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18 March 2015

디모데후서 3: 1-12 말세를 어떻게 살 것인가?

[들어가는 말]


    좋은 시대가 우리 앞에 오고 있다며 어떤 분이 이렇게 적은 글을 보았습니다.

    "수중도시가 바다밑에 생겨나고,
달과 지구사이에 우주도시가 생기며, 식물공장이 우주에 생기며
암도 극복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약도 생기고
노화방지로 수명이 길어지고
단백질을 합병해서 각종 먹을 것을 만들어 내고,
온갖 병도 다 정복해 냅니다.
의학적으로 인공심장, 인공신장, 인공폐, 인공위장 등을 생산하고 수리공장에서 바꿔 끼면 됩니다.
인간 복제술과 인간공장이 생겨나서 여자들이 임신 안해도 공장에 가서 주문하면 머리색깔, 남녀, IQ, 눈색깔 등을 선택해서 Human Farm, Instant시대가 옵니다.
그리하여
동서도 없고,
흑백도 없고,
전쟁도 없는 평화의 시대가 옵니다.
과학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교육적으로, 의학적으로 유토피아 천국이 오는 것입니다.
1주일에 한번만 일해도 6일간은 로봇이 일해주면 됩니다.
아침에는 낚시,
낮에는 스포츠,
저녁에는 음악,
원하면 여행만 하면 됩니다.
98%는 로봇이 해주고 사람은 2%만 일하면 됩니다.

    이런 핑크 빛 나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지상에 천국이 이루어지는구나 싶은데.....   .

    당장 오늘 신문을 들추어 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앞서 가고 있다는 일본, 지상의 일류 국가요 이상 국가를 앞장 서서 선도한다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당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그 절반만 이루어져도 좋겠는데 전혀 반대입니다.
    지진과 쓰나미가 수만 명의 생명을 휩쓸어 가 버렸는가 하면,
세계 원자로 산업을 주도하던 일본이 그 원자로의 폭발 사건을 통해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을 봅니다.

    세계 인구는 포화 상태입니다.
교통 문제는 어느 나라만의 일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토론토 시민까지도 출퇴근 시간이면 몸살을 앓습니다.
식량문제, 환경문제 등이 점점 위험 수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합니다.

1억의 어린이들이 길거리에서 살고,
5억이 범죄자로 잡혔습니다.
신체장애자가 5억입니다.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지나치게 먹어서 성인병과 같은 문제 속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또다른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경제가 발달하고 부자가 많아지고,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풍요지수, 과학지수, 문화지수가 높아질수록  자살자는 더욱 많아집니다.
불안지수, 공포지수, 권태지수, 고독지수, 이혼지수, 범죄지수, 경쟁과 증오가 커지고,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네 사람 중 한 사람은 알콜 중독에 빠져 들고,아편중독, 동성연애, 귀신숭배,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집니다.

    맨 정신으로는 살기 힘든 세상이 온 모양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세계가 천국이 아님을 깨닫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있는 지구는 언제든지 갈라질 수 있고, 끝날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와 같은 때에는 우리 성도들은 겸허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영적 쓰나미를 몰고 오는 말세의 징조를 유념합시다.

    말세는 예수님께서 초림에서부터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입니다.
    [3:1] 말세를 "고통하는 때"라고 하였습니다. 고통하는 때가 있습니다.
물질문명은 발달하였지만, 말세일수록 영혼은 황폐화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주님 오실 날(말세)이 가까울수록 특별한 징조가 있습니다.

    (1) 자기 사랑

    말세는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상입니다.

    신타로 이시하라(69세) 도쿄 시장은 전날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대해 "천벌이라 생각한다"며 "쓰나미(해일)를 잘 이용해 일본인의 정체성인 '아욕'(我欲·자기만의 이익을 생각함)을 씻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분이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으로 돌출 발언을 하여 도마 위에 오르고 있고, "쓰나미(해일)를 잘 이용해 일본인의 정체성인 '아욕'(我欲·자기만의 이익을 생각함)을 씻어낼 필요가 있다"는 그의 발언이 합당하지 않다 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자신의 의견을 취소하였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의 발언에서 취할 것이 있는데, 일본인의 정체성인 '아욕'(我欲·자기만의 이익을 생각함)을 씻어낼 필요가 있다"는 그의 발언입니다.

