 아름다운 면류관을 쓰고 있었습니다.(에 1:11)
그러나 로마 군인들은 금 면류관 대신 만왕의 왕이신 우리 예수님께 가시관을 씌웠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로 아담 아래 태어난 모든 인간에게는 저주 아래 머물러야 했습니다.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3:17-18).
우리가 받을 저주의 원인과 결과는 무엇입니까?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신28:15-19)
주님께서는 가시 면류관을 쓰심으로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애 5:16)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니이다
1] 저주를 구원(속죄)으로 바꾸셨습니다.
(슥6:11) 은과 금을 취하여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하나님이 바로 이런 분이십니다.
한없이 부끄러운 제사장, 여호수아,
그를 깨끗케 하시고 면류관을 씌우시는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왕들과 전혀 다릅니다. 세상 왕들은 그 자신들의 머리에 금 면류관을 씁니다. 부귀, 영화, 존귀는 자신들이 차지합니다. 그러나 저주와 고통과 아픔은 백성들이 지고가도록 합니다.
2] 죄를 치유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의 죄가 얼마나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아픈 가시가 됩니까? 그 가시 면류관은 크고 작고 굵고 가는 가시로 만들어져 그것들이 예수님의 머리를 사정없이 찔렀습니다. 예수님의 머리에 올려진 가시 면류관을 보면 하나님께서 주님 안에서 이루신 화목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우리를 찌르는 가시들이 있습니까?
가정과 직장에서 가시가 있고 상처가 있습니까?
이로 인한 아픈 상처들이 있습니까?
배신의 가시, 말의 가시, 쏘아보는 눈의 가시가 찔러 옵니까?
선한 일을 하다가 가시에 찔렸습니까?
충성하고 봉사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다 가시에 찔렸습니까?
인간들은 저마다 가시에 찔린 상처로 아파하고 괴로워합니다.
나 혼자 아픈 것 아닙니다.
나도 찔렸고 너도 찔렸습니다.
가시로 찔린 모두가 상처투성이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목할 수 없습니다.
가시 면류관을 쓰신 에수님을 바라보세요.
거기에 치유함이 있습니다. 화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대신 쓰시고 흘리신 화목제물의 보혈이 우리의 상처를 치료해 주십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예수님 머리에 상처를 준 가시는 신비의 수술도구와 명약이 되어서 인생의 상처를 치료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계속하여 말합니다.
그 치료약은 효과가 즉각적이고 완벽합니다.
그 기이한 치료약을 병자들에게 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3] 화목의 제물되신 주님의 은혜를 입은 자에게 면류관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사28:5)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라
이 은혜를 입은 성도는 하나님의 면류관이 됩니다.
(사 62: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면류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시 21: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저를 영접하시고 정금 면류관을 그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주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심으로 하나님과 화목된 우리 성도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각양 좋은 면류관을 씌워주셨습니다.
(계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사랑하는 서머나 교우 여러분,
이사야 선지자는 주님 오시기 700년 전에 이런 예언을 전해주었습니다. 사61:3을 보시겠습니다.
무른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 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여 하심이니라
이 놀라운 면류관을 우리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손을 높이 듭시다.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 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 받으실 주님
슬픔 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 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입으셨네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 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 받으실 주님
마무리하는 말
속죄제물 되심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의 질병을 치료해주셨습니다.
번제물 되심으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헌신할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화목제물 되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기름을 부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혀주심으로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누구나 저주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누구나 상처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사람들은 채찍에 맞는 일을 싫어합니다.
누구나 패배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벌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나 저주 가운데서 살고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고
패배의 아픔 속에서 삽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에 이 모든 음지를 양지로 바꾸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참 빛으로 인간을 찾아오셔서
저주를 구원으로 바꾸셨습니다.
상처를 치유로 바꾸셨습니다.
패배를 승리로 바꾸셨습니다.
금세기 널리 알려진 신학자였던 Bowman 박사가 인도 캘커타에서 선교할 때였습니다.
동네의 친구였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힌두교의 많은 남신과 여신들로 만족할 수 없습니까?"
"그들 가운데 나를 위해 죽은 신은 아무도 없었소."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랑의 구세주이십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위해 가시 면류관을 쓰셨습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만이 나를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심판대의 변호사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나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슥 9: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면류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계 3: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성경본문]
마27:27-44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