    그는 정신대와 같은 일본인의 아욕을 회개하는 발언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국가적 아욕을 씻어낼 필요가 있다는 점은 옳다고 봅니다.

    일본이 이기심에 빠져서 이웃나라를 침범하여 그 꽃 같은 청년들을 징병으로 보내고, 이웃 나라 처자를 정신대로 보내고도 회개하지 않는 이기심은 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난의 때에 자기 사랑의 죄를 국민적으로 회개한다면 일본뿐 아니라 어느 민족이라도 소망이 있습니다.

이기심에 빠져서 부모를 죽이고,
이기심에 빠져서 이웃을 죽이고,
이기심에 빠져서 이웃 나라를 죽이고도 뻔뻔합니다.
우리가 자기 사랑을 회개할 일입니다.


   (2) 돈 사랑

   이 시대는 황금만능주의, 물질숭배사상이 팽배해 있습니다.
영적인 주체를 잃어버린 인간들은 육신중심적이 되고 따라서 육신을 위한 물질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어 모든 삶의 방향은 물질중심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것은 과거에 이스라엘이 섬겼던 새로운 현대판 바알 신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딤전 6:10)라 하였습니다.


   (3) 자긍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긍 시대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긍지가 성공의 지름길처럼 생각되는 세상입니다.
머리 스타일이나 복장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는 일은 뒷전에 두고 자기 식대로 자긍하며 삽니다.
자긍심이 낮은 사람이 실패한 사람이라고 세상은 부추깁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예레미야 50: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바벨론은 자긍하는 자였습니다.
자신들이 세운 업적에 대해 스스로 감탄합니다.
바벨론의 힘은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고,
각 나라의 신들과 비교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벨사살 왕이 자긍하다가 심판을 받았습니다.

    바벨론 왕 벨사살은 술을 마시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의 기명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과 견주며 전의 기명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단 5장)

    요즈음 리비아의 가다피를 보는 듯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뜻을 이렇게 전합니다.

    [단5:22-25]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자긍하였던 벨사살 왕의 운명을 성경은 이렇게 보도합니다.

    [단5: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무엇을 내세울만한 자긍을 가지셨습니까?
자긍하지 말고 하나님을 높이시는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유다왕 아마샤가 겸비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갔을 때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그러나 자긍한 아마샤는 전쟁에서 크게 낭패를 당합니다.

    [대하25:18-19]

    18.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19. 네가 에돔 사람들을 쳤다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있으라 어찌하여 화를 자초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4) 교만함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잠 16:18)
란 말씀이 있습니다.

    남을 업신여기고 인정하려 하지 않는 교만은 패망을 가져옵니다.
교만하면 남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대적합니다(약 4:6).
그 결과는 패망입니다.


    (5) 훼방함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비판합니다. 헐뜯고 흉보기를 좋아합니다.
(요일 3:15).

    (6) 부모 거역

    말세에는 각종 권위를 부정하는 현상이 극심해집니다. 부모의 권위를 거역합니다.
부모 거역뿐입니까?
선생의 권위, 임금의 권위, 교역자의 권위, 어른의 권위, 공무원의 권위와 각양의 질서의 권위를 부정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선포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신명기 27:16)


    (7) 감사치 아니하며

    감사는 은혜 아래 사는 자의 믿음의 열매입니다.
말세에 만족과 지족을 모르고 하나님은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처한 환경과 범사에 불만불평이 많습니다.


    (8) 거룩하지 아니하며

    거룩은 죄와 구별된 것입니다. 거룩은 세상과 구별되는 정신입니다.
거룩이 없으면 상업주의가 됩니다.
영화, 드라마, 스포츠중계, 음악, 문학 등 심지어 교회까지도 거룩이 없으면 세속 상업주의가 됩니다.
말세는 이 거룩을 잃고 세속화 되고 상업화 되어갑니다.


[3:3]      (9) 무정하며

    말세에는 이웃의 슬픔에 대하여 감각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인정이 없고 사납습니다.
피와 눈물과 동정심이 사라져 갑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 추지 않고 애곡해도 함께 슬퍼하지 않는다".(마11:15)


    (10)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말세에는 사람들이 한을 품고 살고, 감정을 품고 살고 속으로 꽁하며 살아요. 이런 사람은 미래지향적인 삶이 되지 못합니다.


    (11) 참소하며

    참소란 자기 유익을 위해 남을 헐뜯어 없는 죄를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말세에는 남의 허물을 고하여 일러 바치고, 남을 억울하게 고자질하여 자신이 이익을 얻으려 합니다.


    (12) 절제하지 못하며

말세에는 절제하지 못합니다. 자유방종 생활을 미덕처럼 자랑합니다.
전자오락, 인터넷, 카지노, 경마, 스포츠 등에 탐닉합니다.
절제하지 못하면 육신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경제적 면에도 타격이 큽니다.  시간, 물질, 정력을 다 허비해 버렸으니 여러 면으로 궁핍과 고통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감정을 쉽게 드러내며 성격장애를 보입니다.
자신의 기호에 푹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요즈음 사람들이 얼마나 절제하지 못하는지 아십니까?
말세가 왔음을 기억하십시오.


    (13) 사나우며

    몇 년 전 고국에서 친구란 영화가 1000만 명 관람객을 돌파하였다고 해서 그 영화를 구해 본 적이 있습니다. 친구의 우정을 다루는 영화에 그처럼 무서운 폭력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서 놀란 사람은 저뿐이 아닐 것입니다.
    영화, 비데오, 소설, 만화, 영상음반등이 모두 폭력물이 난무합니다. 폭력적이고, 거칠고, 잔인합니다.
    이 시대가 폭력의 시대입니다.  어제 신문을 보니 학교 선배가 mt에 가서 후배를 때렸는데 그 후배가 죽었습니다. 대학생이 한 일입니다. 학교폭력이 난무합니다.  사람들이 사나워져서 자기 뜻대로 안되면 주먹을 휘두르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말세에는 사람들이 이와 같이 난폭하여 짐승들처럼 서로 물고 찢는 사회가 되어갑니다.


    (14)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는 말들을 합니다.
말세에는 절대존재를 부인합니다.
절대 선을 부인합니다. 권선징악이란 가치관도 무너집니다.
악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전통적인 가치관을 싫어합니다.

마태 24:12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3:4]      (15) 배반하여 팔며

말세에는 배신을 쉽게 합니다.
이기주의, 물질주의이기에 의리나 신의는 물질 앞에 헌신짝처럼 버려집니다
의리나 신의보다 이권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배은망덕 (背恩忘德)하고 자기와 유익만을 따라갑니다.
가룟 유다는 미화될 수 없고, 부루터스는 영웅이 될 수 없습니다.
배반하는 행위는 불신 세계에서도 미워하는 죄였습니다.
그러나  말세에는 은혜 받은 사람을 배신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미화된다는 말입니다.


    (16) 조급하며

    말세에는 빨리 빨리 변화되어야 하며 오랫동안 앉아 깊이 있게 사고하는 세계를 싫어합니다.
드라마도 빨리빨리 전개되어야 하고, 설교도 짧게 빨리 해야 합니다.
책도 지루하면 팔리지 않습니다.
유행에도 빠릅니다. 유행도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유행을 따라가 보면 이미 지나간 유행이 됩니다.


    (17) 자고하며

말세에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높입니다.
말세에는 스스로 높이는 피알의 시대입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습니다.


    (18)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합니다.

    말세에는 많은 사람들이 향락주의에 빠져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마시고 음란, 방탕과 쾌락주의로 나갑니다.
쾌락을 사랑하면 일시적, 육체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나 잠시 후에는 쓸쓸함과 심령의 곤고함이 닥쳐온다. 이것이 고통이다. 또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육체의 쾌락을 사랑하면 영적 세계가 멀어지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오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되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도 형식적으로만 섬기게 됩니다.
말세에는 쾌락주의가 신처럼 됩니다.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19)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합니다.

    말세 교회는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이 없습니다.

    [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하십니다.

생명이 없는 종교생활 즉 외모만 꾸미는 의식주의에서 돌아서서 살아 역사하는 생명의 말씀을 받고 능력을힘입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 여러분,

    이상 19가지의 말세 징조가 쓰나미와 같이 우리에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영적 쓰나미에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2. 세상 지식을 넘어 경건의 능력자가 됩시다.

세상 지식에 안심하지 마십시오(6-9)
오늘 말씀이 무엇을 가르칩니까?

[3:7]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항상 배우나 진리지식에 이르지 못합니다.

   진리를 배우려면 욕심을 버리고 회개하고 믿고 순종의 자세를 가져야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려는 마음이 없고
순종이 없고
배우고자 하는 겸손이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진정한 진리지식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얀네와 얌브레는 모세시대에 모세를 대적하는 술사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모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팡이로 뱀을 만들면 그들도 마술의 거짓으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때에 모세가 만든 진짜 뱀이 가짜 뱀을 집어 삼켰습ㄴ다.
그들의 결정적인 잘못은 그들은 자기들의 행위가 가짜요, 모세의 행위는 진짜임을 알면서 바로를 위해 모세를 대적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대하여는 버려진 자>들이라 하였습니다.

     출애굽시에 그들이 모세를 대적한 것처럼 바울 당시에도 바울이 전하는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말세에도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진리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입니다.


    1] 경건한 신앙을 정립하여야 합니다.

    [1] 경건의 모양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롯이 아브라함과 함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영적 쓰나미가 몰려들자 큰 재앙을 당했습니다.
롯의 아내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날 뻔 하였지만 소돔을 돌아보다가 쓰나미에 휩쓸려 들어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롯과 롯의 두 딸은 어떠하였습니까?
그 위급한 순간에 순종함으로 소돔의 멸망에서는 벗어났지만, 다시 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사랑에 빠졌습니다.
조급하였습니다.

이내 소돔식으로 살다가 사라져갔습니다.


    [2] 경건의 능력을 붙들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영적 쓰나미가 몰려들었습니다.
그래서 애굽에 두 번이나 쓸려 갔습니다.
그리고 하마터면 침몰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아브라함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까?

    경건의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쓰나미가 미칠 수 없는 높은 곳으로 나아갔던 사람들이 살아남았습니다.

    쓰나미가 미칠 수 없는 깊은 바다로 배를 타고 나아갔던 사람들이 살아남았습니다.

    쓰나미가 미칠 수 없는 먼 곳에 살았던 사람들이 살아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경건의 능력이란 바로 영적 쓰나미로부터 더 멀어지는 것입니다.
경건의 능력이란 바로 영적 쓰나미로부터 더 높은 곳에 거하는 것입니다.
경건의 능력이란 바로 영적 쓰나미로부터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영적 쓰나미를 몰고 오는 이 19가지의 말세 징조와 함께 살면서 무늬만 경건하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아브라함이라고 왜 소돔에 사는 것이 문명 생활인 것을 몰랐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그 소돔에서 멀찍이 떨어져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의 경우 경건의 능력이 무엇이겠습니까?

    [2] 생명을 건 기도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면서 오히려 소돔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생활에 전념합니다.

    아브라함은 기도할 때 그 근거를 어떤 점에 기초하고 있습니까? (23-25)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아뢰는 ‘위대한 신앙’입니다.(메튜 헨리)

    [창19:23+25]

    23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자신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인격과 영광에 기초한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을 어떠한 존재로 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까? (27)

    [창19:27]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위대한 겸손’입니다.(메튜 헨리)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자기 존재의미를 깨달으며 기도합니다.
겸손한 기도생활 속에 경건의 능력이 있습니다.
영적 쓰나미에서 이길 능력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창19:23-32을 보십시오.

    의인 50 -> 45 -> 40 -> 30 -> 20 -> 10 을 생각하면서 소돔 성을 용서하소서! 기도드립니다.
이런 경건의 능력이 롯을 구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롯보다 자신을 구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과 자녀를 구원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까?

    아브라함처럼 겸손하게 기도하시되 생명을 건 기도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기도가 생명을 구원합니다.(김상복)’


- ‘위대한 사랑’입니다.(메튜 헨리):
소수라도 의인이 있으면 그로 인하여 한 도시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죄인의 수가 많아서 망한 것이 아니라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망한 것입니다. ..... 하나님은 소수의 사람들을 보시고 선하게 여기사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의인의 존재는 소수라도 중요합니다.
소수라도 살리려는 사랑으로 기도합시다.
이것이 경건의 능력입니다.
이 사랑이 결국 롯을 구원하였습니다.


    선지자들과 사도의 신앙을 본받으십시오. 이 신앙이 영적 쓰나미에서 우리를 건집니다.


우리가 이런 영적 쓰나미에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3.  십자가 지는 삶에 헌신하십시오.

    [딤후3:10-12]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경건의 능력은 헌신에서 나옵니다.

바울 사도의 길은 거짓 선생들과는 달랐습니다.
바울이 가르쳐 준 바른 교훈(진리의 말씀)과 경건한 심지(心志)와 삶 속에는 십자가와 자신을 죽이는 헌신이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바른 진리의 말씀을 교훈했고 경건한 생활의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는 경건의 능력에서 나옵니다.
이를 본받아야 영적 쓰나미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진리에는 반드시 핍박과 고난이 따라옵니다. (행14:22)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합니다.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환란과 핍박은 있으나 하나님이 지켜 보호하십니다.

 핍박과 고난은 가는 곳마다 있었습니다.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을 기억하십니까?
"루스드라"에서는 바울이 돌에 맞아 거의 죽게되었고 원수들이 바울을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버렸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났습니다(행 14:19-20).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자신을 그 모든 환난 가운데서 주님은 건져 주셨다고 전합니다.

   [벧후 2: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아래 두어 심판날까지 지키시며"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박으리라

    경건한 성도, 지도자, 복음운동은 반드시 핍박과 저항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르드개의 핍박, 다니엘의 핍박, 사드락,메삭,아벳느고의 핍박
지금도 참 진리를 따라가는 자는 핍박과 환란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은 진리를 거스리는 세상이기 때문에 경건하게 살고자 하면 환난과 핍박이 옵니다.
경건은 세상에 물들지않고 하나님 앞에 바로 사는 생활입니다. 경건하게 살 때에는 환난과 핍박이 따라옵니다.
주일날을 거룩하게 지키려고 해도 핍박이 옵니다. 또한 모든 성경대로 바로 살려고 하면 핍박이 많이 옵니다.
그러나 진리를 양보하고 믿는 자는 핍박이 없이 육신이 평안하지만 그것은 죽은 신앙입니다.
죽은 고기는 물에 떠내려 가기 때문에 평온 무사하나 산고기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마찰이 많습니다.

    [마무리하는 말]

영적 쓰나미가 우리에게 말세에 살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이 아닌 경건의 능력으로,
십자가지는 삶을 사랑함으로 영적 쓰나미를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브라함의 경건은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드림으로 완성됩니다.
우리가 영적 쓰나미를 온전히 이길 수 있는 곳은 골고다 언덕으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설교본문 성경]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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